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로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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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로스타임
3. 로스타임 인 유럽


1. 개요


로스타임과 로스타임 인 유럽의 등장인물.
FC 카탈루냐의 에이스로 작중 '''세기의 천재''' 포지션. 등번호는 10번이며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도 감탄을 사고 있는 천재적 재능의 소유자. 작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대접받으며 '파블로를 막을 유일한 대항마'라 불리는 크리스토와 경쟁한다. 이 파블로 때문에 축구의 완전체라 불리며 피나는 노력끝에 절정의 기량을 소유하게 된 크리스토는 언제나 "세계최고는 너였겠지 '''파블로만 없었다면'''"이라는 피말리는 소리를 듣고 산다. 축구에 있어선 아마추어인 강풀잎마저 축구의 신이 깃든 것만 같다고 하는 신들린 드리블 실력과 개인기, 동료를 활용하는 것이 플레이스타일이다. 뼈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크리스토와 달리 타고난 재능으로 초등학교 때 이미 바르셀로나에 스카웃되었다고 한다. 모티브는 당연히 리오넬 메시. 여기에 파블로 아이마르도 겹쳐있다는 평가도 있다.
작중 대접은 가히 세계관 최강자이자 최종보스 포지션. 그 대신 과거 회상부터 심리 묘사 등도 많이 나온 라이벌 크리스토와 다르게 비중이 적었다. 그나마 2부부터는 구태양과 FC카탈루냐의 대결이 2번씩이나 나오면서 얼굴을 많이 비추고 있다. 작가가 캐릭터를 해맑은 천재 컨셉으로 잡았는지 평소 표정도 장난끼가 가득하고 경기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로운 성격이며 경기하기 전 구태양에게 지난 경기때 우리한테 1골 넣었으니 복수로 넛메그를 먹여버리겠다며 장난스레 선언하는 등 어린 아이같은 면모도 있다.[1] 외모도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어린, 소년스러운 외형으로 그려진다. 반면 경기를 이기지 못하자 눈물을 흘리는 등 구태양도 놀라게 할 정도의 승부욕도 갖추고 있다.

2. 로스타임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치른 엘클라시코 경기때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5:0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괴멸시키는 충격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후로는 크리스토의 고뇌 속에서 이 경기 장면으로 등장, 크리스토와 달리 아직 구태양과는 마주친 적이 없고 크리스토에게 진 선수가 파블로만 아니었다면 넌 세계최고였을 거야 라며 그를 도발하는 장면에서 언급되는 등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엘 클라시코를 치르게 되며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물론 태양과 FC다렌 식구들은 TV로 시청중. 시작부터 신들린 드리블을 몰아치며 경기장 내 선수들과 관중은 물론 보고 있던 FC다롄 식구들도 "이게 뭐임"이라며 벙찌게 만들고 득점, 다른 별에서 온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패스 연계와 팀플레이로 레알 마드리드를 농락하며 또다시 득점, 크리스토에게 2인자 취급당하는 서러움과 1인자 일 수 없어 잊혀져갔던 아버지의 트라우마를 일깨워주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은 메시와 같이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와 수비수 서너명은 가볍게 제치는 드리블,이타적인 패스 등으로 코치와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도 고평가를 받는다.
그후로 되살아난 크리스토와 팽팽하게 겨루고 승부차기 중 첫 키커 크리스토의 실패후 레알 선수 한 명이 성공한 상황에서 본인은 마지막 키커로 여유롭게 나서지만 실패하여 우승컵을 넘겨주고 만다.
작중에서 적수가 없는 천재로 다른 팀 선수들과 코치들에게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적수인 레알 마드리드나 스페인팀 선수들마저도 크리스토보다는 파블로를 더 높게 평가하며 크리스토를 비참하게 만든다. 박지훈도 파블로가 이길 수 밖에 없는 경기라 하다 중거리슛 날리는 크리스토 보고 데꿀멍(..) 진지하고 절박한 크리스토와 달리 퍼포먼스를 펼친후 관중들의 박수갈채에 화답하거나 크리스토의 모습을 보고 피식 웃는등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를 펼친다. 심지어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를 준비하면서도 절박함에 하얗게 질린 크리스토와는 달리 자신만만한 미소를 띈채 여유를 부린다. 그러나 어이없게 우승컵을 놓치게 되자 절망하고 만다.
그후 구태양이 선발되지 못한 월드컵 한국 팀의 선수들과 조별 예선 B조에서 겨룬다. 물론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로서. 여전히 신들린 활약으로 한국 선수들을 모조리 농락한 후 해트트릭을 달성하여 승리를 거의 확정짓는다. 4강전에서는 스페인과 격돌하여, 스페인 선수인 마렐로부터 '''너만한 천재가 또 있었을리 없다'''면서 '''역사상 최고'''라는 찬사를 듣지만, 결국 한 팀으로 뭉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끝내 패배하고 만다.

3. 로스타임 인 유럽


리그 MVP를 수상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그리고 구태양의 FC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2골 1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끈다. 그리고 구태양이 장거리 슛을 성공시키자 박수를 쳐준다.
[1] 이는 파블로의 모티브인 리오넬 메시가 평소 지인이었던 야야 투레의 팀인 맨체스터 시티 FC와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붙게 되었을때, 대기실에서 오늘 너한테 알까기 엄청 할 거라고 말한 다음 경기중에 그대로 실천했던 유명한 실제 일화를 차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