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전생겁
'''풍종호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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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풍종호 작가가 2011년 커그에서 잠깐 연재한 소설.[1] 7화 이후 연중되는 바람에 사실 아직 별다른 내용은 없으나, 다른 소설과의 연관관계를 고려하면 여러모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2. 등장인물
3. 세계관
3.1. 세계멸망의 위기가 연쇄적으로 몰아치는 곳
- 마왕강림 사건
지옥에서 지상에 흘러나온 악마의 지식이 어느 마도사에 의해 주문이 되어 영창되는 순간 마도사는 마왕을 위한 문이 되고, 마왕은 문을 삼켜 자신의 화신을 형성해 지상 정복을 위해 첫발을 디뎠고 십년 뒤에는 악마의 왕국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전세계 vs 마왕의 싸움이 벌어졌을때 폭군이 어느사이엔가 나타났다. 홀로 맞서 물러서지 않고 싸우는 검투사, 그렇지만 설마 그가 최후의 싸움에서까지 그냥 단독으로 승리할거라고는 몰랐다고. 그 무지는 그대로 공포로 이어저 그를 또 다른 마왕으로 여기게 되어 단 한명을 제거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졌고 그 결과는 폭군의 승리, 온 세상의 고위급 강자의 전멸로 이어졌다.
- 마룡의 등장
마왕이 남긴 유산이 잘못 사용되어 지옥의 마룡(진정한 드래곤, 용마왕족)의 화신이 현신해버리게 되었다. 한 오년정도의 시간동안 지옥의 본체를 끄집어내기 위해 세상을 휩쓸고 다니며 필요한 도구를 모으고 있었으나, 그걸 쓰기전에 폭군에게 박살나고 만다.
- 일곱기둥의 티탄의 강림
마룡의 화신이 모았던 도구중에 '세계의 일곱 기둥'이 있었는데, 거신족의 후예 중에 이 전쟁에 이리저리 치이고 시달리던 거인 하나가 세계의 기둥과 접촉하면서 거신의 비술을 깨우쳐 자신들의 과거의 영화를 재현하려고 했으나 폭군과 부딛혀 아작나고 만다.
- 세계를 지탱하는 일곱 개의 지주(支柱)의 파괴
폭군으로써야 그냥 이것땜에 말썽이 일어난다고 기둥까지 박살내버린거지만 저게 이름만 그런게 아니라 애초에 이 세계의 초석으로 자리잡은 진정한 신물이었다는게 문제였다. 세계가 자신을 유지하게 할 의지를 잃고, 기둥을 파괴한 자에게 파괴의 의무와 권리를 부여해주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혼돈으로부터 파괴의 흐름이 몰려드는데, 이지경까지 오면 더 이상 돌이킬 방법따윈 없다고.
- 폭군과의 싸움
>“오해를 하는 자가 죄인인가, 오해를 받는 자가 죄인인가. 신탁을 맹목적으로 따르며 진실을 거들떠 보려 하지도 않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단죄하면 그뿐 아닌가. 그게 폭군이 세계를 향해 내놓은 대답이었어. 그리고 그 결과로서 세계가 멸망한다면, 그 또한 세계가 스스로 선택한 운명이니까, 멸망하고 싶지 않다면 자신을 막아보라고.”
신들도 멸망하는 꼴을 두고 보긴 그래서 대규모 신탁이 세계에 난무하게 되었다고. 막던가 망하거나, 그리고 여기저기 어지간한 주인공이 될법한 온갖 기연을 뿌리고 가진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명분과 힘을 쥐고 양산형 주인공들(...)이 폭군을 향해 멸망은 오직 너 하나의 운명이라고 큰소리치며 달려든 다음 그냥 다 박살나고 만다. 이런 거짓된 인도에 진실의 신이 사고치고 만다. 진실의 검을 들이대는데 모든 검을 지배하는 폭군이 바로 검을 지배해 이 싸움의 모든 진실이 폭로된 것. 보통은 오해를 풀려고 하겠지만...
결국, 당연히 다 박살났다(...) 뭐 그 결과 혼돈(混沌)의 신기(神器), 시간의 창이 사용되어 폭군의 시간을 되돌렸다. 뭐 힘을 얻기전 무력하던 시기로 되돌려 어떻게 해보려던것 같지만, 작중 시작시점을 보면 알수있듯이 전혀 무력해지지 않았다(...)
신들도 멸망하는 꼴을 두고 보긴 그래서 대규모 신탁이 세계에 난무하게 되었다고. 막던가 망하거나, 그리고 여기저기 어지간한 주인공이 될법한 온갖 기연을 뿌리고 가진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명분과 힘을 쥐고 양산형 주인공들(...)이 폭군을 향해 멸망은 오직 너 하나의 운명이라고 큰소리치며 달려든 다음 그냥 다 박살나고 만다. 이런 거짓된 인도에 진실의 신이 사고치고 만다. 진실의 검을 들이대는데 모든 검을 지배하는 폭군이 바로 검을 지배해 이 싸움의 모든 진실이 폭로된 것. 보통은 오해를 풀려고 하겠지만...
결국, 당연히 다 박살났다(...) 뭐 그 결과 혼돈(混沌)의 신기(神器), 시간의 창이 사용되어 폭군의 시간을 되돌렸다. 뭐 힘을 얻기전 무력하던 시기로 되돌려 어떻게 해보려던것 같지만, 작중 시작시점을 보면 알수있듯이 전혀 무력해지지 않았다(...)
3.2. 『몬스터X몬스터』, 『카오스 사이클』과의 관계점
아크메이지가 폭군을 상대로 사용한 '거울의 환영'주문의 경우, 마왕의 도서관에서 발견했다고 하는데 카오스 사이클에 나오는 네크로 메이지의 '거울의 전생'주문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볼수 있다. 또한, 『카오스 사이클』 막판에 범수가 『몬스터X몬스터』 세계에 도착하는데, 발투기엘이 이름을 잃어버린 세계.... '''"혼돈이 낳은 일곱개의 마경에 시달리며 멸망을 노래하는 세계에서 잘해봐라"'''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위에도 서술되었지만, 세계의 초석이 파괴되면서 '''혼돈으로부터 파괴의 흐름'''이 몰려든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그 초석의 숫자는 딱 '''일곱'''. 말하자면 폭군전생겁이 『몬스터X몬스터』와 동일세계이며 머나먼 과거의 사건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제기될만 하지 않는가?
[1] 몬X몬 외전처럼 글이 남아있어 링크를 한다. 읽어보실 분들은 참고하자. CUG - 폭군전생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