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가나(이스 시리즈)
1. 소개
이스 Ⅲ: 이스로부터 온 방랑자와 리메이크 작인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의 주무대. 아돌 크리스틴의 절친한 친구인 도기의 고향이기도 하다.
가르만 지방과 그리아 지방 사이에 위치한 땅으로, 맥과이어 영주가 로문 제국에게 하사받은 영지이며 사실상 로문 제국령이라 봐도 무방하다. 북서쪽으로는 거대한 엘덤 산맥이 자리잡고 있으며. 북쪽엔 맥과이어가 머무르고 있는 바레스타인 성이, 남서쪽엔 도기의 고향인 광산 마을 레드몬트 마을이 있다. 레드몬트 마을은 영주가 과도한 세금 납부 요구와 부역 동원을 하면서 영주와 대립하고 있다. 마을의 북동쪽에는 고대 이교도들이 건설했다는 일번즈 유적과 화산이, 동쪽엔 티그레이 채석장이 있다. 레드몬트 마을 사람들은 여기서 채굴한 광석들을 타 지방에서 온 상인들에게 팔아서 수입을 얻고 있었다.
그러나 페르가나 지방에 마물이 출현하며 화산이 활동을 재개하는등 이상현상이 일어나자 교역상들의 발걸음도 떨어지기 시작. 그와 동시에 멕과이어 영주가 광산을 닫아버리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상황이 나빠진다.
아돌은 도기와 함께 모험을 하다가 페르가나에서 들려오는 불길한 소문을 듣게 되고, 도기의 고향을 구경 할 겸 잠시 들리기로 한다. 페르가나로 향하던 중 만난 집시가 점친 미래에서 불길한 예언이 들리자 둘은 서둘러 페르가나로 향하게 되고 아돌의 3번째 모험이 시작된다.
명칭의 모티브는 1의 페르가나로 보이지만 게임 상에서의 위치는 현실의 독일 북서부(뤼베크 부근). 그래서인지 가르만 출신 용병 란돌프가 작중에 등장한다.
이쯤 되면 뻔하지만 가르만은 게르만, 그리아는 갈리아에서 따온 것.
2. 바레스타인 성
페르가나 북쪽에 있는 맥과이어 영주가 사는 곳이자 던전.
전용 테마곡은 バレスタイン城. '''그''' 이스 시리즈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명곡이다.
PC엔진, MSX, 슈패 시절만 해도 별 설정 없는 그냥 성이었다. 하지만 극악의 트랩때문에 사람들을 매우 곤혹하게 만든 던전. 그리고 PC 버전 페르가나의 맹세로 리메이크되면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게 된다.
아돌 크리스틴이 오기전에 맥과이어 영주가 아내를 위해서 로문 제국 본토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시계탑을 설치했다. 던전으로 되기 전에 서브 이벤트로 잠깐 들어갈 수 있다. 아돌이 4개의 조각상을 체스터 스토다트에게 빼앗긴 뒤 약간의 이벤트를 거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시계탑에 설치된 조각상의 힘에 의해 성의 사람들은 모두 마물화 되어버린다. 이 모든 것은 체스터 스토다트의 복수.
맥과이어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 체스터였으나 이 모든것에는 흑막이 존재했으며 시계탑의 진짜 용도는 갈바란에게 석상의 힘을 전달해줄 통로였다.
3. 제노스 섬
북동쪽 바다 너머에 존재하는 섬.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