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문화
Punk subculture
영국의 펑크 록과 연계되어 전개되었던 하위 문화 및 운동. 주로 1970년대 프롤레타리아 청년들의 반항으로 대표된다.
이 운동의 배경은 굉장히 복잡한데, 간단히 줄여 말하면 '''주류에 안착해 권위적이고 상업적으로 변해버린 68운동 세대의 반문화에 반기를 드는 하는 움직임이 낳은 운동''이라 정리할 수 있겠다. 이 외 1970년대 영국 IMF 크리로 인한 경제위기도 큰 영향을 주었다.
펑크 문화에 동조하는 펑크족 젊은이들은, 복잡하고 테크니컬한 쪽으로 치우쳐 가던 당대의 주류 록음악에 대해서, 그리고 기업화되다시피한 거대 록밴드들에 대해 잘난 척하는 엘리트 귀족들이라며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와 상반되는 단순하고 직설적이며 생생한 거리의 사운드에 매료되었다.
이 운동에서 파생된 것들에는 DIY, 모싱, 포고, 안전핀, 뾰족한 염색 머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