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Apex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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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지'''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배급하는 게임 Apex 레전드의 레전드 중 한 명이 '''될 예정이었으나...''' 레버넌트에게 살해당한 동영상이 이어 공개되면서 레버넌트의 배경 소개를 위한 페이크 레전드가 되어버렸다. 4시즌 소개 페이지에서도 처음엔 포지가 소개되었지만 레버넌트 트레일러 출시 이후 레버넌트로 교체되었다.
2. 배경
해먼드 로보틱스社[1] 의 지원을 받아 하이퍼 파이팅 연합에서의 5연속 챔피언 달성으로 에이펙스 게임에 참가자격을 얻은 레전드였지만 인터뷰 도중에 레버넌트에게 살해당하였다.James “The Forge” McCormick earned his way into the Apex Games by way of the Hyper-Fighting Federation. With his charm, looks, and signature shiny medallion, he’s been hailed as the “People’s Champion.” While some think he’s not ready for the Games, Jimmy’s confident his industrial-mining Shatter Gauntlets will crush any doubts. And with the full backing of Hammond Robotics, Forge is poised to make his mark in the Arena.
제임스 "포지" 맥코믹은 하이퍼 파이팅 연합을 통해 Apex 게임에 발을 들였습니다. 매력과 외모, 실력을 고루 갖춘 그는 " 최고의 챔피언"으로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었지만, 지미는 산업 채굴용 등급의 섀터 건틀렛으로 그런 의심을 깨부술 수 있다며 자신만만했습니다. 그리고 해먼드 로보틱스의 전면 지원까지 등에 업은 포지는 아레나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전에는 종합격투기에서 신경전 하듯이 지브롤터, 패스파인더 그리고 방갈로르에 대해 코멘트도 남겼다.코멘트[2]레전드별 반응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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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11월부터 유저들의 데이터 마이닝으로 존재했던 레전드였을 정도로 꽤 오래 전부터 정체가 밝혀져 있던 레전드였음에도 불구하고 출시조차 하지 못하고 레버넌트에게 살해당하여 퇴장해버린 것에 대해서 의문점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다. 처음부터 마이너들을 속이기 위함이었거나 개발 중에 문제가 생겨 피치 못하게 폐기를 하게 되었지 않았나 등 추측만 해 볼 뿐 정확한 이유는 개발진들만이 알 것이다. - 후에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F티어 급으로 성능이 좋지 않았고, 전투의 흐름에 어긋나는 레전드"라고 발언하면서 밸런싱에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넘어갔다.
- 게임 데이터가 남아있고, 세계관에 사람의 생전의 기억을 로봇에 이식하는 시뮬라크럼이라는 설정의 존재와[4] 시즌 4가 두 스플릿으로 나뉘기에 시즌 후반에 나오지 않을까란 추측이 무성했으나, 개발진 측에서 포지는 완전히 죽은 것이 맞다는 발언으로 가능성은 완전히 사장되었다.
- 포지가 살해당한 위치는 분류 공장의 역 건물 내부로 2020년 1월 28일 기준 데스박스가 놓여있어 그가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를 무기 장식품로써 루팅할 수 있다.
- 산업 채굴용 장갑(혹은 의수)를 착용하고 있는데, 데이터 마이닝으로 유출된 스킬을 보면 오버워치의 둠피스트와 유사한 스킬을 갖고 나올 예정이었다. #
- 방갈로르와 썸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방갈로르의 얘기를 들어보면 개념없이 사격장에서 사격중인 사람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자기 혼자 추근덕댄게 다인듯하다.[5] 포지의 주장방갈로르의 답변
- 방갈로르에게 추근덕대던 일 때문인지 방갈로르와 레버넌트끼리 상호작용 대사에서 언급이 된다, 예시로 레버넌트의 감사 대사[6] 에 응답할 때 "저놈 때문에 포지가 불쌍하게 여겨질 줄은 몰랐다"라고 한다(...)
- 시즌 7에 간략하게 언급된다. 가이아에 있던 포지 박물관이 파산했다고 언급되며 해당 뉴스를 전하는 리포터들 또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며 디스한다.
- 파이트 나이트 트레일러에서 지나가는 사진을 보면 복싱이 취미인 말데라 경위와 아는 사이였던 모양.
[1] 타이탄폴 세계관에서 타이탄을 개발한 회사이다.[2] 대략 번역하자면 지브롤터는 너무 순하고 부드러워서 에이펙스 게임에 어울리지 않고 패스파인더는 로봇이니 인간보다 빠르고 강한 건 인정하지만 육감, 적응, 자기보존욕구 같은 인간만의 강점이 모자라며 방갈로르는 자신과 썸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봐주는 것은 없을 거라고 발언하였다.[3] 해당 이미지는 데이터 마이닝으로 크립토와 함께 발견된 레전드 아이콘 아트셋이다.[4] 레버넌트의 설정 또한 원치 않게 시뮬라크럼이 되어버린 전직 청부 살인업자다. [5] 군대나 사격장에서 실탄 사격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격중인 사람을 건드리는 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놀라서 격발중인 총을 떨어뜨리거나 총구를 잘못된 방향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6] 말이 감사지, "감사따윈 안 한다"라며 싸가지없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