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스토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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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Ⅲ: 이스로부터 온 방랑자와 리메이크 작인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PCE판 호리 히데유키, PS2판 치바 잇신, 페르가나의 맹세 PSP판 이토 켄타로.
이스 3의 히로인 엘레나 스토다트의 오빠이자, 도기의 친구. 작중 시점에서 나이는 스물 셋이다.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반 년 정도 행방불명 상태가 되었다가, 바레스타인 성의 주인인 맥과이어 영주의 기사가 되어서 다시 나타난다.
원래부터 금발의 미형 캐릭터였지만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더 완벽한 훈남이 돼서 돌아왔고, 덕분에 그를 보고 하악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디폴트 일러스트가 새하얀 기사복이어서 놓치기 쉽지만 출신은 페르가나 촌구석이고 입도 제법 험하다.
원래는 레드몬트 마을에서 동생과 착실하게 살아왔으며 동생을 잘 돌보고 마을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서 평판이 무척이나 좋았다. 12년 전 제노스 섬에 의문의 참상이 있은 후 촌장이 직접 거둬서 자식처럼 돌봐줬고 게임이 시작하기 3년 전부터는 동생과 독립했다. 도기와 함께 베르하르트를 스승으로 모시고있다.
원래 이스 3에서는 석상을 모으는 아돌의 앞에 계속 나타나 위협하면서 싸우기 직전 상태에서 멈추는 게 패턴이였지만 페르가나의 맹세부터는 본격 보스 캐릭터가 된다. 맥과이어 영주를 위해서 석상의 수색을 도맡아 한다. 원작인 이스 3에서 보다 성격이 더 냉혹해졌으며 시도 때도 없이 흡사 피구왕 통키의 타이거가 떠오르는 어법을 구사하면서 사람들을 위협하며, 결국 어릴적 친구인 도기까지 찌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스 3에 비해서 나쁜 짓을 하는 빈도가 훨씬 늘어났다.
모험일지를 보면 아돌을 상회하는 검의 달인이라고 하며 실제로 고속의 검격과, 나이프 투척, 초고속 대쉬 이동, 회축, 대쉬참격, 실드마법 시전, 검기폭발을 사용하는 등 못 하는 게 없다. 결국 아돌과의 대결에서는 승패가 결정되지 않았고(첫 번째는 맥과이어의 등장, 두 번째는 맥과이어의 도주), 갈바란 퇴치 이후 이벤트에서도 다친 몸을 끌고 암흑 신전의 최심부까지 한큐에 내려왔다.[1]
사실 갈바란을 물리친 용사 제노스의 후손이며, 그 결과 가보인 제노스의 검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어쩌다 보니 전설의 검을 든 보스 캐릭터까지 되었다(...). 2차전에서는 왼손에는 자신이 원래 애용하는 검, 오른손에 제노스의 검(브레이브 소드)를 든 모습은 상당히 임팩트가 있다. 그야말로 소드마스터. 또한 제노스의 힘을 빌린 아돌의 마법들이 전혀 효과를 보지 못 하는 것 역시 그가 제노스의 후손이기 때문. 또한 아돌이 가진 팔찌에 대응하는 원거리, 근거리, 가드스킬을 전부 사용한다.
동생과 마을을 버린 이유는 본인이 처음에 이야기 한 것처럼 출세하려고 그런 건 당연히 아니며 그가 어릴적 제노스 섬을 파멸시킨 맥과이어 영주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였다. 그는 베르하르트에게서 과거의 진실을 들은 이후 니콜라스 주교의 도움을 받아서 차차 무시무시한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또한 동생 엘레나는 어린시절 충격적인 사건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평생 떠올리지 못하는 쪽이 더 편할 거라 생각하고 혼자서 모든 짐을 다 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끈질기게 그를 막으려고 드는 아돌에게 발목을 잡혀서 쓰러지게 되고 그 상태로도 어떻게든 복수를 이루려고 하지만 마침 찾아와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엘레나의 설득을 들으며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된다. 그 순간 찾아온 진짜 흑막 니콜라스 가란드(가란드)의 갈바란 부활 계획에 자신이 이용당했음을 알고 분노하지만 듀란의 기습에 나가떨어진다. 거기다 자신을 대신해서 갈바란 부활의 재물로 동생까지 납치당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 한다. 결국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가 된 그는 아돌에게 제노스의 검을 넘겨주면서 동생을 부탁하게 된다. 갈바란의 분노를 일깨울 재물인 엘레나의 위기일발 상황에 등장해서 동생을 구했고 아돌과 갈바란의 사투를 조용히 지켜보게 된다.
그 뒤 아돌에게 실컷 얻어터지고 일시적으로 힘을 잃은 갈바란을 완벽하게 없애버리기 위해 아돌에게 엘레나를 맡기고 직접 브레이브 소드와 석상의 힘으로 제노스 섬의 자폭장치를 가동하고 행방불명[2] 되었다.
개과천선하는 비운의 서브 주인공 같은 캐릭터지만 실상은 엄청난 악역이다. 본인의 복수를 위해 수백 명 이상의 무고한 성의 고용인들이 희생되었으며 성의 사람들이 희생되는 결과를 명확히 알면서도 계획을 실행한 것이니 영주보다 훨씬 악질이다. 만약 고용인들 중 누군가의 자식들이 살아있다면 제2의 엘레나 체스터가 된 것인데 이 또한 참 아이러니하다.
원작 이스 3에선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갈바란 섬까지 오지만 오히려 갈바란에게 날벼락을 맞고 상처를 입는다(...).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동생을 구하려 하다가 오히려 엘레나와 같이 황천길로 갈뻔하지만 타이밍 좋게 아돌이 석상들을 모두 넘기면서 갈바란이 부활함과 동시에 아돌과 사투를 벌이다가 사망하는 바람에 목숨은 건진다. 엘레나와 아돌을 남겨두고 혼자서 상처입은 몸을 이끌고 갈바란 섬을 침몰시킨다. 아돌은 그를 구하려고 했지만 엘레나가 출생의 비밀을 밝히면서 엘레나는 사실 과거 갈바란과 싸운 용사의 후손이였고 갈바란 섬을 침몰 시킬수 있는 건 그 혼자 밖에 없다는 걸 알게된다. 이러한 설정이 페르가나의 맹세에서 더 발전하여, 영웅 제노스와 그 후예들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 플레이어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검제 레온하르트, 섬멸천사 렌과 함께 두번 쓰러트려야하는 적으로 등장한다.[3][4] 레베, 렌과 함께 플레이어를 다굴빵치지만 죄다 발리는 안습함도 보여준다. 성능은 그저그런 수준. 민첩특화다보니 데미지가 잘 뽑히지 않는데다 스킬 효율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 다른 개캐들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체스터가 사용하는 브레이브 소드의 키 컬러는 보라색이지만 작중 툴팁 설명을 보면 검은 빛을 낸다고 적혀있다.
전용곡으로는 X68000에서 추가 된 Theme of Chester가 존재하며,[5] 체스터와의 두번째 전투 테마인 Chop!은 기본적으로 페르가나의 맹세 전체적인 음악 퀄리티가 높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곡. 여담으로 이 곡은 원래 X68000판 이스 3의 보스곡 중 하나였는데... 들어보면 많이 다르다(...). 그의 또 다른 테마로는 Decendant of Genos(제노스의 후예)가 존재하며 이스 VS 하늘의 궤적에선 그의 공식 전투테마로 자리잡는다.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에서도 등장 다크 팩트가 반애들에게 장래희망을 질문을 하는데 다른애들은 평범한 목표를 말하는데[6] 체스터 혼자서 '''여동생에게 이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도기를 울렸다(...)
여담으로 왼손잡이 캐릭터. 이스vs하늘의 궤적에서 레베와 엮인 것은 그 때문이 아닐까.
1. 개요
이스 Ⅲ: 이스로부터 온 방랑자와 리메이크 작인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PCE판 호리 히데유키, PS2판 치바 잇신, 페르가나의 맹세 PSP판 이토 켄타로.
2. 작중 행적
이스 3의 히로인 엘레나 스토다트의 오빠이자, 도기의 친구. 작중 시점에서 나이는 스물 셋이다.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반 년 정도 행방불명 상태가 되었다가, 바레스타인 성의 주인인 맥과이어 영주의 기사가 되어서 다시 나타난다.
원래부터 금발의 미형 캐릭터였지만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더 완벽한 훈남이 돼서 돌아왔고, 덕분에 그를 보고 하악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디폴트 일러스트가 새하얀 기사복이어서 놓치기 쉽지만 출신은 페르가나 촌구석이고 입도 제법 험하다.
원래는 레드몬트 마을에서 동생과 착실하게 살아왔으며 동생을 잘 돌보고 마을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서 평판이 무척이나 좋았다. 12년 전 제노스 섬에 의문의 참상이 있은 후 촌장이 직접 거둬서 자식처럼 돌봐줬고 게임이 시작하기 3년 전부터는 동생과 독립했다. 도기와 함께 베르하르트를 스승으로 모시고있다.
원래 이스 3에서는 석상을 모으는 아돌의 앞에 계속 나타나 위협하면서 싸우기 직전 상태에서 멈추는 게 패턴이였지만 페르가나의 맹세부터는 본격 보스 캐릭터가 된다. 맥과이어 영주를 위해서 석상의 수색을 도맡아 한다. 원작인 이스 3에서 보다 성격이 더 냉혹해졌으며 시도 때도 없이 흡사 피구왕 통키의 타이거가 떠오르는 어법을 구사하면서 사람들을 위협하며, 결국 어릴적 친구인 도기까지 찌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스 3에 비해서 나쁜 짓을 하는 빈도가 훨씬 늘어났다.
모험일지를 보면 아돌을 상회하는 검의 달인이라고 하며 실제로 고속의 검격과, 나이프 투척, 초고속 대쉬 이동, 회축, 대쉬참격, 실드마법 시전, 검기폭발을 사용하는 등 못 하는 게 없다. 결국 아돌과의 대결에서는 승패가 결정되지 않았고(첫 번째는 맥과이어의 등장, 두 번째는 맥과이어의 도주), 갈바란 퇴치 이후 이벤트에서도 다친 몸을 끌고 암흑 신전의 최심부까지 한큐에 내려왔다.[1]
사실 갈바란을 물리친 용사 제노스의 후손이며, 그 결과 가보인 제노스의 검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페르가나의 맹세에서는 어쩌다 보니 전설의 검을 든 보스 캐릭터까지 되었다(...). 2차전에서는 왼손에는 자신이 원래 애용하는 검, 오른손에 제노스의 검(브레이브 소드)를 든 모습은 상당히 임팩트가 있다. 그야말로 소드마스터. 또한 제노스의 힘을 빌린 아돌의 마법들이 전혀 효과를 보지 못 하는 것 역시 그가 제노스의 후손이기 때문. 또한 아돌이 가진 팔찌에 대응하는 원거리, 근거리, 가드스킬을 전부 사용한다.
동생과 마을을 버린 이유는 본인이 처음에 이야기 한 것처럼 출세하려고 그런 건 당연히 아니며 그가 어릴적 제노스 섬을 파멸시킨 맥과이어 영주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였다. 그는 베르하르트에게서 과거의 진실을 들은 이후 니콜라스 주교의 도움을 받아서 차차 무시무시한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또한 동생 엘레나는 어린시절 충격적인 사건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평생 떠올리지 못하는 쪽이 더 편할 거라 생각하고 혼자서 모든 짐을 다 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끈질기게 그를 막으려고 드는 아돌에게 발목을 잡혀서 쓰러지게 되고 그 상태로도 어떻게든 복수를 이루려고 하지만 마침 찾아와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엘레나의 설득을 들으며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된다. 그 순간 찾아온 진짜 흑막 니콜라스 가란드(가란드)의 갈바란 부활 계획에 자신이 이용당했음을 알고 분노하지만 듀란의 기습에 나가떨어진다. 거기다 자신을 대신해서 갈바란 부활의 재물로 동생까지 납치당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 한다. 결국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가 된 그는 아돌에게 제노스의 검을 넘겨주면서 동생을 부탁하게 된다. 갈바란의 분노를 일깨울 재물인 엘레나의 위기일발 상황에 등장해서 동생을 구했고 아돌과 갈바란의 사투를 조용히 지켜보게 된다.
그 뒤 아돌에게 실컷 얻어터지고 일시적으로 힘을 잃은 갈바란을 완벽하게 없애버리기 위해 아돌에게 엘레나를 맡기고 직접 브레이브 소드와 석상의 힘으로 제노스 섬의 자폭장치를 가동하고 행방불명[2] 되었다.
개과천선하는 비운의 서브 주인공 같은 캐릭터지만 실상은 엄청난 악역이다. 본인의 복수를 위해 수백 명 이상의 무고한 성의 고용인들이 희생되었으며 성의 사람들이 희생되는 결과를 명확히 알면서도 계획을 실행한 것이니 영주보다 훨씬 악질이다. 만약 고용인들 중 누군가의 자식들이 살아있다면 제2의 엘레나 체스터가 된 것인데 이 또한 참 아이러니하다.
원작 이스 3에선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갈바란 섬까지 오지만 오히려 갈바란에게 날벼락을 맞고 상처를 입는다(...).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동생을 구하려 하다가 오히려 엘레나와 같이 황천길로 갈뻔하지만 타이밍 좋게 아돌이 석상들을 모두 넘기면서 갈바란이 부활함과 동시에 아돌과 사투를 벌이다가 사망하는 바람에 목숨은 건진다. 엘레나와 아돌을 남겨두고 혼자서 상처입은 몸을 이끌고 갈바란 섬을 침몰시킨다. 아돌은 그를 구하려고 했지만 엘레나가 출생의 비밀을 밝히면서 엘레나는 사실 과거 갈바란과 싸운 용사의 후손이였고 갈바란 섬을 침몰 시킬수 있는 건 그 혼자 밖에 없다는 걸 알게된다. 이러한 설정이 페르가나의 맹세에서 더 발전하여, 영웅 제노스와 그 후예들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3. 기타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 플레이어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검제 레온하르트, 섬멸천사 렌과 함께 두번 쓰러트려야하는 적으로 등장한다.[3][4] 레베, 렌과 함께 플레이어를 다굴빵치지만 죄다 발리는 안습함도 보여준다. 성능은 그저그런 수준. 민첩특화다보니 데미지가 잘 뽑히지 않는데다 스킬 효율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 다른 개캐들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체스터가 사용하는 브레이브 소드의 키 컬러는 보라색이지만 작중 툴팁 설명을 보면 검은 빛을 낸다고 적혀있다.
전용곡으로는 X68000에서 추가 된 Theme of Chester가 존재하며,[5] 체스터와의 두번째 전투 테마인 Chop!은 기본적으로 페르가나의 맹세 전체적인 음악 퀄리티가 높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곡. 여담으로 이 곡은 원래 X68000판 이스 3의 보스곡 중 하나였는데... 들어보면 많이 다르다(...). 그의 또 다른 테마로는 Decendant of Genos(제노스의 후예)가 존재하며 이스 VS 하늘의 궤적에선 그의 공식 전투테마로 자리잡는다.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에서도 등장 다크 팩트가 반애들에게 장래희망을 질문을 하는데 다른애들은 평범한 목표를 말하는데[6] 체스터 혼자서 '''여동생에게 이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도기를 울렸다(...)
여담으로 왼손잡이 캐릭터. 이스vs하늘의 궤적에서 레베와 엮인 것은 그 때문이 아닐까.
[1] 팬북에서 공개된 미사용 일러스트를 보면 시나리오 초안에는 아돌과 등을 맞대고 싸우는 이벤트도 있었던 모양.[2] 설정집에서 꾸준히 행방불명으로 기재되고 있다.[3] 심지어 2차전은 이 셋과의 1:3 대결.[4] 이 셋 외에 각 루트별로 두번 이겨야 하는 상대가 한명씩 더 있다. 각각 아돌→요슈아, 에스텔/갓슈→아돌, 클로제→애거트, 티타→에스텔.[5] 메가 드라이브판에서도 추가되었다.[6] 이 질문에 아이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휼륭하게 성장하는 것이고 죠제트는 아내고 갓슈는 형을 이기는 것, 에스텔은 아버지를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째 몇몇은 이루어지기 힘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