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흐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Fahd bin Abdulaziz al Saud
생애 : 1921년 3월 16일 ~ 2005년 8월 1일(84세)
재위 : 1982년 6월 13일 ~ 2005년 8월 1일(약 23년 1개월)
파흐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5대 국왕으로, 이븐 사우드 초대 국왕과 하사 빈트 아흐메드 알 수다이리 왕비의 아들이다. 이븐 사우드의 45남 중 9남이다. 전임 칼리드의 죽음으로 사우디의 왕이 된 파흐드는 1995년 지병으로 쓰러져 이복 동생이자 왕세제인 압둘라에게 섭정을 받았다. 2005년 사망하였다.
그가 죽고 그의 후임인 압둘라도 2015년 죽은 이후 즉위한 살만은 파흐드의 친동생으로, 수다이리 소생의 아들이다. 파흐드와 살만을 중심으로, 사우디 왕실에서는 수다이리 세븐이라는 말이 생겼다. 수다이리(1900 ~ 1969) 왕비 소생 이븐 사우드의 자녀들 중 아들은 '''파흐드'''(1921 ~ 2005) 술탄(1925 ~ 2011) 압둘 라흐만(1931 ~ 2017) 나예프(1934 ~ 2012) 투르키(1934 ~ 2016) '''살만'''(1935 ~ ) 아흐메드(1942 ~ )인데, 파흐드와 살만은 국왕이고, 술탄은 국방부 장관에 한때 왕세제였으며, 나예프 역시 왕세제였다. (폐위됐지만) 한때 나예프의 아들 무함마드 빈 나예프(1959 ~ )가 왕세자가 된 적 있었고, 살만의 친아들 무함마드 빈 살만(1985 ~ )은 현재 왕세자이자 국방장관으로, 수다이리 소생이 아닌 다른 사우디 왕족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