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드래곤즈 크라운)
1. 개요
게임 드래곤즈 크라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는 츠다 켄지로/패트릭 사이츠.
풀 플레이트 갑옷을 두르고 견고한 방패를 장비한 싸움의 전문가. 방어력이 가장 높고 방패에 의한 가드는 주변의 동료도 지킬 수 있다. 한손에 든 무기는 리치가 부족하지만 휘두르는 속도가 무시무시한지라 주변의 적을 소용돌이처럼 베어 넘긴다. 맨손 격투전에서도 그 신속한 주먹은 적을 제압한다. 다루기 쉽고 안정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파티의 핵심이 되는 캐릭터다.
2. 설명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유일한 초심자용 캐릭터이다.
검, 한손도끼와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근접전용 캐릭터. 초심자용 캐릭터인만큼 '''쉽고 안정적'''이라는 것이 파이터의 최대의 강점이다. 방패를 이용한 가드도 튼튼하고 고유 스킬을 통해서 다른 아군들도 보호해줄 수 있는 드래곤즈 크라운의 유일한 탱커 계열 캐릭터. 그런데 힘 수치가 S인 만큼 기본 공격력이 높으며 공격 속도도 빠르고 소드 템페스트, 폴 스러스트라는 막강한 공격용 기술이 있어서 대미지 딜링면에서도 뒤쳐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전천후로 활약한다. 장착해서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도 어트랙트와 새크리파이스 둘 뿐이기에 가방도 여유로운 편. 소서리스나 위자드가 가방 공간 모자라서 쩔쩔 매는것에 비하면 훨씬 편하다.
전 캐릭터중 가장 느리다 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동속도,대시는 물론이요 회피조차 거리가 짧기때문에 상시 방패를 통한 가드를 염두에 두고 전투에 임해야 한다. 다만 방패가 만능이 아니라서 적의 강한 공격이 들어오면 튕겨져나가므로 적 공격 패턴을 무작정 가드하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회피를 해야할지 가드를 해야할지 경험에서 비롯된 판단이 필요하다.
다른 근접전 캐릭터들처럼 메가 스매쉬를 사용하면 무기를 땅에 내려놓고 맨손으로 싸운다. 방패는 계속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가드는 가능하다. 은근히 싸우다가 무기를 놓치는 일이 많아 운용에 주의를 요한다. 방패는 하드 실드라도 있어서 확률을 낮출 수 있지만 무기는 답이 없다. 그나마 손해 없이 딜이 가능한 수단은 대시 공격 정도. 무기를 놓쳤다면 무리하게 주먹으로 공격을 하려 하기 보단 빨리 무기를 다시 집어들거나 상황이 안좋으면 가드를 하면서 버티는 것이 좋다. 참고로 대시 공격도 맨손 공격 판정이다. 무기를 놓쳤을 때나 메가 스매쉬의 공격적 활용을 위해 장비에 무기를 하나 더 넣어 두는 것도 좋다.
파티 플레이시에는 튼튼한 방어력과 가드를 믿고 적 진영에 파고들어 공격하면서 아군의 체력 약한 딜러들을 보호해주는 전진형 캐릭터로 사용하면 된다.
3. 고유 스킬
3.1. 사이클론 매셔(サイクロンマッシャー)
공중에서 무기를 빠르게 휘두르는 연속 공격을 한다. 최대로 올릴 경우 낙하속도 감소가 95%나 되기 때문에 공중에서 공격을 하면서 보스의 모션을 보다가 대시나 회피로 공격을 피하는 식의 활용도 가능하다.
스킬 자체의 데미지는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주력 딜링 기술로는 부족. 대개는 석화, 동결을 거는 무기 효과를 빨리 발동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3.2. 소닉 붐(ソニックブーム)
지면을 가르는 충격파를 발사한다. 올려치기 공격(↑+□)시 전방으로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레벨에 따라 위력과 충격파의 개수가 달라진다. 이름은 소닉붐이고 실체는 파워 게이저.
대개는 버려지는 스킬. 딱히 효용성이 없다. 패치로 5레벨 이후 충격파가 매우 크게 발생하도록 되었지만 여전히 잘 쓰이지 않는다.
사실 딜링용이라기 보다는 다운기에 가깝다. 달려오는 아울베어건 벌떼건 다 격추시킨다. 배쉬와 비슷하게 공격의 시작점으로 사용후 소드 템페스트나 폴 스러스트를 사용하는걸 추천. 바닥에서 부터 판정이 올라오기 때문에 스켈레톤과 와이트의 가드를 무너뜨리는 용도도 있다.
3.3. 폴 스러스트(フォールスラスト)
낙하공격시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직선으로 떨어지며 검을 내려찍는데, 충격파 반경이 꽤 넓고(만레벨일 경우 300% 증가) 다단히트 되기 때문에 괜찮은 편. 메두사나 레이스 같은 경우 피격 범위가 공중에 있고 밑에 쫄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공중에서 사이클론 매셔로 공격을 하다가 떨어지기 직전에 폴 스러스트를 사용해 주면 쏠쏠. 슬라이딩과 마찬가지로 소형 몹(전갈 등)에게 즉사 효과가 있다.
패치로 크게 상향받아 레벨 7 이후로는 굉장한 광역 충격파가 발생한다. 덕분에 소드 템페스트만큼이나 강력한 스킬로 급부상했다. 충격파 다단 히트 덕분에 코인 드랍, 상태 이상 걸기 매우 쉽고 위력도 소드 템페스트 부럽지 않게 강력하다.[1] 천랑의 아이템 접두어 "폭염"의 무기를 들고 사용하면 파이터 스킬중 가장 최고의 딜링스킬이 된다.
3.4. 퍼니셔 임팩트(パニッシャーインパクト)
메가 스매쉬와 충격파를 강화한다. 대미지 자체는 경이로울 정도로 올라가지만 발동이 느리고 무기를 놓았을 때의 리스크가 크다. 드워프는 맨손 데미지 강화 패시브라도 있지만…
굳이 사용하고 싶다면 무기를 두 개 이상 구비해서 같은 가방에 넣고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 시전 시 무적이기 때문에 위기 회피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궁시절에서는 고만고만한 위력이라 소드 템페스트에 밀려서 인기없는 기술이였지만 천랑 업데이트 이후에 파이터의 강력한 기술로 변모했다. 커버 얼라이즈 버프와 각종 옵션 버프를 받은 퍼니셔 임펙트는 메가스메쉬를 가진 캐릭(아마존,드워프,파이터)중에서 가장 강력하며 소드 템페스트를 사용하기 힘든 흑화보스부터 최주력 뎀딜기가 된다. 다만 약점이 있다면 데미지의 대부분이 바닥에 충격파쪽에 몰리기 때문에 (약 2/3) 공중형 보스에게는 딜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특히 흑화 메두사는 파이터에게 고역...[2]
3.5. 소드 템페스트(ソードテンペスト)
강력한 연격으로 바람을 만들어낸다.
폴 스러스트와 함께 파이터의 주된 대미지 딜링 기술 중 하나. 기본 평타모션에 이어서 □ 연타 시 사이클론 매셔와 비슷한 모션의 공격으로 이어진다. 레벨을 올릴 때마다 연타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특징. 마지막 타는 길게 찌르는데 다단히트이며 리치는 화면 반 정도를 커버한다. 연타 도중 R 회피는 가능하지만 가드로 캔슬하는 것은 불가능. 연타 자체는 버튼을 뗌으로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지만 마지막 찌르기는 반드시 발생하며 후딜레이가 꽤 길고, 회피캔슬조차도 되지 않는다. 대신 찌르기 방향 좌우 조절은 가능해서 등뒤에서 슬슬 다가오는 잡몹을 후려쳐버릴 수 있다. 평타에 비해 상하 판정과 Y축 판정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이 판정은 레벨에 따라 증가한다.
범위도 넓고 공격력도 막강한데 빠르게 연속 타격하는 기술이라 무기에 붙은 '확률성 상태이상' 스킬이 매우 발생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가령 동결의 경우 몹을 모아놓고 공격하기 시작하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얼어붙는다. 일반 구간은 물론 보스전에서도 일반 몹이 다수 등장할 경우에 죄다 얼려버리고 보스까지 공격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타격 시 코인 획득 옵션또한 매우 잘 어울리므로 소드 템페스트로 때리면서 코인 힐링 스킬로 체력을 계속 채우는 이른바 코인파이터 스타일을 가능케 한다.
적의 공격을 방어 → 배시로 스턴 → 커버 얼라이즈 버프 효과를 받은 상태로 사용하는 소드 템페스트는 안정적이고 굉장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여기에 어트랙트와, 파워 리큐르 아이템으로 공격력을 더 끌어올리고 소드 템페스트를 돌리기 시작하면 순간 화력에서는 오히려 다른 클래스를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평가도 있다.
주의할점은 '기본 평타모션에 이어서 □ 연타' 라고 되어 있지만 연타판정이 굉장히 넉넉해서 의도치 않게 기술이 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막타는 회피로 캔슬 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 연타를 안 한것 같은데 기술 발동 → 바로 버튼을 뗐지만 후딜 때문에 멈춤 → 속절없이 얻어맞고 사망이라는 패턴이 자주 일어난다.
3.6. 커버 얼라이즈(カバーアライズ)
방패 가드시 범위내의 아군을 보호하고 일정시간동안 공격력이 증가한다. 최대 레벨에서 범위는 2배가 되며 공격력 상승도 100%. 방어용 스킬이긴 하나 주로 공격력 상승 버프 때문에 쓰는 일이 많다. 최대 레벨이 되면 주변을 감싸는 방패의 크기가 제법 커져서 꽤 멋진 광경이 연출된다. 단, 뒤에도 방패가 뜬다고 해서 파이터의 뒤에 방어 효과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조심. 천랑 업데이트부터 공격력이 크게 늘어난 퍼니셔 임펙트와 궁합이 특히 좋다.
3.7. 퀵 가드(クイックガード)
가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적에게 대미지를 받을 때, 일정 확률로 가드를 취한다. 최대 레벨에서 50% 확률로 자동 방어.
어지간한 파이터 유저라면 마스터하기 마련인 스킬. 방어 발동 자체도 그렇지만, 자동으로 발동되는 방어에도 배쉬와 커버 얼라이즈의 공격력 증가 효과가 발동하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단, 공중에서는 방어 행동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발동하지 않는다.
3.8. 배쉬(バッシュ)
방패 가드 성공시 카운터로 공격을 가하여 적을 기절시킨다. 사용후 약 1초간 무적시간이 있다.
최대 레벨에서 스턴 확률은 80%. 대미지를 기대한다기 보다는 스턴을 노리고 쓰는 용도이다. 범위가 다소 짧은게 흠이지만, 일부 보스에선 스턴이 먹히므로(사이클롭스, 와이번, 둠 비틀 등) 유용한 편. 또한 스턴이 안 들어가더라도 적을 경직시킨다. 천랑 500층 이상부터 등장하는 강화된 흑화보스부터는 스턴확률이 엄청나게 낮아져서 활용도가 좁아졌다.
3.9. 리플렉트 미사일(リフレクトミサイル)
방패 가드시 활, 마법탄 같은 날아오는 공격을 반사하는 확률을 높인다.
PVP용이며 난전이 많은 PVE에서는 사용할 일이 꽤 드문 편이다. 확률은 낮은 편이 아니니 투기장을 자주 도는 플레이어라면 찍어서 손해는 보지 않을 듯....하지만 애초에 투기장 이용 인원 자체가 적어서, 결론적으로는 거의 묻힌 스킬.
거기다 사실 '''안 찍어도 발동된다(...)''' 이 스킬의 의의는 그 반사 확률을 높여주는 것.
3.10. 어트랙트(アトラクト)
정해진 숫자의 적을 도발해 일정시간 적의 주의를 끌고, 자신의 공격력이 상승한다.
실제로는 사용한다고 해서 크게 리스크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공격력 상승 버프 때문에 쓰는 경우가 많다. 최고 레벨에서 공격력 상승은 30%. 좋은스킬은 확실한데 사용후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활용하기 조금 미묘하다. 인벤이 모자라는 경우 공격물약을 더 선호하는 파이터도 있는편..
3.11. 새크리파이스(サクリファイス)
아군의 대미지를 전부 자신이 받아내고 일정 시간동안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마스터시 70% 피해 감소. 새크리파이스 사용 도중에 아군은 완전 무적이 되며. 심지어 아군 장비의 내구도도 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그만큼 파이터에게 데미지가 몰리기 때문에 스킬 몇개 찍지도 않은 걸로 발동하고 정줄놓고 있다가는 웬만하면 그냥 바로 황천길이라 약간 활용하기 힘든 스킬. 특히 킬러래빗 처럼 엄청난 데미지를 한번에 주는 상대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파티 플레이에 사용할 생각이라면 무조건 마스터 하는게 좋다. 마스터 하지 않았다면 솔로 플레이할때 피해 감소 버프를 얻기 위한 용도로 쓰도록 하자.
추천 활용법은 엘릭서와 같이 사용하는 것. 새크리파이스로 오는 데미지를 무적으로 상쇄해버리게 되니, 아군 전체가 무적이 된다.
3.12. 하드 실드(ハードシールド)
가드 상태에서 적의 공격을 받고 방패가 튕겨져나가기 어렵게 된다.
적의 일부 공격을 가드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하드 실드의 레벨을 올리면 방어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4. 기타 & 엔딩
[image]
캐릭터 셀렉트 화면이나 쓰러졌을 때, 그리고 게임 상에서 가만히 있다보면 투구를 벗은 맨 얼굴이 나온다.
헌데 우락부락하고 수염 북실북실난 3,40대 마초 아저씨 얼굴을 예상한 유저들의 뒷통수를 거하게 후려치는 '''꽃미남'''이다. 그야말로 대반전. 여담이지만 허리가 아마존보다 가늘다! 갑옷을 입은 목 아래의 근육빵빵 바디와 목 위쪽의 미청년 얼굴이 주는 괴리감이 포인트. [3]
이 때문에 '''드래곤즈 크라운의 얼굴마담'''이라고 불리고 있다(…).
드래곤즈 크라운 공식 코믹스에서는 거의 '''진주인공'''이며, 기본적으로 여행을 하는 이유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다. 남을 지키기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며, 동생을 위해 고룡의 피가 필요한 위자드에게, 고룡의 피가 묻은 '''자신의 검'''을 주기까지 한다.[4] 코믹스에서는 엘프에게 플래그를 꽃아놨다.
이하는 엔딩에 대한 간략한 설명.
[image]
파이터가 에인션트 드래곤을 물리치고 드래곤즈 크라운을 되찾은 전사라는 사실은 왕국에서 발간한 전기물에서 그에 대한 서술이 공개되면서야 비로소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그가 이에 대해서 직접 말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에인션트 드래곤을 토벌한 이후에도 수많은 모험과 공적을 쌓으며 각지에서 전설적인 위명을 남겼고, 모험이 끝나면 항상 하이드랜드 왕국에 돌아와 용의 천국정에서 쉬었다고 한다. 70세 넘어서도 모험을 멈추지 않고 먼 곳으로 향하는 배를 띄웠다는 이야기가 그에 대한 마지막 기록이며, 그 후 반 세기가 넘도록 그가 돌아올 것이라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그가 모험을 마치고 돌아와 쉬며 이야기해준 모험담들 중 하늘에 떠 있는 대륙 이야기와 세계를 멸망으로 몰아갈 뻔 했던 한 반지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도 민담으로 남아 회자되고 있다고.
엔딩에서 70대의 파이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멋지게 늙었다. 과연 얼굴마담(…).
코믹스 엔딩에서는 자신의 검이 부러진 것도 여신의 뜻이라며, 무기 없이도[5] 사람을 지킬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 '''아무 장비도 없이''' 혼자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때, 돌아올 때까지 맡아 달라면서 자신의 장비를 엘프에게 맡긴다.
[1] 전타 다 맞아주는 거대형 보스의 경우 폴 스러스트가 위력이 더 높다[2] 덕분에 공중공격을 보완해주는 회오리 보라색 옵션검이 가장 선호된다.[3] 이로 미루어 볼때 파이터는 동양계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동양계 근육맨들은 서양계 근육맨들과는 달리 얼굴 근육까지는 단련이 안 되기 때문이다.[4] 정확히는 부러진 것, 고대 용에 박힌 검을 빼려다가 부러졌다. 당시 힘겹게 고룡을 쓰러뜨리고 정신없을 터인데, 위자드에게 먼저 다가가 고룡의 피가 묻은 자신의 검을 주면서 하는 말이 '''"가져가."'''였다.[5] 직역으로 하자면 '''검없이는 사람을 지키는 방패가 될 수 없는게 아닌지 알고 싶다''' 의역을 하자면 '''살생하지 않고도,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지 알고 싶다.''' 이 정도의 의미다. 어디까지나 의역이기 때문에 다른 뜻이 있을 수도 있지만, 프롤로그에서 여신에게 기도하면서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이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하며 속죄하는 것을 보면 맞는 말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