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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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국왕
ملك المملك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
King of the Kingdom of Saudi Arabia'''
<colbgcolor=#006c35> '''현직'''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즉위일'''
'''2015년 1월 23일'''
'''지위'''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국가원수'''
'''관저'''
'''카스르 알후크 궁전'''
1. 개요
2. 명단
3. 왕위 계승자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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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국왕. 현임 국왕은 사우드 왕조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제군주제 국가로, 사우디아리비아 국왕은 국가원수이자 군 통수권자, 정부 수반을 모두 겸직한다. 다른 아랍 전제군주국들이 허울로마나마 의회를 갖춘 데 비해 사우디에는 그런 것도 없이 국왕이 모든 권력을 갖고 휘두른다. 모든 장관은 국왕의 형제나 조카 등 직계 왕족만이 임명된다.

2. 명단


대수
이름
재위기간
권리
시작
종료
1대
'''압둘 아지즈'''
이븐 사우드
[1]
عبد العزيز
(1876 ~ 1953)
1932년 9월 22일
1953년 11월 9일

2대
'''사우드'''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سعود
(1902 ~ 1969)
1953년 11월 19일
1964년 11월 2일
압둘아지즈의 차남
3대
'''파이살'''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فيصل
(1906 ~ 1975)
1964년 11월 2일
1975년 3월 25일
압둘아지즈의 3남
4대
'''칼리드'''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خالد
(1913 ~ 1982)
1975년 3월 25일
1982년 6월 13일
압둘아지즈의 5남
5대
'''파흐드'''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فهد
(1921 ~ 2005.)
1982년 6월 13일
2005년 8월 1일
압둘아지즈의 9남
6대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عبد الله
(1924 ~ 2015)
2005년 8월 1일
2015년 1월 23일
압둘아지즈의 12남
7대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سلمان
(1935 ~ )
2015년 1월 23일
현재
압둘아지즈의 25남
창업 군주인 이븐 사우드의 본명은 압둘아지즈(عبد العزيز)다. 풀네임을 불러보고 싶다면 그 선조들의 이름을 죄다 알아야 한다. 풀네임은 '''압둘 아지즈 빈 압둘 라흐만 빈 파이살 빈 투르키 빈 압둘라 빈 무함마드 이븐 사우드'''이다. 해석은 '사우드 가문의 무함마드의 아들 압둘라의 아들 투르키의 아들 파이살의 아들 압둘 라흐만의 아들 압둘 아지즈' 정도가 된다. 원래 아랍인이름 짓는 방식이 이렇다.

3. 왕위 계승자


순위
이름
임명
권리
1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1985 ~ )
2017년 6월 21일
살만의 6남
본래 사우드 왕조는 왕위를 부자 상속이 아니라 형제 상속제로 물려줘왔다. 2대에서 7대 국왕까지 모두 1대 국왕인 이븐 사우드 국왕의 아들들이다. 따라서 왕위 계승자도 왕세자가 아닌 왕세제였다. 그러나 다음 국왕부터는 이븐 사우드의 손자 세대로 세대 개편이 될 예정이다.
본래는 초대 국왕 이븐 사우드의 '''35번째 아들'''인 1945년생 무크린 빈 압둘 아지즈가 왕세제였으나 2015년 4월 29일 살만 국왕의 칙령으로 무함마드 빈 나예프 내무장관이 새 왕세'''자'''가 되었다. 나예프 왕세자는 살만 국왕의 동복형제 나예프 빈 압둘 아지즈의 아들로, 사우디아라비아 건국 후 최초로 왕위 계승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셈이다. 이븐 사우드의 아들 세대는 다들 나이가 너무 들어 버렸기 때문에 세대교체 자체는 이미 점쳐졌던 부분이다. 그런데 2017년 6월 21일, 살만 국왕이 조카 나예프를 왕세자 자리에서 쫓아내고 친아들 무함마드 빈 살만을 왕세자로 삼는 칙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왕위 계승에 있어서 세대교체는 물론이거니와 '''부자 상속'''까지 확정짓게 되었다. # 사우디 왕실 역대 권력다툼 이야기 사우디 왕실 역대 권력다툼 이야기2 11월부터 왕가 내부에선 '사우디판 이방원' 빈살만에게 위협이 되는 왕족들이 대거 숙청당하는 '왕자의 난'이 진행되고 있다.

4. 여담


초대 국왕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의 키는 '''207cm'''로 이로 인하여 사우디 왕가 구성원들의 키는 전체적으로 매우 크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 장악력을 보이는 왕가'''이다.[2]


[1] 다른 국왕들과 달리 사우드 앞에 알이 아닌 이븐이 붙는 이유는 왕가가 성립함으로써 가문이 세워졌다고 보기 때문이다.[2] 다른 입헌군주제 국가들 중에서도 일본처럼 아예 힘이 없거나 아랍권, 태국같이 왕의 권력이 비교적 강한 국가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 국가도 사우디아라비아식의 전제군주제와는 거리가 멀다. 굳이 찾아보자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이 이루어지는 북한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여기는 '''형식상으로''' 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이기에 '왕가'로 인정받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