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프러포즈
1. 개요
EBSi에서 저자직강으로 제작한 수능 비연계 교재. 국어영역 윤혜정, 수학 나형[1] 심주석, 영어영역 이아영, 한국사에 최태성강사가 직접 교재 및 강의를 준비했다. 발매시점은 수능완성보다 조금 앞선 6월 14일이었고, 인터넷 강의 공개는 6월 30일이었다.
원래 부제는 '30일의 기적'이었고, 수능개념 당시 연간 커리큘럼 설명 때도 이 부제로 나갔었다. 하루 1시간, 30일 구성으로 국어와 수학의 경우 30시간 완성 프로젝트로 적혀있다. 그러나 실제 교재와 강의 구성에서 영어의 경우 25강으로 되어있고, 한국사의 경우 표지에는 72시간으로 되어있는데 교재 내 구성은 30강, 실제 인터넷 강의는 12강(...)으로 되어있다.
교재 내에는 마치 교사들이 학교에서 수업하고, 학생의 옆에서 이야기해주듯이 친근한 근데 어차피 윤혜정 강사는 수능개념 교재에서... 어투로 적혀있고, 강사들의 캐리커쳐가 들어가 있다거나, 강사들의 개인 취향으로 구성된 교재 방식 등이 돋보이는 편이다. 수능개념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은 느낌도 든다.
2. 국어영역
윤혜정 강사가 강의한다. 오리엔테이션을 보거나 교재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윤혜정 강사의 수능개념 교재인 개념의 나비효과와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윤혜정 강사는 이 교재를 나비효과의 형제격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독서 강의 도중 그래프에 관한 설명을 하시면서 올림픽이라던가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와 관련된 게임에 대한 발언도 잠깐 했다.
3. 수학영역(나형)
심주석 강사가 강의한다. 5등급을 3등급으로, 3등급을 1등급으로 올려주는 30일의 기적을 강조했다. 사실 문이과 공통인 확률과 통계를 중점에 두려고 했으나, 수능개념에서 이미 확률과 통계를 했고, 수특에서 이에 더해 미적분Ⅰ까지 진행을 한지라 이번엔 나형을 전부 집어넣었다고 한다.
4. 영어영역
이아영 강사가 강의한다. 연간 커리큘럼에서 '30일의 기적'으로 불리던 교재 계획 당시부터 본인의 취향을 잔뜩 담은 폰트와 데코를 준비했다고 한다.
5. 한국사영역
최태성 강사가 강의한다. 인터넷 강의 공개 시점에서 이미 모든 강의가 공개되어 있다. 시리즈 중에선 오리엔테이션이 없는 유일한 과목이기도 하다. 개념강의는 12강으로 전부 끝났다.
[1] 가형은 없다. 가형 강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가형 강사들 중 교재 판매를 이끌 수 있는 '스타 강사'라고 부를 수 있는 강사가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