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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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고편
Daum:PS3용 드래곤즈 크라운 플레이 동영상
Daum:PS VITA용 드래곤즈 크라운 플레이 동영상
2. 개요
이그니션 엔터테인먼트가 E3 2011에서 발표한 신작. 제작은 바닐라웨어. 플레이스테이션 3과 PS Vita용으로 2013년 여름 출시되었다. 오딘 스피어를 유통한 경험이 있었던 아틀라스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바닐라웨어의 주력인 2D 액션 RPG로, 이전작보다 확 넓혀진 화면이 돋보인다. 더불어 바닐라웨어에서 개발한 게임들 중 '''최초로 개발비가 1억엔이 넘는 작품'''이다.
본래 프린세스 크라운 이후 드림캐스트용 출시를 목표로 기획했었다.[2] 디렉터이자 바닐라웨어의 대표인 카미타니 조지(神谷盛治)는 캡콤 시절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던전 마스터(게임 기획자)이기도 했는데, 더욱 발전시킨 게임을 만들고자 항상 구상하고 있었던 것의 결과가 드래곤즈 크라운이 되었다. 실제 개발은 오보로 무라마사의 발매 이후이고 완성까지 약 4년이 걸렸다.
던전 앤 드래곤즈,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등 캡콤의 선배들이 만들어냈던 걸출한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들처럼 자신도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랜기간 묵혀왔던 기획이, 캡콤쪽 선배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기획을 제출했으나 최종 결정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미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서 이그니션 엔터테인먼트에 도움을 청해 본격적으로 제작에 착수할 수 있었다.[3]
바닐라웨어 최초로 개발비 1억엔 이상이 소요되어 감당하기 힘든 대작이되었고 발매까지 순탄치가 않았다. 퍼블리싱을 하기로한 이그니션 엔터테인먼트가 게임관련 사업을 정리하면서 주식회사 인덱스가 IP의 권리 일체를 취득하게 되었고 퍼블리셔가 아틀라스로 바뀌었다. 그러나 아틀라스의 모회사인 인덱스의 문제로 인해[4] 어려운 상황에 발매일까지 지연되는 오랜 진통을 겪었지만 무사히 발매되었다.
양기종 동시 발매와 '''한글화'''가 확정되었다. 한국에서는 일본어판이 선발매된 후 가을에 한글화판이 발매된다. 자막은 국가별로 고정(일본-일본어, 북미-영어)이며 음성은 일본어와 영어중 선택 가능. 나레이션은 옵션에서 음성을 선택 가능하며, 캐릭터 음성은 캐릭터 생성시에 선택 가능하다. 그리고 2013년 TGS에서 한글판 발매 날짜가 동년 10월 3일로 확정발표되었다. 동년 9월 23일에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는데 순식간에 품절이 났다. 일판도 꽤나 빠른 시간에 동이 난걸 보면 예정된 수순이긴 했다. 하지만 10월 3일이 개천절이어서 실제로 판매된 날은 10월 4일이 되었다.
지형을 이용한 공격 및 캐릭터 육성과 아이템 수집, 길드를 통한 퀘스트 등 다양한 요소를 제공한다. 캐릭터는 총 여섯으로, 각각 캐릭터의 1회차 플레이 시간은 20시간 가량된다.[5] 1회차가 끝나면 투기장과 혼돈의 미궁, 상위 난이도가 열린다.
게임의 제목인 드래곤즈 크라운은 작중에 등장하는 고대 엘리시아 문명이 남긴 왕관으로, 드래곤을 조종하는 힘이 담겨져 있는 강력한 아티팩트라 전해지는 전설적인 보물이다. 왕국이 맞은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하이드랜드 왕국의 국왕이 이 왕관을 찾아 나섰다가 실종되어 왕국이 혼란에 빠진 시기가 이 게임의 시간적 배경이다.
12월 20일 행해진 1.05(한글판은 1.02) 업데이트로 예정된 업데이트가 종료되었다고 한다. 누계 대미지 표시, 캐릭터 실루엣 표시 등의 편의적 기능에서부터 메가스매시 성능 변화 및 투기장 스킬 조정 등의 밸런스 조정은 물론, 새로운 난이도인 얼티메이트(혼돈의 미궁 9층 답파 후 입장 가능), 255까지 레벨 제한 해금, 몽환의 천랑이라는 새 랜덤 던전과 전용 드랍 아이템 추가라는 대단한 패치. 한글판의 경우 1.04까지의 패치가 꽤 늦어지다가 한번에 몰아서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패치가 늦어질 거라 예상되었지만, 모두의 걱정과 달리 몇시간만에 당일 패치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발매 후 1년간 94만장 판매(세계)를 기록하였다.##
2018년 2월 8일에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Pro)'''라는 제목으로 PS4 이식판을 발매할 예정이다. 모든 그래픽 화질을 4K까지 향상과 유료 DLC[6] 인 플레이어블 6인방의 나레이션도 처음부터 해금이 되어 있으며, 3기종 (PS3, PSVITA, PS4)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별 다른 추가 요소 없이 높게 책정된 가격 때문에 아쉽다는 팬들도 나오고 있다.
3. 줄거리
4. 양기종간 특성
최대 4인의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PSN을 통하여 크로스 세이브를 지원한다. 소니 측의 서버를 이용하여 게임 메뉴에서 수동으로 업로드*다운로드로 세이브 데이터를 옮겨 원하는 플래폼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하면 일-영문판에서도 세이브를 옮기는게 가능하다. 출시 초기에는 PS3와 PS Vita 두 기기간의 크로스 멀티 플레이는 불가능했지만 업데이트로 가능하게 되었다.
두 기종의 게임 컨텐츠 내부적으로는 차이가 없으나 외적으로 몇 가지의 차이점이 있다.
- 로컬 멀티플레이 : PS3 버전은 패드만 많다면 하나의 기기와 소프트로 최대 4인까지 한 자리에 모여 로컬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비타 버전은 애드혹을 통한 로컬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 화면 내 커서조작 : PS3 버전은 우스틱을 이용해 화면 내 커서 조작을 할 수 있으며, 비타 버전도 동일하나 여기서 추가로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커서 조작이 가능하다. 던전의 보물 수집, 룬마법 사용, 캠프에서 요리 하는 인터페이스는 비타 쪽이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 프레임드랍 : 비타 버전은 프레임 드랍이 있는 편. 사람마다 프레임드랍에 대해 얼마나 민감한지는 각각 다르지만, 위저드나 소서리스가 3명 이상 모여 광역마법을 연타하면 버티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이번 1.01 패치로 프레임 드랍이 많이 해소됐다는 말이 있다. 아직 프레임 드랍이 있으나 이전보단 많이 쾌적해졌다고 한다.
- 네트워크 플레이 매칭 : PS3 버전이 잘 된다. 비타쪽은 현실은 밤만 되면 온라인에 사람이 터져 나가서 접속 하기가 어렵다.
5. 게임 시스템
- 게임 마스터
게임 내부의 나레이션. 판타지 모험북을 읽는 느낌으로 플레이어들의 활약상을 읊어준다. 정확히는 말 그대로 TRPG의 마스터링을 하듯이 현 상황을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모든 스토리 설명이 '그대는 ~했다.' '~가 나타났다. ~같다.' '그대는 ~하거나 ~할 수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등으로 이야기를 읽어주는 사람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던전에서 게임 진행상 중요한 열쇠를 떨어뜨렸을 경우, '금속의 소리가 났다'는 식으로 해당 아이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해주는 등 여러 가지 힌트를 주기도 한다. 게임 마스터의 나레이션을 잘 들으면 몬스터의 공략법도 알기 쉽다.
기본 성우는 타니구치 타카시이며,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성우들(츠다 켄지로, 타나카 아츠코, 야스모토 히로키, 이노우에 키쿠코, 이시즈카 운쇼, 이마이 아사미)로 변경할 수 있다. 단, 변경하려면 유료 DLC를 구입하거나 해당 캐릭터로 노멀 난이도를 클리어한 후 루카인에게 게임 내 화폐 골드 100만을 지불하고 해금할 수 있다.
옵션을 통해 영문 음성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블 캐릭터 마스터 보이스를 해금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영문 음성 역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게임 마스터 음성을 영문판으로 바꾸면 플레이어 캐릭터 외의 모든 음성, 그러니까 로니부터 시작해서 사무엘이나 모르간 등 전원의 목소리가 전부 영어로 바뀐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우 생성할 때/편집할 때 영문/일문 음성을 선택하므로 시스템 음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본 성우는 타니구치 타카시이며,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성우들(츠다 켄지로, 타나카 아츠코, 야스모토 히로키, 이노우에 키쿠코, 이시즈카 운쇼, 이마이 아사미)로 변경할 수 있다. 단, 변경하려면 유료 DLC를 구입하거나 해당 캐릭터로 노멀 난이도를 클리어한 후 루카인에게 게임 내 화폐 골드 100만을 지불하고 해금할 수 있다.
옵션을 통해 영문 음성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블 캐릭터 마스터 보이스를 해금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영문 음성 역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게임 마스터 음성을 영문판으로 바꾸면 플레이어 캐릭터 외의 모든 음성, 그러니까 로니부터 시작해서 사무엘이나 모르간 등 전원의 목소리가 전부 영어로 바뀐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우 생성할 때/편집할 때 영문/일문 음성을 선택하므로 시스템 음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멀티 플레이
양 기종의 공통된 속성으로 인터넷을 경유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미 진행하고 있는 파티에 랜덤 참가나 프렌드 참가(친구로 등록된 사람이 플레이하는 스테이지로)가 가능하다. 또한 로컬 플레이와 인터넷 멀티 플레이가 혼합될 수 있다는 것이 특이점인데, 오프라인에서 2명이 모여 나머지 두 자리는 온라인에서 랜덤으로 플레이어를 모집하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가 같은 기기(PS3면 PS3, Vita면 Vita)로 접속하여 함께 플레이가 가능한 것. 로컬 플레이는 처음부터 가능하지만 온라인 멀티는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돼야 선택할 수 있다. 1.04 패치 이후에는 비타와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
용의 천국정에서 캐릭터 합류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합류 가능으로 설정 후 온라인 모드를 켜놓고 플레이하면 중간에 NPC나 PC가 난입해 온다. NPC로 자리가 꽉 찼더라도 PC가 난입해 올 경우 기존에 싸우던 NPC가 퇴각하고 PC가 들어오는 형식. 중간에 PC가 나갈 경우 해당 캐릭터는 NPC가 대신해서 조종하게 된다. 체력 게이지의 얼굴 아이콘 아래 NPC라고 뜨며, 온라인 아이디가 -같이 표기된다.
멀티 플레이를 하면 같이 플레이 한 적이 있는 다른 유저의 뼈를 줏을 수가 있는데 이 뼈 또한 부활시켜서 NPC로 데리고 다닐 수가 있다. 일반 NPC가 장비, 스킬 세팅이 엉망이고 가방이 1개뿐이라 오래 못 쓰는데 반해, 유저 기반 NPC는 그 유저가 갖춘 스킬과 장비를 그대로 가지고 있고 특히 다른 가방 속 장비도 그대로 복사되어 있기 때문에, 훨씬 강하고 장비 내구도가 다 떨어져도 다른 가방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오래오래 써먹을 수 있다. 고레벨 유저의 뼈를 주어 와서 부활시키면 저레벨 캐릭터 육성에 크게 도움된다.
용의 천국정에서 캐릭터 합류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합류 가능으로 설정 후 온라인 모드를 켜놓고 플레이하면 중간에 NPC나 PC가 난입해 온다. NPC로 자리가 꽉 찼더라도 PC가 난입해 올 경우 기존에 싸우던 NPC가 퇴각하고 PC가 들어오는 형식. 중간에 PC가 나갈 경우 해당 캐릭터는 NPC가 대신해서 조종하게 된다. 체력 게이지의 얼굴 아이콘 아래 NPC라고 뜨며, 온라인 아이디가 -같이 표기된다.
멀티 플레이를 하면 같이 플레이 한 적이 있는 다른 유저의 뼈를 줏을 수가 있는데 이 뼈 또한 부활시켜서 NPC로 데리고 다닐 수가 있다. 일반 NPC가 장비, 스킬 세팅이 엉망이고 가방이 1개뿐이라 오래 못 쓰는데 반해, 유저 기반 NPC는 그 유저가 갖춘 스킬과 장비를 그대로 가지고 있고 특히 다른 가방 속 장비도 그대로 복사되어 있기 때문에, 훨씬 강하고 장비 내구도가 다 떨어져도 다른 가방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오래오래 써먹을 수 있다. 고레벨 유저의 뼈를 주어 와서 부활시키면 저레벨 캐릭터 육성에 크게 도움된다.
- 루트 분기
메인 스토리를 따라서 A루트를 전부 한 번 씩 클리어하면, 게이트가 살짝 고장나고 마구간과 B 루트가 개방된다. A 루트는 캐릭터의 현재 레벨에 맞춘 난이도이고, B 루트는 (해당 난이도 내에서) 캐릭터보다 다소 난이도가 올라 있으며, 탤리즈먼을 얻을 수 있다. 분기는 스테이지 초반에 NPC와의 대화 이벤트 후 결정 가능하며 스테이지 배경과 등장하는 몬스터 및 보스가 바뀌게 된다.
루트 분기점에서 자신이 장비하고 있는 가방을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초반에 아이템 사용을 띄워서 내구도를 확인한 다음 루트 분기점에서 내구도가 빵빵한 장비가 들어있는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루트 분기점에서 자신이 장비하고 있는 가방을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초반에 아이템 사용을 띄워서 내구도를 확인한 다음 루트 분기점에서 내구도가 빵빵한 장비가 들어있는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 스테이지 기믹
핵 앤 슬래시 형태의 게임이긴 하나 소소한 스테이지 기믹들이 준비되어 있다. 커서나 터치로 특정 오브젝트를 조사하는 형태가 있으며, 모험 중간에 등장하는 임시 아이템(대형 방패, 횃불 등)을 이용한 형태, 룬 문자 조합을 이용하는 형태 등이 있다. 보트와 마법의 양탄자를 조종해서 공격을 회피한다든지, 대포를 이용해 크라켄의 습격으로부터 배를 지켜내는 등 제법 다채롭다.
- 스테이지 클리어
기본적으로 일반 몹 구간을 진행 후 등장하는 보스를 물리치는 것이 목적이지만, B루트의 경우 캐릭터의 스펙이나 공략 미숙 등으로 보스를 시간내에 잡지 못했을 경우 탈출 분기로 이어진다. 크라켄의 경우 기둥을 잡고 있는 촉수가 전부 빠져나와 동굴이 무너질 때까지 잡지 못하면 물에 잠겨 크라켄은 도망치고 캐릭터는 조수에 쓸려가 표류한 곳에서 탈출하는 식. 즉 캐릭터의 컨티뉴 횟수가 다 된다든지 중간에 진행을 포기하지 않는 한 어떻게든 진행은 된다.
파티 전멸로 스테이지를 포기할 경우, 로니가 어찌어찌 플레이어의 유골만 건져서 탈출해 부활시켜준다는 묘사가 나온다.
파티 전멸로 스테이지를 포기할 경우, 로니가 어찌어찌 플레이어의 유골만 건져서 탈출해 부활시켜준다는 묘사가 나온다.
6. 평가
근래엔 보기 힘들었던 2D 핵 앤 슬래시 게임에 예전 캡콤판 던전 앤 드래곤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여러 요소들로 동서양 할 것 없이 많은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런 장르에 별로 흥미가 없는 사람들은 바닐라웨어의 전작인 오딘 스피어 등과 비교하며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확실히 게임 볼륨 자체는 단순한 편으로 짤막한 스토리를 클리어하고 나면 난이도를 올려가며 아이템을 파밍하는 디아블로와 같은 구성을 하고 있어서 파고들기에도 어정쩡하고 깊은 싱글플레이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이래저래 불만인 것. 아무래도 작업방식 자체가 워낙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식이라 그런지 많은 발매 연기를 했음에도 컨텐츠를 그리 많이 넣지 못하고 뭔가 재활용을 이용해 플레이 시간을 늘려보려는 느낌이 강해서.... 회사의 이전 작품들에 비하면 액션 쪽으로는 발달했지만 정작 게임 볼륨이 줄어들어 버린 셈. 잘 만들었지만 취향을 타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바닐라웨어 작품답게(?) 먹는 컨텐츠가 디테일하게 되어 있다. 필드에서 음식을 주워서 먹고 체력을 채울 수 있는데 그 음식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며 먹을때도 한 번에 꿀꺽 하는게 아니라 두 차례에 걸쳐 먹는데, 씹는 애니메이션도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입 씹혔을 때의 그래픽이 따로 출력된다(...). 또한 여캐 한정으로 입을 닦는 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역시 바닐라웨어.
그리고 모험 중간중간의 캠프에서는 요리를 직접 해먹는데, 이게 효과음이든 그래픽이든 너무 훌륭한(?) 나머지 밤에 출출할 때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야식을 시키게 되는 악마같은 위꼴력을 자랑한다. 단순 미니게임이 아니라 스코어와 버프 문제도 있기 때문에 경쟁적으로 요리해서 먹게되니 온라인 플레이로 하다보면 아이언셰프 뺨치도록 분주한 주방을 감상할수 있다. Vita의 터치패드에 적합한 모션들이 많기에 온라인 플레이시 비타 유저들이 요리씬 만큼은 유리하다. 플4로 나온 프로버젼에서는 듀얼쇼크 4의 터치패드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요리의 재료들은 각각의 스테이지를 거치면서 플레이어의 손에 죽어나 괴수들. 거대 거미 부터 위번까지 식재료가 다양하게 배치되어있고 상호하는 식재료들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기를 추천한다.
결과적으로 D&D2의 명성은 못 뛰어넘었다. 무기 내구도 시스템이 호불호가 갈리는데, 한 스테이지가 끝날때마다 무기내구도가 깎여서 쓰던 세팅을 못쓰게된다.[7] 기술이나 테크닉적인 측면에서 보면 D&D2에 비해서 너무 단조롭다. 별에 별 테크닉이 있던D&D2에 비해서 액션동작이 제한되기 때문에 같은 동작만보게되고 쉽게 질리게 된다. 클레릭이라는 직업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기존 성직자취향의 유저들에게는 셀렉이 제한되어서 평가가 나쁘다.
6.1. 비판
- 출시 전부터 각국에서는 소서리스와 아마존을 두고 3류 에로동인지에나 등장할법한 작화라고 까였다. 코타쿠의 기자는 소서리스 캐릭터를 디자인한건 14살짜리가 분명하다고 비꼬는 기사를 썼다. 이에 캐릭터 디자이너는 기사를 비꼬듯 근육질 드워프의 일러스트를 올리며 "누구씨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일러스트입니다"라고 썼다.[8] 그 기자는 과거 JRPG는 스스로 검열하는 것을 자제하고 자유롭게 표현해야 된다고 얘기했기에 그를 비웃는 사람들도 많았다.[9] 나중에 캐릭터 디자이너는 성급하게 그림까지 그리며 반박한 부분에 사과했고, 슈라이어도 14살 운운했던 모욕적 표현에 대해 디자이너에게 사과하였다. 다만 슈라이어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만큼, 자신도 성적인 표현에 대한 비판의 자유가 있음을 덧붙였다.
- 카미타니 조지는 던전 앤 드래곤의 던전 마스터를 지낸 경력이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던전 앤 드래곤의 이식과 반 캡콤 성향으로 던전 앤 드래곤의 진정한 후속작이라는 평과 과도한 기대감이나 설레발이 많았으나 출시후 평이 크게 갈라졌다. 초기엔 한글화 정발 때문에 일판소감들이 묻혔으나 한글화 정발이후엔 기존 특유의 바닐라웨어의 게임성이 있고 던전 앤 드래곤과는 성향이 좀 다른게임이다라는 평가가 대다수다.[10]
7. 등장 캐릭터
7.1. 플레이어블 캐릭터
캐릭터 셀렉트 화면. 타워 오브 둠 시절의 셀렉트 화면 구도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각 캐릭터들의 공통 스킬은 커먼 스킬 항목 참조. 대개 남캐들은 피통과 근력이, 여캐들은 운이 좋다
7.2. 서브 캐릭터 및 기타 설정
- 주석은 스토리 전개에 대한 스포일러.
- 길드장 사무엘 조셉
모험자 길드의 길드장. 길드에서는 퀘스트를 수락하거나 스킬 습득이 가능하며, 스킬을 초기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인 망각의 비약도 사용 가능.
- 사원의 수호자 수도사
자비의 여신 알테나의 사원에서 만나는 승려. 이 사원에서는 승려들의 기도가 때때로 기적을 일으킨다고 한다.
사원에서 가능한 행동은 모험 중에 주운 유골의 매장/부활과 일정한 비용을 내고 다양한 효과를 내는 여신의 축복을 얻는 것.
사원에서 가능한 행동은 모험 중에 주운 유골의 매장/부활과 일정한 비용을 내고 다양한 효과를 내는 여신의 축복을 얻는 것.
- 마녀 모르간 리즐리
마법 도구점의 주인. 그녀는 자신의 마법의 힘으로 찾아오는 모험가들을 도와준다.[11]
- 마법사 루카인
오래된 탑에 거주하는 마법사. 마법사 월레스를 만나러 갔다가 실종되어서 모험가들이 구하러 갔을때는 이미 사망하고 유골만 남은 상태였다. 이후 모험가들이 유골을 회수하고 사원에서 부활 의식을 통해서 다시 살아난다. 살아난 이후에는 다시 탑에 거주하면서 고마움의 표시로 모험가들에게 마법과 관련된 아이템을 팔거나 모험의 힌트를 주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룬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
- 하이드랜드 왕국 국왕
작중에서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비비안 공주의 아버지이며, 오크군과 타국의 침공으로 위기에 빠진 국가를 도탄에서 구하기 위해 직접 드래곤즈 크라운을 찾아 나섰다가 행방불명이 되고 만다.[12][13]
- 궁정마법사 월레스
국왕을 수행하던 강력한 마법사로, 작중에서 던전 중 하나로 등장하는 월레스의 지하 미궁은 그가 하룻밤만에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드래곤즈 크라운을 찾아 나선 국왕과 함께 실종되었다.[14]
드래곤즈 크라운을 찾아 나선 국왕과 함께 실종되었다.[14]
- 공주 비비안
궁성에서 만날 수 있는 하이드랜드 왕국의 공주. 드래곤즈 크라운을 찾다 실종된 부왕을 찾고 있으며, 모험가들에게 이런저런 의뢰를 맡긴다.[스포일러1][15]
엔딩을 본 이후 궁성에 가면 퀘스트 목록에는 나오지 않는 퀘스트인 군부대 도움 주기 퀘스트를 준다.
말이 군부대 돕기지 그냥 무작위로 지정하는 에이리어를 클리어 해달라는 주문. 해결해주면 5천 골드~2만 골드 가량을 보수로 준다. 반복 가능.
엔딩을 본 이후 궁성에 가면 퀘스트 목록에는 나오지 않는 퀘스트인 군부대 도움 주기 퀘스트를 준다.
말이 군부대 돕기지 그냥 무작위로 지정하는 에이리어를 클리어 해달라는 주문. 해결해주면 5천 골드~2만 골드 가량을 보수로 준다. 반복 가능.
- 재상 구스타프 경
하이드랜드 왕국의 재상. 과묵한 편인 왕녀 비비안의 옆에서 재잘대는 남자다.[스포일러2]
- 왕자 딘 공작
실종된 국왕의 아우. 망토를 두르고 대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성으로, 비비안이나 구스타프와는 대립관계인 듯하다.[스포일러3]
8. 마을
8.1. 사원
사원에서는 던전을 탐색하던 도중 발견한 유골을 가지고 가면 합당한 요금을 내는 것으로 그 인물을 부활시킬 수 있다. 부활시키지 않고 매장할 수도 있으며, 이때는 일정 확률로 아이템을 준다. 소모 아이템 뿐만 아니라 장비 아이템도 주지만, 수리 불가인 것이 단점. 여신상에 돈을 지불하고 기도를 하면 여신의 가호를 통해서 다음 모험때 특별한 버프가 부여되고, 난이도의 변경도 가능하다.
팁으로 캐릭터를 변경해도 버프 효과는 적용된다. 이를 이용해서 어려움 난이도를 클리어한 캐릭터로 스코어 획득을 1.5배로 늘려 주는 기도를 한뒤 저레벨 캐릭터로 변경해 레벨업을 빠르게 하는 방법이 있다.
8.2. 모르간의 마법도구점
마법도구점에서는 아이템의 판매 및 구입, 감정을 비롯하여서 장비의 수리를 할 수 있다. 장비마다 내구도가 있기 때문에 내구도가 0이 되면 사용이 불가능해져서 수리는 중요하다. 또한 판매하는 상품은 모험을 갔다 올 때 마다 변경되므로 매번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8.3. 루카인의 오래된 탑
루카인이 거주하는 오래된 탑. 루카인이 돌아온 이후 마법 반지나 스크롤, 룬 스톤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엔딩을 본 이후 캐릭터 나레이션 보이스를 판매하는 곳도 이 곳. 엔딩을 보고 이 곳에 오면 대충 '루카인에게 그대는 밤새 모험 이야기를 했다'는 내용의 데모를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나레이션이 루카인에게 이야기해주는 목소리라는 설정인 듯?
8.4. 길드
길드에서는 의뢰를 받아서 서브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클리어시 스킬 포인트,골드,경험치를 얻고 트레져 아트가 해금되며 한번 클리어한 퀘스트는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시 건너뛰는것 또한 가능, 다만 이 경우에는 경험치와 골드는 획득 불가능하다. 그외에도 길드에서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서 스킬을 익히고 강화를 할 수 있다.
8.5. 왕성
비비안 공주, 딘 공작, 구스타프 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스토리 진행때문에 들리게 되며 노말 난이도 클리어 후에는 특정 던젼을 클리어하는 퀘스트를 준다. 이 퀘스트는 길드에서 주는 의뢰와는 별개이다.
8.6. 마구간
게이트가 불안정해지면서 대신 생겨난 이동 수단. 이전의 게이트를 이용할때처럼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해서 다닐 수 있지만 마차를 이용할때 약간의 돈을 지불해야 된다. 레벨에 따라 요금이 올라간다. 노말 난이도 클리어후 등장하는 혼돈의 미궁은 게이트로는 갈 수 없고 이곳을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8.7. 게이트
마을의 끝에 위치한 거대한 게이트. 플레이어들은 이 곳을 통해서 모험을 갈 스테이지를 정할 수 있다. 그러나 A루트 클리어 후로는 게이트의 마법이 불안정해지면서 랜덤으로 아무 스테이지로나 이동하게 만드는 문으로 변하니 주의할 것. 대신 공짜다.
8.7.1. 투기장
노멀을 클리어하면 게이트 지역의 갈림길에서 PvP 지역인 투기장으로 갈 수 있게 된다.
무조건 프리 포 올 방식이고 나름 밸런싱이 되어 있어 레벨차가 크지만 많으면 재밌게 할만하지만 얻는거라곤 푼돈밖에 없어 아무도 매칭을 돌리지 않는다(...). 10회 1등해야하는 트로피가 있지만 다행히도 그냥 저렙 NPC 데려가서 두들기면 혼자서도 잘해요(...).
PvP의 경우 대쉬어택과 회피로 간을 보다가 한 대 딱 맞거나 딜레이 캐치후 공콤을 말아넣는 형국으로 흘러간다. 비슷한 스펙이면 콤보 두세트에 사망하는지라 의외로 긴장된다. 게다가 심심하면 무기상자가 소환되니 4인대전을 하면 그야말로 난장판.
- 드워프 : 터프니스빨로 무식하게 밀어부치면서 잡아서 던진후 메가크래시라는 간단한 절명콤보로 상대를 보내버릴 수 있지만 마법 방어력이 처참해서 위저드나 소서리스가 마법을 뿌려대면 접근하기도 전에 으앙 죽음. 다른 캐릭터가 속성 아이템을 갈겨도 으앙 죽음(...). 공중잡기가 사기성이 짙어서인지 타격판정만 존재한다.
- 파이터 : 공격범위도 넓고 오토가드가 터지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견제하기 좋다. 근데 그거 빼면 영 어정쩡하다(...).
- 아마존 : 패리를 잘 쓰면 사기지만 그게 대전에선 여간 쉬운일이 아니고 루나틱이 아니면 버서크 구경은 하기 힘들기 때문에 견제나 깔짝대는 우울한 운용을 주로 해야한다.
- 위자드 : 내가하면 약캐인데 상대가 하면 짜증나는 캐릭터(...). 텔레포트로 간보다가 마법을 마구 퍼부으면 상황 종료다. 마법이 거의 다 빗나가면 문제가 되기는 한데 텔레포트 해가며 깔짝깔짝 MP를 채워 또 마법을 쓰면 된다.
- 소서리스 : 위자드와 그리 다르지는 않지만, 블리자드의 존재가 소서리스를 투기장의 OP 캐릭터로 바꾸어놨다. 매직 미사일 +2 옵션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블리자드를 발동시킨 후 텔레포트와 레비테이션으로 도망다니며 간간히 매직 미사일 짤짤이를 넣어주는 전략이 대단히 강해서 투기장의 여왕으로 등극.
- 엘프 : 이리저리 종횡무진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킥 대미지가 영 시궁창이라 견제까지밖에 안되고 얼른 띄운 후 활로 딜을 해야된다. 킥 공격의 전진성이 좋아서 치고빠기 좋지만 좋아도 너무 좋아서 계산을 잘 못하면 적을 지나쳐서 냉큼 얻어터지기 십상. 틈나는대로 대공사격으로 바닥을 깔아두면 매우 유리해진다.
8.8. 감옥
마을 안에서는 걸어다니는 마을 사람[16] 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는데 이걸 너무 하면 경비병들이 와서 감옥에 가둔다. 다만 출소할 때 돈을 지불해야 된다든지 아이템을 뺏긴다든지 같은 패널티는 없는 단순한 이벤트이다. 감옥에 10번 갔다와야 하는 트로피도 있다.
9. 속성
9.1. 화염
피해량은 세 속성 중에서 가장 높다. 자연형, 좀비류 적의 약점이고 유령을 처치할 수 있는 등, 대부분의 상황에서 강력한 효력을 발휘한다. 다만 악마와 드래곤에게는 피해가 반감된다. 또한 물 위에 서있다면 점프하지 않는 한 불 속성을 쓸 수 없고, 수면인 만큼 닿아도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 화염에 약한 보스: 게이저, 둠 비틀, 킬러 래빗
- 화염에 강한 보스: 가고일 게이트, 레드 드래곤
9.2. 얼음
세 속성 중 가장 마나 소모량이 낮기 때문에 마나 관리면에서 매우 편하다. 게다가 빙결 상태이상이 매우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얼음 지팡이를 든 마법 캐릭터는 걸어다니는 액체질소가 된다. 게다가 땅의 불길을 얼음 공격으로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악명높은 빌바론 지하 요새의 불지옥 부분을 쉽게 헤쳐나갈 수 있게 해준다. 덕택에 던전 진행을 매우 쉽게 풀어나가게 해주는 속성. 피해량이 낮은 것이 흠이지만 회오리를 중첩시켜 주는 지속 피해를 감안한다면 다른 속성에 크게 뒤지지는 않는다.
- 얼음에 약한 보스: 게이저, 와이번, 레드 드래곤
- 얼음에 강한 보스: 레이스
9.3. 전기
스턴, 범위, 피해량의 삼위일체를 이루지만 마나 소모가 세 속성 중에서 가장 높다. 때문에 연사는 힘들지만 A루트 보스중 상당수가 전기에 약한 반면 내성이 있는 보스는 없으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전기에 약한 보스: 게이저, 하피, 미노타우로스, 뱀파이어, 해적 무리, 크라켄
- 전기에 강한 보스: 없음
참고로 일반 몬스터 상대로는 바로 이 스턴 웨이브가 주력기로,라이트닝에 비해 공격력과 사정거리가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무서운 효험을 보여준다. 1초 정도 적에게 무조건 경직을 주며,덤으로 스턴효과도 있기 때문에 마나와 사거리만 적절하다면 스턴 웨이브 연타로 적 몬스터를 아예 바보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물론 보스에게는 통하지 않긴 하지만.
10. 던전
드래곤즈 크라운/던전
11. 보조 장비
게임 진행 중에 다양한 보조 장비를 볼 수 있다. 일부는 던젼 클리어에 거의 필수적이니 특성을 알아두는 게 좋다.
- 단검
흔하게 볼 수 있는 보조 장비. 사용 횟수 10회. 스틱 좌우 방향과 함께 △ 누르면 던지기도 가능. 위쪽 방향으로 △ 누르면 45도 각도로 던진다. 대미지가 괜찮고 빠르게 휘두를 수 있다. 단검이다보니 범위는 좁다. 백스텝 스킬을 찍은 엘프가 적의 등뒤를 노리면 꽤 쏠쏠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옵션 대거 스킬을 찍으면 아예 휴대하고 다닐 수도 있다. 고블린이 자주 들고 나온다.
- 폭탄
1회용. 대미지는 상당하지만 범위가 좁은 게 흠. 보통은 잊혀진 성역 A 루트 골렘 파괴용으로 쓰인다. 역시 고블린이 자주 들고 나온다. 단검처럼 스틱 좌우 방향과 함께 △를 누르면 멀리 던질 수 있다. 위쪽 방향으로 △ 누르면 45도 각도로 던진다. 그냥 공격키로 떨어뜨리면 잠깐 있다 폭발하지만 던지면 바로 터진다. 바닥이 수면 구역인 곳에서는 폭발하지 않고 사라져버리니 주의.
사용 횟수 10회. 단검만큼 흔하게 볼 수 있다. Y축 선상 판정이 좁아서 정확하게 맞추려면 신경 좀 써야한다. 스켈레톤과 고블린이 자주 들고 나오는데 스켈레톤은 유난히 석궁류 보조 장비에 집착해서 열심히 주으려 든다. 이를 이용해 파란 스켈레톤이 나왔을 때 석궁을 들려주어 가드를 봉쇄하고 두들겨패는 작전이 가능하다. 스켈레톤이 쓰면 은근히 골치아픈데.(왜냐면 적이 쓰면 석궁이 무한대...우린 횟수제한있고...), 우리가 들면 그다지인 느낌. 이후 패치가 돼서 연사력이 엄청나게 올라갔다. 천랑에서 크레인이나 고블린이 자주 들고 나오고 오브젝트도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정말 쉽게 구할수 있다.
- 크레인 퀸
사용 횟수 7회. 여러 발의 화살을 한 번에 쏜다. 독 상태 이상도 같이 건다. 멀티샷마냥 여러발을 쏘기 때문에 몹이 잔뜩 나올시 대충 쏴도 잘 맞아서 쓸만하다. 다만 이쪽은 크로스보우완 달리 패치로 연사력이 올라가진 않았다.
사용 횟수 5회. 매우 강력한 크로스 보우라고 보면 된다. 대미지는 크로스 보우의 2배 정도되며 관통 효과도 있다.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탑승하는 장비이다. 사용 횟수 5회. 그 위력만큼은 알바레스트를 상회하지만,발사시 선딜이 존재하며 이동 속도가 아주 느려서 다루기 까다롭다. 위쪽 45도 각도로 설정되어 나오는데,탑승상태에서 □ 버튼을 누르면서 위아래로 조작해 발사각도를 바꿀 수 있다. 주로 레드 드래곤 2차전 때 사용하게 된다. 가고일 게이트 상대하러 가는 도중에 몇 대 볼 수 있는데 배경 설정때문에 갖다놓은 장식품에 가깝지 이걸로 보스 공략하라는 건 아니다. 일단 보스 앞까지 가져가기만 한다면 나름 쑥쑥 박히는 대미지로 재미를 볼 수 있기는 한데... 킬러 래빗 전에서도 몇 대 볼 수 있지만 이걸 타고 보스 스테이지까지 끌고 가다간 날 다 새는 건 물론이요, 킬러 래빗이 너무 작아서 제대로 맞출 수도 없다.
- 횃불
사용 횟수 10회. 고스트 상대나 대포 점화, 슬라임 제거, 등불 점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무기로,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한 번 쯤은 활용하게 된다. 벽에 붙어 나와서 공격해 떨궈 써야 하는 경우도 다수. 고스트의 경우, 굳이 공격 모션을 할 필요 없이 든 상태로 가까이만 가도 처치 할 수 있다. 10번 다 써도 횃불이 없어지진 않고 계속 들고 있다. 그러나 대미지는 아주 형편없어진다. 10번 다 써도 대포 점화나 슬라임 제거, 고스트 처리같은 잡일은 여전히 가능하다. 엘레멘탈 로어를 익힌 엘프는 횃불을 들고 공격할때 불똥이 날아간다. 또한 옆에 떨어뜨리고 엘레멘탈 로어를 쓰면 파이어 볼트가 나가며 들고 있는 상태에서 쓰면 불기둥 폭발을 일으킨다.
- 화염 방사기
사용 횟수 10회. 불꽃을 내뿜는데 대미지가 영 시원치 않고 단발 사격 밖에 안되며 넉백이나 다운을 유발할 수 없어서 그다지 쓸만하지 않다. 그나마 쓸만한건 화염 추가대미지를 스킬로 올릴수있는 드워프.
- 큰 방패
들고 있으면 이동 속도가 극히 느려지고 공격도 불가능해지지만, 정면에서 오는 공격을 완전히 막아내며 뒤쪽 범위에 위치한 아군의 대미지도 막아줄 수 있다. 마법사의 탑 관련 의뢰중에 이걸로 마법 공격을 막아서 숨겨진 방을 찾는 게 있다. 레드 드래곤 2차전때 브레스를 막을 수 있으니 브레스 쓴다는 표시가 뜨면 재빨리 이걸 들거나 방패 든 사람 뒤에 서있자.
- 석상
흔히 볼 수 없는 보조 장비(?). 일단 부수고 나면 양팔과 다리, 머리를 쓸 수 있는데 팔과 다리는 사용 횟수 5회. 머리는 1회용이다. 1회용 석상 머리가 보기와는 달리 일반 몹은 즉사시킬 정도로 강력하며 다른 팔, 다리 부위도 사용 횟수가 적은 대신 상당히 쎄다.
12. 기타
- IGN에서 독점으로 소개 영상을 내보내는 와중에 캐릭터 스테이터스 중 LUC(행운)이 던젼 내부에 있는 보물 상자를 열었을 시 고급 아이템이 나올 확률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아틀라스 공식 트위터에서 부정했다. LUC은 치명타 확률과 회피 확률에만 영향을 끼칠 뿐 보물 획득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진짜 드롭율 차이가 났다면 남캐 유저들이 죄다 들고 일어났을거다. 혹은 소서리스 이외의 캐릭터가 전부 사장되거나.
- 오딘 스피어나 프린세스 크라운와 같은 바닐라웨어의 전작들을 플레이 했던 유저라면 어딘가 익숙한 bgm이 살짝 흐른다거나 "엇! 이 아이템은!" 라고 할만한 것이 있다. 먼저 스테이지 중 한 곳인 '마법사의 탑'은 그 설정이나 생김새가 그림 그리모어의 배경이었던 곳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또한 스테이지 클리어 후 살짝 들려오는 bgm은 오딘 스피어의 스테이지 클리어 bgm을 살짝 연상하게 만든다거나 포션 페인킬러는 오딘 스피어에서도 나온 아주 멋진 아이템.(복용 후 일정 시간 동안 공격 받아도 넘어지지 않게 된다.) 이외에도 과거 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이곳 저곳에 있다.
- 퀘스트 의뢰들에 하나하나 다 짧은 스토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제법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평범하거나 나름 장중한 스토리부터 개그나 시니컬함 까지 다채로운 스토리가 갖춰져 있다. 세계관을 잘 느끼고 싶다면 퀘스트 내용을 잘 읽어보는 것도 좋다. 퀘스트마다 준비된 일러스트도 퀄리티가 제법 좋다(#, #, #).
예를 들어 하피와 사랑에 빠진 기사가 발톱에 찢겨나간다던가, 헬하운드와 친해지고 싶어한 사람은 여행을 떠나 행방불명이 된다던지, 기껏 원하던 금서를 찾아줬더니 사실 태워버리려고 찾아달라고 한 것이라든지 일부 의뢰는 등장 인물들의 과거에 대해 살짝 알려주기도 한다.
- 메인 스토리 초반에 합류하는 요정 티키도 잡혀있는 요정들을 구출해달라는 퀘스트를 하나 주는데, 보수가 "짬짬이 모은 얼마 안되는 코인"이기 때문에 고작 2 골드(…) 그 대신 스킬 포인트를 3이나 준다.
- 간간히 세이브 파일이 날아갔다는 경험담이 있다.
아주 흔히 발생하는 일은 아니지만 혹시나 세이브 파일 손실이 염려된다면 서버에 업로드 시켜두도록 하자.
- 언제부터인가 일명 치트캐릭터들이 흔히 보이기 시작했다.
주로 한국/중국발(한글판 자체가 일본판하고 서버 공유를 하지 않고 아시아 유저들만 공유된다) 유저들이 자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유골을 모았는데 부활비용이 1000만골에 달하는 것들은 스탯을 건드린 치트캐릭터들로 능력치 한계가 최대 3자리인 이 게임에서 7자리(...)까지도 보이기도 한다. 아마존의 데들리 리볼브가 방당 대미지가 1만대가 넘게 나온다던가 엘프가 레피드샷을 한방에 10발을 퍼붓는 건 예사고 그 대미지조차 상상초월, 게다가 에디트는 캐릭터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아이템도 가능한데 전 장비에 극옵(추가대미지30%, 대미지감소20%)정도는 양반이고, 심한 경우는 공격력 증대, 내구도 격감 옵션이 붙거나[17] 옵션 전체가 미궁,천랑으로 세팅된 초막장도 자주 볼 수 있다. 소서리스의 경우 주문서 대미지 50%가 두번 붙고 여기에 속성공격대미지에 확률적으로 주문서 미소모 옵션등이 더덕더덕 붙어있는데 이런 템을 한방에 4,5개 말고 오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광역 삭제 맵병기로 돌변하고 록프레스가 메테오보다 딜이 훨씬 쎈등 굳이 스탯 에디트가 필요 없는 지경이다. 그 악명에 모든 언어판이 다 만날수 있는 전체섭 유저가 대폭 줄어드는 원인이 되었다.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는와중에 갑자기 난입해서 몬스터고 보스고 가릴거 없이 삭제해버리기에 게임의욕을 없애는 1등공신수준. 그방이 폭파되면 다른방에 난입해서 또 폭파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덕분에 일본섭 유저가 전체섭보다 많아지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18] [19]
- 템세팅만 된 유저의 유골은 부활비용이 몇천골드밖에 안하기 때문에 한 두명정도만 살려두면 버스캐릭터로 두고두고 써먹을 수가 있다. 게다가 보통 이런 캐릭터들은 장비창에 태양의 접두사가 붙은 옵션인 익스텐드시 내구도 20% 회복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도 마를 일도 없다. 스탯까지 건드린 캐릭터는 문제가 더 커지는데 그 천문학적 금액상 부활시키는건 좀 어렵지만 캐릭터를 매장할 경우 확률적으로 치트템을 입수할 수가 있다. 물려받은 특성상 당연히 수리불가 옵션이 껴 있지만 위의 태양 옵션 앞에선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치트캐릭터는 갈수록 퍼지고 있는 상태이다.
[1] PS4용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2] 드림캐스트용으로 기획 당시의 아트웍[3] 인터뷰 원문[4] 아틀라스 항목 참조[5] 미션을 깨면 스토리에 연관된 종족들 간의 일러스트들을 볼 수 있다.[6] 게임 내에서 조건을 클리어를 하면 얻을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게임 시스템 항목 참조.[7] 이점은 천랑에서 내구도회복장비를 얻어서 해결된다.[8] 문제의 일러스트.[9] 그 기자의 정체는 제이슨 슈라이어다.[10] 그 결과 과거 던전드래곤2의 향수에 구매했던 유저들에게 반감이 심했다. 던전드래곤2급의 후속작을 기대했지만 결과물은 알다시피 다른형식의 게임이라 던전드래곤2자체를 기대하고 온 고전팬을 실망시켰다.[11] 골렘 룬의 해독 의뢰에서 등장하는 백여년 전 룬마법을 써 여러 골렘을 조종했던 천재 소녀가 모르간이다. 보기와 다르게 실제 나이는 백살을 넘었다.[12] 이미 사망했다. 지하 묘소에서 만날 수 있는 망령 기사가 바로 국왕으로, 비밀결사 모르네온에게 붙잡혀 제물로 바쳐지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13] 가슴에 박힌 칼자루에 라틴어("Honesta mors turpi vita potior")가 적힌 종이가 달려있는데, 해석하자면 "A noble death is better than a shameful life." = "고귀한 죽음이 치욕스런 삶보다 낫다."는 뜻이다.[14] 사실 루카인을 살해한 범인. 국왕 일행은 탐색 끝에 드래곤즈 크라운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전설과는 달리 아무 힘도 없는 그냥 평범한 보물에 불과했다. 그러나 여기서 월레스는 포기하지 못하고 "드래곤즈 크라운에 힘이 없다면 힘을 부여하면 되지!"는 결론을 내리고, 모르네온과 거래해가며 마왕에게 혼을 팔고, 환상의 대지로 연결해주는 검은 룬 스톤을 얻기 위해 친구 루카인을 죽이기까지 하면서 결국엔 드래곤즈 크라운에 드래곤을 조종하는 힘을 부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후 모르네온에게 배신당해 드래곤즈 크라운을 빼앗기고 살해당했으며, 스토리 중반 사원에서 나갈 때 만날 수 있는 거지가 바로 월레스의 망령이다.[스포일러1] 엔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적통자로서, 여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왕홀, 보주, 그리고 드래곤즈 크라운이 그녀의 정통성을 확고하게 했으며 그녀의 치세에서 왕국은 잃은 영토를 되찾아 강국으로 번영했다고 한다. 사실 다른 나라에 혈통을 잇는 대공이 있긴 한데, 그가 왕위에 오르면 당연히 타국에 나라를 넘기는 꼴이 되기 때문에... 또한 사실 역사에 좀 관심이 있다면, 그녀의 과도해 보이기까지 하는 옷의 팔 부분의 풍성함에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초상화를 떠올리고 여왕 즉위를 예측할 수 있었을 것이다.[15] 참고로 등장 캐릭터 가운데 가장 복장이 많이 변하는 인물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흰자가 푸른 마족눈을 연상시키는 장식이 달린 목걸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눈을 반만 뜨고 있지만, 구스타프를 쫓아낸 다음에는 좀 더 수수한 검은 목걸이로 바꾸고 눈을 크게 뜨고 나온다. 그 푸른 목걸이가 마법의 목걸이었던 모양. 이후 보주를 찾아오면 왼 손에 들고 있던 포켓북 대신 보주를 들게 되며, 드래곤즈 크라운까지 찾아내면 여왕으로 등극하며 왕홀, 보주, 왕관에 망토까지 착용한 모습이 된다.[스포일러2] 사실 하이드랜드 왕국을 타국에 팔아 넘기려 한 매국노로, 마법의 목걸이로 공주를 조종하여 딘 공작과 비비안 공주의 사이를 이간질하고 타국과 내통하는 등 갖은 악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딘 공작의 활약으로 수세에 몰려, 왕의 상징인 보주를 훔쳐 배를 타고 달아나지만 해적의 습격을 받아 목숨을 잃는다.[스포일러3] 그러나 사실은 우국지사. 구스타프가 나라를 팔아넘기려던 것을 눈치채고 재상과 대립하고 있었으나, 공주를 인질로 삼고 있었기에 재상을 미리 처리하지 못했던 것이다. 톰티트에게 왕홀을 훔치도록 의뢰한 것도 재상을 흔들려는 딘의 공작이었다. 국왕의 죽음이 알려지고 구스타프가 살해된 뒤 플레이어가 왕의 상징인 보주를 되찾아오면서 새로운 국왕으로 등극하지만, 어려운 왕국의 상황에 고심하다 비밀결사 모르네온과 드래곤즈 크라운을 받는 대가로 굴욕적인 조건을 받아들이는 협상을 받아들여 회담장에 향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모르네온의 음모로, 딘 왕은 회담장에서 모르네온에게 포박당해 에인션트 드래곤을 부활시키는 제물로 바쳐저 목숨을 잃고 만다.[16] 마을 처녀, 짐꾼 남자, 술병 든 꼬마 총 3명이 돌아다니는데, 이 중 짐꾼 남자만 두들겨 패서 쓰러뜨릴 수 있다(...). 두번 연속으로 쓰러뜨리면 경비가 출동하는데, 처녀나 꼬마아이는 아무리 때려도 경직만 먹지 쓰러지지 않는다! [17] 당연히 이 옵션은 일회용으로 쓰고 교체하라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치트 장비 특성상 내구도도 자유롭게 적용시킬 수 있어서 무다무다다.[18] 일섭도 있긴하지만 상대적으로 적고 계시판등으로 소통하기에 어느정도 자정노력이 보인다.[19] 천랑 층수 검색시 전체섭은 2명이하라면 일본섭은 2페이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