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강타 사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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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fall Archer.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진영 사이라의 징벌 소속 병종.
3종류의 탄종을 사격할 수 있는 사이라의 징벌의 이동 포병. 활을 들고 있는 궁수지만 사정거리는 핸드 캐논 급이다. 또한, 그 자체로 소형 유폭 무기이기 때문에 전투단을 제외하고는 유폭 병기가 적은 편인 사이라의 포병 역할을 한다. 중대형 모형을 개별 저격하는 가신병단 중저격총반과 달리, 다수의 경보병을 상대하거나 사격이 자동으로 빗나가는 잠행 능력이 있는 모형/부대를 처치하는데 상당히 요긴하다.
탄종은 폭발, 저격, 작열로 나뉘는데 폭발은 직격 피해 주사위 추가, 저격은 시그나에 있는 그 사정거리 증가와 동일, 작열은 피해를 전혀 주지 않는 대신에 직격시 유폭 범위 내 모든 모형에게 작열을 거는 효과가 있다. 작열을 제외하면 여전히 유폭 범위는 존재하는데다가 작열은 주요 모형에 걸면 아주 골치 아퍼지는 지독한 지속 효과라서 상황과 대상에 따라서 탄종을 계속 교체하면 쏠쏠한 활약을 할 수 있다.
단점은 배치 비용이 비싼데 반해 보통 경포병이 갖고 있는 방어 관련 특규나 하다못해 경포병 자체 특규[1]가 없으면서 방어/장갑도 일반 보병 수준이라서 상대방이 측면을 찌르거나 정밀 타격 수단으로 제거하는게 쉽다는 것과 궁병이니 당연하지만 근접전 능력은 최후의 발악 수준이라는 것이 있다. 그래도 아주 가끔 이런 비근접전 부대로 돌격해서 워캐스터를 잡아내는 대박 플레이가 나올 때도 있으므로 포기는 금물.[2]
[1] 주포 사수가 죽으면 사수가 즉시 인계.[2] 게임 다 진 상황에서 비술사가 멀티스패너 꼬나들고 돌격했다가 대박을 내는 바람에 역전승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