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격요정
1. 상세
스킬 사용 모습
설명은 박격포인데, 스킬 이미지는 견인 곡사포로 되어있다.
스킬은 인형들이 쓰는 유탄의 강화판이다. 공습 요정과 비교하면 범위는 좁지만 피해량은 2배 이상 높다. 하지만 범위가 2.5로 수류탄 수준이고, 7초 선쿨에 착탄까지의 지연시간까지 있기 때문에, 툭하면 엄한 곳에 떨어지거나 아예 쏘지도 못해서 지원지령 3개만 루팡해가기 일쑤라서, 화력 지원 자체만 보면 공습 요정에 비해 심히 잉여하다. 그래도 컨트롤 여부에 따라서는 높은 대미지를 후방에 꽂아넣는 것도 가능하며, 예거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적 조합을 카운터하기에 좋다.
그러나 이 요정이 가진 잠재력은 토템으로서의 성능이다. '''무지막지한 화력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버프만 본다면 5성 기준 화력 55퍼라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지령을 쓰지 않고 토템 용도로 쓰이는 요정 중에서 가장 강력한 버프를 걸어주는 요정 중 하나다.[1] 수색이랑 자주 비교되기도 하는데 수색보다 명중이나 회피는 딸리지만 화력만큼은 2배 가까이 높아서 딜량으로 보면 수색보다 더 높게 나온다. 물론 지령 쓴 용사보다는 낮지만 어디까지나 지령을 소모하는 것이므로 패시브 스탯만 놓고 본다면 딜량을 넘볼 수 있는 요정이 없다. 게다가 깡화력스텟으로 55%가 올라가는것이기 때문에 사속, 치명타를 제외하고 오로지 화력스텟으로만 위력이 결정되는, 치명타가 뜨지 않는 스킬의 데미지증폭을 노릴 경우 포격요정을 따라갈 요정이 없다. 이렇게 제공하는 화력이 높은 편이라 배치 시 전투력도 타 요정에 비해 더 많이 늘기 때문에 전투력 뻥튀기용으로도 효율이 좋다.
따라서 주로 활용되는 용도로는 죽창, 특히 어지간해서는 보스 체력보다 높은 딜을 꽂는 대죽창보다는 춘전나강 같은 소죽창 제대 및 치명타 피해보다 깡화력이 높아야 투척 무기의 위력이 강해지는 유탄 제대에 애용되며 화력 버프를 있는대로 걸어줄 수록 좋은 G11 몰빵 조합에도 좋다. 이러한 이유로 포격 요정은 스킬 칩 투자보다는 요정 강화를 노려야 하는 요정이다. 버프량이 요정의 등급에 따라 올라가기 때문. 어차피 포격요정은 중장비 최소식으로 등장하는 요정인 만큼 요정중에서는 출현빈도 자체는 높은 편이므로 인내심만 가진다면 주간 미션 달성용도로 돌리는 매주 3번씩 투자하는 것만 반복하더라도 등급 올리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
새로운 이벤트 전역인 난류연속에서는 등장하는 적들의 특징 때문에 포격요정의 스킬의 효율성이 조금 높아졌다. 난류연속에 나오는 제4세력은 체력이 높고 조밀하게 나오는 특징이 있는데, 조밀하게 등장하므로 공격 범위가 좁다는 문제점이 어느 정도 상쇄되며, 가장 골치 아픈 적인 도펠죌트너도 중장비제대가 역장을 파괴한 후에는 포격요정 특유의 강력한 딜을 넣어줄 수 있어서 유리하다.
그 외에도 공습요정 벡터런을 공습요정 10렙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공습런의 대체제로 사용 가능하게 되었으나, 이를 위해서 제대의 이속을 신경써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킬 레벨도 10을 요구하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게 흠.
일러스트에 등장한 포는 60mm 박격포 구형과 디자인이 동일하다.
2. 둘러보기
[1] 치명타 피해는 화력과 곱연산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치명타 확률이 높으면 지휘요정과 공수요정의 버프가 대미지를 더 올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