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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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이 풀린 후
1. 소개
2. 봉인 상태
3. 봉인 해제
4. 기능
5. 체내 마물


1. 소개


금색의 갓슈에 등장한 거대한 마도병기 마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제작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며 단행본 시작페이지에 마도사처럼 보이는 마물이 제작중인 모습만 보너스로 나왔다.
리오의 종족이 마왕을 정하는 싸움의 히든카드로서 인간계로 송환한 수수께끼 건축물로 등장했다. 빔 한 방으로 대륙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로 매우 강력하며,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산이나 구름이 무릎 밑까지밖에 오지 못하는 데다 고래조차 한 손으로 집고 한 입에 먹어치울 정도로 매우 거대하다. 헌데 이런 크기에 비해 수영조차 잘 한다.[1][2]
원작 만화판에서 제온의 힘을 빌린 갓슈의 바오 자켈가로 새까만 숯이 되어 마계로 전송되지만, 애니판에서는 흙으로 돌아간다.

2. 봉인 상태


상단의 원형으로 배치된 기둥안에 있는 거대한 암석.
봉인의 안에는 거대한 인간형 마물이 들어있었다.
키요마로 일행은 파우드를 보고도 대체 파우드란 어떤 병기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불확실하지만 파우드란 거대 건축물 안에 무언가 병기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 여기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칸쵸메가 우연히 눈썰미로 파우드 자체가 인간형을 한 초거대 마물병기란 사실을 눈치채고 이를 일행에게 알리면서 모두를 경악에 빠뜨린다.[3][4] 본래 파우드는 리오의 일족이 관리하던 마계의 위험물이었으나[5], 리오가 왕선후보로 선정되자 일족에서 손을 써 파우드의 전송장치를 가동해서 왕의 전쟁이 시작되자 인간계로 자동 전송되었다.
말 그대로 킬로미터 단위의 신장을 가진 초거대마물이지만 마법을 통해 투명하게 위장되었다. 파우드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는 디오가급 파괴마법 여러 발이 필요했기에 리오는 여러 마물들을 포섭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조건 충족이 어려워지자 리오는 위험을 무릅쓰고 일족의 금술을 써서 책의 소유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병력을 모으고 결국에는 모여든 갓슈 일행조차 이용해서 파우드의 봉인을 파괴한다.

3. 봉인 해제


여러 마물들이 필살 주술을 퍼부은 끝에 결국 봉인은 풀린다. 리오의 주술 때문에 강제로 협력한 이들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파우드를 먹튀하려던 녀석들이라 봉인 해제 직후 바로 리오를 공격하지만 리오는 이마에 달고 다니던 보석[6]을 이용해 파우드의 뇌, 컨트롤 룸으로 공간이동한다. 그리고 배신한 이들에게 고듀파 계약을 제안하고 본격적인 파괴행위에 나서려 들지만, 이 때 리오 몰래 몸을 숨기고있던 제온 벨이 등장해 리오를 가볍게 쓰러트리고 조종권을 강탈한다.

4. 기능


1. 조종석
파우드를 조종할 수 있다. 리오 이마에 꽂아서 조종하나 제온이 빼앗아 조종하게 된다. 원작 만화책에 바오우와 충돌로 인해 깨지게 되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제온이 직접 부순다.
2. 마계 전송 장치
인간계와 마계 사이를 이동한다. 원작 만화책에 심장의 마물 때문에 망가졌으나 어스가 고쳐서 다시 작동해 마계에 송환된다. 애니메이션에 리오가 그 에너지를 차단해 장치를 작동 할 수 없게 된다.
3. 순간 이동
각각의 다른 세계에 즉시 이동할 수 있다.
4. 투명화
결계에 의해 외부에 존재에 보이지 않도록 투명하게 한다.
5. 마력 방벽
봉인된 파우드에 뇌와 심장 등의 기관을 보호하는 방패다. 마물의 주술 등을 무효한다. 하지만 파우드 자신의 마력이 무효화 되버리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봉인이 풀린뒤에는 해제된다.
6. 복구액
간에서 분비되는 액이다. 마시거나 몸을 담그면 체력과 마음의 힘을 회복한다.
7. 고듀파 계약
고듀파 계약을 받은 마물은 파우드의 힘을 받아 용모가 변하고 성격이 난폭해져 의지를 잃는다. 파우드를 지배한 자에게 해를 입히려고 하면 체내에 침입한 파우드 세포에 의해 육체가 붕괴되고 죽음에 이른다. 마계에 돌아가게 되면 계약이 무효가 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8. 방어벽
파우드의 방에서 마물이 주술을 사용하면 발동하는 실내를 보호할 수 있는 벽이다.
9. 무수한 철문
2층에 있어 수많은 문들에는 마물의 힘으로도 열지 못할 정도로 무겁다. 그 중에 진짜 문을 찾지 못하면 통과할 수 없다.
10. 투명한 벽
3층에 있어 적의 주술은 전혀 통하지 않아 통과는 불가능하다. 버튼을 누르면 고밀도의 에너지로 바꿔서 천천히 움직여 한번 잡은 자를 만신창이가 되는 파괴 광선이 된다. 하지만 일단 잡혀도 그 위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탈출도 가능하다.
11. 메인 컨트롤 룸
리오나 제온이 정착한 방이다.
12. 기둥
메인 컨트롤 룸에 세워져 있는 기둥이다. 내부에 마물과 인간을 가두는 기능이 있어서 마력이 통하지 않는 특수 광물로 되어 있어 기둥에 갇혀 있는 상태인 마물은 주문이 발동되지 않는다. 메인 컨트롤 룸 내부 시설에는 기둥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그 광물로 되어 있다.
13. 방어 시스템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오는 기능이며 흙과 같은 곳에 마물의 분신이 나타난다.
14. 장소 이동 장치
파우드에 있는 인간들과 마물들을 다른 장소로 워프시킬 수 있다. 비상용 시스템도 있다.
15. 주포
'''파우드의 비장의 무기''', 그 위력은 대륙을 파괴할 수 있을 정도다.[7]
위력이 어마무지한 대신에 딜레이 또한 크다. 한 번 사용한 뒤로는 최소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재발 가능하다.

5. 체내 마물


체내에는 아주 강력한 마물들이 일종의 세포나 균처럼 활동하면서 파우드를 움직이고 있다. 별로 강해보이지 않는 녀석들도 있었지만 웃기게도 이 놈들 하나하나가 산전수전 다 겪어온 마물들이 복수로 덤벼도 고전할 만큼 강한지라 갓슈의 동료들 여럿이 이들에게 리타이어 당했다.
1. 응가 뿡뿡
2. 심장 치는 마물
3. 데고스미아

[1] 처음에 덩치가 크니 바다에 빠뜨리면 전송 장치의 타이머가 작동할 때까지 바닷속에 가라앉힐 수 있다고 판단해 전송 장치로 바다에 냅다 던져버리고 파우드가 가라앉은 직후 "만세~!"하며 기뻐하던 차에 갑자기 바다에서 나오는 파우드를 보고 식겁한다. 여담으로 코믹스는 한 술 더 떠서 앞에 주석에 있는 장면이 양 페이지에 나오는 장면인 데다가 파우드가 똑같이 만세 자세로 바다에서 나와 보는 독자들에게 의도치 않게 웃음을 선사해 주었다.[2] 정작 리오조차 파우드가 수영을 할 줄 안다는 사실은 몰라서 하마터면 끝장난 줄 알았다며 식겁했다.[3] 칸쵸메의 설명 전후를 고려하고 최상위의 파우드의 봉인 그림을 보면 재미있게도 설명을 듣기 전에는 그냥 탑처럼 보이는데 설명을 들은 이후에는 구속된 인간형 거체로 보인다. 당장에 구속된 사진을 보면 가슴에 양손을 X자로 모은 사람으로도 보인다.[4] 이후 저런 거대 괴물과 싸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모두 침묵하자 키요마루가 그런게 있을리 없다고 애써 단순한 착시현상일 것이라고 안심시키지만 '''바로 다음 컷에서 제온이 파우드가 거대마물병기임을 확인사살 시킨다'''.[5] 마계 왕실의 도서관에 있는 두 권의 금서 중 한 권에 파우드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 존재와 그 해설 자체가 금기 수준이란 뜻이다.[6] 파우드의 조종 장치로 파우드는 오로지 이 장치를 착용한 이의 명령에만 복종한다.[7] 리오가 뉴질랜드 근처에서 쐈을 때 대륙을 날려버리려고 쐈다고 하는 것을 볼때, 아마도 호주 정도의 대륙이 기준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