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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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행적
4. 영상화
5. 기타


1. 개요


X-MEN #49에 첫등장한 녹색 머리의 뮤턴트. 금속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 능력


알파 뮤턴트로 매그니토처럼 전자기장을 조작할 수 있다. 비록 매그니토에 상응하는 잠재력이 있지만 폴라리스 스스로가 능력 사용을 꺼려서 많이 발전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뮤턴트 능력을 두 번에 걸쳐 잃은 적이 있기 때문에 발전시키고 싶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M-Day이후 아포칼립스가 셀레스티얼 기술을 동원해 뮤턴트 유전자를 재가동시켰고 본인도 감당 못할 만큼 엄청난 힘을 주고 만다. 얼마나 강력하면 오메가 레벨 뮤턴트인 그 불칸 마저도 제어를 못할 지경.

3. 행적


엑스팩터에 있을 무렵, 폴라리스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사진을 보고 있었다. 팀 동료인 롱샷이 그녀를 위로해 주다 사진을 만졌는데 뭔가를 보고 놀랐다.[2] 폴라리스는 뭘 보았냐고 추궁하지만 대답하지 않았고, 그녀의 정신상태는 불안정해져 롱샷을 위협하며 협박했다. 롱샷은 어떤 영상을 보여주는데, '''매그니토가 질투심에 미쳐 그녀의 부모님을 살해하는 영상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그녀의 충격을 대비해 롱샷이 만든 가짜였고, 진실을 알고 싶냐는 질문에 긍정했다. 진실은 바로 폴라리스의 아버지가 매그니토와 어머니가 불륜을 한 것을 알았고, 같이 죽자는 생각에 비행기에 탄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의 싸움에 겁에 질린 폴라리스가 능력을 각성, '''비행기를 추락시켜 부모님을 죽게 했다.''' 매그니토는[3] 비행기의 잔해와 뮤테이션으로 머리가 녹색이 된 폴라리스를 발견한다. 큰 트라우마가 될 것임을 걱정한 매그니토는 마스터마인드에게 명령해 기억을 지우게 했다. 이에 폴라리스는 큰 충격을 받고 괴로워한다.
알렉스 서머즈 때문에 진 그레이와 함께 남자복이 없기로 유명하다. 원래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었지만,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해 알렉스는 결혼하기가 싫어졌다. 근데 헤어지자고 '''결혼식 도중에 말했다'''. 폴라리스는 당연히 멘붕 할 수밖에 없었고 결혼식장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저거너트가 오고 나서야 겨우 폴라리스의 폭주를 잠 재울 수 있었다고.

4. 영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퀵실버가 매그니토의 연설을 볼 때, 어린 여자아이가 품에 안겨 있었다. 감독이 공식적으로 스칼렛 위치가 아니라 밝혔으니 원작에서도 나이차가 많은 폴라리스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후속작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하거나 언급되지도 않은 것을 보면 그냥 '퀵실버의 여동생'에서 스칼렛 위치 혹은 폴라리스를 연상해보라는 의미로 넣은 팬 서비스일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다.
2017년 10월 방영된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하는 폭스 드라마 기프티드에 나왔다.[4] 자기장을 조종하며 능력 사용시 녹색 기운이 나타난다. 작중 매그니토의 딸이라는 설정이 간접적으로 나온다.

5. 기타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게임에서 출현. 기본적으로 매그니토와 똑같이 금속 능력을 사용하는 브릭을 조종할 수 있지만, 매그니토와 다르게 기본 공격이 원거리 공격이라 특수 능력 버튼을 눌렀을 때는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는다.

[1] 출처 : http://marvel.wikia.com/Lorna_Dane_(Earth-616)/Gallery[2] 롱샷은 행운 말고도 사이코메트리능력이 있다.[3] 매그니토는 자신이 완벽하다고 칭송했던 여인을 잊지 않았고, 뒤늦게 도착했다.[4] 배우는 에마 듀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