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러브굿
1. 개요
해리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화나 원작에서는 해리가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의 집에 방문하였을 때 액자에 넣어져 있는 판도라가 등장하였다.
2. 일대기
루나 러브굿이 9살 때(1990년 혹은 1991년) 자신의 마법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하였다.[2] 그리고 이를 목격한 루나는 죽음을 이해하게 되고 세스트럴을 볼 수 있게 되었다.[3]
작중 시점에서는 사망해서 원작이나 영화에서는 가족 단체로 혹은 모녀 둘이서 찍은 사진으로만 등장하는데[4] 사진으로 묘사되는 모습에 따르면 루나랑 상당히 닮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성격이 어떠했는지 묘사되는 바가 없지만 마법 실험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언급으로 보면 호기심 많은 성격이었던 듯. 그리고 딸 루나가 남편인 제노필리우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 사차원이라는 점을 미뤄보면 본인은 약간 똑 부러지는 성격에 소위 나만 정상인 타입의 인물이었을지도 모른다.
3. 기타
이름이 판도라(Pandora)라는 점을 보면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 상당수가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이거나 혹은 관련 요소들의[5] 이름을 따온 점을 고려하면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 속 최초의 인간 여성인 판도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인의 죽음과 그 죽음이 가족들한테 미친 영향은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랑 비슷한 점도 없잖아 있다고 볼 수 있다.[6]
[1] 해리 삼총사가 입학하기 약 7개월에서 1년 7개월 전 사이다.[2] 직접 묘사된 바는 없지만 다소 위험한 부분까지 가다 생긴 사고인 듯.[3] 원작에서는 종강 연회 때 언급하지만 영화판에서는 학기 초에 이야기한다.[4] 7권 3부 <삼 형제 이야기> 편에서 루나와 그녀를 닮은 부인이 서로를 껴안는 사진이 나왔다고 언급된다.[5] 대표적으로 별자리와 행성, 그 별자리를 대표하는 별.[6] 루나가 어렸을 적 본인이 마법 실험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루나는 어릴 적에 어머니를 여의는 재앙을 겪고 또 아내를 잃은 제노필리우스와 루나 부녀는 본인들에게 있어서 서로가 삶의 희망과도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