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두아 케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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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3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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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스포츠 버전
1. 개요
2. 역사
3. 여담


1. 개요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제조사 페로두아다이하츠 무브를 기반으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한 톨보이 형태의 경차이다.

2. 역사


페로두아 케나리[1]는 2000년에 3개의 트림으로 출시되었다. 라인업별 트림명 체계는 EX(5단 수동), GX(5단 수동), EZ(4단 자동)의 세 가지가 제공되었다. 사각형 헤드램프가 기본이었던 동 시대의 무브와 달리, 케나리는 원형 4점식 헤드램프와 페로두아 고유의 크롬그릴을 적용해 차이를 두었다. 엔진 역시 무브와 다르게 989cc 짜리 DOHC 엔진이 적용되었다.
2003년 4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소개되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무브 커스텀에서 도입해 온 새로운 헤드램프, 새로운 그릴과, 14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고 4개의 모델[1]이 제공되었다. 이에 따라 케나리 라인업 전반은 2000~2002년식 무브 커스텀과 유사한 디자인이 되었다. GX 에어로 모델은 수동변속기만 있었고, 색깔도 미스틱 레드만 선택이 가능했고, 앞뒤 에어댐, 사이드 스커트, 변경된 디자인의 스포일러, 변경된 스타일링의 후미등을 포함한 각종 바디킷이 적용되었다. 또한, GX 에어로 모델의 대시보드 센터 콘솔에는 큐빅 프린팅이 적용되었다.
2003년 9월에는 하이브리드 버전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지만, 생산하지는 않았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659cc에 41마력짜리 가솔린 엔진이 57nm의 토크를 더해주고 전기 모터가 25마력과 100nm의 토크를 생성해낸다.
2006년 11월에는 케나리 RS가 도입되었다. 다이하츠 무브 에어로다운 RS에서 쓰던 안개등과 각종 드레스업 파트, 알로이 휠, 다크 크롬 그릴, 은색 직물시트가 적용되었으며, 에보니 블랙 색상 한 가지만 고를 수 있었다. (#) 2009년에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3. 여담


  • 영국에 GX와 EZ 두개의 트림이 수출된 적이 있었다.
  • 영국 탑기어에서는 당시 MC였던 제레미 클락슨이, 케나리 EZ를 트랙에서 운전해보이기도 했다. 로터스 엑시지의 코너링 성능을 알아보고자 테스트용으로 투입한 차들 중 하나인데, 톨보이 왜건이라는 구조 때문에 코너를 급격히 돌다가 차가 넘어갈 뻔했다.(#/##)
[1] 이름 케나리는 말레이어로 "카나리아"를 의미한다.[1] GX, EZ, EZ 스페셜, GX 에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