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삭둥이

 

'''
여덟 팔'''
'''
초하루 삭'''
'''
아이 동'''

중국어
怀(huái(tāi((ge(yuè(shēng(xià(de(hái(zi
[허이타이빠거웨셩샤더하이즈]
일본어
(はち(げつ((まれた(つきたらず(
[하치카게츠메니우마레타츠키타라즈코]
영어
Premature baby
1. 개요
2. 팔삭둥이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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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팔삭동이', 혹은 '팔삭동'이라고도 한다.[1] 북한에서는 팔삭동, 팔삭동이로 말하며, 여덟달내기라고도 한다. 평북에서는 팔쌕이, 강원도 사투리로는 팔부라고 한다고 한다. 의외로 팔삭둥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 밖에 없다.
팔삭(八朔)은 여덟달을 이르는 말로, 정상 임신 기간인 9~10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8개월만에 태어난 아이를 이르는 말이다. 정상 임신 기간보다 1~2개월 일찍 태어난 경우다. 이 경우에는 미숙아가 많기 때문에 정상 임신 기간을 다 채우고 태어난 아이보다 사망률이 높을 뿐더러 살아남는다고 해도 장애를 갖거나, 평생 병을 달고 살 가능성이 높다.
이러다보니 전근대에는 팔삭둥이를 약간 모자란 사람으로 인식하였고, 심지어는 해괴하다고 하여 기피하거나 심지어는 갓 태어난 아이를 죽이는 경우도 있었다. 여기서 나온 말이 바로 팔푼이. 그러니까 태중에서 8푼(80%)만 완성되어 나온 아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또는 팔삭둥이 자체가 병신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팔삭둥이가 멀쩡히 잘 성장해서 당신 곁에 있을 수도 있으니 이런 단어는 쓰지 않도록 하자. 애초에 전근대에 만들어진 좋지 못한 인식에서 기인한 단어다.
현대에는 의학이 발달하여 조기 유도분만으로 태어나 팔삭둥이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는 일반 신생아들과 별 차이가 없고, 팔삭둥이라고 하지도 않는 편이다. 의도치 않은 경우로 조기분만을 하여 팔삭둥이가 되는 경우라도 의학의 발달로 생존률이 훨씬 높아졌다.

2. 팔삭둥이인 인물


  • 오은영[2]

[1] 국어사전에서는 팔삭동을 팔삭둥이의 잘못된 말이라고 되어있다.[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육아 멘토. "생각의자에 가서 앉아있으렴"으로 유명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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