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페르하흐
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은퇴한 축구선수. 포지션은 우측 수비수였다.
현재 FC 덴보스에서 수석코치직을 맡고있다.
2. 선수 경력
2.1. 네덜란드 시절
PSV의 유스 선수 출신으로 2003년 프로 무대로 넘어오는데, 곧바로 2부 리그의 아펠도른으로 임대를 간다. 아펠도른에서 주전으로 출전했다.
시즌 종료 후 FC 덴보스로 이적해 1부 리그에서도 주전으로 뛰었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그러나 2부 리그에서 반 시즌을 보낸 뒤 피테서로 이적하며 다시 1부 리그로 돌아왔고, 이후 피터서의 확고한 주전 풀백으로 자리잡았다.
2.2. FC 아우크스부르크
2010년 당시 2부 리그에 있었던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하여 독일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적직후 바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고, 팀의 승격에 공헌했다. 이후로도 우측 수비수 자리에 입지를 다지고 기량이 상승하여 14/15 시즌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 활약에 힘입어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기까지 하였다.
2.3. VfL 볼프스부르크
2017년 8월달 들어서 볼프스부르크와 매우 강하게 연결되었고 이후 볼프스부르크로의 이적이 결정되었다.
여담으로 국내 중계진들은 페르하흐를 페널티 킥 스페셜리스트 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16-17 시즌 기준으로 현역 분데스리가 선수 중 페널티 킥 득점 1위이기도 하다. 그러나 뵐페 이적 이후로 PK 전담 키커를 맡지 않고 있어서 조만간 레반도프스키가 현역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018-19시즌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떨어졌고 출전수도 적어졌다. 시즌이 끝난 후 분데스리가를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
2.4. FC 트벤터
2019년 7월 1일, 트벤테로 이적했다. 시즌이 끝나고 은퇴를 발표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반할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국가대표 출장 횟수는 단 3회지만 한 경기가 16강전 멕시코전 선발 출전이였고 커리어에 월드컵 3위를 추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