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X몬스터 - 허무왕

 

'''풍종호 월드'''
[ 펼치기 · 접기 ]
[image]
'''제목'''
'''Monster X Monster 虛無王'''
'''장르'''
판타지소설
'''저자'''
풍종호
'''권수'''
완결 1210편 + 외전 10편
'''출판사'''
INTIME
'''출판년도'''
2012년 12월 12일 ~ 2018년 12월 4일.
2019년 7월 23일 ~ 8월 29일
1. 개요
2. 등장인물
3. 설정
3.1. 지역 설명
3.1.1. 춤추는 산맥
3.1.2. 고대 육왕국
3.1.3. 브로큰 킹덤과 신생 칠왕국
3.1.4. 그외 마경들
3.2. 몬스터 로드
3.2.1. 기원
3.2.2. 문장
3.2.3. 등급
3.2.3.1. 상급 또는 최상급 몬스터로드
3.2.3.2. 하이로드
3.2.3.3. 전설의 몬스터로드
3.4. 오러윌더
3.5. 포스윌더
3.6. 신전
3.7.1. 상아탑
3.7.1.1. 구성
3.7.2. 마법 학파 및 단체
3.7.3. 마법사 가문
3.7.4. 전설 속의 대마도사
3.7.5. 기타
3.8. 헌터길드
3.8.1. 몬스터헌터 엘더즈
3.9. 도적길드
3.10. 몬스터
3.11. 이종족
3.12. 비전
4. 연대표


1. 개요


풍종호 작가가 2012년 12월 중순부터 2019년 8월 29일까지 연재해 '일단' 완결된 '''전체연령가 초장편 판타지 소설'''이다. 총 3개의 작품으로 기획되었지만, 이야기가 워낙 길다 보니 작가도 세계관 정리가 안 돼서 단편부터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단편만 924편(??) 연재했었다.[1] 이제 정리가 어느 정도 되어서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인 허무왕편[2]부터 연재를 '일단' 끝냈다. 참고로 작가의 전작인 『카오스 사이클』과 어느 정도 배경 상의 연관이 있지만,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는 수준.[3]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는 드래곤로드 그림투아란의 이야기(허무왕에서 최소 수천 년 전)이고, 두 번째 이야기는 반역의 패왕 키드릭과 괴물왕자 키린의 이야기(허무왕에서 최대 70여 년 전)라고 한다.
2019년 2월, 북큐브 연재란에서 2월 28일자로 연재 계약이 종료된다는 공지가 떠서 많은 독자들을 당황시켰으며, 2019년 2월 28일부터 북큐브에서 작가의 모든 E-Book 작품이 판매중지 되었으며 3월 4일부터 리디북스에서도 판매중지 되었다.
2019년 4월 카카오페이지의 경우 계약업체가 INTIME으로 표기된 새로운 표지로 바뀌었다.[4]
  • 작가의 완결 공지 [ 펼치기 · 접기 ]

    '''일단 여기서 <허무왕 편>은 종결입니다.'''

    네, 허무왕 편은......

    투란의 모험이 아직 꽤 남기는 했습니다.

    살짝 나왔지만 덮어 버린 그림자 아래의 이야기도 있잖습니까?

    그림자 아래에서만 수십 년 치 모험담을 간직한 투란이고, 아직 투란이 가 보지 못한 곳은 많습니다.

    그러나 몬스터 로드는 투란만이 아닙니다.

    여기저기 많이 있고, 저마다 괴상한 개성을 지녔지요.

    이미 몇 명 멀리서 선보인 적도 있습니다.

    그런 이들의 또 다른 모습을...... 잠시 쉬었다가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계에서 온 대마도사 카엘 역시 풀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 또한 언젠가 이야기할 날이 올 것입니다. (안오면? 음......)

    그러니까 '일단' <허무왕 편>은 끝냈습니다!

    투란의 이야기는 어쩌면 이제 시작일지 모르지만......

    언젠가 다시......

    어쩌면 금방......

    어쩌면 오래......

    이만 줄이겠습니다.

    풍종호.

풍종호. }}}


2. 등장인물


>"아, 내 이름은 투란! 본명이라구요!!!! 지금까지도 투란이라 불려왔다고!!! 다른 이름따위 없어!!!! 진짜라니까아아안!!!"
> "양부가 날 죽이려 하길래 나도 양부의 얼굴을 살짝 갈라줬죠."
평상시, 일상생활에서는 철 없는 성격이자 툭툭 내뱉는 말들이 타인에게 불쾌함을 주는 편인 주인공. 스스로 체감을 잘 안해봤더라도 어린 시절 학대 받은 것치곤 양호한 편. 샤오할배 아니면 오라클의 반면교육(?)이 좋고 나쁜 다양한 결과를 냈다고 할 수도 있다. 인간의 모든 관습이나 심리를 각각 잘 공감하는 편은 아니나, 몬스터와 관련된 트라우마나 깊은 정신적 고통은 잘 이해하는 편이고,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경이를 느낄 정도로 판단력이 대단하다. 객관적인 결과만 놓고봐도, 투란은 자신이 실행한 모든 '짓거리'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졌으며, 심지어 자신에게 아무런 보상이 없어도 여러 사람의 숙원을 해결하고 목숨을 구했다. 능력도 없이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넘치기 때문에 여러가지 호기심을 숨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5] 명확하게, 허무왕 초반부 스토리에서 생존하기 급급했던 투란은 호기심에 목숨걸지도 않고 철저하게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만 보였고, 이후 온갖 비전과 몬스터를 섭렵한 후에 일반인(투란에 비해서)들과 어울리면서 철 없게 보이는 것뿐. 실제로 투란의 능력을 편린으로나마 겪은 여러 사람들은 투정부리는 듯한 투란의 모습에도 귀를 기울이고, 투란의 의견을 거의 무시하지 않는다.[6] 1000화가 넘어서 투란에 대해서 알게 된 상아탑의 마스터 케이라 또한 투란과의 대화에서 대마녀와 마녀 차이를 생각이 짧아서 구분 안하는 게 아니라 구분을 잘 못했던 걸로 이해한다.(투란의 입장에서는 마녀나 대마녀나 도토리 키재기로 보일 것이다. 대마녀가 목숨을 걸어서 봉인하려는 사룡조차 제압했으므로)
  • 괴물왕자 키린
두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중 하나인 동시에, 세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투란과도 인연이 깊다. 사실상 투란의 스승. 투란에게 드라고니아를 떠넘긴 원흉(?)이자, 투란이 줏은 '싹둑싹둑 파란돌'을 가로채기 한 사람이기도 하다.[7]
패왕 키드릭의 아들이자 괴물왕 구엔의 양자이며 몬스터 하이로드 카엘 룬 벨카인으로부터 전수받은 오러마이스터이자 몬스터로드인 동시에 불꽃의 정령력을 다루는 강력한 정령술사이다. [8] 당시 에테온의 크롬드 백작가의 삼남이었던 키드릭과 하녀 엘리베쓰 로렐린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 키드릭과 정략 결혼의 대상이었던 뮤네갈 공작가의 공녀는 키드릭과 엘리베쓰의 사이를 눈치채고 키린을 임신 중이었던 엘리베쓰를 마법을 이용해 춤추는 산맥 안쪽 어딘가로 추방시켜 버렸는데 근처가 벤담 마을이었던 탓에 엘리베쓰는 무사히 살아남아 키린을 낳고 벤담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던 중 벤담 마을에 출몰한 로그 메이지가 소환한 마물에 의해 키린은 오른팔을 잃게 되고, 마을을 드나들던 펠트에게 잘려나간 발목을 재생시킨 구엔의 이야기를 듣고 구엔을 꼬드겨[9] 키린에게 오른팔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 구엔은 때마침 나타난 몬스터 헌터 폴락[10]에게 파이어 그릴에 씌인 곰의 이야기를 듣고 키린을 데려가 보이드 엠블럼을 전수[11]하고 파이어 그릴 베어의 오른팔을 삼키게 한다. 그 후 에테온의 국왕이 된 패왕 키드릭과 재회하여 에테온 왕궁으로 들어가 키드릭 옆에서 상급 몬스터로드 행세를 하던 하이로드 카엘 룬 벨카인을 스승으로 삼고 괴물 왕자로 불리게 된다. 주인공에게 반강제로 오러능력들을 전수했으며, 이와 함께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돈이 많아야 된다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과 지혜들을 주입했다. 어린 시절을 세상의 관념과 동떨어진 벤담마을[12]에서 자란 자신과 비슷하게 샤오콴 마을에서 자라나 춤추는 산맥 깊은 곳에서 성장 중인 투란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들을 가르쳐 주어, 현재 투란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장본인. 다만 투란 본인의 성격이 독특하고, 너무 무지했기에, 기묘하게 희한한 방식으로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있다.[13] 투란에게 뭔가 바라는 역할이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어떤 것인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키린의 성향 원인들 및 행적들은 그림로드 벤담, 괴물왕 구엔, 패왕 키드릭, 왕비 앨리베쓰 로렐린, 대마도사 슐테그, 하이로드 벨카인, 상아탑 시크릿키퍼 아니면 마스터 최소 한두 명, 수신의 가르침 및 사제와 웨어비스트들, 궁정교육 두뇌 입력식 암기, 광란의 드라고니아 그람벨크, 아이스베일 폴락, 미패왕 펠트, 베오기탄의 빅대디와 아툴간의 아이들, 제국 출신의 몬스터로드 불칸, 은거아칸 탈키오, 하이로드
  • 통칭 알드바인 남쪽 성벽의 고블린 슬레이어 4남매[14]
첫 만남때 아겔페스에게 속아 투란의 완성된 황금매의 문장을 제압하기 위한 살아있는 마도구 취급을 당해 모두 죽을뻔 했지만, 세란드의 부탁을 받은 투란이 구해줬다. 그러나 정작 투란 본인은 여차하면 죽일 생각을 품고 있었다(...). 가디언이 된 세란드의 간곡한 설득으로 인해 춤추는 산맥 바깥으로 함께 동행하게 된다. 현재 투란은 이들을 팀으로 생각[15]하며 거의 가족처럼 여긴다. 남매들과 함께 사는 알드바인의 보금자리[16]는 투란이 거점으로 생각하며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 다만 키린의 충고에 따라서 이들에게도 천칭의 문장이나 드라고니아, 스테노아 등 강력한 몬스터들은 숨기고 있다.
  • 시알라
세란드의 여동생. 남매 중 둘째이다. 나름 미인인 듯. [17] 오빠 세란드가 실종된 이후 동생들을 이끌어나가는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세란드의 복수를 해주고 큰 힘과 재물을 안겨준 투란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으며, 목숨을 걸고 갚아야할 은인이라고 생각한다.[18] 황금매의 문장을 숨기기 위해 마법사 행세를 하고 있으며 현재 알드바인 남쪽 성벽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금전매의 쉼터라는 여관을 운영하고 있다. 요리실력은 매우 좋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요리를 만들게 된 듯.[19] 아직도 철없어 보이는 막내 멜란드를 매우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멜란드를 본인의 눈에 닿는 곳에 두길 원하며 엄청나게 부려먹는다.
  • 페란드
세란드의 남동생. 남매 중 셋째이다. 책임감이 매우 강하며 남매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본인은 남매들을 지키기 위해 몸빵을 늘리기 위한 갑옷에 관심이 많으며, 어떤 몬스터의 공격에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원한다. 알드바인에 정착한 이후에는 본인의 꿈인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다. 아직 대장장이 실력은 초보 수준. 황금매 문장을 통해 제작능력과 전투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 제란드
세란드의 남동생. 남매 중 넷째이다. 무난한 성격. 파티에서 원거리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몬스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페란드와 둘이서 몬스터 무리를 쓸어버릴 정도의 실력자로 성장한 상황. 알드바인 정착 후에는 사냥꾼 행세를 하며 남쪽성벽 주변을 감시하고 있다. 투란과 남매들의 거점 주위를 노련하게 순찰하는 역할도 멜란드와 나눠서 맡아둔 듯하다.
  • 멜란드
세란드의 남동생. 남매 중 막내이다. 철이 없는 막내이지만 가족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다른 남매들과 같다. 투란과 죽이 잘 맞으며 눈에 안 보인다 싶으면 사고를 치는 성격이다. 알드바인 정착 후에는 하급 몬스터로드 행세를 하고 다니지만 주로 시알라에게 잡혀 여관에서 걸레질하거나, 걸레질 하거나, 요리 실패작을 먹거나, 걸레질 하거나, 걸레질 한다(...). 최근 알드바인 상아탑의 견습 마법사와 플래그가 섰다. 무려 멜란드'님'이라고 불린다. 이후 케이라와 함께 바헬키마를 막아내는 주축이 된 것으로 보아 황금매 문장에 4남매들 모두 매우 능숙해진 듯하다. 사실 남매들이 역병수해를 투란과 같이 돌파한 시점에서 상급 몬스터 로드라고 봐야 한다. 이 시점에서는 투란을 상급으로 보기 때문에 투란에 비해 자신들은 아직 미흡하다고 착각한 상태였을 테고 나중에 알드바인에서 사회적응도 하고 점차 숙련되고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투란은 상급정도가 아니란 것을...
  • 홀시딘
알드바인의 그랜드 마스터로 로열 클래스에 등록하기 위해 찾아온 투란으로 인해 바람잘날 없는 시간을 보내게된 마법사. 주인공 투란의 시크릿키퍼.
투란이 캘러미티 로드임을 알아채고, 투란과 4남매가 로얄 클래스가 되는 조건으로, 그동안 골치를 썩이던 세 가지 난제(몰튼노트 더 기간틱, 무쇠뿔 오우거 & 마마트롤, 레기온 스파이더(거미군단))을 해결하게 만들었다.[20] 이후 막대한 상금을 받아주기 위해 고군분투 중.
원래는 마스터였으나, 세 가지 난제의 해결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다른 16개 상아탑의 마스터들과 말싸움 하던 중[21],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상아탑의 서약을 어기지는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랜드 마스터의 위계를 얻고, 때마침 등장한 엘더 헌터 툴로쉬에게 전설적인 그랜드마스터 카티야의 아티팩트를 얻어 아크메이지가 되었다.
주특기는 화염마법. '파나틱 플레임'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투란 못지않는 무대포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젊은 시절 몰튼노트의 위험성을 모르던 때 상부에서 내려온 몰튼노트 조사를 위해 두 명의 친구와 함께 갔다가 마침 시작되던 상아탑 내 암투[22]로 인해 죽을 뻔 했으나 동행했던 두 친구가 몰튼노트를 붙잡아 두기 위해 목숨을 바쳐 마법을 사용하여 그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두 동료의 복수를 위해 수많은 동료 마법사를 불태워 죽이고 파나틱플레임이란 별명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제자이자 딸처럼 생각하는 케이라한테는 꼼짝도 못한다. 투란에게도 결국 끌려다니고 있다.

투란 덕분에 상아탑 숙원들이 가시화 되었다던지, 각 나라들과 헌터길드에서 순금 수백 톤 을 받게 되었다던지, 투란에게 갚을 빚이 크다던지 등의 이유로 반쯤은 상아탑 총동원령급으로 금전벌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해서 수전노 홀시딘이 '금전약탈자'라는 새로운 칭호를 갖게 된지 2년여 쯤으로 보인다.
  • 케이라
알드바인 상아탑의 제4대 마스터이자 6번째 마스터. 제2대 마스터 엘투란이 죽기 전에 제3대 마스터 홀시딘에게 맡긴 갓난아이 제자였다. 성인이 되기 전에 상아탑 마스터가 된 천재로 유명한 마도사이며 스승과 달리 벼락을 주로 사용한다. 미스트리스 오브 라이트닝Mistress of Lightning; 벼락의 숙녀. 스승과 달리 냉정, 침착한 성격으로 홀시딘과 아기때부터 함께했기 때문에 홀시딘의 버릇과 성격 등을 꿰고 있다. 정신 못 차리는 스승을 휘어 잡고 컨트롤하는, 브로큰킹덤 어딘가의 왕자의 청혼도 거절한 천재 미녀 마도사. 홀시딘을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여겨진다. 최근 연재분에서 투란이 보낸 셀레스티얼 가드의 대마녀 키유나의 시크릿키퍼가 되어 홀시딘에게 이것저것 전수받고 있다. 홀시딘과 함께 투란의 공동 시크릿키퍼도 됐는데 투란에게 제공해야할 서비스들이 너무 버거워서 취한 조치이고 담백하게 양해를 구했다.
  • 쿤토르
북벽산맥 너머 대삼림에 부족들을 이뤄 전승해온 '모그와'라는 고대주술까지 갖춘 오르카 켈카르라는 종족. 성인식인 전사의 시련, 즉 첫 '모그와' 사냥 도중 감시관인 선임 전사가 부정을 저질러 쿤토르를 조롱하며 칼도 뺏어 북벽산맥 밑으로 던졌다. 예언을 굳게 믿는 쿤토르는[23] 뒤쫓아 뛰어내리고 마침 투란에게 발견돼 살아남았다. 한 달가량 투란과 대삼림을 횡단하며, 어린 시절 뱀에게 삼켜진 적이 있어서 뱀 트라우마가 있지만 전사의 시련을 마치면 고쳐나갈 거라 호언장담도 하며 벼락마수 흑표범도 '모그와' 하고 앙헬의 개입으로 투란에게 서약을 바치고 재회 약속도 하고 산악요새왕국 루곤까지 길안내한 후 헤어진다. 오르카 전설템 '천둥망치'를 얻어 배신자들 참교육하리라 추정된다.
  • 키유나
셀레스티얼 가드와 계약한 마녀. 투란이 대사막에서 헤매고 있을 때 만났다. '그림투아란 재림'이라는 예언에 따라, 칼디아크와 모래왕 간의 약속에 따라, 대사막 외부에서 항상 모래왕에 의해 불려와 끊기지 않는 전승을 가진 '사막의 마녀'로써 40여 년 동안 사막의 주민이 되어 살아왔다. 바다에서 태어나 섬을 돌다 대륙에 닿고 드라코눔도 거쳐 대삼림과 눈보라산맥을 지나왔다고 했다. 눈보라산맥 초입 즈음에 늙은 오르카 켈카르 주술사를 만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갈림길' 예언도 받고[24] 대사막까지의 길안내도 받았다. 사룡을 봉인하던 대마법사의 봉인석주가 깨진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여기며[25], 사룡을 봉인하기 위해 3~4년 정도 사막을 떠돌아 다니고 있었다. 사룡을 처리한 이후 모래왕에게 모래 망령을 모조리 집어삼킬지도 모를 유니콘 홀드의 성채에 대해 들었으며, 투란이 잘 아는 상아탑의 그랜드마스터 홀시딘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알드바인으로 가게 된다.[26]. 홀시딘의 언급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로열클래스가 된 듯. 담당 시크릿키퍼는 케이라. 실제로는 대마법사에 비견되는 대마녀로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룡을 봉인 할 수 있다고 여긴게 착각이 아니라고 한다. 다만 투란에겐 마녀나 대마녀 큰 차이가 없기에 모르고 있었다가 홀시딘에게 구박받는다.
현재 시알라 4남매와 함께 금전매의 여관에서 살고 있다.
  • 칼라드
대사막 북방, 로즈벨 고대 유적에서 노숙하던 고아. 로젠베람의 후예라 자부하며 동네 아이들의 골목대장 노릇을 하다 라카샤에게 판매한 레어템 메달에 눈 돌아가 아이들을 동원해서 강탈하려다 투란에게 혼나 도망치고 재차 투란을 만나고 홀시딘과도 만나면서 정령소질을 갖춘 칼라드가 홀시딘 문하생이 되려고 알드바인으로 전송됨.
  • 라카샤
대사막 북방, 로즈벨에서 마주친 다채로운 색의 헤어스타일에 로젠베람 후예나 쓸 수 있는 레어급 아케인 포스 윌더 메달을 칼라드에게서 은화 10닢 으로 구매한 소녀. 브로큰킹덤의 노벡스나 야누크 출신에 보물찾기 여행중이었던 걸로 추정. 로즈벨에서 칼라드의 메달 욕심에 약간의 충돌이 있었으나 우연히(?) 투란이 엮이며 해결되었다. 귀족에게 여동생 팔아먹고 팔자 고치려는 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라카샤를 과잉보호하는 오라비 라즈야가 붙어다닌다. 100여일 뒤, 라카샤는 괴롭히고 고통을 주는데 특화된 강력한 저주에 걸린 채로 노벡스 상아탑에서 알드바인으로 떠넘겨져 투란일행과 합류했다. 저주가 끊기지 않는 한, 저주를 삼켜서 마력을 보충해 동작에 따라 다른 능력이 발휘되는 이런저런 몬스터 능력을 투란이 심어주었다.
  • 예르카
고무쇠 아저씨. 투란이 코흘리개 시절 샤오마을에서 1~2년 친하게 지낸 고무쇠 몬스터로드. 브로큰킹덤 출신의 분홍 머리카락의 리더 '용병누나'의 용병팀과 함께 샤오마을에 왔고 시체줍기한 고무쇠로 적당히 돈 벌고 은거중이었지만 용병팀의 누설로 강제의뢰를 받았고 일이 꼬여서 용병팀과 샤오마을에서 체류중이었다. 샤오칸은 나쁜 물이 짙게 배인 근본은 착한 놈이란 평을 했고 고무쇠와 섞어 쓸 촉수거머리를 얻고 열흘 정도 샤오칸의 관리하에 발광하다 부적을 새로 얻고 떠났다. 오라클이 마을에 왔다간 후에도 돌아오질 않았다. 당시 중급 수준이었으나 다미얀에서 재회했을 때 노련한 상급이 되어 있었다. 몬스터 정수와 고유마력을 오러처럼 응용해서 옷과 장비조차 특성을 부여해 말끔히 보호하는 솜씨를 보였다. 끊임없는 암살위협 때문에 100명이 도전해 1명만 성공하고 나머진 미쳐죽는다는 소문이 무성한 '투신의 시련'을 성공해 징표를 얻어새겼다.
  • 프릿
언더섀도우; 그림자아래의 '열매' 출신으로 키드릭 모험 시작 몇년 전 또는 몇십 년 전에 하이로드 벨카인뱀파이어; 흡혈종에게 생혈제물이 될 프릿을 언데드 헌터[27]에게 데려가 타락한 엠블럼; 해골 문장을 각인시켜 구해줬고 '프릿'이라는 이름도 지어준 셈이 됐다.[28] 벨카인이 무슨 이유로 그림자아래에 행차하셨는지 모르지만 인페르노로 흡혈종들을 참교육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후 벨카인이 초석을 다진 어딘가의 작은 마을에서 춤추는 산맥의 풍습을 포함한 인간사회를 체험했지만 문맹탈출은 못했다. 키드릭 모험 5년차 쯤에 제국 남부 더스크 가문의 꼬마 에스탄과 함께 황혼의 저택 지하에서 고대 마갑을 발굴했다. 직후 키드릭과 내기를 했고 슐테그가 최상위 고대 맹약마법 으로 맹약의 각인을[29] 프릿에게 새겨주며 고대 마갑 비술이 사용된 최고급 마법창고 토시도 줬다. 에테온 패왕 등극 직후 언더섀도우 귀환 준비도 하고, 제국 서부 밀림지역에서 사신邪神으로 추앙받는 몬스터; 암각거미 누아틀을 1년 정도 추적 끝에 사냥해내고, 에테온 왕궁도 방문했다. 에테온 패왕 등극 3년차에 그림자아래 근처에서 진입 전에 유서(?)를 쓰던 중 제국 황실에 의해 가문이 멸문당하고 쫓기는 에스탄과, 추적자인 제국 공주이자 남부 마도원 소속 마법사 셀리아를 만나게 된다. 셀리아를 설득(?)해서 동료마법사로 삼은 뒤 갈 곳 없는 에스탄을 더욱 궁지에 몰아 반강제로 참모로 삼는다.[30] 해서 그 악명 높은 프릿의 편지라 쓰고 '악마의 편지'라 읽는 언더섀도우 초대장이 대상단, 각 마법학파 및 마도원, 용병단, 헌터길드 등으로 한 30여년 넘게 매년 지속되었다.
셀리아와 에스탄을 데리고 그림자아래에 진입한 프릿은 흡혈종 13지파 중 7~8지파의 뱀파이어 왕을 분쇄했으며, 지파 하나를 전멸시킨 후 새로운 흡혈족이자 지파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으며, 바위요정, 바위 조각가, 바위 정원사 바루하도 등용하고(?) 물자가 부족하지만 인왕도라는 10만 명이 넘는 인구 중에 4만 명이 넘는 언데드 헌터 군단을 품은 도시도 구축했다. 언더섀도우 남동쪽 근처 외부 마을인 굴하람의 주민들은 반경 100km쯤 안에서 원인불명으로 넘쳐나는 늑대들을 사냥하는 데 프릿이 인왕도 반역자, 스파이, 범죄자들을 늑대화 징벌한건가 반신반의. 프릿의 편지가 멈춘 지 20여년 후 예견의 마녀의 제안으로 프릿은 마침 홀시딘의 마석탐사의뢰를 받아 근처에 온 투란을 초빙함과 동시에 인왕도의 철혈재상 에스탄의 수차례 반복된 언더섀도우 탈출도 인왕도 제일 수호마도사 셀리아와 함께 저지한다. 투란을 구원자로 앞세워 이런저런 몬스터와 흡혈종 정수에, 문명, 문물도 탈탈 털어 셀리아와 인왕도 마스터 스미스 바루하도 다같이 나눠받아 확장한 도시 중에 폐허가 된 칼바르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아이 칼탄도 측근으로 등용했고 언더섀도우 패권 국가 인왕제국을 안정적으로 건국한 황제가 되었으리라 추정. 투란이 인왕제국 구원자가 된 지 100일 후 투란과 에스탄은 알드바인으로 떠나고 그 과정에서 홀시딘과 만나 투란을 적극 보호하며 협력하라고 의뢰하며 고급의 마석 무한리필을 제공해서 홀시딘에게 좋은 사람이란 인상을 주었다. 이외에도 인왕제국-상아탑 협정이 맺어졌으리라 추정.
  • 카이람 룬 로그람
로그람 왕국의 건국왕. 혼자서 군단을 초월할 정도의 무투술로 사람들을 이끌고 보호하며 건국한 건국설화를 가졌고, 육왕국 왕실에 무투술을 전파했으며 나머지 다섯 왕실의 무투술이 어떤 변화를 거치든 로그람 왕실 무투술에 포함될 뿐이라는 평가를 받는 왕. 투란과 유사한 성격을 보여주었다.
  • 하이람 룬 로그람[31]
로그람 왕국의 건국 궁정마도사. 카이람의 쌍둥이 형제로 독자적인 마도를 걸은 대마도사. 카이람보다 더 과격한 성정을 가졌다고 한다. 카이람이 건국 후 1년 만에 죽었지만 하이람은 좀 더 오랫동안 궁정마도사로서 고생하다가 카이람과 마찬가지로 왕국의 영령으로 남았다.
  • 아리엔
로그람 3대 국왕이자 카이람의 손녀. '로그람의 여제'로 불렸다. 제국에서조차 감히 고개를 들고 마주하지 못할 정도의 여왕이자 여제셨다. 후손을 강제한 할아버지들을 크게 원망하며 늙어죽기 전엔 어느 정도 공감도 했었지만 결국엔 잠깐 노망이 들었을 뿐이라며 철회했다. 건국왕 카이람과 동급인 로그람 왕국의 최후병기급 영령으로 남아서 후손들이 비상시 망령군단장으로 소환할 시엔 둘 중 하나만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한다.[32] 생전에 친자식 한두 명을 고대 혈통 추적이 불가능하게 조치한 후 세상이 멸망할 때까지 잘 살아가라고 빼돌렸다. 이는 아마도 카이람과 거래를 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카이람이 이를 어겼으니 손녀에게 무한 약점을 잡힌 것으로 추정된다.[33] 왕실의 후손들에게 각각 개별적으로 붙어 지켜줄, 영혼적으론 남매나 마찬가지인 수호영수를 발명했다. 아직 불안정했던 드라코눔이 안정적으로 세상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여러 자원이나 도움을 교환했었다.[34] 춤추는 산맥을 과소평가 후 대처법 중 하나로 소용돌이 늪과 혼돈의 늪을 다른 왕국들과 함께 발명했다. 다만 혼돈의 늪은 구상만 해놨는데 바로 4대 로그람 국왕 시절에 얼간이들이 설치완료 해버려 로그람에 악습이 하나 생겨버렸다고 한다. 이 악습이 너무 악용되버린 시대 중 하나가 샤오가 샤오마을을 차린 후 300여년이다.
  • 그림로드 샤오칸
지형이 춤추는 산맥 안쪽에 아슬아슬하게 가까운 경계지역이자 로그람과 기가둠의 접경에서 북북서쪽 어딘가에 그림존 샤오마을을 만든 촌장이자, 마을 북쪽으로 도보 3일 거리에 100년마다 한두 번씩 끔찍한 재앙 몬스터를 뱉는 혼돈의 늪을 경계하며 지키는 몬스터로드; 그림로드 샤오칸. 이백몇십 년 전 몬스터로드가 되었다. 산맥 안쪽에 가까운 탓인지, 혼돈의 늪 때문인지 마을 주변 환경이 한두 달마다 바뀐다. 마을에서 산맥 안쪽의 춤추는 지형도 구경할 수 있다. 마을에서 키울 수 있는 가축은 염소 이하 크기의 몇 안되는 품종만 가능하며 나머지 말, 소 등은 열흘도 안지나 몬스터가 돼 버린다. 과일로 술은 담글 수 있고 제빵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즉 효모, 효소 차별발효 특징도 예상된다. 샤오칸이 실내에선 마루를 깔아놔 맨발 생활하는 풍습을 어디서 배워왔다고 주민들에게 둘러대며 마을 풍습으로 삼았다.[35] 상아탑에선 샤오칸의 업적을 크게 존경하는 편이며, 몬스터의 부산물을 이용해 대단한 아티팩트를 자주 제작해내서 그림스미스라고 부른다. 16세 이하 미성년을 절대보호 한다. 샤오 마을에서 미성년 상해 및 살해는 사망 또는 산맥 안쪽으로 추방 아니면 그냥 추방으로 추정. 투란에 의하면 툴툴 짜증내며 심각하게 전신 복합 골절된 꼬마도 말끔히 완치시켰다고. 정체를 숨기느라 현재 '샤오콴' 마을의 '샤오덴' 촌장이다. 시대에 따라 이름을 살짝 바꿔서 이름을 잘못 불리면 매우 예민하게 화낸다. 투란에게 만들어준 샤벨투스의 이빨에 심상치 않은 각인을[36] 새긴 것을 보면 투란의 진정한 정체에 대해서 알고 있는 듯하다.
투란의 수호영수 아리아를 쫓아내고 보석도 떼어내 교란시키고 주민인 알킨가족에게 떠넘긴 원흉이자 방관을 넘어 혼돈의 늪에 제물로 바쳐지도록 약식 성인식 까지 하며 은밀히 유도했다. 자신처럼 자유로운 몬스터로드로 키우려 했으나 '보석에 미친 아이'가 돼 버린 꼴을 보고 제물처분시키기로 바꾼 듯하다. 로그람 왕실에 대한 원망이 핵심성향으로 편견이 가득해 나잇값을 못하며 그림폴조차 왕족이라 비교적 쉽게 터득하고 로그람 신목 잔가지급인 영목도 가져나와서 크게 의존했다.[37] 사지가 잘려나갈 위험은 겪었지만 실제 당한 적은 없다고 하니 정통적인 그림로드;몬스터로드가[38] 아니기도 하다. [39] 몬스터 헌팅 기량 및 재능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꾸민 마을이란 평가보다 편협한 그림로드의 성질을 견뎌내는 최강 몬스터다운 인간의 적응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는 평가가 더욱 잘 어울린다. [40] 생환한 투란에게 왼쪽 의수와 오른쪽 의족을 선물 받으면서(?) 로그람 왕실의 살아있는 수호령으로 강제교정 당하는 중이라 추정.

3. 설정



3.1. 지역 설명


'''고대 육왕국'''과 '''춤추는 산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고대 육왕국은 춤추는 산맥을 둘러싼 왕국이며, 춤추는 산맥은 그 이명 답게 광대한 영역에 걸친 산맥이 그 영역 속에서 춤을 추듯이 이동하며 산맥 내의 지형, 환경, 생태 변화가 급격한 것이 특징이다.
고대 육왕국의 서쪽에는 춤추는 산맥 사람들이 부르길 '''대평원, 평원제국'''이 존재한다. 실질적인 면적은 춤추는 산맥의 40%~90% 정도. 고대 육왕국의 시초가 이 지역 고대 제국의 군단 중 여섯 군단이었다. 이 지역부터 소위 우리가 많이 접해온 중세시대적 판타지들의 세계관과 비슷하다 볼 수 있다.[41] 제국의 동쪽은 춤추는 산맥의 지류이자 변경지역을 넘어 '''바로크, 에테온, 솔로얀'''이 나온다. 제국의 남서쪽에는 제국에서 독립해 나온 '''파이롬'''[42] '''왕국'''이 있다. 붉은 산맥 또는 화염산맥 지역으로 바위요정들의 왕국으로 추정된다. 제국과 사이가 나쁘다. 제국 서쪽에는 '''서부 밀림'''이 있는데 야만인 부족과 몬스터와 마수가 공존해 보인다. 서부 밀림을 넘어 '''대해'''가 펼쳐져 있을 거로 추정된다. 제국의 북쪽에는 '''허공대륙'''과 그 밑에 '''그림자아래, 언더섀도우'''가 있다. 허공대륙은 고대 제국이나 신성제국 등의 황실과 귀족들이 대피한 걸로 추정되는 구름 위 대륙이다. 면적은 수백만 제곱킬로미터로 추정. 제국의 남쪽은 '''대해'''로 나가는 바닷가, 남동쪽은 에테온 남부와 솔로얀 서쪽인 완충지대이자 변경지역이 있으며 '''대습지'''가 있다. 대습지는 왕국연맹과 공화국연합의 제국 육로소통을 막는 장해지역이다. 대습지 남쪽, 남서쪽으로 '''대수해'''가 있다. 말 그대로 바다처럼 넓은 숲.
고대 육왕국 남쪽에는 '''왕국 연맹, 남부 공화국 연합'''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제국에 비해 능력도 떨어지는 듯하다. 춤추는 산맥 남부와 왕국 연맹 사이에는 미개척지인 춤추는 산맥 변경지역이 추가로 존재하는데, 이 지역 동쪽인 '''대해''' 해안가 근처이자 기가둠에서 흘러나온 '''그랜드 리버Grand River'''를 또는 지류를 낀 '''항구도시 베오기탄'''[43]이라는 자치도시가 존재한다. 남부 공화국 연합은 에테온 반역왕 등극 시기와 1~2년 차이로 '''대해'''를 마주한 해안가 왕국들이 공민혁명으로 공화국들로 바뀌어서 창설되었다.[44]
고대 육왕국 동쪽은 '''브로큰 킹덤'''과 '''기가둠''' 사이의 알드바인 남부 '''대수림'''과 '''마수 산맥''' 등이 있고 이 너머에 '''대해'''가 있다.
고대 육왕국 북쪽은 '''바로크'''와 '''브로큰 킹덤''' 사이의 넓은 '''황무지'''를 넘어 '''북벽산맥'''이 춤추는 산맥을 단절시켰고 더 북쪽으로 가면 '''대삼림'''을 지나 '''북해'''가 나온다. 대삼림에는 여러 인간 마을들과 '''수인종 마을'''들에 '''오르카 켈카르''' 부족들 등 아인종들까지 거주한다.
고대 육왕국 북서쪽에는 '''대사막'''이 있다. 그림투아란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던 앙트 왕국을 중심으로 로젠베람 왕국이 포함된 주변 왕국들이 있었던 곳이다. 대사막 서쪽에는 언더섀도우가 있다.[45] 대사막과 대삼림 사이에 '''눈보라 산맥'''과 눈보라 산맥 남쪽에 붙은 '''요새도시 루곤 왕국'''[46]이 있다. 대사막과 눈보라 산맥의 북쪽은 '''흑해'''[47]가 있고 더 북쪽으로 '''청해'''[48]를 지나 '''북방대륙'''[49]이 있다.
고대 육왕국 북동쪽에는 '''검은 산맥, 검은 강;흑암산하''' 가 있고 그 너머엔 '''엘페인'''[50], '''스팀랜드'''[51], '''드라코눔의 변경지역'''[52] 등이 있고 여기서 서쪽으로 대삼림과 검은 산맥을 마주하며 동쪽으로는 '''드라코눔''' 등이 있다.
'''대해''' 어느 해역에 해양재앙의 원천이라는 '''소용돌이 군도'''가 있고 다른 해역에 대륙과 언어가 완전히 다른 '''드밧드 군도, 군도 제국'''이 있다. 노예제도를 운영하는 배타적인 국가로 바닷길로 가는 방법과 정령의 숲을 통해 가는 방법, 그외의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 듯하다. 언어가 완전히 달라 통역하는 아이템이 없이는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 아예 몬스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기며,[53] 몬스터 로드나 몬스터 헌터 등은 출입 금지라고 한다. 대해, 북해 할 것 없이 '''해적들'''[54]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3.1.1. 춤추는 산맥


마경산맥, 나선산맥, 광기와 절망의 산맥, 혼돈의 독을 품은 대지, 저주 받은 대지, 몬스터의 낙원, 마물의 고향, 괴이의 원천 등등 별명이 많다. 본명이라 일컬어지는 '''춤추는 산맥'''은 거대한 지형이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소용돌이치며 춤을 추는 가장 특징적인 현상을 가리키는 한마디로 정해졌다. 고대 육왕국이 건국될 즈음이거나 건국되기 전에는 춤추는 산맥이라는 명칭이 없었을 수도 있다.
파멸의 혼돈이 새어나오는 세계의 상처가 중심부로 아다만티어 암벽에 둘러쌓여 있다. 혼돈의 문, 혼돈의 성궤라 불리며[55] 추정 면적이 지름 400km~800km 이다. 천지창조, 세계멸망의 모습들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신화가 실화로 급변하는 곳이다. 시공時空마저 뒤엉켜 있을 가능성도 있다.[56]
허무의 기둥은 심연의 각인의 대이적 현상으로 추정된다.[57]
아다만티어 암벽의 경우 고대에 악마족들을 소환해 만들어낸 절벽으로 최고의 강도를 지닌 불괴석이라 한다. 혼돈을 정제해 끊임없이 아다만티어 암벽을 유지복원한다. 이 암벽의 영향으로 암벽 가까이에는 혼돈의 파편인 몬스터가 아닌 섭리에 가까운 특이한 환경이 비교적 좁게나마 존재한다.[58]
혼돈의 성궤 주변에는 별세상을 꾸며 영역을 장악한 티탄급 몬스터들이 있으며, 가장 혼돈에 가깝기 때문에 그 변화폭과 몬스터의 강대함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59]
중심부 에 가까울 수록 고대 육왕국에서 멀어지니 당연히 '''춤추는 산맥의 안쪽, 깊은 곳'''이라 불리며, 역시 안에서 흘러나오는 혼돈의 영향을 받아 깊을수록 강력한 몬스터가 살고 환경 변화 또한 급격하다. 끊임없이 지형지물이 변화하는데, 중심부에 가까울 수록 더더욱 심해지며, 지역에 따라 시간의 흐름마저 외부와 다르게 흘러간다.[60]

춤추는 산맥 깊은 곳을 벗어나 산맥을 몇 고개 넘으면, '''춤추는 산맥 안쪽 중부'''[61]가 나온다. 이 지역부터는 상대적으로 지형이 안정적이고[62] 슬슬 다른 지역에서도 존재할 만한 몬스터들도 다수 보이는듯하다. 다만 일반적인 몬스터도 made in 산맥이면 급이 다르다는듯.[63] 주로 고대 육왕국에서도 엘리트라 부를만한 몬스터가 다수 존재하고, 1세대 몬스터, 특이종, 변이종 등... 역시나 강력한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 몬스터만 돼도 최소 상급 몬스터로드 수준이 나서야 해결이 되는 수준. 거기에 춤추는 산맥이다 보니 깊은 곳이 중부지역과 섞일 때 넘어오는 깊은 곳의 몬스터도 가끔 출몰하는, 여전히 위험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중부 지역을 거쳐 비로소 '''춤추는 산맥 안쪽 초입 지역'''[64]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 지역에 벤담시티, 위키드 랜드, 혼돈의 늪, 광야의 미로[65] 등이 있는 걸로 추정된다. 특히 위험한 것은 춤추는 산맥 외곽을 틀어막는 고대 육왕국의 섭리 수호와 혼돈의 성궤가 뿜어내는 혼돈이 상시충돌한다고 암시되는 절벽이 빙 둘러쳐 있을거라 추정된다. 즉 혼돈에 가까운 위험한 여러 현상들[66]이 초입지역과 경계지역을 가르는 절벽에서나 그 근처에서 산맥 탈출 및 진입을 더욱 위험하게 한다.
춤추는 산맥의 초입을 빠져나오면 비로소 '''경계지역'''이 펼쳐지는데, 이 '''경계지역'''은 미친듯이 넓다. 미개척지라 여전히 춤추는 산맥의 안쪽으로 취급되는 지역.[67] 몬스터가 빠져나오는 것을 감시하기 위한 경계도시[68]들이 곳곳에 존재하는 것이 이 경계지역이다. 그림존 시티 벤담의 경우 경계지역보다 좀 더 들어가서 경계와 산맥 초입에 걸친듯, 마을이 산맥을 타고 흐른다. 샤오 마을의 경우도 마을에서 산맥이 춤추는 광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듯하다. 작중에서는 라비엔이나 엘데인 같은 곳이 경계도시로 등장했다. 대부분의 경계도시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몬스터가 나오거나 일정 수량 이상의 몬스터가 나올 경우, 경우에 따라 피신 후 다시 마을을 만드는 식의, 그리고 언제든지 산맥 깊숙한 곳에서 무시무시한 몬스터가 나와 괴멸시켜도 이상하지 않은, 그야말로 최전방 같은 느낌이다. 따라서 매우 위험한 지역이며, 이 지역에 사는 일반인이든 무력을 지닌 사람이든간에 범상한 사람들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거주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도망갈 곳 없는 중범죄자들인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경계지역을 지나고 고대 육왕국 영토를 넘으면 춤추는 산맥 최외곽이자 산맥 지류이자 변경 지역(무법지역)이 춤추는 산맥의 서쪽과 남쪽에 펼쳐져 있다.

3.1.2. 고대 육왕국


'''로그람'''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싸운다!

'''기가둠'''

밟아주겠다! 발 아래 뭉개주겠어!

'''솔로얀'''

내 검이 나를 대신할 것이다!

'''에테온'''

살아라, 죽어도 살아!

'''바로크'''

무찔러라! 우리는 살아남는다!

'''에아본'''

세계가 너희를 용납하지 않으니, 사라져라!

'''- 고대 육왕국 군단 구호'''

산맥이 춤을 멈출 때까지!

우리의 피가 생명을 담아 이어가는 동안!

세계를 구하기 위하여!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세계의 파멸과 싸운다!

파멸을 패배시키고 승리한다!

'''- 고대 육왕국의 독특한 기상, 정신, 전통''' [69]

춤추는 산맥의 경계지역을 완충지대로 삼고 산맥을 감싸는 형태로, 고대 육왕국이 산맥을 빠짐없이 둘러싸고 있다. 북서에 '''바로크''', 서에 '''에테온''', 남서에 '''솔로얀''', 남에 '''로그람''', 남동, 동에 '''기가둠''', 북에서 동까지가 '''브로큰 킹덤'''지역이다.[70] 고대 육왕국은 고대 제국의 여섯 군단이 각각 자리잡아 건국된 왕국들로서, 그 명칭답게 몇천 년 동안 산맥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수호국가의 역할을 해왔다. 그래서 고대 육왕국엔 산맥의 범람을 막기 위한 왕국 군단, 왕궁비전, 연금술,[71] 마도사 등이 있으며 몬스터와 항상 싸우다 보니 그 무력 수준이 장난이 아니다. 평원의 국가들과 비교했을때 격이 다른 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운영 방식도 전혀 다르다.[72] 일반인들도 대충 절반쯤은 몬스터와 싸워 터전을 지키는 게 무의식 수준까지 각인되어 있다.

고대 여섯 건국왕들의 후손이라면 왕국 수호의 의무와 마법이 혈통에 새겨져 있다. 다만 왕실 태생이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거나 도적의 비보라는 오러 각인을 통해 혈통을 속여 의무와 능력을 받아 왕실에 입적될 수도 있다. 각 왕국마다 특화된 비전이 있고 여섯 왕국끼리의 교류로 어느 정도 수준의 육왕국 공통비전이 된다.
바로크 왕국의 손등에 새기는 매의 문장 및 볼트Vault 타입의 검은 개 정수 비전을 가진 로열가드와 몬스터로드 군단[73]
에아본 왕국의 룬어 계통의 마법, 파워 서몬Power Summon, 정령비술, 4대 정령기둥, 정령궁전, 정령별궁 등
기가둠 왕국의 1000명의 거인병사와 거인화 비술, 헌터 길드 본부 등
솔로얀 왕국의 마법공방, 마검마갑 제작, 국경 안에서 마석의 재충전 등[74]
로그람 왕국의 경계의 신목, 영목, 영령비술, 망령군단, 역전逆轉의 비술, 호국의 제례,[75] 섭리의 석판의 파편 '섀터드 패턴Shattered Pattern'[76]
에테온 왕국의 에고Ego 를 가진 마법병사, 시종, 행정관, 직접 뇌리에 주입하는 교육마법 등이 있다.
몇천 년 전부터 제국에 근간을 둔 대륙의 공용화폐인 금화, 은화, 동화를 버리고 독자적인 금전, 은전, 동전인 화폐체계를 갖추었다고 추정된다. 외부에선 순금괴, 순은괴, 순동괴 취급이라 환전시세가 50배~100배 차이날 것으로 추정된다. 연금술 및 마법 소모 재료로의 효율성도 겸할 목적과 또다른 미지의 이유로 추정. 지금은 고대 유물이 된 제국 4종 금화[77]가 투란의 금화주머니에서나 볼 수 있고 현 시세로 은전 한두 닢 정도로 화폐 기능한다. 일부 수집가에게 금전 1닢 가치가 있다고 한다.

3.1.3. 브로큰 킹덤과 신생 칠왕국


고대 육왕국 중 유일하게 나라가 망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 존재하던 에아본 왕국이 무너졌기 때문에 '''브로큰 킹덤'''으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브로큰 킹덤 출신이나 주민들은 자칭 '''신생 7왕국, 섀터드 세븐'''이라 부른다. 브로큰 킹덤이란 단어를 싫어하는 편이다. 다른 지역에 가면 할 수 없이 브로큰 킹덤이라 설명한다. 에아본 왕국이 무너진 후 여러 나라들의 흥망성쇠와 공백기들을 거쳐 에테온 패왕 등극 시점에선 200년 미만, 투란 시점에선 300년 미만의 역사를 가진 '''신생 7왕국; 쥬레인, 세트반, 노벡스, 야누크, 아프론, 페브라, 마르크 왕국'''

고대 육왕국과 신생 7왕국은 국가위신 차이가 크다.[78] 신생 7왕국을 다 합쳐봐야 다른 고대 육왕국 중 하나만도 안된다. 고대 5왕국과 신생 7왕국은 공식적인 교류가 거의 없어보인다. 바로크 왕실의 경우 상아탑을 제외하고 브로큰 킹덤에 국가나 도시가 없다고 무시하는 수준이다. 어쩌다 한번 상단끼리나 헌터길드와 상아탑과 교류가 소소하게 있을 법 할 뿐.[79] 신생 7왕국이 브로큰 킹덤 지역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실효지배 영역과 방어영역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브로큰 킹덤 지역에는 유민들과 자유도시, 보호받지 못하는 화전마을이 꽤 된다. 이렇게 왕국의 방어가 부실해서 춤추는 산맥의 몬스터들이 대거 넘어와 여기저기 퍼지는 경로가 되고 있으며, 실상 강한 몬스터가 진입한 장소에 관해선 지배를 포기하는 수준이다. 그 대신 에아본 왕국의 왕실마도원의 후예였던 '''상아탑'''이 범람주의경보를 포함한 영토방어를 보조하고 있다. 상아탑은 에아본의 붕괴 과정에서 에아온 왕국의 마도비전을 대부분 상실했지만 다른 고대 왕국들의 지원을 받아 고대 마도비전이 총집결되었다.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확장하여 허무왕 시점에는 '''마도의 총본산'''이 되어 있다. '''춤추는 산맥 전역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기관.''' 주인공 투란은 상아탑 자치도시 중 하나인 알드바인에 거점을 마련했다.[80]

3.1.4. 그외 마경들


'''춤추는 산맥'''을 제외하면 6대 마경이 남는데 언급된 건 '''언더섀도우, 소용돌이 군도''' 정도이다.[81] 만약 6대 마경을 춤추는 산맥 안으로 옮긴다고 가정하면 춤추는 산맥 안에 각각 특색의 마경이 자리잡겠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6대 마경도 아니고 춤추는 산맥도 아닌 색다른 마경들이 모여있을 뿐으로 되거나 춤추는 산맥의 일부가 될 거라는 막연한 편견이 들 정도로 7대 마경 중 으뜸은 춤추는 산맥이다.
  • 언더섀도우
하늘에는 허공대륙이 구름 위에 있는데 프릿이 언급한 소문에 의하면 원래 언더섀도우의 자리에 있던 제국이 재앙의 근원인 마왕을 처리하기 위해 금단의 마법을 써서 깊은 땅 속에 지옥문을 열고 마왕을 쳐넣으려고 했는데 마왕의 저항으로 대지가 하늘에 떠버렸고 그 그림자에 휩싸인 구덩이가 언더섀도우가 되었다고 한다. 이 지역엔 언데드 계열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어보미네이션, 블러드 기간트 등의 저주받은 흡혈괴물들도 있다. 최강의 라바 드레이크Lava Drake, 최악의 아케인 라바 비스트Arcane Lava Beast도 있다.[82] 또한 기원이 서로 다른 뱀파이어들의 왕국들 13지파가 있는데, 인간을 재배하며 열매라고 부른다. 그래서 언더섀도우에는 인간이란 말이 없다고 한다. 허무왕 시점에서는 프릿에 의해 13지파 중 지파 하나가 궤멸에 7~8지파의 우두머리가 프릿에게 분쇄된 상황이었고 프릿이 투란을 초빙(?)했다. 추정면적이 백만 단위 제곱킬로미터에 깊이 1~4km 쯤. 이틀거리 정도로 진입하면 시간 별리 경계선을 넘게 된다. 섀도우아우터 보다 3배쯤 시간이 빨리 흐르기 시작하며 더 깊이 진입하면 랜덤으로 시간이 빨리 흐르는 혼란스런 지역이라 한다.[83]
  • 소용돌이 군도
대해 어느 해역에 자리잡은 마경으로 해양재앙의 근원이라고 널리 알려진 마경이다. 광대한 폭풍 해역에 둘러쌓였으며 섬들이 공중에 떠있고 도시들이 자리한다. 공중에 떠도는 끔찍한 마물들이 꽤 있어 단순한 비행으로 소용돌이 군도 안팎을 왕래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앙헬이 언급했다. 중심부의 해저에서 발생한 소용돌이가 하늘 높이 치솟아 섬들과 기괴하게 엮여 있다고 추정. 섬에 부양석이 풍부하여 섬들간의 수송 및 이동을 이 부양석을 이용해 날아다닌다고 한다. 최근 몇백 년 전에 마하박티 경전의 잔재를 사이코메트리 능력자가 접하게 되어 '아슈라 신전' 의 창시자이자 성자가 되었다고 한다. 앙헬에 의하면 마하박티 경전의 옴어 계통의 마법사가 소수 존재한다고 한다. 키린에 의하면 하늘에 떠도는 섬도시라는 것과 사람들이 부양석으로 신기한 재주를 몇 가지 가진 것만 빼면 춤추는 산맥의 도시들과 큰 차이는 없다고 키드릭에게 배웠다고 했다.

3.2. 몬스터 로드


몬스터를 포획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삼키고, 삼킨 몬스터로 변신해서 싸우는 자들을 '''몬스터 로드'''라고 일컫는다.

3.2.1. 기원


머나먼 옛날, 대혼돈이 세계에 강림하니, 천상과 지옥의 문이 열리고 말았던 시절......

천상의 신령이, 지옥의 악령이 아무렇지도 않게 땅 위를 배회하며 혼돈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세상에 괴물이 출몰하던 그 시절......

마도의 극의에 도달한 현자가 혹은 여럿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불러낸 '''심연의 각인'''이라 일컬어진 위대한 마법은 대혼돈을 삼키고 쪼개고, 문을 닫아거는데 성공하니......

하지만 깊은 상처를 간직한 세계에는 여전히 일그러진 생명과 괴물이 떠돌았고......

위대한 마도사가 혹은 여럿이 괴물로부터 태어날 혼돈을 막아낼 방법을 궁리 끝에 도달한 결론은 현자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남긴 유산, '''심연의 각인'''으로 괴물이 낳으려는 혼돈을 삼키게 하는 것이었다. 혹은 혼돈을 간직한 괴물을 그대로 삼키게 하거나......

그리하여 세계에 '''문장紋章; 엠블럼Emblem'''이 태어났다.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 태어난 '문장'이었기에 이는 ''''몬스터 엠블럼' '''이라 불리게 되었고, 이를 몸에 새긴 채로 몬스터와 맞서며 싸우고 희생犧牲하는 이들을 '''몬스터로드Monster Lord'''라 일컫기 시작했다.

혼돈을 삼키는 자로서, 괴물과 싸우는 자로서 그들이 짊어진 숙명宿命은 결코 자랑할 수 없는 가혹苛酷하고 잔인殘忍한 것이기에...... 몬스터로드는 세계의 상처 속에 숨어있을 뿐이었다. ''''드래곤로드Dragon Lord 그림투아란Grim Tu-Aran' '''이 탄생할 때까지......

- 몬스터X몬스터 허무왕의 서문[84]

[85]

- 몬스터를 믿는 게 아냐. 몬스터로드는 자신의 문장을 믿는 거지!

- 혼돈의 성궤 안에서 '''떠돌이 몬스터로드의 허풍'''이라 기억하며 생존하려는 투란.

- 죽고 싶어서 몬스터와 싸우지 않아. 몬스터로드는 살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몬스터와 싸우고 삼키지.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도 몬스터로드의 사명이니까.''' 그러니 키이유나르, 마녀면서 죽으려고 발버둥 치지 마. 나를 도와줘. 내가 사룡을 쓰러뜨릴 테니까. 녀석에게 내가 달라붙을 기회를 만들어 줘. 강한 마녀답게 아주 세게 녀석을 한 대 패라고. 그리고 기다려. 내가 끝내지 못했을 때는 키유나가 녀석을 마무리 짓는 거야. 그러면...... 이제 싸우자!

- 대사막 '''더스크라이더'''와의 전투개시 중 일부

"심연을 품고 저주를 담은 자들이로구나."

"저주를 뿌리치고 축복을 되찾기를 기다렸노라, 그대들처럼."

"저주를 삼키고 축복으로 바꿀 수 있는 자들이여......"

- 신의 파편의 화신의 유해, '''호루트 머신기어'''


원래 몬스터로드는 이러한 인류의 구원자이자 고행자였다. 막강한 사명감을 지니고 몬스터에게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몬스터의 힘을 받아들인 자로써 인류에 배척되면서까지 인류를 구원하던 존재로써 최소 1천년에서 몇천 년 전 용의 문장을 가진 전설적 몬스터로드이자 드래곤과 계약을 나눈 그림투아란이 나타나기 전까지 인류의 그림자 속에서 몬스터들과 싸워온 구원자였다. 그림투아란이 나타날때까지 몬스터로드는 그 존재 자체도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음지에서 음지로 다녔으며 사명감을 지닌 자들에 의해서 문장을 전수받고 있었다. 다만 그림투아란의 위업에 따라 몬스터로드의 존재가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그림투아란이 나타난 이후로도 몬스터로드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몬스터로드는 몬스터를 증오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곳에서 끔찍하고 흉측한 외양을 능력과 같이 구현해 천대받고, 몬스터의 본능과 본성이 무의식 및 의식을 잠식하고 구현되어 주변에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역병과 같은 존재이다. 또한 문명생활과 떨어진 채로 몬스터와 싸우고 몬스터 정수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받으니 일반사람의 상식을 잃고 독자적인 방식에 익숙해져 일반인과 살기 힘들다는 등 아주 큰 불안요소를 지닌 존재로써 일반인들에게 배척의 존재가 되었다. 두번째 이야기인 3편의 투란시대의 70년 전 키린의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이러한 인식이 팽배했는데. 예를 들어 몬스터로드의 문장을 전이 받았다 = 무조건 마을에서 퇴출 = 야생에서 살아가다 몬스터와 만나 죽거나 혹은 삼켜서 강해지거나... 이 루트 밖에 없었다. 그리고 살아남은 몬스터로드들이 이렇게 야생에서 살다보니 몬스터로써의 생활기준이 익숙해져 사람과 같이 어울리지 못해 도시에서 살지 못하는 무한 연쇄가 이루어지다 보니 몬스터로드의 삶은 그야말로 고행이었다.[86]

다만 이같은 상황은 70년 전 두번째 이야기 당시에 반역왕 키드릭이 에테온의 왕에 오르고 왕국 근위대와 자경단에 이르기까지 몬스터로드를 특채하고 각종 군단에 몬스터로드를 활용하기 시작하는 동시에 슬슬 신전과 귀족세력의 몬스터로드에 대한 제압, 견제수단이자 마법사들의 호기심의 연구물로 부적과 신전의 축성이 나오면서 몬스터로드도 광란과 본능을 봉인해 일반인과 생활 가능하다는 인식이 퍼지게 되었다. 덕분에 주인공 세대에 와서는 부적만 있으면 이젠 웬만한 도시에선 받아들이는듯하다.[87]

3.2.2. 문장


몬스터로드의 문장은 여러가지가 있다. 매, 천칭, 사자, 해골, 거미, 늑대, 유니콘, 뱀, 와이번, 드래곤 등등...
허무왕편에서 자주 언급된 문장은 매와 천칭, 해골, 거미, 늑대이다. 늑대 문장은 펜릴-펜리르 문장으로 변이된 문장이 나왔고, 거미 문장은 바다거미와 아라크레온 등의 영향으로 변이된 문장이 나왔고, 매 문장은 황금매, 뿔수리로 변이된 문장이 나왔다. 해골 문장은 팔이 서너 쌍에 날개뼈까지 있는 거대해골의 심상으로 나왔다. 천칭은 투란이 변이시킨 '천칭' 외에 일반 천칭 문장이 자세히 묘사된 적은 없다. 짧게나마 언급된 흑마법사들이 연구한 '''블러드 룬'''이라는 문장도 나왔지만 키마이라, 키메라 등이 표본이라 특성이 가미됐는지, 황금매와 비슷하게 흑마법, 흑마력이 같이 내장된 문장인지조차 불명이다. 특히 특기해야 할만한 것은, 주인공이 지닌 '천칭'의 문장과, 황금매의 문장, 용의 문장이 있다. '천칭'의 경우 주인공이 새롭게 개발한 문장으로 이는 절대 전수하면 안될 정도로 강력한 비전이자 문장이라고 키린이 말할 정도의 특별한 문장. 황금매의 문장의 경우 아겔페스가 만든 문장으로써 몬스터로드가 마법도 쓸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과거 브로큰킹덤에서 재앙의 왕자라 불렸던 상아탑 척살 1순위의 존재, 할라트가 지녔던 문장이다. 드래곤의 문장의 경우 전무후무한 드래곤로드라 불리는 그림투아란의 문장으로 그림투아란이 드래곤과 용의 계약을 나눠 탄생한 문장으로 드래곤이 업그레이드 해준 문장이자 용의 힘을 문장을 통해 바로 쓸 수 있게 해주리라 추정되는 특별한 문장이다.

몬스터로드가 되기 싫어하는 이유에는 몬스터나 다름없는 존재가 된다는 것도 있지만, 몬스터로드는 고자가 된다는 것도 큰 이유이다. 후손 생산이 불가능하다. 다만 성기능 자체에는 별 이상이 없는 듯하다.

3.2.3. 등급


몬스터로드의 등급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하,중,상의 둥급이 있고, 간혹 최상급들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특별등급 하이로드가 존재한다.
몬스터로드를 나누는 등급은 삼킨 몬스터의 강함이 아니라, 삼킨 몬스터를 어디까지 다룰수 있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다만 강한 몬스터일수록 일반적으로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몬스터로드의 강함과 어느정도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하급 - 삼킨 몬스터가 수시로 광란을 하거나 삼킨 몬스터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거나 본능을 억누를 수 없다. 변이가 통제 안됨
중급 - 삼킨 몬스터를 통제해 의지 하에 두고, 그 능력을 몬스터가 생전에 지녔던 만큼 제대로 구사가능하다.
상급 - 삼킨 몬스터를 완벽하게 제어가능하며, 다수의 몬스터 에센스로부터 필요한 부분만 뽑아내 융화해서 육체에 구현가능하고 몬스터의 능력, 특징, 약점에서 가능성을 지닌 부분을 개발, 발전, 상쇄시킬 수 있다. 문장의 심상을 가진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기준이다. 상급의 경우 상급부터 가능한 특이능력들이나 비전들이 많다. 상급에 오르려면 거의 반드시 문장의 심상을 가진다고 봐야된다. 왜냐하면 하중상으로 이루어지는 몬스터 능력을 다루는 기준이 있기 때문이고 문장의 심상을 볼수 있을때만이 내부의 몬스터의 상태와 보이드(공허)를 관측가능하기 때문이고 이러한 상태에서만이 몬스터를 완전제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상급의 몬스터로드는 기본적으로 '''오러마이스터'''(오러에 대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게 되어 자유롭게 가공발전시켜 사용하는 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특이능력, 비전으로는 문장의 특수능력을 깨닫기 시작하며, 강력한 상급의 몬스터로드 중 일부는 그림폴을 뽑아내어 그림존을 만들 수 있다. 그림존이란 문장을 그림폴(막대)의 형태로 나아내 땅에 박는 것으로 일정지역을 그림폴의 영역으로 만든 것이다. 그림존은 그림로드가 지닌 몬스터의 격과 문장의 용량, 몬스터의 수에 따라 영향력의 차이가 나타난다.[88] 상급의 경우 워낙 능력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능력이 압도적이고 강력한 몬스터를 삼킨 존재에 한해 최상급 몬스터로드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상기했듯이 그냥 강한 존재에 붙인것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른 것은 아니다. 하이로드의 경우 최상급 몬스터로드들과도 근본적인 격이 다른, 특수한 존재로 취급받는다.[89]

3.2.3.1. 상급 또는 최상급 몬스터로드

상급 몬스터로드들 중에서 특히 강력한 몬스터로드를 최상급이라고 한다. 최상급 몬스터로드가 극소수이고 어쨌든 광란폭동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니까, 매우 강력하고 유명한 몬스터를 삼키거나, 꽤 충격적인 문장능력을 드러낼 경우 최상급 몬스터로드로 보고 깊은 관심과 감시를 받게 된다. 상급 쯤 되면 그림폴을 뽑아 그림존을 생성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기대되지만 최상급, 혹은 하이로드라 할지라도 그림폴을 못뽑는 사람은 못뽑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최상급 몬스터로드의 실상은 문장 기본기는 마스터한 상급을 지나 문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응용해서 독자적인 '권능'을 가졌나 의심될 정도의 비밀스럽고 위험한 능력을 가진 몬스터로드이다.
상급 몬스터로드 쯤 되면 광란할 경우도 잘 없고 중상급만 돼도 웬만해선 광란하지 않는다. 다만 최상급이든 뭐든 급에 넘치는 몬스터를 삼키면 광란에 접어드는 듯 한데, 상급부터는 심상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광란에 접어들어도 피해를 줄이거나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는 듯. 무엇보다 상황대처력이 좋아서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지우거나 정수를 쪼개서 보관한다거나 광란에 접어들어도 의식이 있어서 인적이 드문 곳으로 피하는 등의 대응을 한다. 광란 자체가 몬스터의 본능에 잠식되어 폭동하는 경우만 있는 게 아니라 일부러 크게 한번 광란으로 해소시켜서 훨씬 쉽게 제어가 되니까 취하는 요령 중 하나로 보인다.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잠식되거나 자아가 붕괴된 경우에는 행운의 가호가 없는 이상 안타깝게도 발광 제한시간 약점을 가진 몬스터 취급이 될 뿐이다. 인적이 없는 곳이나 산맥 깊은 곳으로 피신한 뒤 자리잡아 자신을 추스릴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몬스터로드의 본능'''이란 산맥 안쪽에서 거주할 수 있고, 거주하길 원하고, 거주해야 한다고 막연히 알려져 있기도 하다.
  • 괴물왕 구엔
몬스터X몬스터 외전의 첫 장의 인물로 하이로드 쥴이 멸망시킨 왕국의 후예.
신전파괴자, 괴물왕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쥴 마르테인의 수작에 걸려 술에 취한 채 동전 5닙을 주고 몬스터로드가 돼 버렸다. 이후 분노해서 내가 낸 헌금 내놓으라고 신전에서 진상[90]부리다가 발목을 잘리고 추방됐다.[91] 이후 먹고살아야 한다고 발목이 잘린 채로 몬스터 사냥에 참가[92]. 후일 신체를 재생할 수 있는 비전을 찾아낸다.[93] 괴물왕자 키린의 양부로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키린을 몬스터로드로 만들어 팔을 재생시켜줬다. 이후 모종의 사건으로 키린의 출생배경을 알게되고, 그에 관한 다툼으로 인해 괴물왕이라 불리게 된 듯. 참고로 다들 몇번씩은 겪는다는 광란을 이 양반은 수십년 동안 겪어본 적 없다. 아예 광란이란걸 존재조차 몰랐다.
젊은 시절(최소 50년 전) 베오기탄에 들어가 샤크레온과 함께 아이들을 키운 적이 있다. 당시 아이들에게 헛바람을 많이 불어넣었는지 많은 아이들이 몬스터헌터나 몬스터로드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이도 꽤 많은데, 키린 시점에서 최소 60대 이상. 심심하면 소문난 마경에 들르고 있는데, 본인은 몰랐지만 어떤 곳은 출입 시 시간이 왜곡되어 마경 내외의 시간흐름이 달라 본인 생각에 본지 몇 년 안 된 아이가 마경에 잠깐 들어갔다 나왔더니 너무 성장해서 놀라는 등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고 있다.
삼킨 몬스터는 마안의 사이클롭스, 사이렌, 집게발 등
  • 괴물왕자 키린
패왕 키드릭의 아들. 아직 키드릭이 백작가 셋째 아들이던 시절 가문의 하녀인 앨리베스 로렐린을 사랑하게 됐고 이를 알게된 가문에서 베스를 이동마법으로 춤추는 산맥으로 날려버렸다. 그때 베스의 뱃속에 있던 아이로 9살쯤 됐을 때 마을에 쳐들어온 한 로그메이지에게 팔을 잃었다. 이후 키린의 엄마인 베스가 자신을 자주 찾아오는 구엔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아들을 몬스터로드로 만들어 팔을 재생시켜 주기를 부탁. 마침 근처에 파이어그릴의 몬스터가 나타나 구엔이 그것을 사냥하여 키린을 몬스터로드로 만들어주었다. 원래 몬스터 엠플럼의 전이는 15세 이하에게는 전이시 광란하기 쉽기 때문에 금기였지만 키린이 팔을 잃은 데 책임감을 느끼던 벤담의 조언[94]과 파이어그릴의 오른팔로 키린을 상급 몬스터로드로 만들었다. 이 당시의 경험으로 비전을 획득하여 성스러운 정령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
  • 그림로드 벤담
외전기준 벤담마을 촌장. 본편기준 벤담시티 시장. 그림존을 생성할 수 있어 그림로드라 불린다. 과거 자신의 딸과 그 일가에게 잡혀 생체실험을 당한 전적이 있다. 이후 탈주하여 춤추는 산맥을 떠돌다 그림존을 뽑아낼 수 있게 되고 벤담마을을 만들어 은거하게 된다. 어린 키린의 오른팔을 자른 로그메이지가 벤담의 딸의 딸, 즉 손녀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당황해서 그냥 살려보냈지만 두번째로 쳐들어오자 인정사정없이 괴롭히고 죽여버렸다.[95] 딸이나 손녀 이야기를 보면 알겠지만 구엔이 키린에게 아버지로써의 정을 느끼는 것을 보며 기겁을 하면서 자식이 얼마나 괴물같은가에 대해서 일장연설을 할 정도로 자식에 대해 이상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몬스터 로드가 되자마자 상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보이드 엠블럼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 샤크레온
본명 쟈크레온 드반 쟈무엔. 춤추는산맥 밖 어느 왕국의 유서깊은 명가중 하나인 쟈무엔 가문 출신으로 당시 가주의 장자였으나 본인의 선택으로 기억과 이름을 봉인당하고 가문에서 추방되어 육왕국과 군소왕국 사이의 자치도시 베오기탄에 흘러들어갔다. 당시 베오기탄은 몬스터 범람이 일어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베오기탄과 주변 도시가 완전히 붕괴된 지옥이였지만 원래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는지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알 수 없으나 주변의 고아들을 모아 그 아이들을 키우며 살았고, 그들과 함께 현재 베오기탄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름과 기억이 봉인된 영향 때문인지 인격이 나뉜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되어있었다. 멀쩡한(?) 상태일 때에는 샤크레온으로 언제나 깃털이 무수히 달린 기묘한 옷을 입고 다니며 나사가 빠진 성격으로 중급 몬스터로드의 힘을 쓰며, 아이들과 관련되어 분노할 때는 빅대디라 불리며 냉철해지며 몬스터로드 상급의 힘을 휘두른다[96]. 빅대디는 샤크레온이 베오기탄에 산지 수십년 동안 여러 전설(?)을 만들며 베오기탄 암흑가의 보스로 군림하고 있다.[97]
샤크레온이 베오기탄에 흘러들어온지 수십년 후 쟈무엔 가문의 마지막 가주가 보낸 편지를 받고 자신의 이름과 기억을 되찾아 샤크레온과 빅대디의 기억이 합쳐지고 있다. 특히 아동 인신매매를 혐오하며 자신의 아이들을 건드린 자가 있을 경우 용서없이 분쇄한다. 이것은 군소왕국들이 먹음직스러운 베오기탄을 넘보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로 과거 군소왕국에서 베오기탄을 실효지배하기 위해 보냈던 귀족들이 샤크레온의 아이 중 한 아이를 건드리자 분노해 관련자 전부 날려버린 것에서 기인한다.
가끔씩 길드에서 내리는 범죄와 관련된 임무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범죄자를 죽이고 이들의 아이가 남아있을 경우 자신이 데려가 아는 마법사인 아툴간에게 키우게 한다. 반대로 피해자인 아이들이 있을 경우 그들은 자신이 거둔다. 빅대디의 아이들 입장에서 아툴간의 아이들은 원수의 자식이다보니 서로 앙숙이다. 이런 상황이 수십년이 지나자 베오기탄의 유력자들은 아툴간의 아이들과 빅대디의 아이들로 세력이 나뉘어졌다. 외전 시점에서 로아타가 죽으며 한 안배와 아동인신매매를 금하는 빅대디의 금기를 어긴 아툴간의 아이들을 같은 아툴간의 아이들이 처단하여 두 세력이 힘을 합칠 계기가 마련되었다.
삼킨 몬스터는 강갑거북, 손톱낫, 그라드, 악마의 날개, 불타는 늪, 블랙트라글라, 스파이럴 쉘, 빅 혼 등
  • 펠트
외전 기준 최상급 몬스터로드. 원래는 중급 몬스터로드로 춤추는 산맥의 길잡이같은 일을 하며 돈을 벌어 몬스터를 사서 몬스터를 삼켰지만, 구엔에게 낚여 패왕의 날개라 불리는 그리폰의 왕을 사냥해 현재는 최상급몬스터로드가 되었다. 통칭 '패왕의 날개'로 불리는 최상급 몬스터로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패왕의 날개가 너무 강력해 평소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강철의 흑익이라 불리는 강력한 와이번을 삼키기도 했다. 폴락의 말에 따르면 무슨 이유인지 춤추는 산맥 안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산맥 밖으로 나가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겁탈하려고 달려드는 통에 몰리고 몰리다가 결국 몬스터 로드가 되었을 정도. 기억을 되찾기 전 샤크레온이 같이 자달라고 추파를 던지기도 했다. 어렸을 때 스쳐가는 그리폰을 보고 날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었고 그 열망이 몬스터로드가 되어서도 좌절을 막아주는 희망이 되어주었다.
삼킨 몬스터 중 확인된 것은 패왕의 날개, 강철의 흑익, 손톱 젤리(아머 젤리), 카프리곤의 다리.
  • 폴락
상급 몬스터 로드. 헌터 길드의 원로들이 크게 될 놈이라고 점찍었던 유망하고 유능한 몬스터 헌터였지만 키린과 얽힌 사건으로 인해 몬스터로드가 되어버린 인물. 정말 운이 없다. 파이어 그릴의 현상금을 노리고 벤담 마을을 찾아왔다가 마침 눈에 띤 구엔[98]을 꼬셔서 파이어그릴을 사냥했지만 일이 꼬여서 막 몬스터로드가 된 키린의 포효와 불길을 아이스베일의 부산물로 만든 자신의 검으로 막다가 검이 깨지며 아이스베일의 조각에 침식당해 몸이 반쯤 얼어붙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이에 비싸게 산 피의 마수[99]로 춤추는 산맥을 벗어나려 했지만, 다시 벤담마을을 찾던 로그메이지[100]에게 걸려 춤추는 산맥을 벗어나지 못하고 억지로 불시착. 벤담마을에 끌려갔다가 절대로 되고 싶지 않아했던[101] 몬스터 로드가 되어[102] 구사일생했다.[103] 이후에도 자신이 여동생과 살기 위해 악착같이 모아둔 돈을 여동생이 홀랑 훔쳐서 도주하여 인생의 목표를 잃고 지하 술집에 쳐박힌 폐인이 되었다가[104] 피의 마수 건으로 얽힌 마수 학파의 마도사 콜린의 설득에[105] 넘어가 파이어볼 백작가의 삼남 세드릭의 부랄 사냥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그가 아이스베일과 셀러맨더의 몬스터로드라는 것을 알게 된 파이어볼&아이스체인 가문과 헌터길드의 엘더헌터 툴로쉬와 함께 수백 년간 죽어가는 중이던 크랙의 티탄몬스터 블랙 웜을 완전히 죽인 듯하다.
유능한 헌터 출신이라 그런지 몬스터 로드지만 몬스터 헌터처럼 사냥을 한다고 한다. 폴락이 부랄을 사냥하는 것을 감시하던 툴로쉬가 몬스터헌터의 교본과 같다고 칭찬[106]할 정도. 몬스터 로드가 된 이후에는 몸집을 부풀려 두툼하고 통통한 곰같은 모습으로 다닌다고 한다.[107]. 아이스베일과 샐러맨더로 벨고쓰를 잡는 것을 보고 파이어볼 백작과 아이스체인 후작이 바로크의 다섯 군단장급, 에테온의 세븐 스타급 장군과 견줄만큼 강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삼킨 몬스터는 아이스베일, 셀러맨더, 버그베어, 부랄의 절반, 베고쓰, 아마딜, 그림디어 등.
  • 클레이
아툴간의 아이 중 하나. 상급 몬스터로드. 짧은 검정머리에 한쪽 눈에 길쭉한 상처가 있으며 잘 빠진 몸매를 한 아가씨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 이름은 그레이 클레이아. 카베인이 하급 시절에 광란해서 클레이의 한 쪽 눈에 상처를 입혀 회색이 되었는데, 빅대디의 아이들이 그걸 보고 그레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린다고 놀려댔다고. 카베인이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분노해서 광란하려고 하자 이름을 클레이로 바꿔버렸다. 과거에는 빅대디와 빅대디의 아이들을 적대하며 언제나 아툴간의 아이들을 감쌌지만 이후 과거의 기억을 맡는 바람늑대를 삼켜서 자신의 부모의 정체를 알게 되어 바뀐다. 아툴간의 아이들 중 일부가 베오기탄과 빅대디의 금기를 어긴 것을 알아내어 그들을 처단한다. 성격은 과격 그 자체. 자신을 나이먹었다는 취급을 하면 박살낸다. 아툴간의 아이들과 빅대디의 아이들, 두 집단 모두 가족으로 생각한다.[108]
삼킨 몬스터는 회색 넝쿨 손, 바람 늑대, 파란 눈의 푸른 불꽃 등
  • 카베인
아툴간의 아이 중 하나. 상급 몬스터로드이며 헌터 길드의 블러드 클래스 바운티 헌터로 활동 중. 편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109]몬스터 로드가 되기 전에는 두 자루 장검을 번개처럼 휘둘러대는 쌍번개 카베인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지금은 '샤벨클로'라고 불리는 상급 몬스터 로드로 유명하다. 주먹을 쥔 채로 엄지를 세워 엄지손톱을 샤벨투쓰의 발톱으로 변화시켜 검처럼 사용한다. 클레이와 함께 바람 늑대를 사냥했으며 바람 늑대의 에센스를 클레이가 삼키고 대신 클레이가 사용하던 쇠를 꿰뚫는 딱총새의 에센스를 전이받았다. 미래를 보는 일족인 포세이큰 파시어의 후예 로렐이 리틀 대디라 부를 정도로, 빅대디의 아이들과 아툴간의 아이를 소중히 여긴다. 과거 하급 시절에 광란해서 사벨투쓰의 발톱을 휘둘러 대다가 클레이의 한 쪽 눈에 상처를 남긴 적이 있다.
삼킨 몬스터는 샤벨투쓰, 대습지의 큰 목도리 리자드 휴먼, 쇠도 꿰뚫는 딱총새, 불타는 늪[110]
  • 불칸
제국 출신의 거미 문장을 새긴 몬스터로드. 과거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평원과 군도의 두 제국을 파란으로 몰고간 전적이 있다. 상아탑에 의해 대가 끊어졌다가 겨우 다시 찾아낸 황실 혈통의 황족을 작살내어 평원의 제국과 단독으로 부딪쳤고, 나중에는 암살자와 추격자를 무더기로 붙이고 육왕국과 춤추는 산맥을 빙빙 돌았다고...그러다가 발상을 바꿔 해적업에 투신, 어벤저 챔피온이라는 악명높은 해적단을 만들어 군도의 제국에도 일을 저지른 듯.
이후 한적한 시골에 조용히 숨어살았지만 외전 기준으로 그동안 잡혀갔던 아이들을 찾기 위해 로아타가 초대를 가장한 협박을 받아 베오기탄에 찾아온다.[111]
  • 빅대디의 여섯 아들 중 5인[112]
    • 야넬스
    • 몰록스
    • 바루스
    • 솔테스
    • 케일스
  • 펠 카시탄
크랙의 아이스체인 후작가의 후작. 세드릭 세대로 펠트급으로 잘 생겼다고 한다. 글래시얼 프린스Glacial Prince; 얼음왕자 라는 별명으로 사교계 유명인사에 초상화가 절찬판매됨. 무슨 몬스터 독에 중독되어 기대 수명 20세 미만이었으나 라미아 몬스터로드가 되어 극복하는 동시에 미모를 가지게 되었다. 아이스베일을 삼키려고 노리고 있다.[113]. 상급의 몬스터 로드가 되는데 불칸이 엮인 사정이 있는 듯하다.
  • 바로크 왕국 4군단 군단장 카엘
일명 바로크 최강의 병신. 다리를 전다. 100명의 몬스터 로드로만 이루어진 바로크 왕국 4군단의 군단장이다[114]. 한쪽 다리에 쇠테를 두르고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국왕 하사품이라 벗을 생각이 없다고. 술 취해서 부적으로 광란을 막을 수 있다는 비전을 까발린 장본인이다.
삼킨 몬스터는 뉴메릭 텐타클

3.2.3.2. 하이로드

'''몬스터 하이로드'''는 몬스터 로드 중 근본적인 격이 다른 극소수의 몬스터로드들을 일컫는다.[115] 나라 하나는 멸망시켰거나, 시킬 수 있는 강자들.[116] 사람들이 이들이라면 카엘이나 그림투아란 급은 될 거라고 여길 정도의 강자. 이름 자체도 상당한 고급정보에 속하는 듯하다. 또 지역마다 이름이 달라서 독자들도 헷갈린다. 심지어 자기들 수준을 낮춰서 가명을 쓰고 등장한다! 헌터길드의 엘더즈와 비교해도 급이 다른 강자로 여겨지며, 서로간에 친분도 있는 듯하다. 이 하이로드들은 최소 400년 전부터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17] 늙지도 않은 채로 이름을 바꾸고 세상을 돌아다닌다. 활동이 확인된 하이로드에는 쥴 드 마르테인, 카엘 룬 벨카인, 크롬 레오니아가 있다. 이 세 명의 하이로드들은 전설의 대마법사 카엘과도 인연이 깊은 듯하다.
  • 하이로드 쥴(또는 쥬벨트) 드 마르테인
문장을 강제 전도해서 몬스터로드를 만들어대는 아는 사람은 아는 악명 높은 존재이시다. 술먹고 일어나니 몬스터로드가 되어있더라!! 하는 모든 이야기의 근원이 바로 이 하이로드 쥴, 몬스터로드의 사명감이 투철한 듯, 몬스터로드를 전도하는데 매우 적극적이다. 괴물왕 구엔과 바르크 왕국 4군단 전대 군단장 또한 이 인물의 피해자. 단 아무나 몬스터 로드로 만드는 것은 아니고, 그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전부 과거 자신이 멸망시킨 왕국 귀족의 후예인 듯. 그 후예들 중에서도 자신이 보기에 어느 정도 능력이 될 것 같은 자를 선별해 수작을 걸어 몬스터 로드로 만들고 있다. 상술된 구엔 역시 본명이 반 구엔호른으로 외전 1화에 떡하니 귀족의 후예라고 서술되어 있다.[118] 920화쯤 지나 외전 '대마도사의 어느 날' 챕터에 의하면 마침 대마도사 카엘이 인재 발굴을 부탁한 것도 있어서 인재발굴 겸 장난(?)삼아 특이한 성격의 구엔을 술기운에 몬스터 로드로 만들었고, 이후에 몇번의 장난(?)이 괜찮은 결과를 보이자 아예 그쪽으로 전업했다.[119] 물론 그에 대한 책임은 전부 카엘에게 떠넘기는 중. [120]
외전의 서술을 보면 원래 꽤 고지식한 성격으로 몬스터 로드의 본연의 자세[121]를 지키며 성실히 살아왔지만 하술할 부랄과 관련된 사건를 겪고 극도의 인간불신&괴팍한 성격으로 변한 듯하다.
삼킨 몬스터 중 확인 가능한 몬스터는, 부랄이다 [122] 일부러 찾아서 삼킨 것은 아니고 오랜 전투로 인해 적응해버린 부랄을 죽일 방도가 없어서 마지막 방도로 부랄을 삼켜서 없앤 것이다.
과거 모종의 사태로 인해 부랄이 폭주해서 나라 하나를 날려버린 듯 하며[123], 그 이후 하이로드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몇 개의 도시와 숲들을 잠식했던 카보닉의 재앙을 상상할 수 없는 힘으로 해결했다고 하는 것을 봐선, 부랄 이외에도 하이로드의 격에 걸맞는 무시무시한 몬스터를 삼킨 듯하다. 세상 누구보다도 몬스터 로드를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몬스터로드의 궁극적인 형태일지도 모를 하이로드 가 더이상 몬스터를 삼킬 수 없는 상태라고 툴로쉬와 쥴이 함께 투란에게 주장했다.[124]
  • 하이로드 카엘 룬 벨카인
카엘 벨카인은 키드릭과 모험을 시작한 동료였다. 에테온 반역왕 키드릭 등극 이후엔 에테온 왕사로 왕족을 가르치는 스승이자 왕궁 근위대 및 몬스터로드들을 총 관리하는 대장군쯤으로써 일하고 있었고, 키린의 스승이기도 했다. 투란 시점의 상황에 대해선 나오지 않고 있다. 위대한 존재들의 이름을 따 카엘, 투란, 투엘 등 매우 흔한 이름들을 가명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본명 자체가 카엘 룬 벨카인. 상급 몬스터로드인 척 하면서 먹고 노는 듯하다. 언더섀도우와 모종의 관련이 있는 듯하다.[125] 삼킨 몬스터는 인페르노Inferno가 대표적이다. 수백 년 전 인페르노가 브로큰킹덤을 중심으로 크게 번져 '이제 지옥불로 세상이 멸망하겠구나' 라는 탄식마저 나왔다는 대범람에 준하는 대재앙이 있었는데, 칼디아크의 인도와 함께 대재앙을 막은 게 벨카인이다. 당시 브로큰킹덤의 피해는 도시와 상아탑이 절반도 안남았으며 인페르노 앞에선 타느냐 녹느냐 차이만 있을 뿐이라 많은 몬스터가 멸종하고 새로 생겨났고 분포도 바뀌어 몬스터 도감 정리조차 쉽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는 촉망받는 천재 오러마이스터였지만, 몬스터를 상대로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몬스터로드가 되었다. 무지막지한 괴물이 아닌 이상 오러만으로도 다 때려 부술 수 있는 괴물.[126]
카엘 룬 벨카인이 전작 카오스 사이클의 주인공 범수라는 추측이 있다. 블러드 몽거를 연상케 하는 커다란 체격, 화이트 가드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오러, 드래곤에게 받은 인페르노 하트, 몬스터 엠블럼과 몬스터의 힘을 끌어내는 것을 확인한 사람이 없다는 것[127], 프릿에게 직접 엠블럼을 전해주지 않았다는 점 등이 근거로 제시된다
  • 하이로드 크롬 레오니아
매우매우 화끈하고 발랄한! 여성인것만 밝혀져 있다. 숙녀스러운 행동을 하려고 하지만 주먹과 발이 먼저 나가는 여성인 듯. 엘더헌터인 툴로쉬는 이 여성을 보고 갈수록 젊어져서 흠칫한다. 삼킨 몬스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순간적인 이동을 하는 몬스터[128]와 포스를 사용하는 몬스터를 삼킨 듯하다. 상급에서 최상급으로 추정되는 몬스터로드 '폴락'이 부랄 사냥 중 만났다. 폴락과 두 번째 만났는데 반갑게 안 군다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다[129]. 때이른 부랄사냥의 원흉. 폴락이 세드릭과 부랄사냥을 하기 15년 전 풀밭에서 자고 있던 그녀에게 마침 몬스터헌터 파티에게 사냥당하던 부랄이 날아와 강건! 하려고 하자 쥐어 팼고, 이때 부랄의 간이 튀어나오자 그 간을 소용돌이치는 늪에 던져버렸고, [130], 30~50년이 아니라 15년만에 기억과 경험마저 갖춘 채로 다시 등장해서 당시 부랄 사냥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보고한 파티와 마법사는 억울하게도 큰 벌을 받았다.
크롬이라는 성으로 추정되는 것은, 에아본이 멸망 후 브로큰킹덤 시대 중 초기에 건국돼 몇백 년을 이어지던 크롬 왕국의 후예, 혹은 그 왕국의 인물로 여겨진다.

3.2.3.3. 전설의 몬스터로드

전설에서나 이야기가 나오는 몬스터로드. 너무나 유명해서 이름으로도 자주 쓰이고, 따라서 가명으로도 자주 쓰인다.'''어디가서 말하면 본명으로 믿어주질 않는 수준.'''[131][132] 최소 몇천 년 전 존재들이다.
  • 드래곤로드 그림투아란
드래곤과 계약을 맺은 몬스터로드. 풍종호 월드의 드래곤은 일반적인 먼치킨 수준을 초월하는, 몸길이가 태양을 감쌀만한 크기를 가지고 시간축 자체를 뒤틀어내는 능력을 지닌, 지옥에 거주하는 반신적 존재이거나, 이와 맞먹는 신위를 가진 천상의 존재이다. 어느 쪽이든 드래곤과 계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범상치 않은 자. 그러나 몇만 년 전 옛 여섯 신의 신전 세력과 배은망덕한 인간들과 용종;드라코니안들의 간계마저 얽힌 복잡한 거짓으로 살해당한다.[133] 이후 세계 전체가 드래곤의 저주로 인해 멸망할 위협에 처했는데, 카엘 디아크의 대마법으로 인해 가까스로 멸망을 피한 상황.
  • 데스나이트의 몬스터로드 카엘 (카오스사이클의 주인공)
칼시아크, 칼디아크, 그외 수많은 가명으로 알려진 카오스 사이클의 주인공 범수.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대마도사, 반신적인 존재의 격을 지닌 영웅이다. 여러 신들이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어 놓은 상황. 다만 데스나이트의 몬스터로드 카엘은 작중 세계에서는 칼 디아크, 칼시아크와는 다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의미의 몬스터 로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134]

3.3. 연금술사


마력 자질이 없이 모든 물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신비를 탐구하는 자들이다. 혼돈의 영향력이 맴도는 춤추는 산맥과 외부의 다른 지역은 연금술 체계와 법칙이 다르다. 고대 육왕국에서 강력한 치유포션이 잡초처럼 생산가능하다던가, 화약무기 제조 불가능에 폭탄도 몬스터 잔유물로만 가능하다. 외부에서 쉽게 만드는 제품도 춤추는 산맥에선 매우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마법사라고 연금술을 우습게 보거나 멀리 하지 않고 마법연구의 한 갈래로 보는 듯하다. 보통 마력 자질이 살짝 모자르거나, 마법비전 접근이 어렵거나, 마법사로서의 마음가짐 중 악마조차 퇴치할 독기와 수많은 좌절에 꺾이지 않을 뚝심이 결여된 자들이 꽤 되는 듯하다.[135]
연금술사는 마법사에 대해 열등감도 조금 있어보이고, 사고뭉치들 보다 세상에 더욱 필요한 존재들이라는 자부심 도 엿보인다. 연금술사들도 길드가 있고 상아탑과 마찬가지로 헌터길드와 긴밀한 협력관계인 듯하다. 마법사들에 대한 영향력이 좀 있는 듯하다. 다만 역으로 마법사들의 영향력이 좀더 커 보인다. 야장;몬스터 스미스 길드도 따로 있는지 연금술사 길드에 속하는지 상세불명. 야장들도 헌터길드에 소속되거나 긴밀한 관계이다.[136] 유명한 연금술사로 '''검은 연금술사 라바크'''가 있고, 유명한 야장으로 '''룬디아크'''가 있다. 둘다 칼디아크의 아바타 내지는 위장신분으로 보인다. '''알카짐의 정원'''이라는[137] 연금술사 단체도 있다. 보약 수준의[138] 최고급 와인을 소량 판매했다.
알드바인 대공방의 기틀을 세운, 정체를 숨긴 '''엘더헌터 크라쉬'''와 바위요정 기술유학 다녀온 '''하클'''영감도 있다. 하클은 홀시딘 절친이었던 '''영웅지망 마도사 하펠'''의 이복동생이고 하펠이 알드바인으로 데려왔으며, 홀시딘과도 친분이 깊은 편이다.

3.4. 오러윌더


오러Aura는 순수하고 정명한 생명력을 근간삼아 발휘되는 생명의 광휘라고 설명했다. 무투술만이 아니라 '''오러메이지Aura Mage, 오러메자이Aura Magi''' 등의 비전도 존재한다. '''오러윌더Aura Wielder'''는 일반적으로 '''오러마크Aura Mark''' 또는 '''오러사인Aura Sign'''을 무투전문가가 기술을 새기고 상위 마법사가 이식해준 사람들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오러마크와 오러사인이 다양하며 창안자 및 특징들을 모은 도감도 있다. 오러마크는 오러사인의 열화판이라 오러만 발휘되고, 오러사인은 '''나이트 인시그니아Knight Insignia; 기사의 휘장'''이라고도 부르며 오러기술, 무기술 등을 새길 수 있어서 몸이 자동으로 폼을 잡고 움직여진다. 반쯤 새겨진 동작들에 구속된 것과 마찬가지라 열심히 단련해야 '''오러마이스터Aura Meister''' 라 불리는 자유롭게 동작하며 새로운 기술을 창안하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러마이스터'''가 되면 목 언저리 가슴팍에 오러사인이 오러를 휘두를 때 살 속으로, 몸 속으로 숨길 수 있는 외양적 특징이 생긴다. 단순히 숨기는 게 아니라 오러사인과 더욱 동화된 느낌이다. 오러윌더들 사이에선 오러마이스터부터가 진짜 오러윌더이며 오러마이스터도 상중하 등급을 나눈다고 한다. 다만 작중의 묘사를 보면 오러마크나 오러사인이 개발되기 전[139]에도 오러를 사용하는 자는 있었으며[140], 오러는 결국 본인의 힘이자 생명을 다루는 최상위 마법각인이 몬스터 엠블럼이기 때문에 몬스터로드이면서 오러를 쓰는 사람도 등장한다. 다만 수준이 상급 몬스터로드는 넘어야 하는 듯. 헌터들은 오러마크를 새기는 경우가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 단점이 부각되거나, 불완전한 오러마크도 많아서 선택장애 유발한다거나, 컨트롤을 잘못하면 오히려 빨리 지치거나 수명을 낭비하게 되므로 꾸준한 단련이 필요하다.

'''오러사인'''을 이식받으려면 금전 20닢~50닢 '''오러마크'''는 5~6닢이 필요하므로 새기기 힘들다. 일반 헌터들이 사용하는 양질의 도검 평균가가(알드바인 기준) 은전 5닢일 때,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다. 이는 사냥을 위해 구매해야하는 소모품들을 생각하면 더더욱 모으기 힘들다. 그나마 헌터의 유입을 위해 알드바인 상아탑에서 중위 마법사가 이식할 수 있는 '''헌터스 배너Hunter's Banner''' 오러마크가 금전 2닢이라 상황이 나은 편.
  • 키드릭 크롬드
반역왕. 패왕. 의지의 사나이. 에테온의 크롬드 백작가의 3남으로 상급 몬스터 로드 카엘과 대마도사 슐테그의 조력을 얻어 마경들을 모험하고 자신이 고대 육왕국의 진정한 혈통이라 주장하며 반역을 일으켜 에테온의 왕좌를 차지한다. 그리고 그의 모험담은 전설이 된다. 하지만 실상은 복수와 가족찾기.
에테온을 몬스터로부터 지키는 백작가문의 3남으로서 경제력 있는 귀족가문에 장가가서 가문과 가문을 이어 국가를 지켜야하는 의무가 있으나 이미 가문의 하녀 중 하나인 엘리베스와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기 때문에 이를 거부. 이를 알게된 가족들과 자신의 약혼녀인 뮤네갈 공작가 영애[141]가 마법으로 연인인 엘리베스를 춤추는 산맥 내부로 추방했다. 이를 알게된 키드릭은 몬스터로드가 모인다는 뒷골목의 술집으로 돌격. 금전을 쏟으며 자신을 몬스터로드로 만들어줄 몬스터 로드를 찾는다. 그때 우연히 그 술집에 있던 하이로드 카엘이 그를 낚아채 지인인 상급 마법사 슐테그[142]를 찾아가 자신의 연인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과 연인이 자신의 아이를 베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녀를 추방한 자들에 대한 복수와 함께 살 곳을 만들기 위해 전설로만 여겨지던 도적의 비보를 좆는다. 이후 세계의 마경들을 돌며 10여년 만에 도적의 비보[143]를 얻어 이를 이용해 고대왕국의 왕족만이 쓸 수 있는 마도구를 써서 자신이 고대왕국의 혈통을 이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에테온을 엎어버리고 자신의 가문과 뮤네갈 공작가를 숙청해 복수를 마무리한다. 이후 자신의 연인과 아들을 찾는다. 키린에게 왕궁 무투술을 배운 투란의 검술을 도적길드의 원로가 도적왕의 비보 아케인 블레이드라고 하는 걸 보아 마법을 베는 검 아케인 블레이드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괴물왕 구엔이 괴물왕이라는 별명을 얻게된 계기이기도 한데, 고작 10년도 안 돼서 나라 하나를 차지한 키드릭을 보고 대등해지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구엔 자신은 상인들에게 바가지를 쓰지 않기위해 3년간 세이렌을 추적해서 삼켰는데, 10년만에 나라를 차지한 키드릭을 보고 괴물이라고 한다)
에테온의 패왕이 된 키드릭은 제일 먼저 사람의 '기준'을 정했다. 뭐가 '사람'이고 '짐승'이고 '괴물'인지 철저히 구별해 널리 선포했다. 확실하진 않으나 '에테온에서 시작된 유행' 이란 이 에테온의 패왕의 첫 선포가 바탕이거나 전부일 듯 하다.
  • '쟈'크레온 드반 쟈무엔
쟈무엔 가문은 검술과 오러사인도 가지고 있었다. 적의 공격은 피하고 자신의 공격 궤도 안에 적을 두는 '걸음걸이'와 가장 먼저 전투통찰과 감각을 오러로 완성시켜 쟈무엔 가문에서 오러윌더로서 틀이 잡히면 무엇보다 먼저 터득하는 오러 활용기술인 '오러 사이트Aura Sight' 등이 담긴 오러사인. 샤크레온은 가문의 검술 및 오러사인을 18세에 능수능란하게 수료했다.
  • 엘더 헌터 툴로쉬
수백년을 살아온 전설적인 엘더 헌터 툴로쉬는 그야말로 오러의 화신으로 인간의 몸으로 오러 로드라 불릴 정도라고 한다. 상아탑의 그랜드마스터 카티야와 모험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친분이 있고 카티야의 부탁을 받아 상아탑에 그랜드마스터가 나타나면 카티야의 아티팩트를 전달한다.
  • 마탄의 잭, 쟌느
라비엔에서 생전에 세란드와 파티였던 적이 있던 마탄의 오우거 헌터 잭으로 유명했다. 세란드가 제작한 마탄의 오러마크로 추정되며 각인전승을 첨가한 각인이라 잭이 직접 딸인 쟌느에게 마탄의 각인을 이식한 거라 추정. 아니면 잭의 사체에서 추출해서 쟌느가 계승했을 수도 있다. 앙헬은 오러메자이, 오러메이지 계통의 오러마크라 볼 수도 있다고 했다. 투명한 마력의 화살촉을 400여발 쏠 수 있는 마법각인. 3일간의 긴 수면과 대량의 영양섭취로 마력충전 및 원기회복이 필수로 안지키면 수명에 큰 지장이 생긴다. 이 오러마크 가 성장기 시절에 부담이 됐었는지 확실친 않으나 성인인데도 키와 신체발육이 모자른 분홍머리카락의 댕기머리 또는 레게 헤어 스타일의 소녀처럼 보인다. 생활주기 차이가 심한 만큼이나 쟌느의 분노조절 및 감정기복이 크며 장래희망이 무려 '레이디;귀부인' 이시다
  • 도적길드의 이자닌
스노우 라이언이라는 오러 사인을 새겼다. 스노우 라이언블랙 팬서와 한 쌍을 이루는 오러 사인으로 고대의 강력한 오러 사인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스노우 라이언은 주변 감지, 사고의 속도 가속 등 전투력보다는 정신적인 면을 강화시키며, 블랙 팬서는 반대로 전투력을 강화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고대에는 주로 스노우 라이언을 군단 참모들에게, 블랙 팬서를 참모를 호위하는 전사에게 새겼다고 한다. 블랙 팬서는 스노우 라이언과 연결돼야만 제대로 된 능력이 드러나며, 스노우 라이언이 근처에 없으면 무용지물인 것으로 보이며 서로 간에 깊은 유대감도 생긴다고 했다. 스노우 라이언 한 명에게 블랙 팬서가 여럿 링크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한 쌍의 오러사인이 다른 오러사인 열 명 이상의 몫을 해낸 적이 많아서 유명했으나 뚜렷한 약점과 한 사람이 한 쌍의 오러사인을 다 새기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 장점만 융합한 미언급된 오러사인이 개발된 후 사장되었다고 한다. 마법 주문 중에도 이 한 쌍의 오러사인을 참조한 주문이 있고, 역시 장점만 모은 새로운 주문도 있다고 드라코눔 아칸 출신이 언급했다. 고대에 잠깐(?) 센세이셔널했던, 사람의 낭만감성을 자극하는 오러사인이었단 소리며 블랙 팬서의 위용도 대단했다는 소리. 도적길드의 하이마스터 후보.[144]
  • 다모스 킬튼 남작
라그쥬 왕국의 어느 귀족의 서자로 태어나 뒷골목 조직을 운영하며 '포주' 노릇을 하던 일명 색정남작. 자치도시 베오기탄과 충돌했고 현상금이 걸린 채로 춤추는 산맥의 브로큰킹덤의 페브라까지 피신했다. 오러사인을 각인하기 바로 직전에 도망쳤으나 블랙 팬서 오러사인을 새긴 후 기습적으로 이자닌의 스노우 라이언 오러사인과 순식간에 링크해서 블랙 팬서의 본래 위력을 이끌어낸 오러마이스터급.[145] 귀금속과 보석으로 도배한 마도구를 주렁주렁 장비했다. 항상 연극배우처럼 말하는 말투를 지녔다. 아주 멀리 도망갔던지, 툴로쉬나 파쿠란에 의해 죽었던지 생사불명.
  • 팀 베즐 세븐
베즐을 리더로 한 상급 몬스터 헌터 팀. 멤버 전원이 알드바인 특제 오러 마크 헌터스 배너를 통해 오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베즐은 알드바인 남부 대수림 근처에서 사우르스 계통 몬스터에게 전멸했던 개척촌 출신이다. 현 알드바인 헌터길드 부 지부장인 '고아 수집가'가 현역 시절 몬스터 위협을 무시해 설득이 안되니 개척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험한 짓을 하다가 붙잡혀 갇힌 동안 몬스터가 학살을 일으켰고 간신히 꼬마 베즐만 구해낸 듯하다. 헌터 길드 내에 팀 등급 및 능력과 실력 향상에 열중한다. 비싼 사냥도 성공해 룬디아크 공방에 쇼핑갔다오며 바운티 헌터 의뢰도 3년 가량 집중한 경력이 있는 팀이다. 투신의 징표를 허리춤에 문신처럼 새기고 말하는 '꼬깔모자'도 함께 하는 몬스터로드 가몬티도 팀에 합류했다.
  • 산돌프 파티의 멤버들
베즐 팀과 공역 수행 중 만난 산돌프 파티 중 마법사 산돌프를 제외한 멤버들. 헌터스 배너처럼 제대로 된 오러 마크가 아니라 '몰이꾼' 역할을 하기 위해 주로 다리를 위주로 오러 마크를 새겼다고 한다. 베즐 팀처럼 전투에 능숙하진 않지만 달리는 것 하나는 제대로다
  • 셀린 휘오람
크랙의 파이어볼 백작가의 차녀. 오빠인 페드릭과는 이복 남매로 생일이 며칠 차이가 나지 않는다. 어머니는 디아나 신전의 성녀 후보 출신 신관이었다고 한다. 디아나 신전에서 성녀님으로 모실려고 스토킹하는 모습도 보인다. 여자라고 피의 각인을 물려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파이어볼 백작가의 군기반장이며 화끈하고 과격한 성격이다.[146]. 가문에서 신랑감 찾아 결혼하라고 지참금 들려서 크랙 밖으로 내보낸 적이 있다고 하는데 신랑감은 안 찾고 '불꽃의 마녀'라는 별명을 얻은 몬스터 헌터로 활동했다고 한다. 몸 여기저기에 불꽃 모양의 오러 마크를 새기고 있다.

3.5. 포스윌더


'''네이쳐 포스Nature Force; 자연력.''' 아케인 포스Arcane Force와 디바인 포스Divine Force까지 세상에서 이적을 발휘하는 3대 힘 중 하나. 주술과 정령술과 오러의 바탕이자 포함하며, 자연현상에 배어있는 섭리의 힘이자, '세상'이 직접 힘을 빌려주는 신비한 힘이 아닐까 한다.
'''포스윌더Force Wielder''', 포스 몬스터 등은 부정확한 표현이라 사제들과 마법사들은 애매해서 싫어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힘을 다루는 몬스터나 능력자들을 일컫는 대표적인 명칭이다.
마녀/워록, 트루세이어, 오르카 켈카르의 '모그와', 숲의 사제, 수신의 사제, 주술사, 샤먼 트롤, 요정족 등이 '''포스윌더(?)'''로 의심 중이다.
신성력과 마력에 비해 명확한 예시가 되는 주조연급 캐릭터가 없다. 추측으론 '''세상'''도 혼돈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몬스터도 혼돈의 파편이자 뒤틀린 섭리이니 물리법칙에 살짝 해킹하는 능력이자, 혼돈에 영향받은 '''세상'''이 물리법칙 간섭권을 느슨하게 관리하며 내어주는 힘이 아닐까 한다.

3.6. 신전


신에게 '''디바인포스Divine Force; 신성력'''[147]을 빌려쓰는 사람들이라 추정, 상세불명. 겉보기에 몬스터로드가 몬스터 정수를 다루는 모양새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신성력으로 간단히 정화되지 않는 환각약물에 취했거나[148] 미숙한 기량일 경우 광란한다.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은 오러윌더가 오러에 푹 빠져 부리는 난동과도 비슷하다. '''반反마력'''을 휘두르는 자들로 취급하는 마법사들도 있다. 왜냐하면 마법을 얼마나 잘 해제하는 지가 '''사제들끼리의 신성력 능력평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꼴인데도 대륙 전체를 보면 일반적으로 존경받는 사회지도층으로 추정.
성기사(전투 사제)와 사제로 나뉘며 성기사의 우두머리는 오러클이라고 불리운다. 큰 비중은 없지만 능력은 확실하다. 몬스터로드들의 광란을 막는 부적을 제작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돼지로 만들거나... 다만 춤추는 산맥의 몬스터 헌터들은 성기사들과 같이 사냥하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성기사들이 주로 탱커를 맡는데 생명이 위험해지면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동으로 신전으로 복귀하기 때문. 남이야 죽거나 말거나 탱커가 갑자기 사라지는 꼴이기 때문에 아주 싫어한다고. 사냥 전 준비할 때와 사냥 후 휴양 및 마무리할 때는 사제에게 축복과 가호와 치유 등을 부탁하며 대충 신뢰하는 편이다.
성혈聖血의 장막, 세인트 앙크, 성광석聖光石, 성흔聖痕의 문자, 성화聖火의 매듭, 성령聖靈의 이슬, 수해樹海의 성석聖石 등의 성물聖物들이 언급되었는데 여러 신전의 다양한 성물로 보인다.
  • 트루 시어 - 트루 세이어
마법사인지 신관인지 모호한 자들로[149] '거짓말 하면, 넌 돼지……!'라는 말로 정리가 가능하다. 산맥 안팎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이들은 세계를 기준으로 진실과 거짓을 판별하므로 본인은 정말로 진실이라고 믿고 말을 하더라도 거짓말을 한 것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법사들은 절대로 그들과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한다.[150] '크랙'의 파이어볼 가문의 영지에서 두 명이 등장했다. 실제로 거짓말을 하면 사람을 돼지로 만들 수 있다고 하며 수년에 한 번씩은 사람이 돼지가 되어 성 밖으로 쫓겨난다고. 물론 아무나 거짓말 했다고 돼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흉악한 범죄자들 돼지로 만든다. 정명한 존재를 몬스터로 타락시키는 징벌도 가능하다. 초대 트루세이어의 출현은 그림투아란의 사망과 관련이 있는 듯. 새로운 트루세이어를 키워내면 트루 시어가 된다고 한다.
  • 수해의 사제, 숲의 사제
수해의 신을 섬기는 사제. 수신의 사제와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수해의 사제와 수신의 사제를 합쳐 숲의 사제로 뭉뚱그려 알려져 있다. 관련 전문가나 학자가 아니라면 둘 자체를 구분하는 사람도 잘 없을 정도.
  • 수신의 사제
짐승의 신을 섬기는 사제. 수신의 사제라고 꼭 인간인 것이 아니다. '세인트 비스트'와 연관이 깊어 보이나 자세한 건 불명. 우고간에게 시술한 수왕의 비술, 세인트 비스트의 심장을 교체하는 의식[151] 등 여러가지 비술이 존재하는 듯하다.
  • 아라크누아 여신의 사제
아라크누아 신전에서 창세신이라 주장하는 여신. 11가지 거미줄을 엮어 혼돈을 고치 삼아 감싸는 등 여러 이적을 선보이며 세상을 창조했다는 창세설화가 있다. 과거 여신의 신수이자 몬스터인 '징벌자 아라크녹스 왕' 까지 강림해 그림투아란과 전쟁을 벌였고, 마왕급 대악마와 칼디아크의 전쟁에서도 신전에 큰 피해를 끼친 대악마한테 복수하려고 징벌자 아라크녹스 왕이 나타난 적이 있다고 한다.
브로큰 킹덤에서 바스트론 왕국 시절, 왕국에서 국교로 성행하던 신전이 아닐까 추정중.[152]
  • 죽음의 사제
투란의 기억에 따르면 죽음을 신성시하고 주변에 설파하고 다니지만, 죽기 직전까지 살려고 발악하라고 했던 게 인상 깊었다고
  • 아폴리아 교단의 분파 아폴루드 사제
사제들 중 가장 편협한 편이다. 몬스터로드를 매우 혐오하며 몬스터 헌터 역시 매우 혐오한다. 태양교단에서조차 같은 교단 소속인 걸 부인한다고 함.
  • 투신의 사제
발할리아 신전과 마하박티 경전을 바탕으로 소용돌이 군도에서 생긴 아슈라 신전 등으로 보인다. 로그람 왕국 등 고대 역사를 가진 곳에선 발할리아 신화가 깊게 배인 듯하고 아슈라 신전은 역사가 500년이 채 안되어 보인다. 키린이 설명한 오러윌더급 전투실력과 사기꾼 재주 등을 갖춘 투신의 사제가 어느 신전인지 미확인. 가몬티의 투신의 징표와 예르카의 투신의 시련의 징표 역시 어느 신전인지 미확인.
  • 디아나 사제
애정과 사냥의 신전이라 나온다. 구애도 사냥이라는 해석이 엿보인다. 구애를 위해 몬스터 사냥까지 쫓아다니는 행태를 폴락이 증언했다. 춤추는 산맥에서 보통 사냥의 신이라 하면 태양의 화살 또는 빛의 화살의 문양을 쓰는 헬리오드 신전이 유명하다.

3.7. 마법사


'''아케인 포스Arcane Force; 마력'''[153]의 재능을 선천적으로 타고나서 세상에 대해 연구하고 마력으로[154] 이런저런 현상을 일으키는 자들을 말한다.[155] 섭리 속에 자연스런 마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여성을 '''위치Witch; 마녀'''라 하며 수백 년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 한 '''대마녀'''도 있다.[156] 1000명의 마녀가 태어날 때 1명의 남자가 태어나는 데 '''워록Warlock'''이라 한다. 신화급인 대현자,[157] 반쯤 신화급이자 전설급인 아크메이지Arch Mage; 대마도사, 마도사, 마법사, 마술사;매지션, 스펠캐스터Spell Caster, 아이템윌더Item Wielder, 로그메이지 등의 등급과 호칭이 있다.
'''로그메이지'''는 떠돌이 마법사, 현상범 마법사들을 일컫는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 없이 떠돌며 개인적 목표만을 중시하는 마법사들이기도 하다.[158]
'''아이템윌더'''는 아케인 포스 윌더 아이템[159]이나 마법도구로 행세하는 자들을 일컫는다.
'''스펠캐스터'''는 오러마크와 오러사인과 비슷하다.[160] 마력재능이 없더라도 몸에 새기는 마법각인으로 몇 가지 마법을 쓰는 자들이다. 각인된 마법주문 단위를 스택Stack이라 한다. 활력소모가 기본이나 무모하거나 무리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스펠하운드Spell Hound'''는 간단히 말하면 추적자들인데 추적 주문은 복잡하고 섬세한 조율이 필요한 난이도가 높은 주문이라서 돈이 부족한 마법사나 아예 부자가 되려는 마법사나 비교적 안전하게 추적만 하며 길안내만 하려는 몬스터 헌터들이 추적 계통의 주문이나 마도구로 전문지식과 사용법을 익힌 자들을 일컫는다.
'''마술사;매지션'''은 연금술 문외한에 마법주문에만 관심이 쏠린 자들을 말한다. 현명한 자들이 있을 수가 없다. 연금술을 포함한 세상공부를 등한시하는 자들이니까.
'''마법사'''는 마력을 다루는 솜씨가 마도사보다 미숙하다. 마법사와 관련이 없다면 마도사나 마법사의 구분을 안하는 편이다.
'''마도사'''는 더욱 마력과 동조되어 능숙한 자들로 마녀와 조금 비슷해지는 첫 걸음 단계라고 볼 수도 있지만 확실치 않다.
'''요술사'''는 드밧드 군도 출신이 고향의 풍습으로 '''대요술사'''를 언급했다. 상세불명. 요술쟁이는 투란에 의하면 마법처럼 보이는 트릭을 선보이는 묘기재주꾼 정도로 보인다. 홀시딘은 요술쟁이가 마도사를 흉내낸거라 했다. 요정족의 신비한 요술도 이자닌이 언급했다. 상세불명.
'''주술사'''는 오르카 켈카르인 쿤토르와 키유나와 샤먼 트롤 '''트롤킨'''이 언급했다. 숲과 소통하고 미래도 길잡이로써 예언한다. 쿤토르에 의하면 칼디아크는 대주술사이기도 하다. 상세불명.
춤추는 산맥 밖의 세상에는 마법사가 매우 드물다. 춤추는 산맥과 비교해서 마력자질을 타고날 확률이 만분의 일 수준으로 보인다. 마력자질이 발견된 아이들은 특급 인재 대우를 받는다. 황위계승권도 박탈시킨 채 강제로 마도원에 입학, 소속된다고도 볼 수 있다. 제국에 관련 법령이 매우 많다고 한다. 암암리 납치도 성행한다고 한다.
마법의 기본 설정은 작가의 전작, 카오스 사이클과 이어진다. 다만 구체적인 마법들은 세계와 시간이 다르고, 작품 내에서 주로 등장하는 마법의 계열이 백마법 위주이다보니(물론 흑마법사도 있지만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 같은 마법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예를 들어 몬X몬 세계에서의 파이어볼은 플레임+사이클론 마법이 혼합된 일반적인 전투마법이지만, 카오스 사이클에서의 파이어볼은... 아크리치 칼두카이가 범수 세계의 게임을 보고 흉내낸 궁극의 화염계 마법...

3.7.1. 상아탑


상아탑은 마법사를 대표하는 강대한 기관이다. 옛날에 멸망한 에아본 왕국의 궁정마도원 후예가 나머지 고대 육왕국의 도움을 받아 브로큰킹덤에 세운 단체다. 마법사 인권협회 기능도 하고 마법주문 연구 및 보존, 마법사 감시와 처벌, 마법학파들의 연합대표, 헌터길드와 함께 위험한 몬스터 잔유물 감시 및 처분, 이 외 위험분자나 범죄 단속 등의 역할을 한다. 브로큰킹덤 지역을 수호하고 에아본 복원과 재건의 숙원도 있다. 왕의 율법과 상아탑을 향한 서원, 서약을 근간으로 한 인성과 금기를 배우며 지위를 나눈다.[161] 지위에 따른 지식과 마력을 보조 받아 의무를 실천한다. 비상시에는 임시로 지위를 변경할 수도 있고 극단적인 의견충돌을 결투로 해결하기도 한다.
상아탑 지위는 견습 마법사 - 하급 마도사 - 중급 마도사 - 상급 마도사[162] - 마스터[163] - 그랜드마스터[164] 정도로 보인다. 마법사에 대한 나쁜 소문들이 매우 많아서 상아탑 또한 이에 영향을 많이 받아 억울해 하는 편이다.
단편에 등장한 루비 스타 학파, 에메랄드 랜턴 학파[165]처럼 상아탑이 아니어도 자기들의 마도원, 또는 학파를 구성한 경우가 있다.
특히 에아본 멸망과 함께 사라진 비전들을 춤추는 산맥 고대 왕들과 상아탑 선조들이 힘을 모아 따로 만든 게 '''꿈의 세계이자 정원'''인 '''로열 가든Royal Garden'''이다.[166] 기본적인 쓰임새는 왕의 율법을 따르고 상아탑에서 서원한 마도사가 춤추는 산맥의 왕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 맹약자에게 로열클래스라는 신분등급이 주어진다.[167] 이는 상아탑 모든 마법과 서약, 서원 중 최고의 마법이자 서원이다. 법으로 따지면 모든 법의 상위인 헌법과 마찬가지라서 모든 상아탑 마법을 아래로 둔다. 이를 이용하여 재앙으로 고위 마도사들을 잃는 등의 상아탑과 브로큰킹덤의 위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로열클래스에 모든 권한과 역량을 마찬가지로 축적하고 있다. 로열가든 맹약 생성에 따른 마법 재료로 순금이 최소 '''1명당 150kg은 소모되며''',[168] 시크릿키퍼와 함께 시련 완수, 즉 자격 증명이(왕족에 부여되는 의무) 필요하다. 로열클래스 자체가 고대 육왕국 모든 마법의 기반인 왕의 성스러운 의무와 다르지 않은 듯. 맹약자에게 최대 3가지까지 시련을 부여할 수 있다.
마녀와 상당히 사이가 안좋다. 에아본이 무너진 후 상아탑 초기에 30년 간 10년마다 일곱 마녀들에게 털렸고 이후에도 성격 나쁜 마녀들과 종종 부딪친 적이 있기 때문에 마녀가 발견되면 전투태세에 들어가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드라코눔에선 마녀들을 포섭해야 될 상아탑이 언행불일치라 이해불가라는 식의 기록에도 등장할 정도.

3.7.1.1. 구성

상아탑은 춤추는 산맥 12곳의 나라와 경계지역(미개척지)에 5곳을 합해 17지부로 추측된다.
  • 춤추는 산맥에 흩어진 열 여섯 상아탑
    • 마스터 바르탈
    • 마스터 발테스
    • 마스터 잘카탄
  • 알드바인 상아탑 (17번째 상아탑)
    • 그랜드마스터 홀시딘
      • 마스터 케이라
      • 루케인
      • 세마인
      • 말로란

3.7.2. 마법 학파 및 단체


  • 룬디아크 공방
신원미상의 야장이 룬 세공 및 각인만으로 독특하고 특출난 마도구를 세상에 선보이며 칼디아크의 망상에 근거한 기초이론 포톤Photon 도 실현해 다뤄내고 연금술체계마저 개혁하니 솔로얀의 마법공방에서조차 감탄하여 '칼디아크급이다!'하는 칭송으로 룬디아크라 부르게 되었다. 대수해나 솔로얀 근처(?) 바닷가 섬에 있나 추정중. 대범람 이전인지 이후인지도 불명. 초대 룬디아크 공방주가 되면서 엘더헌터들에게만 은밀히 전용템을 제공하고 드라코눔의 깊은 관심을 받는 등 시대에 한 획을 뚜렷하게 새겼다. 이후 최첨단의 아이템, 아티팩트 제작공방으로 인정받아왔으며 섬도시를 장악한 자치도시의 핵심으로 추정된다. 공방과 섬도시를 수호하는 은밀한 단체 및 수단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무조건 판매하는 게 아니라 특급, 고급 제품들은 대여만 제공하며, 구매자를 판별해서 차등판매하는 걸로 보인다. 제품들은 자아 및 영혼조차 판별을 해내는 사용자 인식체계를 담을 수 있어서 악마나 몬스터 등이 사용불가로 만들 수도 있다. 춤추는 산맥은 물론이고 여러 마경에 대한 정보도 보유했으리라 추정된다. 투란 시점에서 몇 대 룬디아크인지 미확인이며, 형제 상회와의 연계 가능성도 기대되지만 미확인.
  • 블랙메이지 바라크 학파[169]
에아본 멸망 직후 생존하기 위해 흑마법의 길에 들어선 에아본 궁정마도원의 후예가 시조로 그림자조차 밝게 느끼는 흑마법사. 상아탑 시조들과 은밀하고 긴밀한 교류협력이 있었으며, 상아탑과는 다른 목적으로 브로큰 킹덤을 중심으로 춤추는 산맥을 방랑한다. 붉은 눈의 마녀, 상아탑 그랜드마스터 카티야와 친밀했다던 블랙메이지 바라크가 도적길드에선 검은 연금술사 라바크로 활동했고 형제 상회의 단골이었다. 그 후예라 자칭한 도적길드 수호마법사 파쿠란이 반쯤 포기하던 바라크의 비전을 로열클래스 투란을 중개자로 상아탑 그랜드마스터 홀시딘과 인연이 닿아 바라크의 비전을 얻었으리라 추정.
  • 제국 '남부' 마도원, 제국 마도원
신성제국 마지막, 황실 멸족 대사건 직전에 춤추는 산맥에서 마력 소질을 가진 아이를 상아탑 유아생도 가리지 말고 납치하라는 황명을 거부한 중부 지역 황도의 황궁 마도원 마도사 일부가 남부로 유폐되었다가 상아탑에 의해 풀려난 후 황실을 견제 및 역사를 잊지 않는 마음으로 상아탑을 존경하는, 제국의 마도원의 유일한 후예들이 '제국 남부 마도원' 이다. 워낙 넓은 제국이라서 다시 중앙, 동부, 서부, 북부 등 마도원이 생겼으나 마법사가 희귀하니 이리저리 아무나 영입하고 급조했기에 소속감, 유대감이 크게 결여되어 있고 오히려 서로 암투가 만연한 풍조라 한다. 에테온 패왕 등극과 비슷한 시기부터 고대 마법 비전에 탐욕을 부려 남부 마도원 정신을 위반하기 시작했다. 제국 특무대에 파견된 남부 마도원 원장대리 젤마이트 샤아짐 브룬가이드 33번째 황자가 제국 마도원 2급 마법사이자 여동생 셀리아 렉스칼 브룬가이드 황녀도 지시하며 더스크 가문과 뮤나츠 왕국의 쟈무엔 가문 등에게 첩보질하는 현장요원(?)이었다.[170]
  • 7색 마탑
남부 공화국 연합을 지원하는 마탑이라 한다. 에테온 대마도사 슐테그에게 고대 아티팩트로 착각한 '구현의 환등'을 선보이다 크게 망신당한 전적이 있다.
  • '빈궁마력' 학파
학파 시조가 무슨 사정으로 돌연변이를 겪어 넘치는 마력을 쓰기 위해 만든 독특한 마법비전을 대대로 계승해왔다고 한다. 산돌프가 투란을 만나 학파 숙원을 해결했다. 홀시딘은 200년 넘도록 고생한 학파라 했다. 마법사들에게 고블린 트릭스터, 퀵트립(칸트립Cantrip) 등의 별명으로 폄하취급 당해왔다. [171]
  • 루비스타 학파
수백 년 전 상아탑에서 떨어져 나온 학파. 에메랄드 랜턴 학파와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관심분야와 마법 계통도 다른데 판매 물품이 비슷해서 자주 부딪힌다고 함. 학파의 특성상 마법이 루비 빛이 날 거라 추정. 크랙의 두 가문과 오래동안 거래해왔다. 상세불명.
  • 에메랄드 랜턴 학파/마탑
수백 년 전 상아탑에서 떨어져 나온 학파. 루비스타 학파와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관심분야와 마법 계통도 다른데 판매 물품이 비슷해서 자주 부딪힌다고 함. 학파의 특성상 마법이 에메랄드 빛이 난다. 통칭 마수학파. 폴락이 아이스베일 몬스터로드가 되던 날, 120년 전 유실된 학파의 비보 에메랄드 랜턴을 벤담에게 소유권을 넘긴 후 뚜렷한 파워소스를 가짐과 동시에 주 관심사인 산맥 안쪽 거점도 얻게 되었고, 피의 저주를 도둑들(?)과 그 친인척들에게 걸어서 왜 춤추는 산맥의 마법사가 위험한가 다시한번 세상에 널리 알린 지 10년 후, 크랙의 휘오람 백작가에 마탑도 세워 학파 번영의 기틀로 삼았다 추정됨. 크랙의 두 가문에서 솔로얀의 벨로탄 남작가와 중개 의뢰받았다. 학파의 관심사는 마수소환 및 마수생체연구에 치유술, 산맥 안쪽의 희귀생물에 마수들 등이 있다. 폴락에 의하면 몬스터 헌터들과 거래하며 돈을 벌어 연구하고 의뢰하며 몬스터 헌터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온 학파라 했다. 다른 마법사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신뢰할 만한 품질을 지녔고 보장도 하는 편이라 했다. 벤담 마을이 벤담시티로 커지고 위키드 랜드 개척에 한 발 걸쳐서 벤담시티와 마수학파의 서로 이득인 맹약 관계로 보인다. 상아탑의 운송이동마법인 바람의 길과 맞먹는 운송탑승용으로 말 대가리에 날개와 뱀 하반신을 더해 수상공중을 누빌 수 있는 합성마수 소환 팔찌를 발명해서 앞으로 전설이 될 거라며 판매중이다.
  • 생명학파
티아라의 남편이자, 아르안의 아버지인 게르민의 마법으로 만든 꽃 화분, 꽃병을 본 앙헬이 보기 힘들어진 희귀한 학파 마법이라고 언급했다. 꽃의 상태로 대상의 생명 상태 정보를 표현하는 마법이라 했다.
  • 배틀메이지 학파
배틀메이지Battle Mage들의 전술용 전투기술들을 연구하려 모인 학파라 추정. 다른 마법학파에게 무식하다, 생각이 짧다 등의 무시를 당했으리라 추정. 홀시딘이 말하길 알드바인 상아탑이 배틀메이지 전통을 가졌다고 했다. 마법연구 보다는 전투연구 쪽에 가까워 보인다. 상급 몬스터로드의 대단하고 안정적인 상태를 보고 베틀메이지들이 온갖 마법으로 치장해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과 닮았다고 했다. 대표적인 마법으로 자상; Sharp Path, 둔기; Impact Path, 금나; Grip Path 3가지 물리공격에 면역되는 삼도마갑三途魔鉀과 혼전 속에서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목표설정으로 마법난사를 가능케 하는 베틀메이지 특유의 마킹Marking 등이 언급되었다.
  • 흑마법 결사단
고대 육왕국과 상아탑과 헌터길드 및 드라코눔의 공적公敵 단체로 추정. 로그람 왕국 재상인 포스테인 후작가문과 연관있어 보인다.

3.7.3. 마법사 가문


몰락 가문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귀족들에게 가문 소속 마법사가 있다든지 마법과 밀접하다. 그 중에 언급되거나 특별한 가문들.
  • 데릭 형제 상회
>'그 가게'의 문턱은 축복받은 자가 건널 수가 없다.
>'그 가게'의 문턱은 저주받은 자가 넘게 하지 않는다.
>'그 가게'는 마법사가 알지 못한다.
>'그 가게'의 손님은 괴물과 싸우지만 괴물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거나, 괴물과 싸우기 위해 기꺼이 괴물이 되려는 사람으로 한정한다.
투란 시점으로 춤추는 산맥에서 500여년 가까이 데릭 형제 상회를 운영하는 마법상인 가문. 고대 왕궁마법을 상업가문에 맞춰 칼디아크가 개조해준 대마법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실상은 대대로 데릭 혈족이 안전제일주의라서 마법상인 가문일 뿐이다. 데릭 형제 상회 시조가 남매라서 칼디아크의 후손일 가능성도 있다. 몬스터 사냥에 유용한 도구들은 물론이고, 각종 레어템들도 판매한다. 금전갑부라면 전설템 주문제작도 가능해 보인다. 외부인이 형제상회의 보관, 운송, 통신 체계 일부를 공유하려면 매일 금전 30닢이 소모된다.[172] 형제상회 체계 자체가 고대 육왕국이나 상아탑의 체계를 많이 존중하는 편이나 대마법으로 보호 및 은신해서 군역탈피, 징발회피 및 탈세를 선구하는 가문이기도 하다. 재료수급이나 물품제작 등 여러모로 신비롭고 비밀이 많은 가문이다.[173]
  • 전설무희 세이람 가문
칼디아크가 데릭상회를 창립해 줄 무렵, 몬스터 라미아 행태를 본 딴 춤으로 헌터들에게 적응시켰다는 전설무희 세이람의 후손들. 초대 데릭 남매들과 세이람은 지인이었으며 칼디아크와의 인연으로 춤 수료와 세이람 초상화와 계승반지까지 조건 3가지를 충족시키면 위급상황에 라미아 엘더 수호자 및 마법사급 마력제어능력, 행운 등등의 버프를 받게 된다. 무희의 추억이라는 무희수호마법이자 반지이다. 대대로 유랑극단의 무희로서 수백 년을 이어지며 독특한 경험을 쌓아 우화 및 동화로 독특한 후세대 교육을 해왔다. 망국의 원흉이 된 미친 공주 이야기, 마녀와 애정삼각관계 등 동심을 박살내거나 김 새는 식의 결말들. 칼디아크를 향한 세이람의 애정 때문에 칼디아크의 후손일 가능성이 있다.
  • 보레츠 후작 가문
바로크와 에테온의 국경을 맡은 바로크 왕국의 후작 가문. 아이스체인 마법술식으로 유명한 마법사 가문. 변경후로 추정. 크랙이라 불리는 마경 안에서 파이어볼 가문과 함께 열심히 몬스터를 얼리며 의무를 지킨다. 왕궁마법에 버금가는 대마법을 품고 있다. 파이어볼 마법과 융화되는 마법비전을 되찾으려 연구한다. 얼음과 불꽃이 진정한 하나로 힘을 합치면 왕국의 성벽보다 튼튼할지니! 나쁜 소문에 휩싸였으나 헌터 길드 내부 일각에선 그나마 냉철하다는 호평과 함께 가문의 추천 받은 헌터의 평가가 수직 상승한다. 불꽃에 미친 놈들 핑계로 온 세상을 얼려버리겠다고 날뛰는 미친 작자들. 파이어볼 가문과 다르게 아슬아슬하게 위법이 아닌 프로스트 윙 아티팩트를 은밀히 판매한다. 투란 시점 50여년 전, 엘더헌터 툴로쉬가 개입해서 크랙의 원흉인 '티타닉' 블랙 웜을 사냥했지만 새끼들이 우르르 퍼졌다고 한다.[174]
  • 휘오람 백작 가문
에테온과 바로크의 국경을 맡은 에테온 왕국의 백작 가문. 파이어볼 마법술식으로 유명한 마법사 가문. 변경백으로 추정. 크랙이라 불리는 마경 안에서 아이스체인 가문과 함께 열심히 몬스터를 태우며 의무를 지킨다. 왕궁마법에 버금가는 대마법을 품고 있다. 아이스체인 마법과 융화되는 마법비전을 되찾으려 연구한다. 하나로 합쳐진 불꽃과 얼음의 힘은 왕국의 성벽보다 튼튼할지니! 나쁜 소문에 휩싸인 가문. 가문의 추천받은 인재는 곧 멀리해야 할 미친 자라는 뜻. 불꽃에 미쳐 온 세상을 불지르려 날뛰는 미친 작자들. 아이스체인 가문과 다르게 파이어볼 대거 판매가 위법이라 실패했다. 투란 시점 50여년 전, 엘더헌터 툴로쉬가 개입해서 크랙의 원흉인 '티타닉' 블랙 웜을 사냥했지만 새끼들이 우르르 퍼졌다고 한다.[175]
  • 쟈무엔 가문
춤추는 산맥 남부 변경 지역에서 대범람 시대가 저물 무렵, 대범람으로 인한 몬스터들을 토벌한 대영웅 쟈무엔을 시조로 둔 대가문이었다. 쟈무엔이 거둔 고아 3명의 후손들이 쟈무엔 가문의 직계, 방계들이며 극비사항이다. 대범람 이후 건국된 뮤나츠 왕국의 북방을 책임진 공작 가문이었으나 차차 쇠락하며[176] 결국 에테온 패왕 등극 8년차 즈음에 멸문했다. 다만 고아 3명 중 루셀크의 후손인 '쟈'크레온 드반 쟈무엔이 진정한 쟈무엔의 의지를 계승해서 자치도시 베오기탄에 정착했다. 쟈무엔의 의지는 애정을 품고 누군가를 지키려는 의지라고 발크뤼가 언급했다. 칼디아크와 쟈무엔 시조의 인연으로 대마법 정연情緣의 사슬, 허밍비크, 마법집사 발크뤼[177]를 샤크레온이 계승했다.
  • 더스크 가문
마지막 후손인 에스탄의 가문으로 제국 남부에 영지도 없이 황혼의 저택만을 가진 쇠락한 가문이었다. 프릿과 에스탄이 고대 대마법 마갑(철갑기사; 은색의 천공기사; 트리니티 인게이져)을 황혼의 저택 지하에서 발굴했었다. 에스탄은 가문의 역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도적왕의 동화책과도 연관있어서 키드릭 모험의 경유지 중 하나였고, 마갑 제작 비술이 실전된 듯하다. 에테온 패왕 등극 후 3년 만에 제국 황실의 마갑 욕심에 에스탄만 생존하고 멸문했다.
  • 벨로탄 남작 가문
솔로얀 왕국의 남작 가문. 다른 솔로얀 귀족들처럼 연금술 물품 판매가 아닌 몬스터 잔재로 만든 마검, 마갑을 헌터샵에 판매하며 마왕의 오른손 견갑과 마수의 갑주 흉갑 제작비술이 유일한 특기인 가문. 보통 원칙적으로 귀족 가문의 비술이 담긴 아이템, 아티팩트는 군납전용 내지는 왕궁에만 납품하거나 유통금지이지만 솔로얀의 관습으로 소규모 가문의 사정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눈 감아준다고 한다. 악마와 관련된 나쁜 소문이 많으며 악마소환사라는 별명도 가졌다. 에테온 패왕 등극 10년 즈음에 크랙의 파이어볼, 아이스체인 두 가문과 충돌할 만한 사건이 생겨 에메랄드 랜턴 '마수' 학파의 중재를 두 가문이 요청했다. 투란 시점으로 솔로얀의 마검갑공방 도시 다미얀에서 미완성 견갑, 흉갑들이 여전히 유통중인 게 확인되었다.
  • 파시어 가문
포세이큰 파시어Forsaken Farseer. 마수의 예지능력을 계승해온 브로큰 킹덤의 잊혀진 혈족.[178] 상아탑에서조차 적극적으로 찾기를 포기한 전설의 일족으로 미래를 노래하는 일족이라는 별칭도 있다. 제시카-로렐이 클레이와 만나고 보호하에 베오기탄에서 지내게 되었다. 로렐이 위대한 왕이 올 때까지 잠든다고 했다.
  • 로젠베람 후예들
현 대사막 북방에 자리했던, 그림투아란의 몰락과 함께 멸망했으리라 추정되는 대사막이 아니었던 시절의 로젠베람 왕국 출신들. 선천적으로 정령 자질이 뛰어나서 에아본 왕실조차 로젠베람 출신이라 주장했었다. 브로큰 킹덤의 야누크, 노벡스에서 가끔 보인다고 함. 칼라드와 라카샤가 이쪽 혈통일 수도 있음. 세란드 5남매도 가능성은 있지만 불명.
  • 포스테인 후작 가문
로그람 왕국에서 몇백 년 전, 큰 공을 세운 재상의 후손으로 대대로 재상직을 맡은 듯하다. 고급품질의 탑승마갑기 도 보유했다. 재산도 많아서 옴파레온 신전 쪽에 거액기부 및 큰 거래를 하여 성화 대사제 및 사제를 포섭했다. 헤스티아; 베스타 여신의 신전으로 추정중. 흑마법 결사단과 연결고리도 의심된다.

3.7.4. 전설 속의 대마도사


  • 카엘 디아크(칼시아크)[179]
몬스터X몬스터에 전해지는 이야기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대마법사. 최소 8000세 이상으로 웬만한 사건, 사고에는 다 한다리씩 걸쳤다. 수백년간 수면기를 가지며 잊을만하면 활동을 재개한다. 수면기 동안에 있는 일은 무수한 탐지기를 전세계에 뿌려놓고 주요 사건들을 기록해놓는 듯하다. 그렇게 수집된 기록들은 아마도 하술할 도감에도 수록되는 듯.
  1. 대통역: 언어의 통일. 드래곤의 저주 중 하나로 모든 언어, 문자가 일그러진 것[180]을 자신이 쓰는 언어를 기준으로 마법으로 통일, 이로 인해 수백 년 전 사람을 만나도 대화가 통하며 마이두스 왕에 의하면 하나의 언어가 섭리인 세상이란 표현까지 했고 앙헬은 드라코눔의 일족이 처음 이 세상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언어가 뇌리에 꽂혔다고 했다. 타종족과 대화가 문제없이 쉬워보여서 그나마 안심했다고. 당연히 모든 사물에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2. 초콜릿 전설: 외전 레퀴엠에서 구엔이 언급한다. 어떤 전설의 대마도사가 너느날 갑자기 왜 단맛을 꿀로만 만드냐고 발끈하여 이계에서 초코아 나무를 소환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전설의 대마법사가 카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데릭 형제상회: 데릭형제상회를 만드는 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자잘한 보호마법은 덤. 거기에 자신이 쓰던 마도구들을 위탁판매하게 맡겨뒀다. 하나같이 능력은 출중하나 너무 비싸서 가성비가 매우매우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하나같이 수백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충격적인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도 팔지 못했다. 팔기 전에 대가 끊기면 어떡하냐는 초대 가주의 물음에 친절하게도 마법(이라 쓰고 저주라 읽는다. 대충 각 상회를 담당한 형제들 4명이 나올 때까지 왕성한 성욕을 이끌게 만들고, 4명 이후는 고자로 만드는 마법. 이 형제들의 막내는 잘못하면 모태동정이 된다!!)을 걸어 절대로 대가 끊기지 않게 만들어놨다. 거기에 꼼수 써서 팔지 못하게 마법을 걸어놓은 것은 덤. 카엘 본인도 이 마도구들이 판매될 줄은 몰랐는지 우연히 금전 몇만 닙이 담긴 매직포캣을 낀 철없는 녀석[181]이 상회에 들렀다가 혹해서 다 사갔다는 말에 기막혀했다. 그래도 팔릴 것을 대비해뒀는지 이 마도구들이 팔린 후 봉인해놓은 새로운 마도구들이 나타나게 만들었다. 허무왕 시점에서 주요 상품은 도감.[182]
3-1. 마도구의 마력을 충전해주는 메달: 금전 3000닙 일회용 마도구도 충전해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3-2. 코르셋 모양의 아케인 폴더: 금전 5000닙, 상아탑의 마법 아케인 폴더의 오리지널. 어디에서나 안전한 이차원 공간을 제공한다. 3겹의 방어막도 있어서 웬만한 마법이나 능력도 막아낼 수 있다.
3-3. 요정의 군화: 금전 5500닙, 마그마지대든, 절벽이든 어디에서나 평지처럼 겉게 해주는 부츠이지만 모양은 영락없이 낡아빠진 부츠, 본인의 애장품이라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고 한다.
3-4. 마도사의 지팡이 '마창 브링거': 금전 4500닙, 이게 이름이다. 생김새도 영락없이 창. 이름에 구시렁대는 구매자에게 판매자인 셀 데릭은 대마법사의 취존을 부르짖었다. 액티브아머 소환 가능, 세이브티 하우스 생성가능
3-5. 라미아 춤을 추는 무희의 댄스복, 숙녀의 반지, 그림: 자신을 사랑했던 무희가 상술한 형제상회의 초대 가주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자 자신에게도 달라고 해서 만들어진 물건들이다. 댄스복은 화려하다는 것 빼고는 능력이 없지만, 나머지는 자신과 자신의 유물을 승계받을 후손들을 지키는 마법을 세겨놨다.
  1. 룬디아크공방: 탁월한 성능의 마도구를 만들어 파는 공방. 하지만 일정 등급 이상의 마도구는 팔지 않고 대여만 한다. 공방 이름 자체에서도 카엘이 연관됐다는 느낌이 솔솔 풍긴다. 아니면 하이로드 중 한 명인 카엘 룬 벨카인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2. 룬디아크 공방의 포톤 시리즈: 카엘의 이상한 꿈[183]을 바탕으로 재작된 무구류. 이 무구류의 모티브가 된 꿈은 아무래도 스타워즈인듯.
  3. 고르고니아 세자매: 세자매가 불사신이라 함께 있으면 자매들의 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세자매를 갈라 놓았다. 빠져나올 수 없게 스텐노아는 춤추는 산맥으로 추방, 메듀시아는 구 에아본의 대도시 유적의 미궁에 봉인, 유렐리아는 바로크와 에아본의 국경지대에 묶어놨다.
  4. 드라코눔: 당시 드라고니아가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준 듯.
  5. 오르카 켈카르 대소환: 고블린도 있고, 오우거도 있으니 오르카(오크)족도 있어야 된다는 명목 하에 종족 전체를 소환했다. 이 소환으로 인해 대수림에 버금가는 숲이 함께 딸려왔다.
  6. 골렘: 이 세계에는 없던 골렘의 개념을 소개했다.
  7. 마하박티 신앙: 모티브는 힌두교 신앙. 이세계에는 없던 마하박티 신앙을 뿌리내리게 하는 데 일조했다. 카엘이 메듀시아를 가두기 위해 환마를 소환했을 때 먼지가 된 마하박티 경전을 수백년 후 압도적인 사이코메트리 능력자가 복원해버렸다. 그 중 아수라 신앙이 먼저 들어와서 신전분위기가 대박인 듯...신전 입장에 무장 필수. 헌금&기도 시 결투 세 번 이상 필요.
  8. 그림투아란의 세마리 용의 화신: 그림투아랑 사후 풀려난 세마리 용을 각각 묶어놨다. 사룡 더스크 라이더는 잘게 토막내서 그림투아란을 배신한 왕국이 있던 사막에 봉인, 화룡 스타파이어는 치유될 때마다 하이로드 카엘이 찾아가 패서 수백년간 춤추는 산맥에서 골골대고 있고, 수룡 크리스탈가드는 바다에 봉인 중.

등등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카엘의 영향력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전설의 대마법사가 나오는 전설들의 대다수가 그가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920화 이후 외전 챕터에서 등장했다! 원래는 더 자야 하지만 투란의 연속되는 깽판으로 억지로 깨웠다. 괴물왕과 괴물왕자 등 외전에 등장한 여러 인물들로 인해 균형이 위태위태했지만 억지로 깨울 정도는 아니였는데 투란의 아르고누스 사냥. 아르고누스 사냥 후 악마의 심장에 잉크의 일부를 봉인 후 주변 티탄 몬스터 척살 명령, 춤추는 산맥에 파워써클 세기기, 고르고니아 세자매 사냥, 사룡 사냥으로 깨울 수밖에 없었다고...깬 이후 두마리 뱀의 현 상황의 보고를 들으며 심적 물적[184]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후 세계의 틈새의 드래곤 레어(?)에 직접 찾아간다. 3천 년만에 재회라면서 드래곤과 키린이야기 모음 영사기와 아티팩트 '용의 심장'을 교환하고, 드래곤에게서 앙헬 몫의 용의 심장을 맡으면서, 그림투아란 재림/적합자에게 쓸 티탄의 눈알도 받고 헤어진다. 망망대해에서 조각배 타고 춤추는 산맥으로 출발하면서 "이런 괴상한 곳을 잘도 만들어냈어" [185] 라 한다.
  • 카티야 (상아탑의 그랜드마스터)
홀시딘이 그랜드마스터가 되었을 때 이백몇십 년 전에 사망했다고 상아탑에 기록된 전대 그랜드마스터. 붉은 눈의 마녀. 그 때 당시엔 근성마녀로 불렸다. 상아탑에서 카티야 소문을 은밀히 막았다고 했다. 툴로쉬에게 맡긴 반지에 후대 그랜드마스터를 위한 경험, 지식, 마법비전 등을 담아주었고 홀시딘이 계승했다.
생전 행보는 대범람과 미지의 재난재앙의 여파로 잊혀진 마법비전들을 되살리거나 새로 개발해서 현재 상아탑의 마법의 총본산 이라는 평판을 부활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헌터길드 본부에 최고급 마법금고를 선물했고 아틀라스의 눈이라는 대형지도도 설치해줬을 수 있다. 그밖에 여러 재앙들을 시크릿키퍼로서 해결했을 수도 있다. 현 알드바인에 있었던 성스러운 도시 재건에 실패했다.[186] 대평원 쪽 신성제국의 황족말살멸족 사건의 증인 내지는 지휘자라 보이고, 섀터드 세븐 건국에도 한 몫 했을 듯하다. 바르발로스 숲이 마그마로드 재앙으로 불타고, 설산 메를랑 프로즌 킹 비극까지 목격했거나 책임자였을 거다.
  • 탈키오
오랫동안 드라코눔의 아칸으로서 대원로로서 의무를 다하다 말년에 죽음으로 위장하고 은퇴해 기가둠과 로그람 쪽 어딘가로 추정되는 춤추는 산맥 안쪽에 이백몇십 년 동안 은거하는 '영감'이라 투란에게 자기소개했다. 뿔수리 문장 칼로드의 유산을[187] 은거지에서 관리 및 연구하며, 틈틈히 방문하는 하이로드 쥴에게 인도된 몬스터로드들도 만나고, 엘더헌터들과도 교류가 있고, 드라코눔과도 은밀한 연락수단이 있는 듯하다. 앙헬에 의하면 드라코눔에서 악명(?)이 드높았고, 현재 탈키오 수준의 마도사가 세상에서 5명이 안되며 100년 넘게 표본을 붙잡고 연구하면 못 알아낼 비전은 없을 정도라 한다. 드라코눔에서 제작했다가 실패작이 되었던 드레-번 마수 및 대지를 정화하는 지렁이 괴수종 드라키움도 제작하는 등 호기심 넘치는 사고뭉치 현역 시절로 추정된다. 카이람 룬 로그람조차 샤오칸은 '그 녀석' 했는데, 탈키오는 '영감님'이라 불러줬다. 은거지에서 마법연구 및 위장신분으로 드레-번을 보완한 드레이번 마수 품종도 발명해서 마도학계에 품종보고도 하고 엘더헌터에게 제공하는 등 세상에 이런저런 흔적을 남겼고, 고대 육왕국 왕실, 엘더헌터, 하이로드 등과 상부상조 해온 걸로 보인다. 옛날에 먼 미래의 대범람을 고대 여섯 왕실에 경고했다던 미래에서 온 드라코눔의 용신족 마법사 또는 직속 후예일 수도 있다.

3.7.5. 기타


  • 슐테그
외전 반역왕의 등장인물. 로그메이지 슐마인의 제자로 에테온에서 피임약을 만들어 파는 것으로 유명했던 듯하다.(...) 키드릭과 처음 만났을 때에도 피임약을 제조중이였다.[188]반역왕 키드릭의 조력자 중 하나로 키드릭과 만날 당시에는 상급 마법사였지만 키드릭의 모험에 함께하며 당당한 대마도사가 된다. 홀시딘이 언급하길 상아탑의 고대마법인 로열클래스도 되찾아준 거나 마찬가지라 했다.
  • 콜린
외전 등장인물. 루비스타 학파와 마찬가지로 수백 년 전에 상아탑에서 분리독립해 나온 에메랄드 랜턴 학파; 통칭 마수학파[189] 삼두 원로 중 한 자리의 후보인 장로였으나, 폴락이 아이스베일 몬스터로드가 되던 날, 120년 전 유실된 학파의 비보 에메랄드 랜턴을 벤담에게 소유권을 넘긴 후 학파의 비보를 거쳐간 도둑(?)들과 그 친인척들을 향한 피의 저주를 세상에 뿌려댔다. 이 독단 및 광역 어그로 때문에 학파에서 콜린을 그저 대외적으로만 희생양 삼아 강등 또는 권한을 제한했다. 관심사는 마수소환 및 마수생체연구가 주 관심사에 치유술, 산맥 안쪽의 희귀식물 및 생물에 마수들, 알카짐의 정원의 금전 2닢 짜리 와인 비법, 데릭 형제 상회, 폴락의 샐러맨더-아이스베일 문장 능력, 고대 마법, 파이어볼 백작가문의 대마법 등이 있다. 슐테그의 스승 슐마인아툴간벤담과 젊을 적에 인연이 있었고 비슷한 연배로 추정된다. 벤담에게 넘긴 에메랄드 랜턴을 이용해 위상전이의 마법으로 벤담 마을에 물자를 보급하는 등 벤담 마을이 벤담시티로 커지고 위키드 랜드 개척에 한 발 걸쳐서 벤담시티와 마수학파의 서로 이득인 맹약 관계로 보인다. 부랄을 사냥하려는 파이어볼 백작가의 삼남 세드릭에게 피의 마수 건으로 얽힌 폴락을 소개한 원흉으로 부랄 사냥에 필요한 물자 보급을 맡았다. 부랄 사냥 성공 이후 마수학파만의 마탑을 파이어볼 백작가 연무장에 꽂아세웠다. 크랙의 두 가문에서 솔로얀의 벨로탄 남작가와 교섭 중개자로 의뢰받았다.
  • 셀리아
셀리아 렉스칼 브룬가이드. 프릿과 함께하는 마도사. 외전 '프릿의 편지'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원래 춤추는 산맥 밖 평원의 제국의 공주였으나 마력의 소질을 타고나[190] 제국 마도원에 들어갔다.[191] 에스탄이 소유한 모빌아머의 고대 마법을 탐낸[192] 제국 마도원의 추적자가 되어 에스탄을 추격해왔으나 뱀파이어의 몬스터 로드인 프릿에게 피를 빨려 매혹당한 상태가 되어 프릿, 에스탄과 함께[193] 언더섀도우로 갔다.[194] 현재 망할 황제폐하인 프릿과 함께 언더섀도우에서 궁정마도사로써 인간을 위한 영역을 개척 중이며 투란 덕에 마정목을 통한 마석생산도 성공했으리라 추정.
  • 아툴간
상아탑의 '사냥꾼'이 출동할 만한 범죄는 피하며 오히려 관련 정보로 협조하든가 신고하면서 적당히 숨어있는 척하며 대놓고 베오기탄에서 거주중인 상당한 수준의 로그메이지. 베오기탄에서 빅대디가 데려온 범죄자들의 아이들을 맡아 키웠다. 실상은 빅대디의 아이들과 아툴간의 아이들 모두의 글선생 겸 부모 역할을 해왔다. 아툴간의 아이 중 하나로 마력의 소질이 있던 제라두를 제자로 두고 있다. 슐마인과 그 제자인 슐테그와 아는 사이로 슐테그가 대마도사가 된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 제라두
아툴간의 아이 중 하나. 아툴간의 제자다. 상당한 수준의 마법사로 빅대디의 아이들과도 연관이 깊다. 슐마인과 그 제자인 슐테그와 아는 사이로 슐테그가 대마도사가 된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구현의 환등' 제작자이며 남부 공화국 연합에서 금전 100닢 현상수배가 걸린 로그메이지
  • 아겔페스
인페르노 재앙 수십 년 후 두각을 드러냈던 금색의 마도사 아겔페스는 몬스터 엠블럼보다 오래된 금기마법이 새겨진 마법각인을 실험하다가 심연의 각인이 발현된 그 순간, 칼디아크가 나타나 구해줬다. 대마도사가 될 인재로 칼디아크의 가르침과 기대를 받으며 인페르노도 감금할 수 있는 아티팩트 금쇄도 선물받았다. 금색의 마도서는 그림투아란의 드래곤이 세상에 뿌린 마도서라고 한다. 즉, 아겔페스가 황금매를 집착하며 그림투아란의 드래곤의 문장과 동급이라 자부한 게 헛된 망상만은 아니었다.[195] 수십 년 동안 기대에 부응했으나 몬스터 엠블럼 황금매 제작연구가[196] 잘못되면서 황금매의 재앙을 일으킨 몬스터로드 할라트의 원흉이 되어 상아탑의 긴급격멸대상이 되었다. 칼디아크에 의하면 황금매를 품은 아겔페스가 프린스 오브 디재스터 할라트를 참교육하려다가 역으로 당했다. 분신술과 비슷하지만 다른, 한번에 몬스터를 포함한 여러 존재가 될 수 있는 대악마 아바타로드Avatar Lord의 비술로 은밀히 수백 년을 연명하여 황금매 제작에 집착하는 악마인지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존재로 타락했다. 자칭으로 이명을 황금매의 창조자이자 주인, 도미네Domine 아우룸Aurum 아쿨리아Aquila 라 했다.
  • 산돌프
일명 일발 조루로 유명하다. 산돌프가 이어받은 '빈궁마력' 학파의 사정으로[197] 마법의 수준에 비해 지닌 마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큰 거 한 방 쏘면 탈진해버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거대한 마력을 얻어 학파의 숙원을 푸는 것에 인생을 바치고 있었다. 투란이 알드바인 공성전에서 하클의 유틸리티 밴드로 성벽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것을 보고 투란에게 거대한 마력을 품은 악마의 지팡이를 얻기 위한 의뢰를 한다. 본인은 고대 악마종의 유물로 알고 있었으며 악마 공방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 파쿠란
에아본 왕궁마도원의 후예로서 흑마법의 길을 걷게 된 선조를 두고 상아탑과는 다른 목적으로 브로큰킹덤을 중심으로 춤추는 산맥을 유랑하며 그림자조차 밝게 느끼는 흑마법사라고 투란에게 자기소개했다. 300여년 전 블랙메이지 바라크의 비전을 얻기 위해 도적길드에 가입한 흑마법사에게 도적길드 가입 후 인도된 도적길드의 수호마법사이자 이자닌의 가디언. 흑마법사가 되기 전에 배틀메이지 였다. 투란을 중개자로 상아탑 그랜드마스터 홀시딘과 인연이 닿은 후 바라크의 비전을 획득 및 긴밀한 협력관계가 됐으리라 추정.
  • 루비
라비엔의 루비여관 운영하는 여성 마법사로 임플로젼 계열 마법에 능통하다. 거인증 신드롬으로 2.4m 신장에 근육질이라 멀리서 비율로 보면 거인처럼 안보일 정도며 키클롭스라는 싫어하는 별명과 자칭 레이디 루비가 있다. 라비엔에선 식량이 부족하니 은근히 식인 풍습이 잔재하는데 앞장서서 타도, 견제하는 듯하다. 무려 그랑츄를 주먹으로 때려눕혀 입안에 화염방사로 속살을 구워버리고 맨손으로 가죽을 벗겨버렸다고 한다. 이런 여관주인이 남자 손님은 거칠게 다루며 엄격히 분별해 받고, 여성 손님 및 도시 내 여성들 사이에서 '왕언니'로 자처하여 보살피며 호쾌하고 당당한 숙녀로 모범을 보여 성숙, 변화시키는 듯하다. 시알라 역시, 루비에게 깊은 영향을 받은 듯하다. 고향이 벨카인이 만들어서(?) 오러사인 없이 오러를 성취하려는 풍습 을 여전히 가진 어딘가의 마을로 의심중.
  • 벨라딘
라비엔 루비여관 투숙객이자 4인조 여성헌터팀의 리더. 쟌느와 쌍둥이 테리, 테루가 파티원. 미지의 마법각인자로 검은 가시라는 별명으로 자기소개했다. 루비와 함께 식인 풍습을 타도, 견제하는 듯하다. 분노조절에 문제있는 쟌느와 아비의 원수인 몬스터 정보에 혈안이 돼 버리는 쌍둥이들을 케어한다.

3.8. 헌터길드


'''사람의 척도尺度를 잃지 말고 사람으로서 몬스터를 사냥해라.'''

- 널리 알려진 헌터길드의 격언 중 하나

헌터길드는 춤추는 산맥을 둘러싼 고대 육왕국의 전승을 이어받은 모든 지역에 존재하며, 기가둠 왕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다만 고대 육왕국 중 유일하게 멸망한 에아본 왕국이었던 브로큰 킹덤의 헌터길드는 수백 년 전 자주를 기치 삼아 따로 독립해서 기가둠 본부와 대등한 협력관계 정도였다. 하지만 신생 7왕국에서 왕국 소속이 되라는 끈질긴 간섭과 압박에 시달리던 중, 투란이 완수한 시련들의 막대한 현상금으로 현물[198]이라도 챙기겠다는 '''파나틱 플레임, 수전노 홀시딘'''(상아탑)을 신생 7왕국에서 납득할 만한 명분[199]으로 삼아 기가둠 본부에 현상금 빚 지고, 다시 브로큰킹덤 지부가 되어 부속하기로 했다.

보통 헌터들은 헌터길드에 소속되지만, 소속되지 않은 헌터들도 많은 편. 춤추는 산맥 경계 쪽으로 갈수록 무법지대에 가까워지며, 헌터길드에 소속되지 않은 헌터들이 늘어난다. 헌터길드에는 마법사, 몬스터 헌터, 바운티 헌터, 몬스터 로드 등 온갖 인간군상들이 모여들고, 상아탑을 중계자로 왕국군과 약간의 협력 및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몬스터를 헌팅하는 집단. 사실상 춤추는 산맥에서 넘처흐르는 세기말적 몬스터들을 처리하는, 강력한 무력집단이며, 국가에 소속되지 않는[200] 범국가적 조직이다. 초국가적이 아닌 이유는, 춤추는 산맥을 둘러싼 육왕국의 전승과 왕국 군단들은 헌터길드보다 더한 무력집단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신생 7왕국은 징병제이나 세금으로 떼울 수도 있고 나머지 5왕국은 2~3년 의무징병제인데 춤추는 산맥에서 상아탑과 함께 십 년 이하 동안 한두 번씩 공역으로 군역을 전환해줄 수 있다.
헌터길드는 헌터, 일반인에게 상아탑과 함께 은행계좌, 계정을 제공해준다. 상아탑처럼 엄격하진 않지만 헌터들 높은 등급을 매길 때 경력 및 신용을 그럭저럭 따지는 듯하다. 전투력, 신체능력만으론 상급 이상의 헌터로 인정받기가 불가능해 보인다. 몬스터 잔유물 처분 및 헌팅 정보 등은 엄격히 모으고 책임지고 나누고 다뤄 제공해준다. 춤추는 산맥의 몬스터들이 외부의 몬스터들보다 훨씬 위험한 변이를 보여주듯이 산맥토박이들이 대부분인 헌터들도 외부인들과 운동신경 및 신체능력 클라스가 다르다. 갓 중급 헌터가 된 능력이면 외부 세상에선 상급 용병급 이상이라 한다. 구체적으론 최저속도가 월드클래스 마라토너 주행속도로 24시간쯤은 달릴 수 있는 게 중급 헌터쯤으로 보인다. 상급의 커트라인은 미확인이지만 120시간 이상이 아닐까 한다. 외부인이 얼핏 보기엔 오러윌더급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상급 이상의 베테랑 기본 중 하나가 파티원 중 정신나간 놈 구별 후 은밀하고 자연스럽게 미끼로 처분해 파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요령들이 있다.
헌터길드와 상아탑, 왕국을 주축으로 온갖 사람들이 모여들어 춤추는 산맥의 몬스터가 세상으로 퍼지지 않게 막고 있다. 때문에 춤추는 산맥에서는 인간들끼리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3.8.1. 몬스터헌터 엘더즈


통칭 일반인들에게 불리는 엘더즈는 '''원로들'''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전설이나 사실 측면에서 보자면 '''엘더헌터'''를 가리키는 말로 엘더헌터를 본 자들 및 그 실화를 들은 자들이 너무 허황되게 느껴지기 때문에 엘더헌터를 부인하고 원로들을 엘더즈라고 여기는 편이다. 사실 엘더헌터는 괴테처럼 '심연을 바라보는 자 심연이 된다'고 몬스터 사냥하다보니 몬스터 같은 힘을 얻은 강력한 헌터에 불과할 뿐으로 추정 중이다. 몬스터의 생명력도 얻은 듯하고, 대부분 개인차가 있겠지만 몇백 년 정도 불로불사하는 듯. 전설의 엘더헌터 관련 소문으론, 신비한 비약으로 수명이 늘었고 베일에 가려진 용사들이라 헌터길드의 위기에 나타나 해결한다는 식으로 퍼져 있기도 한다. 새로운 몬스터 관련 정보가 있을 가능성을 무시 못해서 헌터길드에선 엘더헌터 찾아달라는 의뢰들을 받아두긴 한다. 대대로 엘더헌터로 활동해오면서 몬스터 때려잡기에만 몰두하는 사고뭉치에서 고대 육왕국들의 경계에 의존만 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춤추는 산맥 안쪽을 정밀감시하며 산맥 전체 국방에 보탬이 될 정도로 성장한 비밀단체로도 보인다. 최근 툴로쉬가 보여준 모습은 신용과 신뢰가 넘치는 '초강력 몬스터 청소 및 지원 업체'로 거듭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엘더헌터는 헌터길드를 뒤에서 수호하는 역할을 맡으며 헌터 길드의 최종병기라고 보면 된다.
헌터길드의 장로나 원로들을 별 거 없다고 무시하는 건 아니다. 일반인들이 엘더즈를 원로들이라고 착각할만 한 것이, 원로들 자체가 늙을 때까지 살아남아서 강력한 무력과 비전들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원로들이 헌터길드의 중대한 사안에 개입할 수 있는 권한도 있으며 엘더헌터와 연락 수단이나 엘더헌터의 촘촘한 감시망 안에 있을 듯하다.
엘더헌터의 대표적인 인물은 툴로쉬, 크로엘[201] 이 있다

3.9. 도적길드


고대에 '''도적왕'''이 춤추는 산맥 또는 대륙의 음지를 통합하는 도적길드를 창설했다는 소문과 모험이야기인 동화책이 있다.[202] 현재는 각 지역마다 여러 일파로 분리되어 독자적인 행보를 보인다. 춤추는 산맥에서는 고대 육왕국에 맞춰서 6지부로 보이나 브로큰 킹덤은 따로 7지부로 나눠져 있다. 춤추는 산맥의 도적길드는 같은 길드 소속이라는 근간이 있지만 다른 지역에 직접 참견하는 일이 거의 없어 보인다. 상해, 살해과정 없이 재물만을 노리는 전통이 기본[203]이지만 규율집행, 처벌이 미미하니 소규모의 흉악범죄 및 의뢰가 만연해 있다. 길드의 자부심으로 다른 세력의 개입을 차단하는 편이나 에테온 유행 이후로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204]
도적길드 체계는 브로큰 킹덤만 봤을 때 각 도시마다 길드마스터;지부장이 있고 각자 일파에 따라 원로를 모신다. 일파의 수장들끼리 5년 마다 회합을 하고 이권조율 등을 한다. 왕도나 대도시 같은 하나의 도시에서 여러 일파가 공존할 수도 있고, 연이어 3번 도적회합을 가질 수 있다. 특별히 도적왕의 유산을 추적하는 '''하이마스터 후보''' 아이들을 뽑아 오러윌더나 마법사를 개인교사 겸 호위를 붙였다. 하이마스터는 '''몬스터 하이로드'''에서 칭호를 따왔고 최소한 브로큰 킹덤 총괄 마스터이다. 후보들은 각 지부장을 길드의 규율에 맞추어 감찰 의무와 처벌 권한이 있다. 길드 내 도적왕급 권력다툼으로도 비친다. 도적길드가 귀족가문이나 상아탑과 비슷한 '''서약'''이라는 체제로 소속 마법사를 모집하는 듯하다. 탈퇴는 서약하기 전의 기량으로 되돌려지는 걸 의미한다. 도적왕 유산 창고에 보물을 채우고 지킬 의무가 모든 길드원에게 있으며, 보물 소유 및 사용권한은 제로에 가깝다. 길드의 '''진정한 '왕' '''을 절실히 찾는 행태를 보인다.
'''초대 도적길드 마스터 도적왕'''이 상아탑 로열클래스 신분이었다는 건, 모든 뒷골목 암시장 장악의 가능성과 인간끼리의 범죄율을 적정 수준이하로 통제할 가능성 및 의도가 엿보이는 조직으로 추정 중이다.
몇백 년 전이자, 툴로쉬가 엘더헌터였을 무렵의 언젠가 '''사람의 목숨까지 훔치는 도적'''이자 ''''암살의 주인' '''이라고 세상에 선포한 '''암살왕'''이 도적길드를 장악한 적이 있다. 몬스터의 위협 앞에 놓인 공민을 외면한 왕족? 귀족?을 암살해서 군단들이 공민보호할 수 있도록 했고, 귀족의 사냥개 역할을 하던 암살조직도 처단하면서 ''''내 허락없는 암살은 없다' ''' 선포했다고 한다. 도적왕의 보물 몇 가지가 암살왕의 보물로 바꿔 불리게 되었다. 신성제국 멸망의 단초를[205] 제공한 도적왕 2세를 꿈꾸던 도적으로 추정된다.

3.10. 몬스터


혼돈의 힘의 영향을 받은, 세계의 섭리에서 벗어난 괴물들. 세계의 섭리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괴이한 행동양식, 물리법칙을 벗어나는 능력, 심지어 신성력과 마법도 쓸모없거나 예측 할 수 없는 괴이한 특성들을 가졌다는 것. 다만 나타나는 순간부터는 본질이 세상에 고정각인되어 멸종이 불가능에 가깝다. 세상이 혼돈에 어느 정도 찌들어 있으니 처음 괴기한 종이 나타났듯이 다시 나타날 확률이 높다. 혼돈을 품은 몬스터답게 변종 현상도 다양하고 활발하다. 지저, 공중, 수중 등 가리지 않고 초미세종, 특이종, 유니크종, 거대화종, 티탄클래스까지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로드 오브 몬스터즈가 아닌가 싶다. 몬스터인데도 후천적으로 지능과 지성을 획득하거나 선천적으로 높은 지능이 퇴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원인불명이라 해결불가의 저주들이 세상에 떠돌고 있어서 재수없이 몬스터로 전락할 수도 있어 보인다. 능력있는 직업군들의 경우 이런저런 저주와 징벌로 몬스터 양산 재주도 갖추었다. 보통 금기시 하겠지만, 의도치 않게 몬스터를 출산 및 생산하게 되는 참사도 자주 있었을 법할 정도.
괴수는 유전적 돌연변이 정도로 마수는 아니나 마수급, 몬스터급으로 위험하고 신기한 외양이나 재주를 가진 덩치가 큰 종이 대부분인 생명체다. 뒤틀린 생명;몬스터와 확실히 구별되지만 몬스터로 변이되는 경우가 꽤 많아보인다.
마수는 마력을 발휘하는 짐승의 통칭이다. 몬스터로 쉽게 변이되는 편이다. 죽어서 가죽과 뼈, 고기를 남기지만 마력은 보통 흩어진다. 뼈와 가죽은 나름 귀한 재료로 쓰이고, 종마다 독성이 각각 달라서 마도사급의 연구없이 식용불가에 마력을 얻는 특별한 비전이 필요해 보인다.
마물은 악마의 졸병, 악마 그 자체란 원뜻으로 증오와 절망을 듬뿍 담아 부르는 몬스터;괴물의 또다른 명칭이다.
요물은 사람을 홀리거나 약올리거나 비참하게 농락하는 등 제대로 사람을 도발시키는 몬스터;괴물의 또다른 명칭이다. 요력과 관련이 있거나 요정 쪽에 출처를 둔 몬스터일 수도 있다.
티탄클래스는 혼돈을 품고 섭리를 찢으며 세상에 침투해 멸망을 부르려던 티탄과 유사하거나 동급이란 뜻으로, 주변을 혼돈으로 물들이거나 고유영역으로 장악하는 걸 기본으로 덩치나 규모가 최소 수백 킬로미터쯤인 몬스터들이다. 단순히 규모가 크기에 퇴치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지만, 품고 있는 혼돈이나 뒤틀린 섭리로 생긴 몬스터 고유성질 때문에 불가항력이란 게 더 적확하다. 대재앙이자 세계멸망급으로 봐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 어떤 몬스터든 무한한 변이와 성장과 융합 끝에 도달할 최종형태로 봐도 된다. 방심한 지옥의 드래곤마저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칼디아크가 드래곤에게 충고했다.
프린스 오브 디재스터Prince of Disaster; 불행의 왕자王者는 캘러미티 로드급은 아니지만 대형사건사고 및 인명재산피해를 크게 벌일 만한 말썽꾸러기, 사고뭉치 몬스터나 몬스터로드에게 붙이는 별명. 소용돌이 늪/포탈로 처리해야 될까, 그냥 물량을 쏟아부어 볼까 고민이 드는 급으로 위험을 낮게 잡아도 한 도시의 골칫거리, 위협 정도로 추정된다. 상아탑과 헌터길드에선 어영부영 놔두면 더 큰 재앙이 될 게 뻔하니 긴급격멸대상으로 무조건 비슷해보이면 격살 허가 및 면죄부를 주는 지저분한 무분별 조치를 한다.
캘러미티 로드Calamity Lord; 재앙의 왕자王者는 순식간에 나라멸망급, 인류멸망급의 몬스터의 호칭이다. 소용돌이 늪; 소용돌이 포탈로 대처하는 것도 부족해서 혼돈의 성궤안에 직접 쳐박아놓는 게 유일한 방법처럼 보인다. 성향이 흉광폭발凶狂暴發이 아니라 게으름 그 자체인 재앙일 경우, 힘들게 봉인하지 않고 사람이 앞으로도 개척 안할만한 산맥 안쪽에 잘 모셔두는 방법도 있지만 아마도 희생이 불가피할 거로 추정. 헌터길드 분류체계의 최상급 경계종으로도 경각심이 부족할 지경. 대재앙급 흉래성 또는 대재앙급.
몬스터X몬스터의 특징은 방대하고 독특한 분량의 몬스터들의 설정과 행동에 있다. 주인공들인 몬스터 로드가 몬스터를 잡아먹고, 그 몬스터의 능력을 사용하는만큼, 몬스터X몬스터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아도 무방하다. 전작인 카오스 사이클에서의 몬스터의 설정과 상당부분이 유사하지만, 카오스 사이클에서 언급된 몬스터들도 세부적인 사항에서는 상당히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몬스터X몬스터의 세계가 혼돈의 힘의 영향을 받아 각양각색의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있고, 세계도 다르기에 그런듯.

3.11. 이종족


웨어비스트, 수인종, 뱀파이어; 흡혈종, 요정, 오르카 켈카르, 용족 등이 언급되었다. 세계에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안착하지 못한 몬스터이거나, 였거나, 특히 춤추는 산맥에서 인간보다 몬스터로 타락하기 쉽다거나 등의 특징을 가졌다. 오르카 켈카르인 '''쿤토르'''에 의하면 인간은 먼 옛날에 ''''왕' '''의 축복, 가호를 받았기에 혼돈의 독을 견딜 수 있는 거라 했다.
  • 웨어비스트
수신의 축복 또는 저주로 짐승의 정령이 영혼 한구석에 자리잡아 또는 융합해서 인간과 짐승의 경계에 선다. 세인트 비스트Saint Beast의 컨버티드 바이트Converted Bite가 있고, 블레스드 바이트Blessed Bite와 커스드 바이트Cursed Bite. 밤과 달빛에 크게 영향받는다. 평시에는 인간, 달빛에 변신. 커스드 바이트는 저주의 할퀴기, 깨물기 전염이자 수신이 짐승정령으로 내리는 교화 및 신벌이다. 몬스터가 되기 전에 반성을 하고 금기를 뼈에 새겨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추정.[206] 차츰 몬스터가 될 경우가 많고 저주 전염 초기에 해독정화 가능성도 있다. 아직 제정신인 웨어비스트가 자기 희생을 전제로 온 힘을 이빨에 모아 축복을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깨물면 블레스드 바이트다. 세인트 비스트와 약간 유사하다고 한다. 컨버티드 바이트는 확실치 않으나 웨어비스트 신도 모집과 종족 늘리기 등 중의적으로, 첫 만월일 때 축복이냐 저주냐의 갈림길정도가 아닐까 한다. 세인트 비스트는 널리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 웨어비스트의 원조, 수신의 아이 등으로 불린다. 웨어비스트를 부모로 두면 높은 확률로 아들에게 타고난다고 함. 수신의 가르침이나 사제의 도움 이 없다면 생명이 위험하거나 커스드 바이트로 전락한다. 일반(?) 바이트 출신보다 변신의 자율성 등 기본 잠재력이 훨씬 높아 보인다. 세인트비스트의 깨물기는 저주 전염과 개종시키기 2가지가 언급되었다. 인간이 가축화한 동물들의 모습을 띤 존재들은 웨어비스트가 아니라 명계에 속한 몬스터라고 수신의 사제에게 인란드가 교육받았다. 애매하면 수신의 사제에게 자문을 구하라고 했다. 웨어비스트는 품은 짐승과 같은 품종의 짐승들을 지배할 수 있으며 다른 품종들도 가능할 수도 있다.
  • 수인종, 혼성족混成族
웨어비스트를 통칭하는 것처럼도 쓰이지만, 기원이 달라보인다. 배트만Bat-Man; 박쥐인, 보어만Boar-Man; 멧돼지인, 피그만Pig-Man; 돼지인, 고트만Goat-Man; 염소인, 레오만Leo-Man; 사자인, 울프만Wolf-Man; 늑대인, 베어만Bear-Man; 곰인, 엘레펀트만Elephant-Man; 코끼리인 등 언급만 되었거나 미확인. 평시 외모가 살짝 섞인 모습이고 변신도 하지만 상세불명. 수신의 권능 하에 직접적으로 속하며 사람과 짐승의 성질과 형태를 모두 지니고 태어난다. 경계에 선 종족이라 일반 짐승이나 사람보다 뒤틀린 힘에 노출되면 몬스터로 변이 가능성이 더 높다. 숲에서 부족 생활하며 수신의 사제가 축복을 문신 형태로 몸에 새겨준다고 한다. 짐승과 숲의 신이 가호한다는 대수해나 대삼림에 주로 거주한다. 수신의 가호를 받는 일족은 가호가 심장을 중심으로 퍼지며 심장을 영혼이 담긴 그릇이라 여긴다. 수왕의 비술에 거북이 등껍질도 포함됐다. 조인족이나 어류, 해양 쪽은 미확인.
  • 뱀파이어 - 흡혈종
지성이 있어 대화가 가능하며 독자적인 문명을 꾸민 종부터 끔찍한 괴물들까지 언데드 계열의 언더섀도우 산 몬스터. 기원이 각각 다른 12~13지파. 성혈, 마혈, 영혈, 용혈 등이 언급되었다.
  • 악마종
이계에서 침략해온 종족들로 자신들의 세계 '델아브나인폴트람' 이 멸망해 피신와서 환경 및 섭리를 재조성하려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상은 인간들이 대소환 후 대족쇄를 채워 부리다가 풀려난 악마종들과 타협이 불가능해 데몬워Demon War가 발생한 시절도 있었다. 데몬워 시대의 악마들은 불꽃의 데몬 일족, 아바타리안; 아바타로드, 칼라고드라니샥, '위키드 윙라이더Wicked Wingrider; 깃털날개' 잉칼 일족, 뒤팡드로품클라트 등
바람, 호수, 숲, 바위 등의 요정이 언급되었다. 드라코눔 아칸 출신에 의하면 특별한 힘이 혈통으로 이어진 인간의 다양한 모습이라 했다. 이 외에 아니면 말고 식의 소문으로 손가락만한 요정 이나 픽시 등도 언급되었다.
  • 오르카 켈카르
북벽산맥 지형생성, 대삼림 대소환과 함께 안착한 이종족. 모그와로 통칭되는 문명, 주술, 신비한 힘으로 그랑츄를 살짝 능가하는 신체능력과 숲과의 소통으로 천성 사냥꾼이자 투지 넘치는 종족.
  • 그랑츄
고대에 타락한 인간들이었다는 막연한 소문뿐인 몬스터.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변종이 생긴다. 환경에 적응한다기보다 귀속, 구속되어버리는 것처럼 변이가 급격하다. 잿빛바위, 파란물결, 녹암혈, 붉은, 얼룩 그랑츄 등이 언급되었다.
  • 용족
대삼림의 먼 동쪽에 드라코눔이라는 어메이징한 문명을 가진 종족. 먼 과거에 이주해 몬스터로 전락할 수도 있었으나 지금은 세계를 수호하는 종족처럼 보인다. 드라고니아 일족이라고도 불린다. 머나먼 옛날에 멸종됐다 알려진, 용혈에 종속되었던 드라코니안들은 현재 용종이라 부른다. 용혈만 있거나 편협사악한 놈들은 폄하해서 용종, 지성까지 있고 드라코눔의 일족이 될만하면 용족으로 추정.
  • 고블린
매우 다양한 종이 있고 지옥의 임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짐승의 형상을 띄는 코볼트Cobold라는[207] 새로운 종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강철의 고블린 일족이 언급되었는데 강철을 요력(?)으로 순식간에 생산 및 조형하며 일반 인간 야장술을 초월했다. 촌락도 꾸몄지만 미지의 재앙으로 멸족했다 한다. 극히 일부는 이계에서 온 손님일지도 모른다는 미확인 암시가 있다.
  • 트롤
종도 다양하고 대부분 몬스터이나 샤먼 트롤이라는 일족은 비록 세계에 완전안착한 것은 아닐지라도 지성을 가지고 인간에게 비교적 우호적이다. 트롤 대부분이 혼돈의 영향으로 몬스터로 전락한 것이고 이계에서 온 손님일지도 모른다는 미확인 암시가 있다.
  • 오우거
요정들이 숲의 수호자로 둔 동반자가 시초로 암시되었다. 정령친화 최상. 반쯤 정령일 수도 있다. 다만 춤추는 산맥에선 요정들을 볼 수 없고 마법사들의 실험사건사고가 넘쳐나니 숲의 폭군 몬스터로 치부한다.
  • 거인족
고대에 여러 기원을 둔 거인들이 어렴풋이 암시되었다. 상세불명. 티탄, 기간테스, 키클롭스가 언급되었다. 티탄Titan은 혼돈에서 튀어나온 대재앙급 몬스터쯤이고 거신족으로 추정, 기간테스Gigantes는 거신족 후예들의 통칭이며 섭리의 일부 또는 세계 속 경이를 자신의 코어로 삼아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 키클롭스Cyclops는 외눈박이 거인으로 몬스터가 아닌 경우가 절반 정도일 듯하다. 퇴화된 지능이라는 암시가 있다.
  • 소인족
드라코눔 아칸 출신이 기게이아 반지와 함께 살짝 언급했다. 상세불명.
바다에서는 '''몰락자'''라는 '''멜몬'''과 머맨?이라는 몬스터도 살짝 언급되었다.

3.12. 비전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본인 또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공유하는 지식. 마법물품 두개를 하나처럼 사용하거나, 같은 몬스터를 가지고도 특별하게 다루는 방법, 특수한 물품을 제작하는 법, 특별한 마법. 혹은 몬스터 엠블렘을 각인해주는 방법에도 비전이 있다. 특별한 공부라기보다는 어느정도 경지 이상의 인물들이 알고 있는 노하우에 가깝다. 따라서 돈을 주고 지식을 살 수도 있다. 신전의 부적을 쓰면 광란을 억제하는 지식자체도 원래는 비전이었다(...)
비전중에서도 주요인물을 대표하는 비전에는 이름을 적는다.
  • 우고간의 수왕의 비전: 상세불명. 수신의 사제에게 거금을 들여서 일반인도 새길 수 있는 신성각인? 축복문신? 등으로 보인다. 세인트 비스트는 야생짐승의 종류별로 나뉘는데 각종 세인트 비스트 비전들을 적당히 요령껏 섞는 게 아닐까 한다.
  • 샤크레온의 폭식: 몬스터를 흡수하는 엠블럼의 범위를 전신으로 넓힌다 샤크레온만 가능하다.[208]
  • 벤담의 보이드 엠블럼: 텅 빈 몬스터 엠블럼을 각인시키고도 살아남는 방법. 보이드를 느끼고 그 존재를 알게 된다. 때문에 살아남으면 보이드를 이용해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기 때문에 상급에 준하는 역량을 지니게 된다
  • 원격제어: 몬스터를 원격제어한다. 팩트 타입의 몬스터 로드라고도 한다. 데스나이트의 몬스터 로드가 유명하다. 샤크레온이 라이카 독씨앗으로 구현했고 조카 할렌은 악마의 심장으로 구현했다
  • 구엔의 변이: 몬스터를 성질을 일부분만 이용하거나, 몬스터의 형상을 바꿀수 있다. 구엔은 이 능력으로 잘린 발을 복원했다.
  • 프릿의 심상: 문장 속의 몬스터들이 중얼중얼, 재잘재잘 거려서 매순간 일으키는 수다소음공해 속에서 조용함을 원하는 감정을 절로 부풀려 몬스터의 본능에 저항하는 심상이라 했다. 지성을 가진 몬스터도 삼켜서 자아를 지키며 능력도 모조리 훔칠 수 있는 장점과 지성이 없던 몬스터도 자아와 지성을 부여해버려[209] 소음지옥을 견뎌야 하는 등의 단점이 예상된다. 관점 차이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독특한 심상이다. 그래도 자신의 자아가 몬스터로 인해 붕괴될 위험이 있지만 인페르노를 떠올리는 충격요법(?)으로 자아를 지키는 듯하다.
  • 하늘의 눈: 매의 문장의 고유능력. 호르트의 눈, 우자트의 눈을 연구해 문장기능으로 베껴낸 것이라 추정되며 문장 안에서는 모든 정수의 분별, 측정하며 '시야' 자체가 강제력이자 명령쯤으로 철저히 문장을 관리하며 자기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다. 문장 밖으로도 우자트의 눈처럼 만능시야급의 능력이 생긴다. 시야 정보 측량, 분별, 강화 등
  • 심판하는 심연: 상세불명. 천칭 문장의 고유능력. 가설로 몬스터로드가 문장의 제어권를 잃거나 문장 자체를 훼손할 경우 폭주하는 심연으로 문장 자체의 보호 및 자폭 기능으로 추정된다. 말 그대로 몬스터로드를 상시 '심판하는 심연' 일 수 있다. 호르트 화신이 선물한 아티팩트 리브라Libra를 참고한 게 아닐까 추정 중.
  • 항마력: 마법에 저항하는 몬스터로드의 능력. 원래 고유마력으로 마법저항력이 높긴 하지만 이건 아예 계약과 그에 동반되는 저주도 무시할정도
  • 부적: 팔감개, 팔찌, 목걸이, 귀걸이 등의 장신구 형태로 수신과 수해와 투신의 부적이 대표적. 시대에 따라 비전이기도, 대중화된 상식이기도 하다. 몬스터로드의 이성과 몬스터 정수의 본능을 차단해줘서 광란을 억제해준다. 삼킨 몬스터가 많을수록, 몬스터의 능력이 높을수록 여럿이, 더 고가의 부적들이 필요하다.
  • 늪 삼키기: 늪 형태의 몬스터를 삼키는 방법
  • 카베인의 편식: 상세불명. 추측으론 폭식이 한 번에 획득이니 편식은 부지런히 일부분씩 모아 정수를 채우면서 그 과정의 험난함과 본능에 쉽게 전염되어 광란 위험성 증가와 본능제어 난이도 상승까지 예상된다. 테크트리를 달리 타서 정수를 일일이 모으지 않고 정수 일부를 포식한 후 일반 물질로 정수를 부풀리고 키울 수 있을 경우엔 연구와 노가다가 역시 필요하지만 험난함과 본능제어 난이도가 현저히 줄어든다. 왜냐면 문장이 모자란 정수를 자체적으로 채우게 된 셈이니 본능제어가 쉬워진다. 어쩌면 폭식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다.
  • 호모스 비전: 종족을 이루는 몬스터의 특수개체(유니크 몬스터)의 능력을 타인에게 전이시켜주는 것. 일반 그랑츄의 두배 굵기의 팔뚝을 지닌 그랑츄의 몬스터의 에센스를 다른 몬스터로드에게 팔아치워도, 일반 그랑츄를 삼키면 다시 두배 굵기의 그랑츄가 된다. 몬스터 엠블럼이 그 특이성을 기억하기 때문. 근데 아는 사람이 적다.
  • 걸러내기 비전: 몬스터로드 2명 이상이 몬스터 정수를 주거니 받거니 반복 전이하면서 정수를 쉽게 길들이는 비전. 서로간에 굳건한 신뢰가 필요하다. 투란 시점에서 최소 100년 전 또는 더 오래전에 널리 퍼진 비전으로 추측됨
  • 그림폴 비전: 무의미한 마력재능을 가진 사람이 몬스터로드가 되어 상급이 되면 저절로 문장이 마력재능을 '뱉어냄'으로써 생기는 능력이라고[210] 쥴과 탈키오가 설명했다.[211] 그림폴을 발출하게 된 그림로드가 몬스터 등짝에 꽂아 에너지원으로 삼고(봉인) 꾸민 그림존이라 추정중. 마법사들 사이에선 그림폴의 영역 그림존을 '대마도사의 절대권역'이라 불리기도 한다. 앙그란, 샤오칸, 벤담이 그림폴 구현한 걸로 언급되었는데 벤담의 경우 마법실험 당한 적이 있고, 앙그란은 역병수해를 만들며 희생됐고, 샤오칸은 확실치 않으나 영목靈木에 의존해 그림존을 꾸몄다고 보여진다. 칼디아크와 드래곤의 대화를 보면 제한조치가 없는 문장으로 그림폴의 비전, 비술을 익히면 누구나 쓸 수 있으며, 제한조치의 목적 중 하나가 그림투아란을 보다 쉽게 발견하려 했다는 암시가 나온다.
  • 문장의 오러와 고유마력: 상급 몬스터로드가 되면 오러를 쓸 수 있다. 오러를 쓸 줄 알면 상급 몬스터로드다. 이런 오러 사용법을 고유마력으로 응용해 온갖 괴현상이 가능하다.
  • 칼로드 비전: 문장 심상을 작은 공방으로 만들었고 몬스터 정수를 재료로 취급해 담금질, 야장술로 가공한다. 몬스터 정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뚜렷한 의지로 능력을 뽑아내고 가공하고 성능을 높힌다. 장부나 제작 비전기록도 있다. 입김만으로도 퇴치가능한 몬스터 다크랜턴; 어둔가닥을 연구 및 가공하여 그림존 못지않은 영역을 구축해냈다.
  • 봉마의 오러비술: 키린이 말하길 오러로 봉인하는 비술로 벨카인에게 배웠으며 투란이 3번째 전승자라 했다. 일반 오러사인의 오러윌더나 반쯤 오러로드라는 툴로쉬도 쓸 수 있는지, 오러를 다루는 몬스터로드만 쓸 수 있는지, 위력 편차가 어떤지 등 자세한 건 미확인. 칼로드의 비전과 키린이 투란과 헤어지며 설치했던 보호 및 교육 조치가 매우 비슷하다.
  • 몬스터 정수를 섞어 융합하는 비전들: 기본 원리는 각각의 몬스터 정수를 탐구하여 상충하는 본능을 가진 몬스터 정수를 문장 속에서 융합해서 다루기 쉽게 써먹겠다는 것. 더럽고 끔찍하고 꺼림직한 본능들이 약해지거나 거의 없어지거나 다른 행동으로 진정시킬 수가 있다. 몬스터의 심화능력들도 쉽게 꺼낼 수도 있게 되며, 새로운 능력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최상급 몬스터로드가 되기 전까지의 사소한 요령일 수도, 위대한 몬스터로드가 되기 위한 기본일 수도 있다.

4. 연대표


1년 이상 오차. 케이라, 몰튼노트, 무쇠뿔오우거 적립금전 오차없음
-xxxx년 - 대혼돈 강림, 신령과 악령과 몬스터 활보. 이계의 종족들 틈틈이, 계속 생기는 불안한 이주
-xxxx년 - 용의 시대, 심연의 각인, 대혼돈 닫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지혜가 모여 몬스터 엠블럼 발명
-xxxx년 - 그림투아란 몰락과 드래곤의 저주들과 용의 시대 종결. 최초의 트루세이어 '엘카야', 앙트, 로젠베람 왕국 포함한 왕국들 멸망, 대사막 지형생성
xxxx년 - 칼디아크 드래곤의 언어저주 대통역. 제국의 여섯 군단 섭리의 석판으로 혼돈의 성궤 닫기 실패, 춤추는 산맥에 각각 여섯 왕국 건국. 로그람 '경계의 신목'과 마성에 물든 '섀터드 패턴Shattered Pattern; 섭리의 석판의 파편'과 티탄의 검은 심장 봉인마석으로 왕실의 기반. 다른 5왕국들도 혼돈의 파편을 왕실의 기반
xxxx년 - '드라고니아Dragonia; 드라코눔' 불안한 이주, 일부 드라코니안 편입. 로그람 3대 국왕 '여제' 아리엔 왕족 수호자 영수靈獸, 소용돌이 늪, 혼돈의 늪 발명, 드라코눔 성스러운 석판 설계 조언 및 시련 부과
xxxx년 - 춤추는 산맥 여섯 왕국 대족쇄 악마들로 혼돈의 성궤 아다만티어 암벽 건설, 악마들 족쇄 풀려 혼돈의 성궤 작전 실패와 데몬 워 발생. 드라코눔 최초이자 최후의 배반자 아칸, 블랙 드레이크와 도주 후 로그람 봉인마석
xxxx년 - 칼디아크 진정한 드라코눔 문명 초석, 대악마 아바타로드 퇴치.
xxxx년 - 에아본 멸망, 브로큰 킹덤, 해저드 랜드. 칼디아크 북벽산맥 지형생성, 대삼림과 오르카 켈카르 대소환. 바로크 요새도시 루곤 도시왕국으로 분리독립. 이계의 종족들 불안한 이주 멈춤?. 브로큰킹덤 상아탑 설립
xx030년 - 브로큰킹덤 지역 엘라마틀 왕국, 벨투마람 왕국 패권 다툼. 칼디아크 라비엔 건설. 화룡 스타파이어 '스타폴' 지형생성
100년 - 바로크, 에테온 국경 티탄클래스 블랙웜 '크랙' 지형생성. 에테온 시간벌기, 바로크 석화저주화살, 솔로얀 티탄 블레이드, 로그람 마력 지원, 기가둠 대장군 파견, 브로큰 킹덤 뒷정리. 크랙의 보레츠 후작가와 휘오람 백작가의 후손 1명씩 생존. 도적왕?. 레클리스 앙리 '대금전낭' 제작
200년 - 앙그란 '역병수해' 희생. 쥴 마법사가 배신 '패륜망국', '왕국말살자'. 칼디아크 격노. 브로큰킹덤 지역 바스트론 왕국 멸망, 생존귀족들과 공민들 현 노벡스 쥬레인 세트반 지역으로 흩어짐, 이름에 '반' 있는 패륜망국 귀족출신들 신분복원 불가, '망국의 악취'?
340년 - 키클롭스 이골 '오러로드', 대범람을 예언하는 드라코눔 용신족 마법사?
350년 - 카보닉 재앙, 역병수해 폭주. 인페르노 재앙. 벨카인 칼디아크와 인페르노 해결. 드라코눔 아칸 프록세티아 물결왕 네헬룬디아와 계약
400년 - 드라코눔 벨드라고람 범죄조직과 20년 교역. 아겔페스 심연의 각인 재앙. 칼디아크 재각성, 눈보라 산맥 금역 유니콘홀드 유렐리아, 브로큰킹덤 암철미궁 메듀시아, 재앙의 늪 '사육자' 스테노아, 암철미궁과 황금성과 정령별궁 재조율, 소용돌이 군도 마하박티 경전 잔재
410년 - '금색의 마도사' 아겔페스 전성기, '금쇄'로 '폭염 드레이크' 그레이웜Gray Wyrm. 드라코눔 그레이트 할로우 웜 4, 5번째 사냥
420년 - 오러몽거 '성벽돌파' 바로크, 브로큰킹덤 출현. 바로크 벨드라고람 범죄조직 소탕, 드라코눔에 10년 사절 파견. 칼디아크 수면기. 마도사 기가둠 북부 '망자회랑' 건설. 로그람 왕가의 보물 대귀족 지원. 북벽산맥의 '숲의 마수' 출현
460년 - 브로큰킹덤 황금매 할라트 재앙. 칼로드 할라트 재앙 해결
470년 - 칼디아크 데릭형제상회 창업, 코인백, 아케인 폴더, 요정의 군화, 마창 브링거, 은메달, 언센서블 암릿, 무장옷장 반지, 캄플열매, 수은마탄, 전설무희 세이람, 룬디아크 공방 창업?. 데쓰나이트 몬스터로드 카엘 암석괴걸 사냥?
490년 - 대범람. 춤.산. 고대 6왕국 왕실 혈통 단절. 드라코눔 비비나비 로드 오브 몬스터 군단과 전쟁
515년 - 칼디아크 '허밍 비크' 쟈무엔 '정연의 사슬' 발크뤼, 고대 포션 재현 또는 기존 포션 개량, 대사제와 대성녀와 엘더헌터와 함께 로드 오브 몬스터 대실험?. 대륙 너머까지 진혼곡 '레퀴엠' 전파
540년 - 뮤나츠 왕국 건국공신 '대영웅' 쟈무엔 공작가. 루비스타학파와 에메랄드랜턴학파의 상아탑 탈퇴?
xx610년 - 쟈카라 산림 거미군단 '아라크녹스' 적립금전?. 갈기산맥 그레이우드 요정족 이주?. 칼디아크 수면기?
630년 - 휘오람 백작가 벨고쓰 난동, 하이로드 쥴 초빙, 크랙의 '금광' 발견. 무희의 시원한 '마녀와 삼각관계' 정리
690년 - 춤추는 지형탓에 바르발로스 숲이 마그마로드 터전. 바로크 왕국 4군단 몬스터로드로 재편성, '바로크 병신들' 창시자 바로크 4군단 대장 몬스터로드
695년 - 상아탑 그랜드마스터 '근성마녀' 카티야 전성기. '검은 연금술사' 라바크, 블랙메이지 바라크. '마법장인' 크로엘(크라쉬). 망국의 마검 볼페른, 성스러운 은사슬, 불꽃의 마갑, 암살왕?
705년 - 마그마로드 터전이 물러나고 설산 메를랑 '프로즌 킹'.
715년 - 신성제국 임페룬 권위 추락, 대륙 국가판도 난세, 마도원 황실 명령거부로 남부 유폐 '제국 남부 마도원', 상아탑 유아생 납치로 상아탑 격노. 칼디아크 재각성. 프린세스 크리스탈 우화
725년 - 임페룬 황실 멸족, 황위 브룬가이드 후작가 이양, 제국 남서부 '불꽃과 강철의 제국' 파이롬 '왕국' 분리독립. 브로큰킹덤 지역 신생 7왕국 건국 섀터드 세븐. [212] 100년 희귀종 '생명갈취'. 그림로드 샤오칸 혼돈의 늪 근처 남쪽 샤오마을
740년 - 브로큰킹덤 헌터길드 지부 신생 7왕국 헌터길드로 분리독립. 카티야, 엘더헌터 툴로쉬, 솔로얀 원정기사, 바로크 4군단장 대거인 사냥. 쥴과 '노래하는 술꾼'의 인간 자식들. 대부호 골디람 전설
770년 - 카티야 사망. 칼로드 사망. 빈궁마력학파 시조 사망. 쟈무엔 공작가 가훈과 허밍비크 망각. 샤오콴 마을의 샤오'콴' 촌장. 칼디아크 수면기
780년 - 휘오람 백작가 마법장농 획득. 바로크 4군단 흑무 로드 오브 몬스터 흔적 첫발견. 로그람 2군단 '폭사爆死 군단장' 백작 북방의 대범람급 몬스터 범람과 옥쇄, '강철의 기사' 펠러한 자작 남은 2군단 이끌어 차후 200년 넘도록 언데드가 되어 봉쇄. 펠러한 자작 사생아들 출생. 포스테인 가문 공적을 세워 로그람 후작으로 승작, 봄의 궁전 정무실로 하사 및 재상 임명. 라그쥬 왕국의 '폭군' 우화
805년 - '마수학파' 에메랄드랜턴학파의 비보 에메랄드 랜턴 분실
xx819년 - 몰튼노트 더 기간틱 매년 적립금전 20닢씩
825년 - 휘오람 백작가 골디람 포켓 획득. 하이브 스파이더 미니언 몬스터 로드 광란
845년 - 불칸의 임페룬 제국, 춤추는 산맥, 드밧드 군도제국 등 모험
865년 - 기가둠 범람, 베오기탄을 포함한 기가둠 남부 변경 폐허됨. 사이코메트리Psychometry 능력자 소용돌이 군도에서 마하박티 경전의 잔재로 '아슈라' 신전 소환
866년 - 쟈무엔 자작가 쟈크레온 드반 쟈무엔 18세 추방, 베오기탄 정착. 반 구엔호른 바로크 로열가드와 신전들에게 신성봉인과 발목절단
867년 - 로그메이지 아툴간 베오기탄 정착
868년 - 구엔 샤크 첫만남. 춤.산. 노예군단 강제징병 2년 후 함께 탈영
871년 - 구엔 샤크와 베오기탄 첫걸음. 구엔 '신전파괴자' 행보. '폭식' 샤크 '하얀날개 요정거인 빅 혼 대디'. '싸개' 포워그
875년 - 테르바, 헥토, 마커스 등 헌터길드 크랙의 배불뚝이 여왕 가릴라 사자나비 토벌.
876년 - 남부 왕국 연맹 베오기탄에 귀족들 귀양살이 '귀공자일파'
881년 - 빅대디 귀공자일파 첫 충돌, 산드리아 구출. 할렌 드반 쟈무엔 출생
882년 - 산드리아 사망. 빅대디 '하얀날개' 소실
885년 - 무희 제라의 모험. 툴로쉬와 레오니아. 엘더헌터 흑무 로드 오브 몬스터 발견. 로그람 왕국 '왕의 부재'와 국경 대범람급 경보 및 대귀족 4대 공작가 후손 멸족 주의보 시작. '흑청의 폭군' 와이번 위험상승. 토바인 드반 쟈무엔 독립
892년 - 벤담 상아탑 소속 귀족 던전 탈출, 딸이 연구원. '피보라' 벤담. 베오기탄 목공소 엔폴 1세 사망. 엔폴 3세 바운티 매니저. 빅대디 마지막 활약, 제이록 추방. 펠카윈 알드바인 개척 동참
894년 - 길메인 크로드 입양. 제라두 카베인 집 털어 오우거 슬레이어, 구현의 환등 제작 후 크로드에게 분배. 그레이 클레이아 개명 클레이
898년 - 말로프 드반 쟈무엔 자작 사망. 토바스 제스탄 쟈무엔 자작가 내전. 할렌의 서자 출생. 누라 출생
901년 - 위키드존에 벤담마을. 전장의 방화범. 오르피엔 출생
902년 - 빅대디 솔테스 케일스 바루스 몰록스 야넬스 추방. 로아타 드밧드 군도 노예상인단 추적. 길메인 크로드 팔가 왕국 백작위
903년 - 토바스 사망. 알렉시 쟈무엔 남작, 할렌 탈출. 크로드 크로얀 출생. 아르피엔 출생
906년 - 파몬드, 크롤리앙 에테온 뮤네갈 공작가에 쫓겨 벤담마을 거주. 빈궁마력학파 마수의 마력 획득 및 전승 실패. 카베인 구엔 짧은 만남. 제국 재상 '철혈의 폭군' 레이도크 할 바르간과 트루세이어 톨카스의 '도시가 돼지우리 됨' 징벌
910년 - 크로얀 누이 출생. 에스탄 출생. 벨카인 프릿 구출
911년 - 파르커스 재앙. 로그람 명예 군단병 '어린 용사' 오르피엔
912년 - '철혈의 폭군' 바르간, '돼지치기' 트루세이어 톨카스 크랙 정착. 크롤리앙 오러 마이스터. 알드바인 고블린호드, 사티로스호드 전쟁. 오우거 '레드' 해방
915년 - 키드릭, 슐테그, 벨카인 모험. 키린 출생. 휘오람 백작 실종, 페드릭 11세, 셀린 11세, 로드릭 7세, 세드릭 5세, 펠 카시탄 6세.
918년 - 로그람 대귀족 4대 공작가 키드릭에게 로그람 왕족 탐색 의뢰. 샤오콴 마을 샤오'덴' 촌장
920년 - 폴락의 레오니아 첫만남, 부랄사냥 간접경험. 프릿 키드릭 일행 만남, 에스탄과 천공의 기사 3기 발굴. 외팔이 할칸 구엔 스토킹. 마스터 펠카윈 17번째 상아탑 알드바인 지부 건립
923년 - 대륙남부 해안가 왕국들 공민혁명. 라움 공화국 등. '혁명의 복수자' 테러단체 창설. 7색마탑 공화국 연합 후원. 남부 왕국 연맹 재편. 폴락 설산 메를랑 '프로즌 킹', 아이스베인 파티. 구엔 '섬멸의 마안' 키클롭스. 알렉시 자작 남작으로 하락, 직계자손 전멸, 할렌의 복수, 쟈크레온 행방 의뢰
925년 - 키드릭 에테온 반역의 패왕과 '유행'. 괴물왕자 키린. 구엔 괴물왕 행보. 그리폰 '패왕 황금날개' 펠트. 펠 카시탄 불칸과 인연에 '얼음왕자'. 바로크 왕위계승서열 추문. 마수학파 콜린 에메랄드 랜턴 분실 관련 피의 저주. 위키드랜드에 '에메랄드' 벤담시티의 로드 벤담. 톨카스 람디스 영입. 드라코눔 아칸 그람크로마 앙헬 벨케랄드 '그람벨크' 불꽃왕 형제인 모닥불의 왕 '라그나녹스' 계약거부
928년 - 프릿, 셀리아, 에스탄 언더섀도우 진입. 악마의 편지. 셀린 '불꽃마녀'. 폴락 브로큰킹덤 폐허에서 버그베어. 세라 출생
929년 - 로아타 가짜 장례식, 루아클, 조엘, 고드릭, 스페라 등 로아타의 채무자되어 세상 여행
930년 - 바운티 매니저 엔폴 3세의 후임 마법사 베린. 피나실 왕국 어촌 나비날개와 전갈몸 문신 '제국 학살자' 추정
931년 - '미패왕' 펠트 '흑청의 폭군' 사냥. 부루탈 열 형제 헌터길드에 목숨값까지 더한 의뢰 후 언더섀도우 진입. 인란드 웨어울프 족장 처형. 아툴간 스페라 감염 치유
933년 - 라움 공화국 보름달 웨어울프 의원 주최 '가면무도회' 참극. 산드리아 출생, 제이록 '남부 공화국 연합' 대전령 일파의 베오기탄 안내자 발령. '마왕' 제라두. 로아타 클레이와 거래, 사라진 성도의 딸기주 레시피 획득. 로아타 카베인과 거래, 세인트 비스트를 위한 '생명의 관', '수신의 의지' 비약 준비. 상아탑 부루탈 형제들의 의뢰 적극 수행시작, 헌터길드 블러드 클래스 총동원. 펠트 쟈무엔 가문 의뢰 완수. 샤크레온 피나실 왕국 구석진 어촌 마을에서 '블러드스웜' 의뢰 1단계 완수, 쥬윈드 인계, 쟈무엔 가문의 신분복원, 리바쥬 왕국 마디스트 백작의 몬스터 '악마의 날개' 사냥 함대 6척과 상아탑 소속 바르테와 상아탑 출신 고르쥬 조우, 옷장반지. 베오기탄 '리비아' 의류전문점 리비아 사망, '빅대디의 아이들' 총사 로아타 사망, '수왕의 비술' 우고간 '빅대디 2세' 승계, 토르 총사 승계. 샤크 퀵실버 패턴; 수은 무늬. 블러드윙 쥬윈드와 블러드팽 인란드와 블러드스웜 샤크레온과 카웬 볼디스와 라카스 팔테온과 웨어울프 300여 명. 블러드 클래스 바운티 헌터 알베른 사망. 리아트와 아이들 30여 명 '아툴간의 아이들'. 샤크 뮤나츠 왕국 북부 쟈무엔 남작령 복귀, 히엔나 몬스터로드 용병 처리, 제국 특무대 마법관 젤마이트 샤아짐 브룬가이드[213] 조우, 뮤나츠 왕국 군단과 '청소부' 용병단 수천 명 처리, 제국 '마견' 몬스터로드 제이든 구출, 쟈무엔 가독家督 승계, 알렉시와 발크뤼 재회, 카베인 합류, 방계 오러윌더 300여 명 바위트롤과 오우거 무리 충돌 유도, 알렉시 사망, 뮤나츠 왕국 쟈무엔 가문 몰락, 정연의 사슬 '허밍 비크', '쟈'크레온 일행 베오기탄 귀환. 인란드 '수신의 보금자리'로 한단계 진화. '빅브라더' 카베인과 '빅시스터' 클레이와 '빅대디 2세' 우고간 베오기탄의 '귀공자 일파'와 '아툴간의 아이들' 타르망 일파와 '남부 공화국 연합' 대전령 아드레인 그라쥬 일당 처리, 데리아와 제시카-로렐 구출. 샤크 산드리아 저주 해제. 로아타 장례식; 레퀴엠, 구엔 키린과 레퀴엠 참석, 불칸 레퀴엠 참석, '하얀 늑대' 크로드 크로얀 레퀴엠 참석, '빅대디의 여섯 아들' 중 로아타 제외한 야넬스, 몰록스, 바루스, 솔테스, 케일스 참석. 로아타의 채무자들 아툴간이 보증.[214] 로아타의 채권자들 토르가 빚보증.[215]
934년 - 크로얀의 하얀 늑대단과 해적 어벤져 챔피온 협력. 플랑슈 노예선 탈출
935년 - 세드릭, 폴락 부랄사냥. 레베카 10세. 툴로쉬와 레오니아. 크랙의 보레츠 후작령과 휘오람 백작령 마수학파 콜린을 중계자로 솔로얀의 '악마소환사' 벨로탄 남작령 협력시도. 마수학파 콜린 휘오람 백작령에 마탑 건설
936년 - 툴로쉬 크랙 가문들과 데릭형제상회 금전 2만닢 대여장비 소모로 크랙 렐름 몬스터 사냥. 데릭형제상회 번창, 도감 판매. 엘투란 알드바인 2대 마스터. 드라코눔 아칸 그람벨크 정식사절로 에테온 파견
938년 - 반 카엘, 반 크로쟌 바로크 4군단 입대 '겁쟁이 전설'. 아르피엔 '붉은 어금니 멧돼지 튀김' 개점. 알드바인 3번째 마스터 유랑
941년 - 플랑슈 희생 누라 구출
942년 - 에테온 왕도 '드라고니아 광란', 드라코눔 에테온에 배상보물 기증
950년 - 로그람 대귀족 4대 공작가 평원제국에서 로그람 왕족 '청년' 발견 후 왕실 입적
951년 - 드라코눔 몰튼노트 더 기간틱 10여년 관찰결과 상아탑과 주변 왕국에 공유, 상아탑 켈브란 '혁신파' 정보 악용
952년 - 로그람 최후의 왕 '청년' 서거. 투란 출생. 로잭 출생. 수호영수守護靈獸 아리아 투란과 로그람 왕국 탈출 후 샤오콴에서 투란을 뺏긴 후 추방. 로그람 대귀족들 '국경 후퇴하냐 마냐'로 정쟁 시작
954년 - 무희 세라 '무희의 추억' 각성. 키유나 드라코눔 체류. 쥬레인 상아탑 '불타는 평야' 관리 세트반 상아탑으로 이전, 켈브란 관리자
956년 - 세란드 출생.
957년 - 키유나 대사막 정착. 티아라 출생. 쥴, 키린, 탈키오 3자회담. 아칸 셀크로네이 운탈 프로디카움 '프로디운' 물결왕 네헬룬디아 상위 정령들 출산 부탁. 드라코눔 어긋난 정령들 100년 정화제 의식 품은 네키아로 브로큰킹덤 소금절벽. 블러드 크러쉬 이후 상아탑 로그메이지들 제약
958년 - 샤오콴 스쳐간 벨드라고람 범죄자들 소탕. 엘더헌터 크라쉬 알드바인 체류. 페브라 왕국 루노스 백작가 단절 후 위임 받은 상인
959년 - 알드바인 상아탑 '불타는 평야' 관리, 세비앙 엔바르 알투무스에게 현혹, 제론과 하펠 몰튼노트 더 기간틱 희생. 엘더헌터 크라쉬 알드바인 상아탑 맹약 발동, 켈브란 '혁신파' 일당 알드바인에서 도주, 마스터 엘투란 세비앙 데쓰메이지 징벌. 하클 흑암산하 북쪽너머 기술유학
963년 - 키린 네키아 만남. 샤오콴 방문한 미친 공주. 루노스 백작 자작으로 하락. 시알라 출생.
964년 - 아프론 왕국 알베룬 백작령 쟈카라 산림 거미군단의 침략, 쥬레인과 세트반에 구원병 요청. 이자닌 출생. 벨라딘 출생. 페란드 출생.
965년 - 예르카 샤오콴 1년 체류?. 투란, 용병누나, 티아라 삼각 스캔들?. 알드바인 4번째 마스터 유랑. 제란드 출생
966년 - 오러클 샤오콴 2년 체류. 10년 사냥 소문. 죽음의 사제 2달 체류. 멜란드 출생
967년 - 알베룬 백작령 왕명거부
968년 - 솔로얀 군단 카짓 밀림산맥의 '카짓의 혈석' 토벌
969년 - 케이라 출생. 상아탑 마스터 발테스. '파나틱 플레임' 마스터 홀시딘 상아탑 마스터 켈브란의 '혁신파' 수백 명 지옥불로 태워죽임. '트리니티' 히엔나 몬스터로드 샤오콴 순방. 로잭 그랑츄 몬스터로드 파티 합류. 투란 성인식 및 혼돈의 늪 추락, 혼돈의 성궤 탈출. 샤오칸 알킨가족 추방. 룬디아크 공방제 토치라이트 유행
971년 - 마스터 엘투란 사망, 알드바인 3대 마스터 홀시딘. 프릿의 편지 멈춤. 하클 알드바인 귀환. 로그람 왕국 '왕자의 귀환' 및 의문의 '여전히 비어있는 옥좌' 소문
xx974년 - 그레이우드 무쇠뿔 오우거 매년 적립금전 30닢씩. 알베룬 백작령 전원 행방불명. '램피지알파' 드레드울프 세란드 5남매 고아됨. 크라쉬 알드바인 떠남. 페브라 '인형악마' 이자닌. 쟌느 출생
976년 - 게르민 일행 샤오콴 떠남
978년 - 예르카 '투신의 시련' 결행
979년 - 게르민 일행 로잭과 재회. 샤오콴 출신 생존자 솔로얀의 마검갑공방도시 다미얀에 피신. 아르안 출생
980년 - 세란드 아겔페스 합류, 오러마크 '마탄' 잭에게 이식?. 페브라 이자닌 약혼, 파행, 무산, 도주, 파쿠란과 라비엔 거주. 쥴, 몬스터로드, 탈키오 3자회담. 언더섀도우 드라클레스 바헬키마 추방. 상아탑 하급 마도사 브린 로즈벨 파견.
981년 - 로즈벨 마석의뢰. 예르카 게르민 일행에 합류
982년 - 화이트레이크 알'베룬' 마을
984년 - 시알라 남매들 아겔페스 합류. '미스트리스 오브 라이트닝' 알드바인 6번째이자 4대 마스터 케이라
985년 - 브로큰킹덤 도적길드 회합 페브라 1차. 에테온 현상범 로그메이지 사망, 에테온 북부 야생 골렘. 로그람 포스테인 후작 '왕도의 정원' 두룩칼 은신처
988년 - 페브라 왕국 1왕자 1군단 지휘관으로 북부 국경 파견, 2왕자 왕국 순례파견, 3왕자 횡포 시작, 도적길드 페브라 지부의 도적왕 유산창고 '열림'
989년 - 투란과 앙헬의 재앙의 늪 '사육자' 모험. 라비엔 '마탄의 오우거 헌터' 잭 쟌느에게 마탄의 각인 전이 후 사망
990년 - 브로큰킹덤 도적길드 회합 페브라 2차. 토란, 야란부부 사망. 라그쥬 왕국 '색정남작' 다모스 킬튼 베오기탄의 현상범 페브라로 도주. 페브라 마르크 아프론 야누크 상아탑 지부 부패와 7왕국 동란 가시화. 재앙의 늪 '사육자' 기변. 위키드랜드 본시티. 아빈가 요정의 숲. 세란드 황금매 문장. 마그마로드. 베즐팀 대박사냥 성공, 룬디아크 공방 직행. 중급 마도사 브린 로즈벨 거주.
991년 - 페브라 북부 '체스트아이' 키클롭스 군락지 조성. 아겔페스 시알라 남매들 춤.산. 진입. 대사막 사룡 더스크라이더 출현
992년 - 알'베룬' 마을 전원 행방불명. 라누엘 페브라 탈출. 라비엔 젠벨팀 포함한 터프넥 도적단 애씨드그릴 몬스터로 은밀한 인간사냥, 지하 암시장 전멸, 헌터길드 지하로 이주, 켈슨팀 켈슨 외 전멸
993년 - 아바타리안 아겔페스 안식. 골든 서클. 시알라 남매들 춤.산.탈출. 네키아-네헬리아 가계약. 로잭 알킨과 두룩칼 포착. 라비엔 칼베인-달루스팀 25명 룬디아크 공방제 장비로 역병수해 돌파 후 사망. 에테온 대방벽 복원 완료
994년 - 쥬레인, 세트반 왕국 고블린호드 5일 전쟁. 투란 라비엔에서 도적왕 유산 일부 획득. 도적길드 라비엔 철수. 라비엔 루비여관 숙객 벨라딘, 쟌느, 테리, 테루, 켈슨, '제이크' 스킨라이더 펠루한, 로그메이지 로이. 투란일행 달루스팀 유품 포상금, 알드바인 상아탑에서 로열클래스.[216] 기가둠 헌터길드 본부 신생 7왕국 헌터길드 매입 후 브로큰킹덤 지부로 탈바꿈. 엘더헌터 크라쉬 알드바인 체류. 베즐팀 알드바인 귀환, 하이랜드, 그레이우드, 엘데인 순찰 공역, 알드바인 공방전 공역. 산돌프 200년 넘은 빈궁마력학파 숙원 해결. 파쿠란, 이자닌과 그린우드, 코발트 게이트, 스타폴 여행, 도적길드 회합 페브라 침투. 툴로쉬와 데릭형제상회 방문. 상아탑 그랜드마스터 '금전약탈자' 홀시딘 전성기. 정령별궁 '혼돈의 정령'과 셰이아. '황금성' 미노스 왕궁의 마이두스 명복. 슐테그 플라스티콘 재현
995년 - 북벽산맥 대삼림 쿤토르와 30일 동행. 눈보라 산맥 루곤왕국 펜릴 문장. 대사막 키유나 합류. 칼디아크 재각성. 눈보라 산맥 아케인 소울 파워 유니콘홀드. 케이라 키유나 시크릿키퍼, 알드바인 지하요새 설계, 시알라 페란드 완공. '거신목 쉼터, 황금매의 마녀들' 키유나, 시알라. 켈 데릭상회 알드바인에 개점. 알드바인 부운선 항공, 룬디아크 공방 섬도시 교역로 개통, 하이랜드 아우터타운 개척. 루바인 아스텔산 강철성벽 개보수
996년 - 게르민 운명의 인도로 희생
997년 - 대사막 휘광의 성궤 해결. 굴하람의 바위묘지기 사령기사가 저주받은 수호자로 바뀜. 브로큰킹덤 출신의 헌터길드 소속 루헬, 쿨람파티 25명 언더섀도우 진입. 언더섀도우 100일 모험. 에스탄 알드바인 합류. 홀시딘 유적항 로즈벨에 상아탑 써로게이트 설치, 칼라드 영입, 인왕제국 교역. 케이라 정령궁전 관리참여, 투란의 2nd 시크릿키퍼 및 키유나 시크릿키퍼. 화이트레이크 수룡 크리스탈가드 출현. 라카샤 알드바인 합류. 툴로쉬 재회. 투란, 쥴, 탈키오 3자회담, 칼로드의 뿔수리 문장 계승, '쥴' 반지 계승. 다미얀에서 예르카, 티아라, 로잭 재회. 로그람 왕도 제스란 벨 모르카 트루바드, '데스로드의 기적', 흑마법 결사단, 블러드 룬, 카이 칼 로그람의 '망자의 묘실'. 로그람 왕실의 불후보석 붕괴, 카이람 룬 로그람 초대왕 쌍둥이 하이람 초대 궁정마도사. 셰이아 정식계약. 카이람 켈 로그람 '해골' 문장. 아카인 툴 로그람 '거미' 문장. 호국의 제례. 섭리의 석판의 파편, 로그람 서클. 티탄의 검은 심장. 로그람 역전의 마도비술 13봉인들.[217] 드라코눔 아칸 그람벨크 로그람 대이적으로 실체 획득, 아칸 프로디운 로그람 왕궁 방문. 네키아-네헬리아 정식계약, 4대 정령주 재활, 라그나녹스 '모닥불의 왕' 정식계약, 드라코눔 '성스러운 석판'에 등록된 일족들 오랜 숙원인 '왕의 가호' 획득, 수호영수 아리아 재회, 로그람 3대 국왕 '여제' 아리엔 섭정 임명. 로그람의 올바른 영웅들 '망령군단' 국경 탈환 또는 확장. 포스테인 후작가를 포함한 로그람 귀족가들 선조영령들의 징벌 및 사생아 입양. 투란 샤오할배 좌의수, 우의족 선물.[218] 사엘 곡물상점 인수. 아르피엔 장례식, 오르피엔 재회 및 망령군단 입단. 펠러한 자작 영령英靈으로 로그람 왕도 복귀, 가문 후계 후보 판정. 투란 알드바인에서 홀시딘과 재회. 칼디아크 드래곤과 세계의 틈새에서 재회

[1] 작가가 연재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CUG에서 무료로 연재했으며 이제 몬스터x몬스터 단편들이 2019년 4월 초에 지워졌다. 폭군전생겁은 남아있다. fancug.com - 폭군전생겁[2] 924회의 단편들이 없이 허무왕만 읽는다면 29권에서 30권쯤 돼서야 고대 6왕국의 위치나 춤추는 산맥의 지형지리 101(기초 중의 기초)가 이해되기 시작한다. 44권까지도 브로큰킹덤의 7왕국 위치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북쪽부터 4-1-2, 3-2-2, 3-1-3, 2-2-3, 2-3-2 간단 배치조차 불명.[3] 작가가 펼쳐놓은 세계관을 이해하려면 필수이기도 하다. 작품 서로가 배경이 되어준다. 특히 카오스 사이클만 읽거나 먼저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작가의 상상력이나 필력은 감탄이 나올 정도지만 독자에게 매우 불친절한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의 실험작 내지는 중도포기 급완결작 의심이 강력하게 생긴다 [4] 풍종호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발행처는 정확한 시기는 모르나 몇 년 전부터 INTIME이라는 곳이었다.[5] 어린 시절부터 몬스터 로드를 지망하며 꿈꿔온 능력과 미래상을 이뤄냈고 키린 덕에 동심이 고정되어 지켜졌으며 앞으로도 지켜나아갈 수단도 확보했다. 다만 샤오마을을 떠난 후 인간문명 생활을 틈틈이 다 합해봤자 1년도 안된다. 시공의 뒤틀림과 기억봉인 후유증 [6] 몬스터 정수 욕심부릴 땐 홀시딘은 확실히 무시하며 존중해주질 않는다. 강한 물욕엔 구박하거나 나중에 빚으로 달아놓고 쓸 생각에 부추기며 좋아한다. [7] 악의적으로 한 일은 아니다. 투란을 교육시키는 일환.[8] 투란과 처음 만난 시점에서 키린의 수준은 투란의 하피퀸 사냥과 흑무 로드 오브 몬스터 사냥에서 보여준 활약정도의 수준으로 추정. 이후 키린은 40여년 넘게 시간을 보냈을테고 투란은 언더섀도우 다녀온 뒤로 키린의 오러교육을 완수한 걸로 보인다. 파괴력이나 문장마력을 비교하자면 아직은 투란보다 앞선 상태일 가능성이 꽤 있다. 물론 몬스터 포식이나 마라톤(?) 종류라면 투란이 압승[9] 뜨거운 밤을 보내고 키린에게 아빠라고 부르라고 시켰다[10] 당시에는 몬스터 로드가 아니었다. 구엔과 함께 파이어 그릴의 사냥에 나섰다가 파이어 그릴을 삼킨 키린의 하울링에 가지고 있던 아이스베일의 몬스터 블레이드가 깨져 아이스베일의 조각에 침식, 이런저런 소동을 거쳐 몬스터 로드가 되었다.[11] 자신이 지키던 마을에서 키린이 다쳤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보이드 엠블럼의 비전을 전수했다[12] 당시에는 도시가 아닌 판자촌이였다.[13] 사실 키린 본인도 일반인은 아니다... 성장 과정 자체가 투란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가, 친아버지가 반역왕이라 불리우는 패왕 키드릭, 양아버지가 신전파괴자 괴물왕 구엔, 스승이 그 카엘 룬 벨카인이다![14] 실제로 홀시딘은 투란이 단련시켰다고 알고 있으며, 실제로도 사실에 가깝다. 단, 맏이 세란드를 구하기위해 춤추는 산맥 안 쪽으로 들어가는 남매답게(보통은 잊고 산다) 남매를 구해주고 숙원을 이루게 해준 투란에게는 절대 갚을 수 없는 빚을 졌다고 여기며, 갚을 수 없는 빚이라면 평생 갚으며 산다고 독백할 정도로(보통은 은혜가 커요! 하고 잊으며 산다고...) 투란을 위해 보은하며 살고자 한다. [15] 몬스터헌터에게 파티와 팀은 개념이 다르다. 파티는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모여서 사냥하는 그룹이라면 팀은 생사를 함께하는 동료로 언제나 함께 몬스터를 사냥한다.[16] 신목의 그루터기에 마법으로 집을 만들고 여관과 대장간을 열었다. 이를 본 대마법사 카엘은 어이없어 했다. 아마 신목에 어떤 쓰임새가 있는 듯.[17] 이걸 언급하면 두들겨팬다.[18] 하지만 투란이 사고치는 것 같으면 다른 동생들 다루는 것처럼 엄청나게 갈군다.[19] 물론 초기의 실패작들은 짤없이 동생들이 먹어야했다.[20] 로열 가든의 맹약이라는 대마법이 요구하는 조건이기도 하다. 마음가짐까지 따지는 마법이기에 꼼수도 먹히지 않으니, 홀시딘 입장에서는 당시 투란의 등장은 하늘이 내린 구원의 동앗줄이었다. (투란이 아닌 다른사람이 로열클래스가 되고자 했으면 몰튼노트, 무쇠뿔 오우거, 레기온 스파이더를 투란처럼 뒤탈없이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상아탑의 서약과 서원에 따라 대상의 능력을 고려해야만 하는 시련이니까) 그럭저럭 인명중시하는 상아탑 서약에 따라서 널리 알려져선 안될 위험한 비술이나 저주를 갖게 된 누군가나, 상아탑의 든든하면서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대영웅인 동맹자 등을 위한 로열 클래스라는 신분을 맹약자에게 부여할 수 있게 고대의 왕들과 상아탑 마도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꿈의 세계이자 꿈의 정원이다. 맹약자에게 정보보호(심신, 신분, 재산, 행적)를 제공한다. 맹약자는 상아탑이 요청하는 시련을 최대 3가지를 완수해야 한다. 맹약자 입장에선 시련 1개만 완수해도 맹약이 이뤄진다. 상아탑 입장에선 완수된 시련들의 공적에 따라 맹약자 대우가 차별될 듯하다. 매니저역할의 시크릿키퍼에겐 지켜야할 비밀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마력을 차별 지급한다. 맹약은 파기불가인지 확실치 않다. 이 대마법 설계상 파기불가일 듯 하지만 마법이란 게 꼭 절대진리도 아닌지라... [21] 투란의 시크릿키퍼이기 때문에 진상을 밝힐 수 없었다[22] 춤추는 산맥에서 내려오는 몬스터들로 인해 피해가 생길 때마다 이를 막기 위해 상아탑이 앞장서는 데 의견이 갈렸다. 그때마다 상아탑의 마법사들이 상당한 희생을 치러야 했기 때문에 상아탑 내 세력이 갈렸다. 홀시딘은 현상유지파.[23] 주술사가 '숲의 마수'라 불리는 몬스터를 잡을 위대한 왕을 인도할 길잡이 '예언의 전사'를 쿤토르라 지목하며 예언했다. 이에 쿤토르의 혈통을 비하하며 불만인 족장의 핏줄들이 평소에도 뒤로 수작부리며 쿤토르를 못마땅해왔고 성인식까지 건드린 듯하다. 쿤토르에 의하면 숲의 마수를 사냥할 왕은 위대하다. 그 왕이 어머니 숲의 품을 찾아왔을 때 전사의 시련을 못마친 전사가 마중한다. 전사는 예언의 칼의 인도로 위대한 왕을 만나 전사의 시련을 왕과 함께 한다. 왕의 '숲의 마수' 사냥도 돕는다. 오르카의 여러 주술사들이 예언했다. 자신이 부여한 모그와를 품은 전사가 위대한 왕의 길에 발자국을 남기는가 마는가. 쿤토르는 족장에게 거둬질 때 주술사에게 예언을 받았다. 쿤토르는 왕을 두 번 만난다. 라 한다.[24] 키유나가 눈보라 산맥에서 길을 잃고 죽는다면 대삼림 오르카들에게 큰 어려움이 닥칠 것이고, 키유나가 드라코눔으로 되돌아간다면 키유나는 많은 불행을 피하지만 마녀로서의 비전과 삶의 조각 등을 못 얻게 되며 오르카들에겐 더 큰 재앙이 닥칠 것이고, 키유나가 사막의 마녀가 되면 고통과 함께 지혜의 파편을 얻고 위대한 왕을 만나 오르카들에게 인도해 많은 축복을 전하게 될 것이라 했다. 다만 그 고난의 길은 마녀 스스로 선택해야 하며 거짓없는 삶을 통해서만 정화될 터이고, 가혹하고 끔찍한 진실일지라도 달콤한 거짓으로 피하려 해서는 안된다 했다. 예언을 다루며 키유나를 기다린 오르카의 늙은 주술사가 말하길, '예언은 수많은 갈림길을 더듬고 예언을 아는 자를 혼란스럽게 하며 운명을 정하는 말이 아니라 운명을 선택하려는 자에게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주려 할 뿐이다. 길잡이는 여행자에게 길을 찾아주고 돕는 자이지, 그 여행자를 원치 않는 길에 몰아넣고 방해하는 자가 아니라' 고 했다.[25] 사막의 전설을 조금 무시하는 편이라 주민들을 위해 녹원을 확장시키는 등의 일에 봉인의 마력을 조금씩 가져다 썼다. 물론 전설의 대마법사 카엘의 봉인이 그 정도로 파괴될 리는 없으나, 사룡이 주변의 마력을 모조리 흡수했기에 그렇게 오해하고 있었다. 사실 봉인석주가 사룡의 신체일부 및 마력이나 마찬가지였고, 사막의 마녀 전승도 칼디아크의 안배라 추정되니 키유나가 봉인의 마력을 조금 이용하는 게 불가능해 보이진 않다. [26] 상아탑은 전통적으로 마녀를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투란이 자신의 금전 담요로 로열클래스가 되라고 지시했다.[27] 뱀파이어에게서 도망친 해골 문장을 가진 몬스터로드를 일컫는다. 그림자 아래의 구석진 곳에서 뱀파이어 행세를 하는 게 일반적이라 했다. 에테온 패왕 등극 후 프릿이 그림자아래로 귀환하기 전까진 13지파 흡혈종 대세에 거스르는 레지스탕스라기엔 부족한 느낌이었다.[28] 슐테그에 의하면 벨카인이 인생을 꼬아놓은 자들이 천 명은 넘을 거라고 반쯤 과장해서 살짝 두려워하는데 그 중 한 명이 프릿인 셈이다. 프릿의 회상에 따르면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저 뱀파이어의 열매, 가축일 뿐이라 벨카인에게 프룻; 열매라 소개한 건데 '프릿'이 된 거라고 한다......[29] 맹약을 어길 시 거대한 늑대; 흉랑; 그레이트 울프가 되는 저주와 약속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화끈하게 수명도 늘려주고, 의무가 부족한데 죽으면 망령으로 만들어서 의무를 수행시키고, 본인의 정신도 지켜주는 등의 여러 버프 및 디버프.[30] 제국 황실의 격렬한 고대마법 욕심 때문에 더스크 가문이 멸문한 건 소소한 사건 중 하나 뿐일 정도라서 에스탄의 마갑이 고대 아티팩트인 트리니티 인게이져; 은색의 천공기사 3기체라는 걸 마법편지로 제국 황실에 알린다. 궁지에 몰린 에스탄은 대충 납득한 채로 프릿의 편지 작전을 수립하고 셀리아가 마법편지 배송했다.[31] 미들네임이 룬인지 확실치 않다.[32] 대범람을 한번은 막아낼 수 있다고 호언장담할 정도의 망령군단과 총사령관급 영령.[33] 카이람은 후손들에게 어느 정도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했고 아리엔은 카이람이 미완성으로 남긴 불안한 왕국과 왕실을 한층 더 안정되게 개혁했으리라 추정된다. 이외에도 아리엔의 부모 세대나 남매 세대들에게 일어났음직한 끔찍한 결말도 한 몫 될 듯하다.[34] 결국 드라코눔을 향해 요구만 많이 했고 파멸의 혼돈과 싸워 세상을 지킬 동반자로 정식 인정시키는 왕의 가호를 못 주었다. 당시 드라코눔에서 여제를 원망하는 목소리가 꽤 됐으나 긴 시간이 지나 후대의 드라코눔이 재평가하길 여제의 까탈스런 요구가 결과적으로 득이 됐다고 결론지었다 한다.[35] 나중에 추가 및 수정해야 될 게 뻔하지만 연재 중단되기 직전에 언급된 마루질 풍습이라 연중 직후 지존록 연재재개가 되어 세계관 콜라보를 은근히 기대된다.[36] 그림스미스라는 별칭을 가진 샤오쿠안이 가칭 유니크의 각인을 새긴 몬스터블레이드로 고대문자를 살짝 뒤틀어 새긴 간략한 헌사가 심핵으로 오직 같은 헌사(심핵)가 새겨진 무기는 세상에 하나일 수밖에 없다. 투란의 천칭 문장 아니면 악마의 심장에 옮겨 새겨졌다. 투란이 섀도우하트에게 먹히지 않게 보조했다고 보여짐. 심핵이 없는 평범한(?) 몬스터블레이드였다면 투란이 악마의 심장으로 진작에 샤벨투스 검 및 샤벨투스를 여럿 꺼낼 수가 있었다. 투란의 불후의 보석과 마찬가지로 투란의 혈통을 증명하는 역할도 담겨있으니 불후의 보석 마이너 카피 각인으로 볼 수도 있다.[37] 300세 가량의 나잇값을 챙겨왔다면 몬스터로드들과의 교류 및 지혜로 춤추는 산맥 깊은 곳에서 생환하는 자들을 참고해 혼돈의 늪에 빠져도 생환할 수 있는 비전을 체험을 통해 반쯤이라도 얻고 투란을 친족어른으로서 잘 가르쳤다면 투란의 '천칭'비전과 불후의 보석으로 보다 빨리 대사막 주민과 키유나를 구했을지도 모른다. 아겔페스가 살짝 걸리지만 세란드를 구출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혼돈의 늪에 빠지면 키린과의 조우는 필연으로 보인다. 투란의 '천칭'비전은 심연의 각인 발명한 현자의 가호 및 심연의 신비, 로그람 경계의 신목의 가호, 그림투아란의 드래곤의 가호 등의 도움으로 추정된다.[38] 샤오칸이 비웃던 상급을 망상하던 몬스터로드들과 차이점은 왕족이라 정보와 영목을 가진 것 뿐으로 보인다. 오히려 장래성과 가능성을 두고보면 망상하는 몬스터로드들보다 못한 면도 생긴다.[39] 네이버사전에 샤오가 중국말로 비웃음, 잘라내기 등의 여러 단어가 있고 쿠안은 드넓다, 항목, 조항 등의 단어가 나오는데 샤오 부모가 로그람 악습과 고통을 단절해내는 영웅이 되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지만 규율을 우습게 여기며 비웃음거리로 전락한 반면교사쯤으로 해석된다.[40] 그림투아란을 저주하며 불운의 씨앗을 심고 죽은 놈의 재림(?)일 수도 있다......[41] 이 지역은 투란 시점에서 200~300여년 전에 고대 육왕국에 위치한 마법사들의 탑, 상아탑의 유아생들을 납치했다가 황족 모두가 전멸해서 신성제국이었던 나라가 제국으로 새로 태어난 경험이 있다.[42] 철과 화염의 제국이란 뜻[43] 몬스터X몬스터 단편집 중 상당수가 베오기탄을 무대로 삼고 있다. 베오기탄 남서쪽은 춤추는 산맥 지류를 지나 '''뮤나츠 왕국'''이 있고 남쪽은 '''워록의 숲'''이 있다[44] '''7색 마탑'''의 후원이 있었다는 게 언급되었다.[45] 프릿이 셀리아와 에스탄과 함께 귀환할 때는 없었던 구름과 모래와 바람의 장벽이 언더섀도우와 허공대륙을 덮어가렸다. 칼디아크와 파시어와 아렐릭의 대화를 보면, 허공대륙의 황제가 멸족될까 두려워 모든 '길'을 끊어버린 결과로 보인다. 선조의 죄값을 갚을 생각따윈 없어보이는 허공대륙의 정세를 칼디아크가 실망했다.[46] 바로크 왕국의 요새였다. 에아본 멸망과 북벽산맥 지형생성 및 대삼림 소환을 겪은 왕국[47] 내해 또는 내해나 마찬가지인 걸로 추정. 검은 강이 흘러 받아내는 바다이자 대사막과 언더섀도우 사이 내륙으로 복잡한 강줄기처럼 흘러들어가는 바다[48] 북해와 흑해가 북방대륙 남쪽 연안에서 마주치는 바다로 추정[49] 괴수와 마물의 나라라고 에스탄이 언급했다. 섬인지 대륙인지 모호하다[50] 요정들의 나라이자 숲으로 추정[51] 증기기관 및 태엽, 아날로그 문명으로 추정[52] 엘페인과 스팀랜드가 포함된 드라코눔의 광대한 보호 지역으로 추정[53] 수백 년 전 우연히 군도까지 건너간 몬스터로 인해 군도의 섬 몇 개가 난장판이 된 적이 있었는데도 몬스터의 존재에 대해 숨기고 있다.[54] 경계지역의 헌터들과 범죄자들처럼 해양몬스터 사냥과 범죄자들 느낌이 조금 있다. 다만 해양몬스터 사냥은 제국을 포함해 해양국가들 사이에서 인허가 필요해 보인다. 아니면 금기 수준의 불법으로 보인다.[55] 혼돈의 성궤안에 혼돈의 늪 출구가 있는 듯하며 섭리를 초월한 존재만이 혼돈의 성궤를 넘나들 수 있는 것 같다.[56] 오히려 혼돈을 정제하는 아다만티어 암벽 때문에 혼돈의 성궤 안에는 의외로 시공이 안정된 편이고, 혼돈의 성궤 밖에서나 혼돈에 가까운 현상들이 시공을 꼬아놓는 경우가 조금 있을 수 있다.[57] 세상 밖의 존재가 세상에 간섭할 수 있는 통로로도 보인다 [58] 소용돌이 늪의 출구가 중심부에 가까운 장소라고 예측되며 이를 이용해 춤추는 산맥의 경계에 위치한 소용돌이 늪으로 인간이 감히 범접 못할 몬스터를 밀어넣는 게 몬스터 퇴치 방법 중 하나. 그런만큼 춤추는 산맥 깊은 곳은 강력한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다[59] 그 어떤 몬스터도 패권이나 생존권이 보장될 수 없는 처절하고 위험천만한 지역[60] 대표적으로 '''시공의 균열, 시간의 금역''' 등으로 불리는 4군데가 있다. '''사계의 정원, 영겁의 회랑, 망각의 계곡, 영원의 평원''' 이다[61] 작중에선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는 않다.[62] 변화하긴 하지만 깊은 곳보다는 덜 괴이하게 변화한다.[63] 넝쿨 손이란 몬스터는 본래 산맥에 서식하던 것이었는데 범람때 흘러나가 외부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만 클레이 왈, 범람때 줄기만 뜯어져 벗어난 거라고. 뿌리까지 온전한 산맥제 넝쿨 손은 성스러운 힘도 잡아먹는 위용을 보인다[64] 역시 명확한 구분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인 이 세계의 상식으로는 이곳도 충분히 깊숙한 마경이다.[65] 센티미터 단위로 시공의 괴리장벽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혼돈에 가까운 현상. 칼디아크가 깊은 지저에 묻어두고 스톤가드라는 가디언도 설치해 두었다. 세상의 다른 마경들과는 물론이요 명계(지옥)도 연결되어 있어 뭐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데몬워 시절에 악마종들이 마물소환둥지 느낌으로 자주 이용했다 한다[66] 여러가지 마력들이 충돌하는 것부터 혼돈에 가까운 전이차원 늪이라는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수백만에서 수십억 단위의 전이차원 늪들이 '알갱이' 노릇을 하며 세상을 무대로 '이곳저곳'을 바꿔치는 야바위꾼 짓을 해 큰 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칼디아크가 해결했다 한다[67] 수은대강 , 폐허유적도시, 역병수해, 불꽃 늪 계곡, 갈기산맥, 마수산맥, 대수림, 망자회랑, 샤오마을, 카짓 밀림산맥, 소용돌이 늪 등[68] 군단요새는 국경을 지키고 경계도시는 헌터길드가 주도적으로 더욱 깊은 곳에 세운 몬스터 헌팅 및 범람주의보 도시. 왕궁이나 귀족이 아닌 민간인 자유도시 느낌도 있다. 수천 년 간 몬스터 범람에 후퇴한 옛 국경요새로도 볼 수 있고 넓어진 완충지대로도 볼 수 있다[69] 이름 모를 현자가 말한 최강의 몬스터는 '''인간'''이라 한 것이 이해되기 시작한다...[70] 경계지역과 고대 육왕국 영토를 합해서 보면 브로큰킹덤 지역이라 분류되는 면적이 25% 이상 가량이다.[71] 춤추는 산맥 외부와 연금술체계가 다르다. 화약무기 제조가 고대 육왕국에서는 불가능하다.[72] 예를 들면, 고대 육왕국끼린 긴밀한 동맹사이로 전쟁이 벌어지지 않으며 내란도 없다. 왜냐하면 몬스터로 인한 인명피해만으로도 지칠 정도니까[73] 바로크의 몬스터 엠블럼 관련 비전은 칼로드가 바로크 왕실과 관련된 결과로 추정.[74] 마석은 마력 재충전이 불가능하다. 다만 집적과 재충전 마법진으로 제한적이나마 마보석에 비해 비효율적으로 가능. 마보석은 저절로 마력 재충전이 되는 마석의 상위템. 고대 비전이나 특출난 비전으로 마석을 가공한 것일 수도 있고 그저 희귀소재나 희귀템일 수도 있다.[75] 왕족이나 왕의 심장을 적출해 경계의 신목을 상징으로 하는 왕궁비보에 담아서 강대한 마력 및 원하는 결과를 얻는 비술로 나머지 다섯 왕국도 비슷한 비상수단이 있는지 불명.[76] 비록 실패작이지만 여섯 왕국 공동연구 결과로 보인다.[77] 현재 평원 제국이 제 5 제국~제 9 제국이 된다.[78] 상아탑 마스터 한 명이 분노하면 7왕국은 숨죽인다. 7왕국끼리 전쟁도 날 뻔 했다.[79] 물론 고대 육왕국들도 세월에 따라 유실된 비전들이 꽤 많아 보인다. 몬스터X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단편에서, 반역왕이 했던 일이 바로 에테온 왕국의 고대 비전을 되살리는 일이었다.[80] 알드바인 상아탑은 17번째 지부로 100년도 안되는 역사를 가졌고 도시 알드바인은 개척촌 시절부터 세면 100년 조금 넘을 듯하다. 이 짧은(?) 역사 동안 시민들이 상아탑을 내쫓으려 했던 시절들도 있었다.[81] 허무왕에서 언급된 것만 추렸다. 붉은 대절벽인지 뭔지는 임시로 제외[82] 마석에서 태어나고 마석을 뱉으며 쓰러지는 언더섀도우 몬스터들과 광석으로도 식물형태로도 마석이 넘쳐난다[83] 깊숙히 진입한다고 무조건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은 아니라 했다. 투란은 70배~100배 정도 빠른 시간지역을 겪어본 듯하다.[84] 이에 따라 모든 몬스터로드는 몬스터를 삼켜 심연의 각인을 이용해 배제 함으로써 인류사회를 지켜야 하는 의무에 구속된다. 보다 높은 몬스터로드로 갈수록 이 같은 의무감은 투철한 듯하다. 하급때는 생존도 힘들어서 생각도 못하는 듯하고... 문장이 끊임없이 의무를 자각시키는 울림을 전하는 듯하다.[85] 몬스터 본능에 물들지 않고 자신을 지키려면, 왜 뭐보다 못한 끔찍한 몬스터를 품고 생고생하나 후회하지 않으려면 ''''몬스터로드의 사명감' '''을 스스로 키울 수밖에 없다. 상급 몬스터로드는 이리저리 어설프고 괴상해졌더라도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인격자(?)일 수밖에 없다. [86] 외전에서도 나왔듯이 당시만 해도 도시의 하층민들이 사는 구역의 그것도 아주 한정된 장소에서만 몬스터로드들의 정보, 상거래가 이루어졌는데 당시만 해도 몬스터로드와 거래하는 상인들이 이들로부터 막대한 덤탱이를 씌웠다. 시세의 30배가 보통 시작가였다는듯.... 아무튼 안쓰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87] 다만 바로크 왕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몬스터로드로 이루어진 군단을 운영해왔다. 일명 바로크 병신들. 바로크 왕실을 호위하는 로열 가드도 속칭 '검은 개'를 사용하는 몬스터 로드들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로열가드는 바로크 왕국의 특별한 비전이 있는 듯 대를 이어 '검은 개'를 전수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문장이 아니라 왕실 특유의 문장을 새긴다고.[88] 그림존을 형성한다는 것은 그림폴을 통해 문장으로 영역선포한다는 것. 그림로드의 의도하에 문장 속 풍경이나 몬스터 정수들을 안전하게 구경할 수도 있다. 문장 속 심상이나 일부가 그림폴을 통해 현실에 구현되어 일정영역을 장악한다고도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각자의 사연으로 춤추는 산맥 안쪽이나 경계지역에 안전지대를 꾸민다. 단편과 허무왕 포함해서 언급된 그림존은 브로큰킹덤의 역병수해와, 위키드 랜드의 벤담시티와, 로그람쪽에 가까운 로그람과 기가둠 접경 근처인 샤오마을이 있다. 세 곳 모두 반역왕 등극 이전, 몬스터로드에 대한 처우가 밑바닥일때 자리잡았다. 홀시딘이 말하길 샤오마을과 비슷한 곳은 서너 곳뿐이라 했다. 산맥 안쪽 근처에 그림존이 5곳 이하란 해석이 된다. 하이로드 벨카인이 만든 작은 마을도 있다고 언급되었지만 상세불명.[89] 최상급까지는 단순히 몬스터를 포식하며 살아남다보면 강해지는 것만으로 도달 가능하지만, 하이로드는 무언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현재까지 하이로드는 카엘 룬 벨카인, 쥴, 레오니아 3명 언급되었다.[90] 헌금 잘내고 성실하게(?) 살고 있었는데 몬스터로드가 되다니 이게 다 신 때문이다!! 라는 생각으로 진상부렸다.[91] 문제를 일으키는 몬스터로드는 신체 일부를 잘라내는게 바로크 왕국의 전통이자 '비전'이다. 신체 일부를 잃으면 몬스터를 제어하기 쉬워진다고 한다.[92] 심지어 발목 잘린 다음날 바로 기어서 몬스터 사냥가는 파티에 꼈다고 한다. 괜히 괴물왕 소리 듣는 것이 아니다[93] 비전을 알아내기 위해서 온갖 동네를 다 돌아다니며 지식을 탐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아는 것이 많다.[94] 보이드엠블럼인 상태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95] 괴롭힘당하다가 손녀인 로그메이지가 혈족 어쩌고하면서 감성팔이를 하자 코웃음치면서 뭉개버렸다.[96] 이성을 휘둘러대는 괴물이라고 구엔이 관심을 가졌을 정도. 쟈무엔 가의 가훈이 '차갑게 분노하라'라고 한다. 과연 그 말에 딱 어울리는 모습이다.[97] 이는 그의 아이들 중 하나인 진짜 암흑가의 지배자인 로아타가 빅대디를 얼굴마담으로 내걸고 베오기탄을 어둠 속에서 지키고 있어서이다.[98] 키린의 오른팔을 되찾기 위해 몬스터 사냥을 나가려던 참이었다[99] 마수 학파가 판매하는 아티팩트 중 하나로 중상을 입고 사용하면 피의 마수가 마수 학파의 치료원으로 보내준다.[100] 키린의 오른팔을 없애버린 벤담의 딸의 딸. 어찌된 일인지 마수 학파의 보물인 에메랄드 랜턴을 가지고 있었다[101] 초보 헌터 시절 길드의 교관이었던 중급 몬스터 로드가 모종의 사건으로 허기에 침식당해 광란하며 주변 사람들을 먹어치우는 꼴을 보고 몬스터 로드를 혐오하게 되었다.[102] 벤담에게 절대로 허기에 시달리지 않고 광란하지 않는 몬스터 로드를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자신의 딸의 딸인 로그메이지에게 당했기 때문에 벤담도 책임감을 느끼고 비전인 보이드 엠블럼을 전수하여 바로 상급으로 만들어줬다)[103] 사실 폴락은 운이 없었다고만 볼 수 없는 게 몬스터 헌터계에 거물이 될 자질을 갖췄으나 몬스터로드에 대한 트라우마와 그로인한 몬스터로드에 관한 통찰거부와 실수들이 레오니아에게 얻어터지면서도 안고쳐졌기에 구엔과 간접적으로 충돌하는 의뢰 수행한 적이 있고 그걸 구엔이 간파하리란 생각도 못했고 평상시 마주치던 몬스터로드들이 폴락의 태도를 모를리 없고 구엔을 믿을만한 동료취급이 아니라 호구취급했으며 파이어그릴 사냥파티원들도 구엔의 성질을 건드릴 구성원이었고 벤담에게나 펠트에게 점수를 얼마나 못 따놨으면 군납포션과 아이스베일 포식 해결도 부탁 못하는 미흡한 사전지식 및 인간관계라 생존할 길은 몬스터로드나 되라는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하게 스스로 자초한 셈.[104] 초보시절을 탈피한 몬스터 헌터는 크게 3부류로 나뉘는데 1. 돈벌레 유형으로 폴락은 이에 해당된다. 2. 안티몬스터 유형으로 각자의 사연으로 인간마저 미끼로 쓴다던가 복수를 마치고 자살한다던가 그나마 멀쩡한 케이스는 차분히 박멸우선주의. 3. 베테랑, 헌터길드 장로급, 은퇴 유형으로 산전수전공중전에 온갖 인간들 경험까지 마스터하며 생존해낸, 몸과 마음이 흉터투성일지라도 굳건함이 느껴지는 노련한 승자. 헌터계 거물급. 일반인들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몬스터 헌터 그 자체로 평가됨. 폴락은 3번 유형의 자질이 커보여 은근히 기대주였으나 실천 성향이 1번 유형이다보니....[105] 폴락의 여동생에게 버림받은 딸, 즉 조카를 마수 학파에서 보살피고 있었다. 수신과 투신의 부적으로 광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후로 몬스터 로드도 도시에서 인간과 어울릴 수 있으니 폴락도 한 탕 벌어서 조카를 숙녀로 잘 키우는, 새 인생을 살아보라고 꼬드김[106] 이 사냥에 감명받아 나중에 데릭상회 신용대출 금전 2만닢어치 장비를 소모하는 툴로쉬의 클라스. [107] 일부러 부풀리는 것은 아니고 삼킨 버그 베어의 영향으로 곰처럼 두꺼워지는 듯하다. 신성력에 의해 문장이 제약을 받을 때는 엄청나게 잘 단련된 살벌한 근육질 헌터의 몸매라고 한다.[108] 빅대디의 아이들이라도 누나라고 부르지 않으면 두들겨 팼다고 한다.[109] 샤크레온의비전 폭식을 얻기 위해 발버둥치다가 얻었다. 샤크레온만 가능한 폭식과는 달리 아무나 익힐 수 있는 보급형이라고. 비전 탓인지 몬스터의 힘을 완전히 거두어들이면 어린 소년이 된다.[110] 샤크레온이 폭식으로 늪 전체를 삼켜버린 것과 다르게 일부분만 삼킨 듯하다[111] 무슨 마왕의 도시도 아니고 상급 몬스터 로드가 이렇게 많이 있냐고 깜짝 놀랐다.[112] 여섯 아들 중 로아타를 제외한 5인이 전원 상급 몬스터 로드이다. 빅대디에게 베오기탄에서 쫓겨난 후 빅대디처럼 강해지겠다고 전원 몬스터 로드가 되어 로아타가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113] 폴락이 아이스베일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짜증을 냈다. 막상 찾으려고 하니까 안 보였다는 듯.[114] 100명 전원이 기본적으로 중급 이상이며 전투 대형을 이루면 중급 4명이서 상급 몬스터 로드를 산 채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115] 유명하며 강력한 최상급 몬스터로드 = 하이로드 라는 게 제대로된 정보가 없는 일반사회상식. 뭘 좀 알만한 사람들은 몬스터로드보다 격이 훨씬 높아 비교불가인 존재라고 막연히 정의했으리라 추측. 툴로쉬와 쥴이 말하길 하이로드들은 몬스터 정수 포식이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함. 투란처럼 어마어마하게 특별해진 문장을 가진 존재들이 하이로드들이라 추측. 칼디아크의 부탁 들을 시행하고 보호하에 있는 3명의 하이로드들이라 추측. 쥴의 경우 문장을 2개이상 가진 것을 확인됨. 샤크레온, 구엔, 키린, 불칸, 투란 등이 하이로드 클럽 준회원 및 회원급이 될 수도 있다 추측. [116] 툴로쉬가 말하길 어찌보면 포식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몬스터로드의 최종형태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벨카인, 쥴, 레오니아는 칼디아크와의 인연이 깊어 어떤 요소로 인해 특별한 케이스인 것이고 몬스터로드가 꾸준히 몬스터를 포식하면 결국에 도달할 형태가 하이로드일 수도 있다. 드래곤이 말하길 그림투아란조차 생전에는 하이로드급에 못 미쳤었다고 했다. 즉, 문장을 여럿 각인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계기가 없이는 문장 하나로 몬스터를 포식하는데 한계가 있고 문장 하나를 꽉 채우면 하이로드일 수도 있다. 아니면 문장을 여럿 각인한 자를 하이로드로 볼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확실치 않다. 활동이 확인된 하이로드 3명이 몬스터 포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거짓말로 보이기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문장 하나가 한계를 가진다는 건 일리가 있으니 아직까진 애매모호하다.[117] 칼디아크와 함께 최소한 7천 살이 넘도록 고생했을 가능성도 있다.[118] 멸망한 바스트론 왕국의 귀족 출신들은 이름 중간에 '반' 이 들어간다고 한다.[119] 이쪽 세계에서는 조상의 업을 후손이 지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애초에 혈통에 따른 의무를 회피시키려고 자식을 고아로 성장하도록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쥴의 입장에서 쥴의 행위는 지극히 정당한 것.[120] 당연히 대마도사 칼디아크는 물론이고 엘더헌터 툴로쉬는 쥴의 저런 행보를 매우 싫어하거나 미친 짓으로 본다. 쥴에게 당한 당사자들 역시 쥴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도 못하고 그저 철저히 모른 척하고 외면하거나 어떻게든 골탕 먹이려고 벼르고 있을 듯하다. 뛰어난 몬스터로드 인재를 발탁해야 할 사람으로 보이진 않는, 괜찮은 제자를 키울 생각조차 없어보이는 하이로드.[121] “몬스터란 혼돈의 파편, 몬스터 로드는 그 혼돈의 파편을 세상의 섭리 속에서 지워야 하는 사명을 받은 자.”[122] 이 세계에서의 부랄은 악명 높은 금기, 척살 몬스터로써 몬스터로드들에겐 삼키면 안되는 몬스터의 대표격이자 인계에선 발견 시 무조건 연합 및 척살 1순위 몬스터이다. 왜냐하면 부랄은 모든 생명체를 fuck하여 몬스터 자손을 늘리는 강건마이자 정력왕이기 때문이다. 이 몬스터는 육체 원시회귀, 기간틱 폼, 성욕폭발의 권역 등을 지닌 무시무시한 자손번식계 몬스터이다. 몬스터 자체도 매우 강하며 번식하면 종에 관계없이 무조건 몬스터가 튀어나오고, 특히 인간과 관계시 특별히 악랄한 몬스터가 사흘 안에 튀어나올 뿐더러 강건 당한 남, 녀 또한 몬스터화가 된다는게 특기할 사항. 그 자손번식의 본능을 몬스터로드를 늘리는 것으로 해소하는 걸지도 모른다. 무시무시한 놈. 이놈을 삼킨 쥴은 심지어 포르노 영상 비슷한 것을 파이어볼 가문에 남기기도 한듯.[123] 쥴이 부랄을 삼킨 후 부랄이 광란할 경우를 대비하여 그것을 억제해줄 마법사를 구해놨는데 어느 나라의 철없는 왕이 그 마법사를 매수. 오히려 부랄의 능력의 영향력을 더 광범위하게 퍼지게 만들었다. 부랄의 힘이 폭주해서 나라 전체의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발정이 났고, 이로 인해 근친상간과 같은 패륜 대참사가 일어났다. 원인제공자인 국왕은 국민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했고, 나라 자체도 공중분해된 듯. 이후 정신을 차린 쥴이 마법사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마법사는 상아탑으로 도주. 상아탑의 마법사들은 상아탑 외부의 일에는 관심이 없고, 마법사의 죄에 대해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서 그쪽으로 도주한 것이였지만 빡친 쥴이 홀로 상아탑에 선전포고를 하고 상아탑에서 꽤 높은 직위에 있는 마법사 집안 하나를 부랄로 뭉개놨다. 이후 상아탑측은 배신한 마법사를 영구한 저주를 걸어 죽지도 못하는 상태로 자신의 죄를 실토하고 있다.[124] 참인지 거짓인지 불명. 다만 새로운 문장을 새겨서 포식할 수 있을 법도 하니 문장에 대한 생각정리로 머리가 복잡해진다.[125] 평범한 열매에 불과했던 프릿을 몬스터 로드로 만들어 언더섀도우에서 구출해냈고 프릿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프릿에게 몬스터 엠블럼을 직접 전이시킨 것은 아니다.[126] 오랫동안 같이 모험을 한 키드릭과 슐테그조차도 몬스터를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프릿은 언더섀도우에서 인페르노를 화끈하게 목격한 적이 있다.[127] 프릿이 언더섀도우에서 목격한 것은 인페르노의 불길일 뿐이며, 몬스터가 아닌 인페르노 하트의 힘으로 인페르노의 화염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128] 툴로쉬에 따르면 개와 늑대 형태의 블링커나 새와 도마뱀 형태의 클로커를 떠올리지만 능력이 비교가 안될 정도라 함.[129] 첫 만남 때도 팔다리를 부러뜨렸다고. 폴락 지못미[130] 원래는 부랄을 쫓던 몬스터헌터 파티에 뒤처리를 맡기려고 했지만 헌터 파티가 부랄을 사냥하고 뒤처리한 후 지쳐 퍼져버린 모습을 보고 그냥 자기가 처리하려다가 부랄의 출현을 늦출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소용돌이 늪에 던져버렸다고 한다[131] ex) 투란, 아란, 그림 투란, 카엘, 투엘 등등. 대놓고 주인공 이름은 투란이고, 베즐 팀의 테란의 원래 이름은 투란, 활쓰는 카엘과 칼쓰는 카엘이 같은팀에 있다... 작중에서는 몬스터로드 투란도 있을것이며, 나무꾼 투란도 있고 몬스터헌터 투란도 있으며 마법사 투란, 광부 투란도 있을거라고 한다..[132] 다만 이러한 이유에는 작중 세계에 펼쳐진 용의 저주의 여파가 있다. 천년을 단위로 일종의 윤회를 하는 상황이며, 그 기간 동안 근본적인 문명의 변화나 발전이 멈춰진 상태.[133] 그림투아란과 계약을 맺은 드래곤은 드래곤의 용혈에 종속된 용종 중 하나로 인간들의 도시 하수구에서 죽어가던 중 투아란에 의해 최소 드래곤의 아바타급 존재로 격상되었다고 여겨진다. 이 용종들 중에 그림투아란의 드래곤을 현세 지배자로 인정 못하는 용종들이 인간세상에 변신한 채로 침투해 그림투아란을 증오하는 인간들과 합작하거나 유도하여 그림투아란과 그의 드래곤을 처리하려 했다. 결과적으로 이 용종들의 계획은 처참히 실패한 셈이다. 테러리스트 마냥 그림투아란이 몰락하는데 일조했고 세상도 크게 어지럽히기만 했을 뿐, 용종 사회 내의 패권 회복 및 드래곤과의 연결 복구엔 철저히 실패했다.[134] 아예 몬스터로드가 아닐수도 있다. 전작 카오스 사이클에서 데스나이트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몬스터로드인지는 의문이 생긴다. 단, 신에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에 몬스터 엠블렘을 박아넣고 흉내를 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135] 어딘가 소속되어 귀찮은 의무에 시달린다든지, 물질의 연구보다 마법연구가 훨씬 위험하고 어려우니 마력 자질을 연금술의 편리함으로 여긴다든지, 안전하게 돈 벌고 여유를 갖자든지, 연금술이 더 잘 맞는다든지 등. [136] 헌터길드와 상아탑이 계좌, 계정을 다루니 춤추는 산맥에서는 웬만하면 헌터길드와 상아탑 소속이든지 가볍게 등록되었을 거라 보인다. 군역조차 치환하는 게 헌터길드와 상아탑이다[137] 알카짐이라는 지명이 있는 듯.[138] 오가피+홍삼액 10년 장복 효과가 한 모금에 담긴 클라스[139] 카오스 사이클에서 파워서클과 같은 원리라 했다. 파워서클의 구상에 기여를 했으리라 추정.[140] 불구가 될 위험을 감수해야 할 정도로 힘든 단련을 거쳐야 겨우 오러윌더가 될 수 있었다고 하며, 하이로드 벨카인이 만들고 10년에 한 번 방문할까 말까 한다는 어딘가의 마을은 이런 전통을 여전히 계승 중인 듯하다. 프릿이 체류했던 마을이기도 하다. 거인신드롬 마법사 루비의 고향으로 추정중.[141] 슐테그의 단골손님. 새디스트 취향도 있는 듯하다. 사후피임약을 자주 구매하며 이번에는 사랑의 묘약도 구매했다. 묘약을 먹일 대상자는 당연히 키드릭[142] 안습하게도 피임약을 만들던 중이였다.[143] 특정 혈통만 사용할 수 있는 마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오러사인.[144] 몬스터 하이로드를 보고 도적길드는 하이마스터라는 직위를 만들었다고 한다. 육왕국 전체의 도적길드 총괄자를 하이마스터라고 하는듯[145] 앙헬에 의하면 오러사인의 각인준비가 최소 몇 년 전에 끝난 실력자로 보인다. 스노우 라이언과 링크하면서 스노우 라이언을 보호해야 되는 의무감과 보호조치를 무시했고, 예전에 준비해뒀던 오러사인과 블랙 팬서를 적절히 융합했으리라 추정되기에 오러윌더로서의 역량이 꽤 수준급처럼 보인다. 오러사인을 최소 2가지를 접한 전문가로 도적왕의 비보도 노리는 야망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146] 남동생이 말 안 들으면 두개골이나 몸 여기저기를 박살내놓고 군납 포션을 뿌려준다. 세드릭이 광란하려고 하자 진짜로 죽일 생각으로 단검을 휘두른 적도 있다.[147] 세상, 세계를 기준으로 신성력도 허락되지 않은 뒤틀린 힘이다. 신의 화신, 신의 사도, 대사제 등이 세계와 상시조율하여 신도들에게 빌려주는 거라 추정. 연결 및 조율을 천 년 정도 안하면 신성력도 괴이, 혼돈으로 취급 당해 몬스터 엠블럼에 포식될 수도 있다.[148] 악의적인 약물중독만이 아니라 숙련과정 중에 환각약물로 '''접신?'''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149] 신관들에겐 신관흉내쟁이 마법사, 마법사들에겐 마법사흉내쟁이 신관 라는 식으로 취급되는 듯하다[150] 마법은 섭리를 뒤트는 힘이기 때문이다.[151] 세인트 비스트는 저주를 전파하면 심장에 부담이 쌓이기 때문에 한 번씩 갈아줘야 한다고 한다.[152] 페브라 왕국 건국이 300년도 안되며, 긴 공백기를 포함한 이전에 있었던 왕실의 문장이 복잡한 실선들, 신수 아라크녹스 여왕의 군단이 몬스터 재앙이 되어 헌터길드에 적립금 쌓인 지 400여 년 등. [153] 지옥의 마왕이나 지옥마룡에서 시작되었으나 세상과 섭리에 그럭저럭 끼워맞춘 다양한 힘이라 추정되며 모든 마법사와 학파들의 차이를 무시하고 공용될 수 있도록 갈고 닦은 '''순수한 마력'''을 '''아케인 포스'''라 치켜세우는 듯하다. '''모든 마법사들의 꿈''' 중 하나다. 신성력에 약한 편이고, '''반反마력'''도 있는데 신성력을 폄하하는 호칭으로도 쓰인다. 안티 매직류는 무효, 해제, 발동제한 정도라면 반마력은 격렬하게 파고들며 괴멸시킨다. 반마력의 출처는 미공개. '''흑마법, 흑마력'''은 악마, 악령에게 힘을 빌리거나, 거의 직접적으로 악마비술을 재해석해서 쓰는, 즉 악마를 잡아먹으며 악마처럼 힘을 키우는 걸로 추정된다.[154] '''위키드 파워Wicked Power; 요력'''도 마력의 일종으로 몬스터나 이종족의 특화마력쯤이거나 특별한 혈통을 이은 인간 이 쓰는 뒤틀린 마력이라고 드라코눔의 아칸출신이 설명했다.[155] 세계와 상시호응하여 균열과 상처를 치유하고 메꾸는 '''파워서클;힘의 원천'''과 이런 백마도사식의 맞춤교육의 여부 등 후천적으로도 마법사가 될 수 있어 보인다. [156] 마녀와 워록은 생명과 마력을 동일시하는 수준이다. 즉, 태어날 때부터 대마도사급 마력재능 이상이며 수명도 최고 천 년 단위일지도 모른다.[157] 현자, 대현자 칭호는 마법사가 아니더라도 매우 지혜로운 자에게 부여된다고 보여진다[158] 파쿠란이 말하길 떠돌이 흑마법사가 로그메이지 호칭의 시초라 했다. 멸망한 에아본 궁정마도원 후예 출신의 흑마법사인지 그저 떠돌이 흑마법사인지 불명[159] 스페셜 랭크의 마석과 마력 그 자체를 부여해주는 레어급[160] 다만 몬스터 엠블럼 전이가 오러윌더는 마음가짐에 따라 가능한데 마법각인자는 불가능하다고 한다[161] 인성과 공적이 먼저고 능력은 그 다음이다. 높은 지위일 수록 인성과 공적을 더욱 우선평가하는 듯[162] 개인 마법기량은 마스터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경험, 공적, 지위 차이에 생긴 마력과 특별비전? 등이 마스터보다 조금 모자를 거라 추정. 마스터를 대신해 현장파견 및 지휘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예비 마스터들의 검증 지위처럼도 보인다.[163] 상아탑을 대표하는 마도사들. 큼직한 사건사고에만 직접 나선다. 투란 시점에서 총 200~500여명 있어 보임[164] 최소한 마스터 10명, 넉넉히 20명 정도가 후원하거나 하급자가 돼 버리면 그랜드마스터로 상아탑이 인정해준다. 상아탑주가 아니라 최상급 지위의 마도사 중 1명이 될 수 있는 거다. 다만 아크메이지로의 지원을 상아탑이 크게 보조해주는 듯하다[165] 상아탑에서 독립한 메이지들의 모임인 듯. 외전에 '에메랄드 랜턴의 콜린. 루비 스타와 에메랄드 랜턴이 상아탑에서 벗어나기 전'이라는 서술이 외전에 있다.[166] 확실치 않지만 에아본 왕국이 재건되기 전까지 다섯 왕의 율법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고 재건 후에도 맹약은 굳건할 것이다. 진짜 왕이 없어서 상아탑과 5왕국이 나름 대등해 보일 뿐인데 에테온에 패왕이 등극했으니 상아탑 대주주 한 명이 생겼다고도 볼 수 있다. 상아탑 마법사, 특히 고위직일수록 고대 왕족의 요청에 항상 응해야 하며, 궁정마도사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마주친 왕족에게 올바른 교육 및 확인의 의무도 있다. [167] 도적왕이 당시 상아탑을 납득시켜서 비밀스럽고 귀한 신분인 로열클래스가 됐다고 한다.[168] 로열클래스 서비스를 화끈하게 이용한다면 '''150t도 부족'''할 수 있다.[169] 정확한 학파 명칭은 미공개이나 흑마법사는 대대로 선조의 모든 경험과 비전을 후대가 전부 계승하니 한 명의 흑마법사의 죽음은 곧 학파의 소멸이라고 카오스 사이클에서 언급했다.[170] 최소 10년이 넘도록 마법으로 위장신분의 캐릭터가 되어 본인의 정신을 봉인한 채 권력을 탐하는 스파이처럼 지내다가 샤크레온을 만나 스스로 정신봉인을 해제하며 상급 마도사의 실력을 보였다. 위장성격인 동안 여동생 셀리아를 잃었다는 자책과 앞으로 케어할 다른 가족도 언급했다. 서로의 자세한 정체 및 이번 만남을 함구하자는 거래를 샤크레온과 나눈 후 도주했다.[171] 산돌프 스스로 학파이름을 소개 안하고 홀시딘마저 '빈궁마력' 학파라 했다. 마력 지팡이를 잘 갈무리한 산돌프가 이런저런 참교육을 벼르고 있었다[172] 굉장한 서비스이나 너무 비싸다. 금전만 놓고 보면 차라리 상아탑 영역 확장에 투자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173] 400년이 넘도록 지점 네 군데 고정이었는데, 세드릭의 쇼핑 이후 상회 지점이 수백, 수천으로 늘어날 수도 있게 되었고 이에 따른 칼디아크의 안배들이 암시되었다.[174] 쥴이 같이 참여해서 무슨 이유 때문인지 크랙 고착화하려고 친 대형사고로 의심된다. 폴락이나 세드릭도 용의선상에 있지만 몬스터 퇴치 의지가 강력하니 제외. 페드릭 백작이나 카시탄 후작이라면 제국의 철혈의 폭군 재상 출신인 바르간의 조언을 따라 크랙 고착화 의도가 없진 않지만 쥴보다 미약해 보인다. 칼디아크가 부탁한 하이로드 행동지침과 밀접해 보인다. [175] 준 티탄클래스 몬스터답게 쉽게 처리가 안 돼서 본의는 아니나 여전히 크랙 고착화가 되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세드릭의 빛돌 욕심에 친 대형사고일 수도 있다.......[176] 멸문 전 30여년 동안 가주자리를 놓고 형제끼리 내전을 치뤄 작위 강등 당하고, 시류에 따라 왕국연맹에 위협이 되는 '공민 혁명'도 공적을 세우려고 최소한 간접적으로 겪고, 가문의 비전을 노리는 방계들, 북부 촌놈들이 음모가 넘치는 마굴인 뮤나츠 왕도를 선망했고, 임페룬 제국 황실의 고대 마법 욕심의 첩보전에 직격까지 당하는 등...[177] 왕국의 재상 및 궁정마도사 노릇도 가능하여 특별한...[178] 에아본 왕국 궁정마도원에서 수백 년에 걸쳐 만들어진 사물의 존재양식을 특별한 도구에 옮겨서 그 능력을 빌려쓰는 비술이 있었다. 주로 뛰어난 달인의 기술을 달인과 후대의 달인 사이의 공백이 없이 보존 및 계승하는데 쓰였다. 이 비술과 에아본 왕국의 비전마법인 환상이나 다름없는 이계의 존재를 불러내는 파워 서몬Power Summon이 결합되어 생겨난 것이 에아본의 혈족이란 존재였다.[179] 작가의 전작, 카오스 사이클의 주인공으로 추정된다. 카오스 사이클 12권 권말에 산맥이 나선으로 춤을 추고, 섬들이 회오리처럼 날아오르며, 하늘까지 닿을 듯한 절벽이 보이는 곳에서 눈을 뜬, 이름을 봉인당한 대마도사(주인공)가 자신을 칭한 이름이 '카엘 디아크'이다. 데스나이트를 다루는 몬스터로드 카엘과 동일인물로도 추정된다.[180] 모든 대화가 무조건 오역될 지경에 곡해 및 왜곡에 대비된 마법문자, 신성문자도(현 고대문자) 포함되어 사회 전체가 혼란. 여전히 고대문자를 그대로 못 쓰고 그저 각자 변형해서 암호처럼 쓰이는 듯. [181] 외전 부랄사냥의 주역인 파이어볼 가문의 셋째 세드릭[182] 영락없는 태플릿PC의 업그레이드버전. 상아탑의 대도감과 합칠 수 있다. 등급에 따라 볼 수 있는 정보가 제한되어 있으며 이는 로열클래스와도 연동된다. 은전 10닙을 먹이면 정보가 자등갱신된다.[183] 범수가 살던 현대와 관련된 꿈으로 추측된다.[184] 투란이 메듀시아를 사냥하러 가던 중 조우한 차원 늪에 이런저런 희귀 물품들을 매달아놨는데 투란이 사냥해버렸다[185] 1. 후련함, 아쉬움, 자화자찬이 섞인 작가님의 독백. 2. 칼디아크의 본의 아닌 자화자찬과 그동안의 울화를 따로 떼어놓은 담담한 독백. 3. 집념의 드래곤.[186] 상아탑 마스터들이 심술궂었든, 게을렀든, 수가 적었든지 간에 고난과 역경 투성이의 일생으로 보여 안습해진다. 홀시딘도 고생이지만 복수에 20여년 몰두했던 행적 때문에 홀시딘이 불평할 때마다 개인적으론 쌍욕이 나온다. 알드바인 상아탑에 상급 마도사가 없는 이유가 홀시딘에게 막부림 당하기 싫어서가 아닐까 의심된다. [187] 대중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신원미상의 최강의 몬스터로드이자, 최상급 몬스터로드의 수준을 세상에 제시했고, 황금매 재앙을 해결했고, 바로크 왕실에 로열가드의 몬스터 엠블럼 비전을 제공했다 추정되고, 브로큰킹덤의 바스트론 왕국 출신 '반' 일 수도 있다.[188] 벤담의 언급에 따르면 시약으로 마력을 키우는 이론을 신봉하는 마법사인 슐마인 밑에서 자란 듯하다. 시약 값을 벌기 위해 상급 마도사임에도 피임약을 제조했던 것. 어쩌면 마법비전을 얻기 힘드니 그저 부지런히 마력시약을 모았을 뿐일지도.[189] 전투용 마법보다는 아티팩트 제작이나 치유약, 치유술과 마수소환 및 생물들 연구하는 학파로 보인다. [190] 평원의 제국에서는 마법사가 굉장히 희귀하여 황위계승권조차 예외가 없는 듯하다. 물론 후궁의 딸이라 공주라도 계승권과는 거리가 멀다[191] 마법사가 희귀한 탓에 춤추는 산맥 근처에서 하급 마법사나 로그메이지들을 납치해가기도 한다고 한다. 한 번은 상아탑이 키우는 어린 아이들을 납치했다가 분노한 상아탑이 황족 혈통을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죽여버린 적이 있다. 이후 후작이었던 가문이 황족이 되었다.[192] 모빌 아머에 새겨진 고대 마법의 비밀을 알아내면 고대 제국이 보유하고 있던 엄청난 수의 모빌 아머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193] 매혹된 상태에서도 얼터드 에고를 이용하여 한 구석에 자아를 유지하고 매혹을 풀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나 본인이 애타게 찾던 마정목이 언더섀도우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프릿의 꼬드김에 넘어간 듯하다[194] 원래 젤마이드 황자가 권력을 잡은 제국 마도원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독자적인 연구 결과를 훔쳐대는 선배 마도사들을 혐오했다. 정치권력보다 대마도사가 장래희망이시다.[195] 황금매 금색 마력이 드래곤으로부터 기원한 가호, 숨결, 눈빛 등이라 할 법하니 할라트가 중2병이든 자뻑이든 푹 빠질만 하기도 하다. 호르트의 권능 및 축복과도 밀접해 보여 참 여러 망상이 생긴다. [196] 1. 평범한 인간 모두에게 가능한 문장이 아니라 특이체질을 가진 혈통에만 활성화 되는 미완의 시범작 황금매 문장을 인성 확인도 안된 할라트에게 전승각인 해주어 탈탈 털렸다던가. 2. 미완의 시범작 황금매 문장이라 할라트가 정신적으로 쉽게 타락했다던가. 3. 그냥 할라트가 무리하고 재수없어서 타락했던가[197] 학파의 시초는 돌연변이로 마력이 넘쳐나서 문제가 없었으나 그 후예들은 그렇질 않았기 때문.[198] 당시 브로큰킹덤 헌터길드가 알드바인에 숨겨뒀던 현물이 자주독립의 상징이었다. 까마득한 선배 헌터들의 피땀어린 몬스터 잔유물이자 보물[199] 신생 7왕국도 같은 처지라 막대한 현상금을 홀시딘에게 각각 지불해야 했다[200] 기가둠 왕국에 본부가 있으니 그 시작은 기가둠의 인허로 생긴 민간인 몬스터 사냥 조합단체일 가능성도 있고, 기가둠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예상된다.[201] 크로엘은 2~3백여 년 전, 상아탑 그랜드마스터 카티야 생전 시절에 쓰던 이름이고 현재는 크라쉬. 엄청난 실력의 장인으로 알드바인에 헌터 길드의 대공방을 세우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몰튼노트 건으로 책임감을 가진 툴로쉬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한다.[202] 에테온 반역왕 등극 이후로는 동화책 여부가 불투명하다[203] 도적왕의 도적길드 창설 목적이 '''의적'''인 이상향으로도 보인다. 인명피해가 없다면 납치, 인질교환도 길드 규율에 어긋나지 않다. 오히려 길드 내 추종자가 생길지도 모른다.[204] 떳떳한 공식적인 길드를 꿈꾸거나, 왕국의 비밀첩보암살 조직으로 탈바꿈 실패하거나 등등[205] '''양단의 참격, 망국의 마검 볼페른'''을 훔친 후 도적왕의 마검 증명을 위해 신성제국의 '''성스러운 은사슬'''을 잘라서 묶여있던 '''불꽃의 마갑'''까지 훔쳐 달아나 20여년간 제국의 추적을 좌절시켰고 신성제국의 폭주 및 대륙혼란을 불러왔다.[206] 키린에 의하면 웨어비스트들이 무작정 몬스터로 타락만 한다면, 주변에서 사람대접을 안하는 걸 넘어, 문명사회가 아니라 범죄소굴이나 다름없다 했다.[207] 개머리만이 아니라 새머리까지, 짐승의 종류만큼 다양하며 인간의 모습도 섞인 품종도 있다고 한다[208] 서로 비전을 교환했던구엔의 말에 따르면 샤크레온이 걸린 암시 때문에 삐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샤크레온은 기억을 되찾아 암시에서 풀려났지만 그 동안의 경험으로 몬스터 엠블럼이 삐뚤어짐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암시로 삐뚤어졌던 시절의 샤크레온은 구엔의 비전을 익힐 수 없었지만 암시에 풀려난 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비전을 교환했지만 구엔은 샤크레온의 비전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구엔의 비전만 털린 셈[209] 반드시 지성을 부여하는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소음공해심상인 건 변함없다......[210] 칼디아크와 파시어와 아렐릭의 대화에서 그림폴 적성이라는 건 칼디아크가 문장에 안전조치를 더해서 생긴 문장의 특이반응이자 제한조치라 했다[211] 추측으론 투란이 고난과 역경을 겪은 후 인조정령들을 재빨리 강대하게 키워냈듯이 상급 몬스터로드가 되면서 달콤한 과실을 얻게 된 무의미한 마력재능에 좌절했던 자들. 관련 키워드는 1. 문장을 악용했던 용종, 악마종, 마법사들. 2. 칼디아크의 안전제한조치. 3. 문장의 마력거부와 마력재능자의 문장거부. 4. 색이 없는 '무색'이라 불리는 기초이자 하찮은 저레벨 마법이 문장에 꽤 통하는 편이다. 5. 강대한 몬스터로드는 마음과 영혼이 굉장히 단련된 것이다. 6. 심혼이 강대해지면 최소한 일부 마법계열과 일부 정령술계열 자질에 기하급수+수직 상승요인으로 보인다. 7. 마법실험 당한 몬스터로드들;벤담, 샤크레온, 두룩칼 등.[212] 쥬레인, 세트반, 노벡스, 야누크, 아프론, 페브라, 마르크 [213] 제국 33번째 황자이자 제국 남부 마도원 원장대리. 셀리아 친오빠. 인격과 기억을 스스로 위장했던 상태이나 해제함.[214] 아툴간의 마법실험체가 될지, 돈을 갚을지[215] 매년 금전 1000닢 씩 3년 시한......[216] 로열가든 맹약 시련 3가지. 1. 몰튼노트 더 기간틱Motennaute The Gigantic, 2. 그레이우드Graywood의 무쇠뿔오우거, 3. 쟈카라 산림 거미군단 아라크녹스Arachnox, 여왕 아라크레온.[217] 1. 태양의 파편과 아이들. 2. 드라코눔 흑암무장 도둑 태고의 아칸, 암룡좌 그림나이트. 3. 괴령목 스펠트리. 4. '저주받은 트롤키아' 트롤킨. 5. 화산거신수 볼케인. 6. 블러디 데몬메이든. 7. 바이올렛 정크. 8. '정령포식자' 두꺼비. 9. 바위요정도시 '언더록' 파괴자 벌레새. 10. 황금액상태엽 '고르곤아이'의 황금태엽심장. 11. '넝쿨성 고블린로드' 샤머닉 고블린. 12. 실밥오우거. 13. '다중분화 마안' 키클롭스.[218] 추측해 보면 왕의 권한으로 샤오할배를 왕실에 재입적시킨 후 영목으로 샤오 그림존 백도어를 뚫고 악마의 심장, 블랙 앤트, 카보닉, 드라클레스나 다른 흡혈종, 마그마로드, 볼카닉로드, 사룡 등의 파편이 결합된 '''간수장 겸 수호자 '투란' '''으로 남겨 죄수 샤오칸의 문장을 영목과 로그람 신목이 제어하게 두고 문장권한을 3위로 내려앉힘. 1위는 투란. 2위는 로그람 왕과 섭정 아리엔과 로그람 왕실 및 선조 영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