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사이티아

 



1. 소개


테메레르 시리즈에 등장하는 .
말라카이트 리퍼와 라이트급 파스칼 블루의 잡종인 미들 급 암컷 용이다. 연푸른색 바탕에 연초록색 줄무늬가 있고 등에는 드문드문 척추 돌기가 돋아 있다. 청록색의 가느다란 다리. 색이 너무 화려해서 전투에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1] 스스로도 전투를 싫어했다.
싸움을 피하는 용이라는 평가가 싫어서인지 신경이 날카롭지만 머리가 상당히 뛰어나서(피타고라스 법칙을 관련문제를 보고 '혼자' 깨우쳤다.) 테메레르와 수학 논쟁을 벌였을 때도 쉽게 지지 않았다.[2] 전술적으로도 유능한 모양이다. 대포의 사용방법을 연구하기도 했고 용들의 몸에 도표를 그려서 적군의 탑승을 유도해서 병력 손실을 야기하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했다. 테메레르의 의용군에서 실질적 참모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으로 가면 꽤 대우를 받을 수 있을 듯하다
9권에서는 테메레르의 약속[3]이 지켜졌는지, 국회의원이 되어서 등장했다!
[1] 실재로도 군복을 보면 대부분은 색이 어두운 편인데, 어둡게 해야 위장에 유리하기 때문이다.[2] 작중 묘사도 나오지만 테메레르가 생각 치도 못한 내용까지 몇 단계 앞서서 생각하고 글쓰기의 정의를 파악하지 못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대단히 똑똑한 용이다.[3] 용들의 선거권 보장과 누각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