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너(배틀테크)
파프너(Fafnir)는 배틀테크의 라이란 연방에서 만든 100톤 어썰트 멕이다.
1. 제원 정보
@FNR-5 기준
[image]
2. 설명
3062년에 처음 첫선을 보였으며 당시 최신 탄도 무장인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두문이나 장착한 메크이다. 일반형 엔진을 채용해서 아틀라스도 겪을 수 있는 옆 몸통 피격시 기동 정지 위험을 없앴기 때문에 전장에서 조금 더 오래 버틴다. 또한 장갑도 19.5톤을 발랐다.[1]
3. 변형 기종
- FNR-5B: 중형 가우스 라이플의 공급량 부족과 FNR-5의 심각한 탄약 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형 가우스 라이플 두문과 슬러그 8톤(32발)을 모두 표준형 가우스 라이플 두문과 슬러그 4톤(32발)으로 바꿨다. 내리고 남은 10톤의 무게는 보조 무기를 추가 증설하는데 사용됐는데 ER 대구경 레이저, ER 중구경 레이저를 추가하고 2중 냉각기 네기를 추가로 달았다.
- FNR-5WB: 블레이크의 전언 교단에서 사용하는 기종이다. 주 무장을 플라즈마 라이플 네문으로 대체하고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개량형 C3 컴퓨터로 교체하였다. 중구경 펄스 레이저는 제거됐으며 2중 냉각기 12기를 추가 장착하여 냉각 능력을 높였다.
- FNR-6U: 스피어 공화국 시대에 만들어진 시가전용(?) 기종이다. 울트라 AC/20 2문을 주 무장으로 채용하였으며 경형 PPC 네문을 보조 무장으로 채용하여 탄약 의존도를 어느정도 상쇄시켰다. 이 기종은 일반 철재로 뼈대를 만들고 경량 엔진을 사용하며 경형 철섬유 장갑을 둘렀다.
- FNR-5X: 개량형 중형 가우스 라이플 두문을 장비한 실험기이다. 개량형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하기 위해 머리의 중구경 펄스 레이저가 제거되었고 슬러그의 장탄량도 8톤에서 6톤으로 줄어들었다.
- FNR-4A: 연방 공화국 내전 당시에 캐서린 스타이너-다비온에 대항하던 빅터 편에 섰던 피터 스타이너-다비온이 전투 도중 노획한 기본형 파프너 FNR-5를 개조한 것이다. 기본형에서 왼쪽 몸통에 있는 중형 가우스 라이플 하나와 탄환 절반,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 2개, C.A.S.E.를 빼고 10연장 로켓 런처 10개를 채워넣었으며 왼쪽 몸통에는 사거리 연장 대구경 레이저 2개, 양 팔과 머리 중구경 펄스 레이저 1개씩 장착했고 또한 소형 회전의와 C3 보조 컴퓨터를 장착한 기종이다. 이 기종은 연방 공화국 내전 말기인 3067년부터 3072년까지 사용했다. 이유는 라이란 동맹의 집정관이 된 피터가 3073년에 블레이크 전언 교단에게 공격당해 부상이 악화되면서 죽었기 때문이다.
4. PC 게임에서
최초 등장은 멕워리어 4 용병의 사투에서 등장하였으며, 한국 시간으로 2018년 1월 6일 기준 멕워리어 온라인에서도 예약 구매를 시작하였다.
[image]
멕워리어 온라인에서 공개된 파프너의 디자인. 보면 원전의 디자인과 멕워리어 4에서 등장했던 디자인을 적절히 섞은 상태다.
멕온에서 등장할 기종은 FNR-5, FNR-5B, FNR-6U, FNR-5E, FNR-6R, FNR-WR이며, 원전에 등장하였던 FNR-5WB와 FNR-5X는 현재 C3 컴퓨터나 플라즈마 라이플, 개량형 중형 가우스 라이플이 없는 탓에 멕온 자체 기종으로 FNR-5E, FNR-6R이 대신 등장하였다.
FNR-WR은 원전에서 연방 공화국 내전 이후 빅터에 의해서 라이란 동맹의 집정관(아콘)[2] 이 된 피터 스타이너-다비온이 연방 공화국 내전 도중에 노획한 후 개조해서 사용한 파프너 FNR-4A로 이 쪽도 원전 버전에서 약간 어레인지 한 것이 FNR-WR이다. 이유는 원전에서 피터 스타이너-다비온의 파프너의 무장을 보면 C3 컴퓨터와 소형 자이로가 있는데, 멕온에선 현재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장은 원전과 거의 비슷하나 원래 피터 스타이너-다비온의 파프너 FNR-4A는 10연장 로켓 런처 10개가 달린 기종이다보니 미사일 하드포인트 문제와 밸런스상의 이유[3] 로 FNR-WR라는 새로운 기종을 만들어서 15연장 로켓 런처 4기로 변경했고 중형 가우스 라이플의 탄환수가 원전 4톤이었던 것이 5톤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시기상으로 라이란 연방이 캐서린 스타이너-다비온에 의해 연방 공화국에서 라이란 동맹으로 갈라지긴 했으나 형식적으로는 연방 공화국이었기에 사전 구매 보상에 위장 패턴이 다비온 가문과 스타이너 가문 패턴이 둘 다 제공 되었다.
애초에 설정상 라이란 연방에서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위한 플래그쉽 기종으로 나온 멕 답게 기본형인 FNR-5가 중형 가우스 라이플에 특화 되어 있다. 쿼크 중에서 모든 이너스피어 가우스 라이플 쿨다운 10% 감소가 있기 때문에 쿨다운 스킬을 다 찍었다면 무려 22%의 쿨다운 감소를 얻어서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3.9초마다 한발씩 쏠 수 있다.[4]
최대 엔진 사이즈가 325밖에 안 되는데다가 사용하는 무기가 대부분 UAC/20이나 가우스 라이플같이 무게, 공간 제한이 빡빡해서 사실상 어나이얼레이터와 유사한 속도로 기어다니는게 일반적이므로 ECM이 장착 가능한 FNR-5, FNR-5B, FNR-WR의 경우엔 반드시 ECM을 장착하는게 생존에 도움이 된다. [5][6]
화력이나 ECM이 착용 가능한 기종 때문에 장점도 많지만 반대로 단점도 일부 있는데 특히 그 중 하나가 왕게나 다이어 울프, 워호크, 머로더 시리즈 계열처럼 몸통 중앙에 콕핏이 있는 탓에 눈먼 샷에 콕핏이 터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근접전할 때 몸통을 너무 안 돌리면 헤드샷으로 한방에 골로라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7]
1.4.169 업데이트로 LT와 RT의 장갑량 증가 특성이 3씩 낮아져 12가 됐고 낮아진 아머 쿼크 만큼 CT에 6이 추가되어 26이 되었다. 동체가 체급에 비해 작고 킹 크랩 만큼은 아니지만 상부도 넓은 편이라 CT가 자주 피격되는 편이었으니 버프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기종별로는 아래와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공통 - CT 장갑량 22점 증가, LT와 RT의 장갑량 각각 8점 증가
FNR-5 - IS제 가우스 라이플 연사속도 10% 증가[8] , 발열량 10% 감소, 크리티컬 피해[9] 를 입을 확률 25% 감소
FNR-5B - 발열량 10% 감소, 크리티컬 피해를 입을 확률 10% 감소
FNR-5E - 울트라 AC/20 연사속도 10% 증가, LRM 탄속 10% 증가, 사거리 10% 증가, 발열량 10% 감소, 크리티컬 피해를 입을 확률 10% 감소
FNR-6R - 연사속도 10% 증가, 발열량 10% 감소, 크리티컬 피해를 입을 확률 10% 감소
FNR-WR - 탄환 무기 연사속도 15% 증가, 발열량 10% 감소, 크리티컬 피해를 입을 확률 25% 감소
그러다가... 결국은 어나이얼레이터, 싸이클롭스 영웅멕(CP-S), 부시웨커와 함께 방어력 쿼크가 너프를 먹고 말았다. 그 결과 CT 22, RT/LT 8로 4씩 낮아졌다. 그나마 어나이얼레이터와 CP-S, 부시웨커에 비하면 타격을 덜 받은 편이다.
이너스피어 멕 중에선 어나이얼레이터 다음으로 화력 멕으로서 사용되곤 하는데, 문제점 한가지가 왕게와 마찬가지로 키가 작고 납작한 몸땡이를 가진 탓에 중앙 몸통 피격 범위가 왕게 만큼은 아니더라도 넓은 탓에, 중앙 몸통의 피격 범위가 의외로 좁아 중앙 몸통보단 좌우 몸통이 먼저 터지는 어나이얼레이터와 달리 파프너는 중앙부터 터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특히 중앙 머리통이 툭 튀어 나와있는 탓에 몸을 돌려도 그 툭 튀어나온 중앙 몸통이 얻어터지는 경우가 제법 많다.
[1] 그 튼튼하다는 아틀라스나 다이어 울프도 장갑을 19톤 바른다. 정확히는 19.192톤이다.[2] 내전 당시 한때 모르고 적대시 되었다가 피터의 편으로 돌아섰던 친척 형 아담 스타이너에게 군 최고 원수 자리를 주었는데, 3070년에 아담 스타이너가 아토콩고 극장에서 블레이크 전언 교단에 의해 자살 폭탄 테러를 당할뻔한 적이 있어서 피터가 그를 보호하기 위해 아담에게 집정관 자리에 앉혔다가 후에 블레이키스트들이 타카드를 점령하자 다시 피터를 집정관에 앉히고 아담 자신이 지휘하여 타카드를 되찾았다. 그러다 피터가 투카이드에서 블레이키스트에 의한 암살 미수로 중상을 입고 이 부상 악화로 사망하면서 아담 스타이너에게 정식적으로 집정관을 계승 시키게 된다. 이랬던 탓에 3067년부터 3073년까지 친척인 아담 스타이너가 정식적으로 계승하기까지 서로 번갈아가며 집정관이 되었다.[3] 미사일 하드포인트를 10개나 줄 수는 없다. 사실 밸런스 문제 이 외에도 소형 자이로가 구현 안되어서 원전과 달리 장착 공간이 부족한 이유도 존재한다. 원전의 FNR-4A가 소형 자이로로 인해 2칸 늘어난 CT 공간에 C3 보조 컴퓨터와 10연장 로켓 런처 1개가 들어갔었기 때문이며, 이런 탓에 멕온에서 FNR-WR의 기본 무장을 보면 여유 슬롯이 고작 1칸 남아 있다.[4] 물론 FNR-WR은 쿨다운 15%라 더 빠르나 이 쪽은 탄환 무장 한개만 착용 된다.[5] 특히 FNR-5이나 FNR-6U, FNR-5E의 경우엔 탄환 하드 포인트가 4개라서 탄환 무장을 다량으로 착용할 경우 탄환 충당 문제때문에 장갑 약간과 엔진 출력을 깎게 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사실 그렇게 해도 이너스피어 테크의 한계로 탄약 10~11톤 정도가 한계다.) 그래서 어나이얼레이터 뺨치는 속력으로 기어다니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LB 10-X 4개를 달고 다니는 FNR-5가 주로 이런 현상을 보인다.(무장 무게만 44톤이다)[6] 단, LB 10-X 4개를 달고 탄환을 적재하다보면 생기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좌우 몸통 12칸이 전부 LB 10-X로 차지하는 탓에 탄환 유폭을 막는 케이스 장착이 불가능하다. 또한 FNR-5는 중앙 몸통에 ECM을 달기 때문에 탄환을 넣을 곳이 머리와 다리, 팔인 탓에 팔에 적재한 탄환이 터질 경우 그대로 중앙몸통까지 뚫고와서 탄약 폭발로 인해 폭사 당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7] 특히 2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들고다니는 이너스피어 덩치들이 주요 주의사항이다. 영거리 내에서 공격력이 50이기 때문에 이거 한방에 안 뚫리는 콕핏이 없다.[8] 세가지 종류의 가우스 라이플 전부 쿨다운 10%가 감소한다.[9] 골격 내부 무장 및 탄환 등 장비가 직접적으로 공격받는 확률이다. 원래 해당 무장 및 장비를 못 쓰게 하려면 내부 골격이 터져야 하는데, 원전 보드게임에서 그 무장이나 장비가 장착된 크리티컬 슬롯에 맞게 되면 장착되어 있던 무장이나 장비가 먼저 파괴되는 것을 도입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