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양(로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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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구태양
  • 소속팀: FC 마드리드
  • 국적:대한민국
  • 나이:34세
  • 신체조건:178cm 76kg
  • A 매치:70경기 24골[1]
1. 개요
2. 로스타임
3. 로스타임 인 유럽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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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타임의 주인공으로 '''아시아판타지스타'''로 평가받는다.

2. 로스타임


AS 로마,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FC 샬케 04 등을 거치며 뛰어난 축구 센스와 화려한 기술을 인정 받았으나 독일 월드컵 이후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무직 선수로 전락했었던 비운의 천재.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해결사 기질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선수.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로 백수로 지내던 도중 박지훈 코치 설득으로 FC 다롄에 입단해 바로 연습경기에 들어갔지만 4년 동안 놀고 먹었던 탓인지 체력과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졌다.
연습 경기 전 한때 적장 유벤투스 FC감독이였던 카펠라감독이 FC 다롄으로 온 걸 보고 구태양은 처음에 공손히 인사했으나 카펠라는 모른채 하자 본 성질이 나오게 되고 이때부터 말할 때마다 '''"영감"'''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건방진 성격으로 인해 포지션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등번호를 구태양에게 뺏긴 팀 동료 한펭과 자주 마찰을 빚었으며 그외에 주장 리우웨이, 천지훠이에게 막말로 대한다.
또한 통역을 맡은 강풀잎에게도 상당히 거친 태도로 대해 강풀잎이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고 박지훈 코치가 그 원인으로 구태양의 과거를 알려주었지만 아직도 앙금이 남은 걸로 보인다.
자신의 첫경기이자 데뷔전은 레알 마드리드 CF와 친선경기 였는데 선발이 아닌걸 알고 상당히 짜증을 낸다. 후반 10분경 구태양이 리대카이와 교체되기 전까지 크리스토에게 3골을 먹혀 3:0으로 끌려가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구태양이 경기에 나서자 경기는 상당히 팽팽하게 흘러 갔고 2골을 직, 간접적으로 도와 다롄이 3:2로 따라 붙을 수 있었다.
이후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해 그라운드에서 자주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크리스토를 몆번 농락해 추가실점을 막는 모습을 보였다. 로스타임에서 한펭이 차려는 프리킥을 자신이 대신차겠다고 해 한펭과 마찰을 빚었지만 주장 리우웨이의 중재로 구태양이 차게 되었다. 구태양은 크리스토, 골키퍼도 꼼짝 못할 프리킥을 찼지만 아쉽게 골대 맞고 실패해 경기는 다롄의 패배로 끝나게 된다.
경기 뒤 주저 앉은 구태양을 향해 크리스토가 오더니 '''"Nice Free Kick!"''' 이라는 말과 함께 유니폼을 건넨뒤 아시아 최강 클럽인지 물어 보고 클럽 월드컵에서 만나기로 기약 한 뒤 서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후 중국 리그에서 기초 체력을 보강하고 경기를 하면서 전성기때 감이 되 살아날 뿐더러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못뛰는 천지훠이를 일깨워 주는 등 점차 팀에 녹아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A리그 챔피언 시드니 FC를 브리핑 하던 도중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맞붙은적 있는 리버풀 영웅 존케이가 시드니에서 뛰고 있는 보고 당황한다.
강풀잎이 시한부 인생이라고 하자 구태양은 시한부 인생이면서 왜 축구를 하는지 대한 궁금증이 나게 되고 경기 당일 시드니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하프타임 때 존케이에게 쏘아 붙이는 말투로 '''"시한부 인생인데도 무슨 이유로 어째서 축구를 하냐?"''' 라는 말을 하고 '''"네가 있을 곳은 병원"''' 이라는 말을 하려는 순간 존케이는 웃으며 후반전에 보자고 했고 후반전에 존케이는 '''축구를 즐기는 축구소년'''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는 대답을 했다.
이 말을 들은 구태양은 다시 한번 축구 인생을 깨닫게 되고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존 케이도 1골 1도움을 기록해 2:2로 경기는 비기게 되고 경기 종료후 유니폼을 교환하면서 2차전 그리고 더 높은 곳에서 만나기로 기약하게 된다.
그리고 국가대표로 뽑혀서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과의 평가전을 갖게 되는데, 홍주형과는 그다지 호흡이 맞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전에 중국에게 한 골 내주지만 홍주형과 교체 투입한 한세기와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세기의 골의 어시스트를 한다. 그러나, 후반전이 얼마 안 남은 시간에 양양의 고의적인 태클에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나가는 모습을 보인다.[2]
로스타임 주인공이고 항목 전체가 구태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3. 로스타임 인 유럽


구태양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라싱 산탄데르 대신 회장까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FC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그러나 회장의 마인드가 딱 페루자의 루치아노 가우치 수준이라 망했어요. 감독마저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어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 일단은 15경기에 출전했지만 13경기가 교체였고 그마저도 5~10분 정도라 뭘 보여줄 틈도 없었다. 그래도 선발출전한 2경기에선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그 실력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10-11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감독은 마지막 남은 교체카드로 구태양이 아닌 스페인 유망주를 내보냈고, 팀은 FC 안달루시아에게 패배하면서 챔스 티켓을 놓치고 만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감독이 사퇴하는데, 코치 중에 구태양에게 호의적인 인물이 있어 11-12 시즌에 제대로 활약하게 될 것 같다.
그 후 감독이 자진 사퇴 [3] 하고, 구태양도 에이전트 [4]의 제안에 따라 해외이적을 준비하던 도중 지로 감독의 제안으로 잔류 한다. 그 후 전과 다르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 까지 내려오는 포지션 변경이 이루어진다. 피를로 같이 3선에서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포지션을 맡아 주전으로 도약하게 된다. 다만 문제는 포지션이 내려오게 되다 보니 전작과 달리 이야기의 스포트라이트가 1,2선을 뛰는 동료들에게로 집중되어 구태양의 존재감이 옅어지고 있다(...)
그러나 작가가 직접 휴재 후 재개된 내용부터는 구태양의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산쵸라는 투병 중인 FC 마드리드와 구태양의 어린 팬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감동적인 연출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브루노, 풀잎과 함께 산쵸를 자주 찾아갔으며, 회장에게 직접 찾아가서 산쵸를 경기 시축자로 뽑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팀의 유로파리그 4강 진출과 카탈루냐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는 등 다시 주인공다운 비중을 회복했다. 팀내 동료들이나 상대 선수들도 구태양의 테크닉과 경기흐름을 읽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등 새로운 포지션에 잘 녹어들어가고 있다.

4. 여담


원 모델은 소속팀 다롄, 아시아의 판타지스타라는 별명, 신체조건과 A매치 출장횟수,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를 모두 소화하면서 플레이메이킹과 킬패스에도 일가견이 있는 점, 양발잡이로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데드볼 상황에서도 왼발을 사용하는 것,[5] 특유의 턴 동작과 낮게 깔리는 슈팅, 천재적이고 센스있는 플레이 및 잊혀졌다가 부활하는 것 등 안정환이다.[6] 다만 로마의 10번이라는 점, '''페널티킥 칩슛''' 등을 생각하면 프란체스코 토티에게서도 따온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라리가까지 가서 맹활약을 한 것이나 '''35살'''에 FC 마드리드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걸 보면 축구선수로써의 재능만 따지면 한국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1] 참고로 안정환의 A매치 출전횟수는 70경기이다.[2] 이때는 중국의 소속팀 동료들도 놀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3] 참고로 그 후 클럽아퀼레의감독으로 부임한다. 지로와 싸운 골키퍼도 같이 이적. [4] 전 변호사 출신, 구태양의 첫 해외이적 당시 말을 듣고 에이전트의 길로 발을 돌린다. 적성에 맞는 듯 성공적으로 정착한 후, 구태양이 다렌에서 해외로 이적하는 당시에 먼저 연락을 했다. [5] 로스타임 인 유럽 159화의 왼발 페널티킥. 다만 안정환은 오른쪽 측면의 프리킥과 코너킥에서는 왼발도 썼지만, 페널티킥은 오른발로만 찼다.[6] 56화의 중국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편에서 안정환이스코틀랜드전에서 성공시킨 칩슛과 똑같은 장면을 구태양이 그대로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