파밍 시뮬레이터 17
1. 개요
'''Farming Simulator 17''' 은 Focus Home Interactive 에서 배급하고 Giants Software 에서 제작하는, 유럽을 포함한 서양식 농사 방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애그리컬쳐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실존하는 78 개의 농기구 브랜드로부터 259[3] 개의 장비가 게임 내에 존재하며 또한 Giants Software 의 공인 MOD로 추가적으로 대략 총 300 여 개의 장비를 볼 수 있다.
2. 특징
그동안의 파밍 시뮬레이터 시리즈가 그랬듯, 정해진 목표는 없으며 처음 약간의 빚과 낮은 성능의 장비를 가진 채로 시작하게 되며 그 상태에서 돈을 벌어서 빚도 갚으며 동시에 밭을 늘리고 점차 좋은 성능의 장비로 개선시키며 많은 콘텐츠를 즐기면 된다.
처음 게임 시작 시 각기 다른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것은 한번 설정되면 다른 게임 파일에서 시작하기 전 까지 바꿀 수 없다. 각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차이점으로는 플레이어가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의 시세에 차이가 있으며 초기에 주어지는 자금[4] 과 대출의 빚[5] 이 결정된다. 대출은 최대 € 30만 (1.4 이전 € 20만)까지 빌릴 수 있다.
파밍 시뮬레이터의 모든 콘텐츠는 혼자서도 어떻게든지 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6] . 하지만 실제로도 협동이 중요시되는 다양한 작업이 존재하는 만큼 굉장히 많은 작업을 혼자서 전부 감당할 수 없으므로 밭 내에서 작업하는 장비의 경우는 시간 당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다. 물론 도우미는 순전히 밭 내에서 제한적인 행동만 하므로 Steam 친구가 있다면 멀티플레이를 통해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그 친구의 방으로 들어가 함께 협동 작업을 할 수도 있다. 파밍 시뮬레이터에서 멀티플레이는 방을 개설시 그 방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생성, 나머지는 그 방에 입장하는 방식이다.
시뮬레이터 게임인 만큼 시간 조절이나 작물의 성장 관련하여 많은 것들을 직접 자신의 성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시간의 경우 최저 실시간 (1배)에서 최대 120배로 돌릴 수 있고 FS 17로 오면서 현실적인 농업 관리가 가능해졌기에 현실적인 방식[7] 으로 할 것인지 단순한 방식[8] 으로 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다.
유럽 대륙 국가에서는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독일에서 유독 많은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어서 발매되자마자 수 없이 많은 정보가 풀렸고 수천 명 이상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 등록되었다. 게임스컴 2016에도 부스를 차리고 심지언 부스걸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게임[9] . 유튜브에서 'LS 17'[10] 로 검색을 하면 독일인 혹은 독일어로 이루어진 영상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하는 사람도 스팀 내에서 적어도 5천 명 이상, 많으면 1만 명을 넘는다.
대한민국에서는 Farming Simulator 15의 공식 한글 번역 이후로 점차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3. 관련 문서
- 파밍 시뮬레이터 17/도전과제
- 파밍 시뮬레이터 17/맵
- 파밍 시뮬레이터 17/생산품
- 파밍 시뮬레이터 17/장비
- 파밍 시뮬레이터 17/콘텐츠
- 파밍 시뮬레이터 17/DLC
- 파밍 시뮬레이터 17/MOD
4. 기타 및 팁
- FS 17의 그래픽은 FS 15와 크게 차이나지 않으나 게임 내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은 대개 FS 15에서 자주 모드로 자주 추가되었던 기능들이다. 장비를 벗어나도 엔진이 계속 작동되도록 하는 수동 엔진 가동 기능, 바닥에 작물을 그대로 내릴 수 있는 기능, 컨베이어 벨트가 대표적인 예이다.
- FS 17 이후부터 열차가 정식적인 사용 가능 콘텐츠가 되었다. 골드크레스트 밸리 기준 총 두 개의 열차 선로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80km/h의 속력을 지니고 있다. 화물 열차는 플레이어가 직접 탑승하여 조종할 수 있지만, 다른 장비처럼 하나의 개체가 아닌 도로에서 흔하게 주행되는 '트래픽 차량'으로 간주되므로 화물 열차는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트래픽 차량이다. 이 때문에 Courseplay나 Follow me 등 탑승할 수 있는 차량에 적용되는 MOD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차량이 열차가 지나가는 선로에 다수 있으면 트래픽 차량은 물리 법칙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게임 내 물리 시스템에 따라서 단 조금의 감속도 없이 밀어버린다.
- 파밍 시뮬레이터 시리즈는 MOD를 사용하지 않는 한 자동 저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저장하지 않고 곧장 게임을 종료시킬 경우, 당신의 모든 노력과 시간이 소멸한다. 저장을 하기 위해 ESC를 눌러 게임 정보 다이얼로그를 띄우고 하단 우측에 있는 게임 저장을 통해 지금까지의 모든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만약 일일이 저장하는 것이 귀찮다면 5분 마다 자동으로 게임을 저장시켜주는 MOD를 사용할 수 있다. 이 MOD를 사용하면 5 분 마다 게임이 저장된다[11] .
추가적으로, 게임 저장 파일을 저장하는 경로에는 백업 파일도 함께 저장된다. 게임 내에서는 게임을 저장할 때 현재 저장하는 파일을 제외한 가장 마지막 저장 파일을 백업으로 생성시킨다. 저장을 열 번째 하게 되면 백업 파일에는 아홉 번째로 저장한 파일이 백업된다. 그러므로 본격적으로 게임을 그만 하려 할 경우 백업도 함께 저장하기 위해 저장을 '두 번' 이상 해 두는 것이 좋다. 경로는 Windows 7 기준, C:\\Users\\[사용자 이름]\\Documents\\My Games\\FarmingSimulator2017 에 저장된다. - FS 17에서는 이제 실시간에 가까운 분 단위마다 시세가 변경되고 한 트레일러의 작물을 공급하면 즉시 시세에 반영되어 해당 하역 지점의 해당 작물의 시세가 공급한 용량과 평균 책정가에 따라서 낮아진다. 그러므로 많은 수의 트레일러보다 용량 자체가 큰 트레일러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공급을 많이 받아 수요가 적어지면 자연스레 추가적으로 시세가 더 낮아질 수가 있으므로 많은 작물을 모았다가 한번에 판매하는 것이 좋다. 골드크레스트 밸리를 비롯한 열차가 있는 맵에서는 열차가 한번에 수용하는 용량이 크므로 열차 하역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
- 그저 트랙터를 타고 밭 위를 돌아다니기만 하는 것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게임 내에서 라디오 스트리밍 혹은 MP3를 재생할 수 있다. 기본 설정 값 기준 상단 숫자 키 5 키를 눌러 라디오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4, 6키를 눌러 라디오를 전환할 수 있다. 기본 저장된 MP3 라디오는 컨트리, 팝, 일렉트릭, 록이 있다. 그러나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처럼 게임 자체에 MMS 스트리밍을 지원하지 않아 모든 라디오 방송을 재생하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인터넷 라디오 검색 주소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만 가능하다. 때문에 한국 관련 방송은 외국에서 진행하는 한인 및 K-POP 방송이 최선이다. 이 외 직접 music 파일에 자신이 원하는 MP3 노래를 넣어서 게임 내에서 즉시 재생할 수 있다.
[1]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 25일 약 07시에 발매.[2] 스팀 등록 불가능[3] 추가로 Lizard 라는 회사의 8 종의 장비도 볼 수 있는데 그 회사는 파밍 시뮬레이터 시리즈 내에 존재하는 가상의 회사이다. 기본적으로 그 장비가 실존하는 장비가 아니거나 브랜드 및 라이선스가 불명한 경우에 Lizard 에 소속된다.[4] 쉬움 € 25,000, 보통 € 20,000, 어려움 € 15,000.[5] 쉬움 € 50,000, 보통 €75,000 , 어려움 €100,000[6] 엔진의 자동 켜짐 및 꺼짐을 비활성화한다면 가능하다.[7] 비료를 최대 세 번 공급해야 90%의 수확량 확보, 쟁기질로 토양을 비옥하게 하여 10% 수확량 확보[8] 쟁기질 필요 없고 비료 한 번으로 최대 수확량 확보[9]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31814[10] Farming Simulator의 독일어 명칭인 'Landwirtschafts Simulator'의 약자.[11] 저장 시에는 게임 파일을 읽고 저장하는 과정과 백업 파일을 생성하는 과정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MOD를 사용하면 잠깐 게임이 멈추는 현상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