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그리드

 


'''(독)Funkenschlag
(영)Power Grid
파워 그리드
'''
[image]
[image]
독일 원판
디럭스버젼


'''개발자'''
Friedemann Friese
'''개발사'''
2F-Spiele
'''발매년'''
2004
'''인원'''
2 ~ 6명(보드게임긱: 3 - 6명, 4 - 5명 추천)
'''플레이 시간'''
120 분
'''연령'''
12세 이상
'''장르'''
전략
'''테마'''
경제 / 건설 및 공장
'''시스템'''
경매 / 길 놓기
'''홈페이지'''
리오그란데 게임즈 / 긱 페이지/다이브다이스 페이지
1. 개요
2. 게임 방법
2.1. 게임 진행
2.1.1. 플레이 순서 결정
2.1.2. 발전소 경매
2.1.3. 자원 구입
2.1.4. 전력망 연결
2.1.5. 운영
2.2. Step[1]
2.3. 게임 종료
3. Funkenschlag? Power Grid?
4. 관련 게임과 한글판
4.1. 확장
4.2. 한글판
4.3. 스핀오프
5. 기타


1. 개요


[image]
F 변태(...)로 유명한 독일의 보드게임 디자이너 프리드만 프리제(Friedemann Friese)[2]가 디자인한 전략 보드게임. 플레이어들이 각자 전력 회사의 경영주가 되어 '''전력을 다해 전력 회사를 경영'''한다.[3] 플레이어는 발전소를 건설하고, 발전소를 가동할 자원을 구입하고, 도시 사이에 전력망을 연결하고, 발전소를 가동하여 생산한 전기를 도시에 판다. 이렇게 돈(단위는 일렉트로Elektro)을 벌고 쓰는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실제로 회사를 운영한단 느낌을 멋지게 표현하였다.
코리아 보드게임즈를 통해 공식 한글판이 발매되었다.
2~6명이서 할 수 있다.

2. 게임 방법



2.1. 게임 진행


한 라운드는 다섯 단계로 나뉜다.

2.1.1. 플레이 순서 결정


현재 가장 많은 도시에 전력망을 연결한 플레이어부터 시작하여 연결 도시 수대로 이번 라운드 플레이 순서를 결정한다. 도시 수가 같으면 해당 플레이어들끼리 각자가 가진 발전소 중 가장 큰 숫자의 발전소를 비교하여 그 숫자가 더 큰 플레이어가 먼저 한다. 게임의 첫 라운드에 한해, 임의로 이 순서를 결정한다.
도시가 많으면 이기고 있는데 먼저 하면 굉장히 유리할 것 같지만, '''이 게임은 먼저 한다고 좋은 거 없으니''' 좋아하지 말자.

2.1.2. 발전소 경매


남아있는 플레이어 중 가장 순서가 빠른 플레이어가 현재 시장에 있는 발전소[4]중 하나를 경매에 올린다. 경매를 시작한 플레이어부터 시계방향으로 입찰하여(최초 입찰가는 발전소 번호와 같거나 더 높아야 한다.) 한 명만 남고 패스하면 그 한 명이 입찰한 만큼 돈을 내고 발전소를 가져간다. 발전소 하나의 경매가 끝날 때마다 발전소 카드 더미에서 맨 위의 카드를 뽑고 현재 시장을 조정한다.
한 라운드엔 최대 한 장의 발전소만 살 수 있다. 그러니 돈이 아주 부족하지 않다면 언젠간 발전소를 살 수 있다. 필요한 게 남아 있느냐가 문제지.
경매에 올리고 싶은 발전소가 없다면 경매 시작을 포기해도 된다. 단, 이때는 다음 플레이어들이 시작한 경매에 참가할 수 없다. 또한 첫 라운드에는 반드시 발전소를 구매해야 하며 패스할 수 없고 첫 라운드에 한해 경매 이후 가진 발전소 카드에 따라 플레이 순서를 조정한다.
현재 시장보단 미래 시장의 발전소가 좋은 경우가 많아 늦게 사는 쪽이 더 좋은 걸 사갈 때도 있고, 반대로 발전소 시장에 카드를 채울 때 낮은 번호의 발전소가 나오며 현재 시장이 정체되는 경우도 많다. 이 게임에서 눈치 경쟁이 가장 심한 단계.

2.1.3. 자원 구입


플레이 순서의 '''반대로''' 진행한다. 먼저 사면 자원이 더 싸기에 앞 플레이어가 불리하다.
자원은 석탄(갈색 큐브), 석유(검정 원기둥), 쓰레기(녹색 팔각기둥), 우라늄(빨강 육각기둥)의 네 가지가 있으며, 자신이 보유한 발전소에 따라 다른 자원을 사용한다. 자원의 저장 한도는 해당 발전소가 1회 전력을 생산할 때 드는 자원의 2배만큼이며 이 이상의 자원은 구매할 수 없다.

2.1.4. 전력망 연결


플레이 순서의 '''반대로''' 진행한다. 먼저 하면 연결 비용이 더 싼 곳에 먼저 들어가며 나름대로 견제가 가능하므로 앞 플레이어가 불리하다.
처음엔 아무 도시에서나 시작할 수 있지만, 두 번째부턴 기존 도시에서 전력망을 뻗어나가야 한다. 도시 하나를 추가로 연결할 때마다 '연결 비용'과 '도시 비용'이 든다.
연결 비용은 해당 도시까지 뻗어가는 데 들어간 비용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는 연결 비용이 더 싸고 거리가 멀거나 산을 지나면 연결 비용이 비싸지는 식이다.
도시 비용은 그 도시에 몇 번째로 전력망을 놓느냐에 따라 다르다. 가장 먼저 놓는 플레이어는 10 일렉트로, 두 번째 놓는 플레이어는 15 일렉트로, 세 번째 놓는 플레이어는 20 일렉트로. 단, 게임 초반에는 한 도시에 한 플레이어만 들어갈 수 있다.
도시를 하나만 추가로 연결하면 별 문제 없지만, 한번에 4~5개의 도시를 추가할 땐 어디를 어떻게 연결해야 단기적, 장기적으로 유리한지 봐야 하므로 계산이 많아지는 단계다.[5]
한 도시를 건너서 다른 도시로 바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A-(5)-B-(6)-C로 도시가 연결되어 있을 때, A에 이미 연결한 플레이어는 B를 5+(도시 비용)으로 연결할 수도 있고, C를 (5+6)+(도시 비용)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이때문에 한 플레이어를 완전히 봉쇄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연결 비용이 상당히 커지도록 견제하는 건 가능하다.

2.1.5. 운영


플레이 순서대로 진행한다.
발전소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 자신의 전력망에 있는 도시에 판다. 많은 전력을 팔수록 수입도 커지긴 하나, 도시가 많아질수록 도시 하나가 늘어났을 때의 수입 증가폭은 줄어든다.[6]
자원 시장에 자원을 채우고, 발전소 시장에서 가장 번호가 높은 발전소를 발전소 더미 밑으로 넣고 새로 한 장을 뽑아 시장을 순환시킨다.
게임이 끝나지 않았으면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한다.

2.2. Step[7]


게임은 1기에서 시작한다. 이후 2기, 3기로 게임이 진행된다.
  • 1기: 게임 시작시 1기부터 시작하며, 하나의 도시에는 1명의 플레이어만 전력망을 연결할 수 있다.
  • 2기: 아무나 도시 일곱 개 이상을 연결하면 그 전력망 연결 단계가 끝난 직후 2기로 넘어간다. 하나의 도시에 2명의 플레이어까지 전력망을 연결할 수 있다.
  • 3기: 발전소 카드를 공개하다가 3기 카드가 등장하면 즉시 또는 다음 단계에 3기를 시작한다.[8] 각 도시마다 세 명의 플레이어까지 연결할 수 있다. 3기가 되면 모든 카드가 현재 시장이 되어 경매에 쓸 수 있으며, 이제부터 경매 이후 가장 비싼 카드를 덱의 맨 밑에 넣는 대신, 가장 싼 카드를 게임에서 뺀다.

2.3. 게임 종료


게임은 어느 한 플레이어가 일정 수 이상의 도시[9]를 연결하면 그 라운드까지 진행하고 게임이 끝난다. 이때 가장 많은 도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가장 많은 도시에 연결한 플레이어가 아니다! 도시에 전력을 공급한 양이 동일하다면 돈이 가장 많이 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며, 그것마저 같다면 전력망에 있는 도시의 숫자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그것마저 같다면 무승부.
그 외 자세한 규칙은 규칙서를 참고하자.

3. Funkenschlag? Power Grid?


파워그리드는 풍켄슐락(Funkenschlag)의 2판이긴 하나, 실질적으론 리메이크에 가깝다. 1판 때는 '''플레이어가 손으로 직접 그려서 연결한다'''는 큰 차이점이 있었기 때문에. 흠좀무. 사진. 옆에 색연필이 있다. 이때문에 파워 그리드의 독어명이 Funkenschlag임에도, 한국에선 둘을 보통 풍켄슐락과 파워 그리드로 구분하여 부른다.[10]

여담이지만 본 게임의 디자이너인 프리드만 프리제가 자신의 이니셜이 FF인지라 자신이 디자인한 게임들은 대부분 F로 시작한다. 그 예가 바로 풍켄슐락. 마찬가지로 후속작인 폭풍의 대권주자의 경우, 영문판으로는 COPY CAT으로 F가 아니지만, 한글화시 담당자가 그의 의지를 존중한다는 의미로 FOCK풍의 대권주자로 이름짓게 되었다.

4. 관련 게임과 한글판



4.1. 확장


도시의 연결 상태와 연결 비용이 달라지거나 약간의 규칙만 바꾸어도 다른 게임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맵 확장이 많다. 참고로 기본판은 미국/독일 양면 맵 보드가 들어 있다.
  • 프랑스/이탈리아
  • 베네룩스/중부유럽
  • 중국/한국
  • 브라질/스페인&포르투갈
  • 러시아/일본[11]
  • 북유럽/영국&아일랜드
  • 퀘벡/바덴뷔르템베르크[12]
발전소 카드의 구성을 바꾼 '추가 발전소 덱' 확장도 있다. 덱을 일부 또는 완전 교체하거나 섞어서 써도 되고, 종료 조건 등을 늦춰서 플레이하는 플러스 규칙용 초대형 발전소를 추가해서 써도 된다.
거의 매년 에센 슈필 때마다 프로모션을 내놓는다. 발전소 카드 더미에 섞어서 사용하는 이벤트 카드 형식. 결국 2011년에 프로모션을 모은 '테마 파크(BGG 프로모션 세트)' 확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2011년, 무려 인공지능(!)으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로봇' 확장도 나왔다. 로봇에 장착된 몇 가지 규칙이 추가되는 거라 이해하면 편하다.

4.2. 한글판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공식 한글판을 내놓았다.
발매 당시 '규칙과 게임 박스 말곤 번역할 게 뭐 있다고?'란 반응이 많이 나왔지만, 번역된 규칙을 찾아볼 정도의 마니아들에게 팔려고 한글판을 내는 건 아니니까...
이전에는 맵이 독일/한국이었으나, 개정판을 발매하면서 독일/미국으로 영문판과 구성이 동일해졌다.

4.3. 스핀오프


[image]
[image]
2009년 '파워 그리드: 팩토리 매니저'란 이름의 경제 게임을 내놓았다. 박스 이미지를 보면 파워 그리드 박스의 아저씨와 헤어 스타일도 자세도 비슷하다. 전력의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가 되어 공장을 경영한다고는 하나, 경매 시스템이 들어가고 순서가 뒤인 플레이어가 유리할 뿐 내적인 공통점은 거의 없다. 그나마 게임용 지폐를 같은 걸 쓰는 정도.
[image]
[image]
2011년엔 충격적이게도 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파워 그리드: 첫 번째 불꽃'을 내놓았다. 파워 그리드와 시스템은 매우 유사하나 발전소는 사냥 도구로, 돈은 식량으로, 전력망 연결은 부족원 증가로 표현한 쉬우면서 전략적인 게임이다.

5. 기타


2019년 4월 현재 보드게임긱 36위.
2인플은 새로 열리는 발전소 카드 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나온 게 위에서 설명한 로봇 확장.
영문판 1쇄 때 우라늄은 석유보다 더 가는 원기둥이었다. 문제는 이게 석유보다 엄청나게 잘 굴러가서...
미국 맵에 연결 비용 에라타가 2개 있다. 하나는 Boise - Cheyenne는 비용 24 일렉트로로 나왔는데, Billings를 경유하면 21 일렉트로로 더 싸다. 마찬가지로 Cincinnati - Raleighsms는 연결 비용이 15 일렉트로지만 Pittsburgh를 경유하면 14로 더 싸다.[13] 각각 21, 14로 마음속으로(...) 수정해놓도록 하자.


[1] 한글판에서는 '기'로 번역되어 있다.[2] 이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보드게임은 전부 이니셜이 F다. 파워 그리드는 영문 제목.[3] 이거 공식 한글판 광고 문구다...[4] 발전소 시장엔 여덟 장의 발전소 카드가 공개된다. 이중 번호가 작은 네 장이 경매에 올릴 수 있는 현재 시장이다.[5] 이것 때문에 보드게임 모임에 공학용 계산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었다...[6] ... , 2도시 33 일렉트로, 3도시 44 일렉트로, ... , 12도시 118 일렉트로, 13도시124 일렉트로, ...[7] 한글판에서는 '기'로 번역되어 있다.[8] 이때문에 드물지만 2기가 없을 때도 있다.[9] 정확히는 플레이어 수 마다 종료 조건, 자원 충전량 등 일부 세부 사항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5인 플레이 시 종료조건은 도시 15개[10] 사실 국내 보드게이머 중 풍켄슐락을 해본 사람은 드물다.[11] 2010년에 나온 맵 확장이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반영되지 않았다. 하필 어떤 사건이 떠오르는 러시아와 세트로 묶여서 묘한 기분이 드는 구성. [12] 퀘벡은 불어판에 포함된 맵이고, 바덴뷔르템베르크는 BSW에서만 서비스하던 맵. 한정 발매로 1쇄만 찍었다.[13] 단, 이쪽은 피츠버그가 지역이 달라서 피츠버그가 사용이 안 되는 게임일 땐 15로 가야 하지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