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나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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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na cotta[1]
판나코타는 생크림과 설탕을 뭉근히 끓이다가 바닐라로 향을 낸 후 마지막에 젤라틴을 넣어 차갑게 굳힌 이탈리아식 스위트 푸딩이다. 직역하면 익힌 생크림. 식감은 푸딩에 가까우며 색은 흰색에 가깝다. 재료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위에 별다른 시럽 같은 걸 뿌리지 않는 한 맛 자체는 달콤한 편이다.
그냥 먹기도 하지만 베리류나 초콜릿 등 여러 다양한 토핑과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만들 때 색소나 다른 첨가물[2]을 첨가해 만든다면 색이 흰색이 아닌 다른 색이 되기도 한다. 컵에 넣어서 굳힐 경우 투톤으로 굳히는 것도 가능.[3]
현재 롯데푸드에서 하드 아이스크림으로 출시 중이다.

[1]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판나 코타'로 띄어 써야 한다.[2] 퓨레나 시럽, 초콜릿, 코코아 등.[3] 원리는 간단하다. 색이 다른 판나코타를 준비하고 컵을 기울인 상태에서 두 색의 판나코타 중 하나만 넣은 채로 굳힌다. 다 굳으면 나머지 판나코타를 위에 부어서 굳히면 된다. 처음부터 컵을 평평하게 하고 굳히면 평평하게 2층으로 나뉜 판나코타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