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드래건 성

 

Pandragon Castle.
창세기전 시리즈에 나오는 성
팬드래건 왕국의 수도로 팬드래건의 정치적 중심지다. 게이시르의 암흑성과 달리 왕실이 기거하는 왕성과 일반 시민들이 살고 있는 시가지가 인접한 형태다. 중심지에 과거 모험왕으로 이름을 드높혔던 유그드페인을 기리는 거리가 존재하며, 주신들을 섬기는 메이스 대성당이 존재한다.

창세기전2 당시 그라테스 대회전 이후 팬드래건이 점령당하면서 제국의 수중으로 들어갔다. 후에 이올린 팬드래건이 이끄는 고토 수복군에 탈환되었으나 트라시스로의 무리한 원정에서 패배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실버애로우를 향해 다크아머가 대공세를 펼치면서 또다시 빼앗기고 만다. 그러나 천공의 아성을 앞세운 라시드에 의해 재탈환되고 이후로는 계속 팬드래건의 수도로 자리잡게 된다.
템페스트에서는 궁지에 몰린 리처드 팬드래건이 곳곳에 불을 지르는 막장 행각을 벌이는 바람에 거의 전소에 가까울 만큼 엄청난 피해를 입고 만다. 창세기전3에 이르기까지 어떤 식으로 복구되었는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이후 헤이스팅스의 내란에 의해 또다시 전화의 불길에 휩싸이나 리처드가 벌인 정도의 피해는 없는 듯.
성 내부는 템페스트의 시가지 멥을 본다면 강 한가운데를 기점으로 좌안은 메이스 대성당과 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공원 동쪽에는 우안에 위치한 구역으로 건너갈 다리가 놓여져 있으며 광장으로 갈 유그드페인 거리가 있으며 광장 주변으로 상점가와 민가가 있으며 북동쪽으로 왕성이 자리잡고 있다. 그 외에도 남쪽으로 강 한가운데와 우안 남쪽에 각각 민가들이 모인 섬 두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