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나 리빈스카야
1. 개요
ポリーナ・リヴィンスカヤ
저 너머의 아스트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TVA). 냉동 수면에 들어가기 전 나이는 28세, 생일 12월 13일, 키 164cm, 체중 46kg. 국적은 러시아.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 또한, 아크 6호의 기관사였다. 행성 이크리스에 조난된 또 하나의 우주선 아크 6호에 남겨진 냉동 보관 장치에서 발견된 여성. 12년 전부터 냉동 수면에 들어가 아스트라 호 멤버들에 의해 깨어나게 된다. 깨어난 후에는 아스트라 호 멤버들과 합류하여 이크리스를 떠나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여행을 함께한다.
2. 상세
냉동 수면에 들어가기 전 나이는 28세로 아스트라 호 승무원 중 최연장자에 해당하는 무척 어른스러운 캐릭터. B5반 멤버들이 다양한 고난을 극복하며 여행해온 강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어른으로서 조언을 해주거나 멘토가 되어주는 장면을 별로 없지만 살아온 세월이 달라서인지 B5반 멤버들이 모르는 역사나 과거에 대해 알고 있고 이를 통해 후반부에 B5반 멤버들이 진실에 다가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3. 작중 행적
- 애니메이션 7화
이크리스를 조사하던 B5반 멤버는 아스트라 호와 똑같은 우주선을 발견하게 된다. 우주선을 조사하는 도중 잭은 인공 동면 장치에 들어간 사람이 남겼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된 메시지를 발견해 인공 동면 장치를 찾아가 보자 실제로 12년째 동면 중이던 폴리나를 발견하게 되고 그대로 동면에서 깨우게 된다.
- 애니메이션 8화
인공 동면에서 깨어난 폴리나는 구조대가 와줬다고 기뻐하며 드디어 지구로 돌아갈 수 있겠다고 독백한다. 인공 동면 장치에서 깨어나 아스트라 호로 초대된 폴리나는 B5반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자기소개를 하며 자신이 왜 인공 동면에 들어갔던 것인지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폴리나는 전 아크 6호의 우주비행사로 원래는 다른 행성을 향하던 중이었지만 통신기 고장과 배의 상태가 이상해져 급히 이크리스에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식물의 습격을 받아 아크 6호는 절벽 아래에 불시착하였고 조사를 위해 나갔던 다른 승무원들도 돌아오지 않게 되면서 혼자가 되어버린 폴리나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기에 인공 동면 장치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자신의 목적은 인류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조사하는 것이 임무였다고 말하며 같은 아크호를 타고 있던 너희들은 아니냐고 물어본다. 이에 에리스와 루카는 "저흰 임무라기보단 우주에서 배를 주웠다."라고 자전거 줍는 것마냥 가볍게 말해서 폴리나의 긴장을 풀어주지만 곧바로 우리 역시 우주선이 고장 나 돌아가지 못 한다는 진실을 전하게 되고 그 사실을 들은 폴리나는 쇼크로 가볍게 기절하게 된다.
이후 에리스는 잭이 토마토를 비유로 들며 이 행성에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를 듣고 영감이 떠올라 아스트라 호의 고장 난 부분과 아크 6호의 멀쩡한 부분을 서로 도킹시켜서 수리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그 의견을 통해 아스트라 호를 무사히 고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깨어난 폴리나는 윈화에게 배의 도킹이 무사히 잘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윈화는 이 여행이 자극적이고 싫지는 않지만 이제 슬슬 원래의 평화로운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폴리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중요한 것을 안 물어봤다며 지금은 서력 몇 년이냐고 물어본다. 이에 윈화는 서력 2063년 9월로 폴리나는 12년간 잠들어 있었다고 답변한다. 이 말은 들은 폴리나는 크게 놀라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거냐며 윈화에게 물어 본다. 이에 윈화가 영문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자 폴리나는 자신이 생각했던 어떤 큰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히라고 생각하고 "신이시여"라며 신을 찾으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에리스의 의견을 통해 아스트라 호를 무사히 고친 B5반 멤버들이 자축하는 모습을 본 폴리나는 "이런 어린아이들이 다양한 고난을 극복하여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이 밝은 분위기 덕분이겠지."라며 B5반 멤버들을 칭찬한다.
그렇게 무사히 아스트라 호를 고친 뒤 물과 식량을 어느 정도 확보한 B5반 멤버들이 이크리스를 떠나기 직전, 폴리나는 자신의 동료들이 조사하러 떠났던 장소에 데려가 달라는 부탁을 한다. 보급이 끝나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을 텐데 이런 부탁을 들어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폴리나는 자신의 동료들이 조사하러 갔던 장소의 위치는 알고 있지만 지금껏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동료들이 조사하러 갔던 장소로 찾아가 같이 죽을까도 생각해봤다고 말하자 이에 카나타는 "폴리 누나는 사는 걸 택하고 슬립에 들어갔어, 잘했다고 생각해, 보고해주자 살아서 이 행성을 나간다고."라는 말을 남기며 폴리나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폴리나는 카나타, 샤르스, 울가, 루카와 함께 내려 조사하는 도중 뒤집혀서 망가져있는 아크 6호의 자동차와 동료 글렌의 ID 태크를 발견한다. ID 태크를 건네받고 주변을 살피는 도중 무언가의 위화감을 느낀 폴리나는 모두에게 대피하라는 말을 남긴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면에 숨어있던 거대 식물이 일행들을 공격해 글렌의 ID 태크를 빼앗는다. ID가 빼앗긴 것을 목격한 카나타는 루카 자벨린을 이용하여 장대 높이뛰기를 시전해서 글렌의 ID 카드를 되찾고 다른 모두와 함께 아스트라 호로 도망친다. ID 태크를 건네받은 폴리나는 카나타에게 감사를 표한 뒤 차가 뒤집혀 있었기에 혹시나 싶었다며 미리 위험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줬던 이전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그렇게 동료의 유품 1개라도 발견한 폴리나는 이전 동료들에게 묘비는 없지만 내가 너희들의 산 증표가 될 것이라며 다짐을 굳힌 뒤 B5반 멤버들과 함께 아스트라 호를 타고 이크리스를 벗어나 다음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목적은 인류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조사하는 것이 임무였다고 말하며 같은 아크호를 타고 있던 너희들은 아니냐고 물어본다. 이에 에리스와 루카는 "저흰 임무라기보단 우주에서 배를 주웠다."라고 자전거 줍는 것마냥 가볍게 말해서 폴리나의 긴장을 풀어주지만 곧바로 우리 역시 우주선이 고장 나 돌아가지 못 한다는 진실을 전하게 되고 그 사실을 들은 폴리나는 쇼크로 가볍게 기절하게 된다.
이후 에리스는 잭이 토마토를 비유로 들며 이 행성에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를 듣고 영감이 떠올라 아스트라 호의 고장 난 부분과 아크 6호의 멀쩡한 부분을 서로 도킹시켜서 수리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그 의견을 통해 아스트라 호를 무사히 고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깨어난 폴리나는 윈화에게 배의 도킹이 무사히 잘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윈화는 이 여행이 자극적이고 싫지는 않지만 이제 슬슬 원래의 평화로운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폴리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중요한 것을 안 물어봤다며 지금은 서력 몇 년이냐고 물어본다. 이에 윈화는 서력 2063년 9월로 폴리나는 12년간 잠들어 있었다고 답변한다. 이 말은 들은 폴리나는 크게 놀라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거냐며 윈화에게 물어 본다. 이에 윈화가 영문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자 폴리나는 자신이 생각했던 어떤 큰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히라고 생각하고 "신이시여"라며 신을 찾으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에리스의 의견을 통해 아스트라 호를 무사히 고친 B5반 멤버들이 자축하는 모습을 본 폴리나는 "이런 어린아이들이 다양한 고난을 극복하여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이 밝은 분위기 덕분이겠지."라며 B5반 멤버들을 칭찬한다.
그렇게 무사히 아스트라 호를 고친 뒤 물과 식량을 어느 정도 확보한 B5반 멤버들이 이크리스를 떠나기 직전, 폴리나는 자신의 동료들이 조사하러 떠났던 장소에 데려가 달라는 부탁을 한다. 보급이 끝나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을 텐데 이런 부탁을 들어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폴리나는 자신의 동료들이 조사하러 갔던 장소의 위치는 알고 있지만 지금껏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동료들이 조사하러 갔던 장소로 찾아가 같이 죽을까도 생각해봤다고 말하자 이에 카나타는 "폴리 누나는 사는 걸 택하고 슬립에 들어갔어, 잘했다고 생각해, 보고해주자 살아서 이 행성을 나간다고."라는 말을 남기며 폴리나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폴리나는 카나타, 샤르스, 울가, 루카와 함께 내려 조사하는 도중 뒤집혀서 망가져있는 아크 6호의 자동차와 동료 글렌의 ID 태크를 발견한다. ID 태크를 건네받고 주변을 살피는 도중 무언가의 위화감을 느낀 폴리나는 모두에게 대피하라는 말을 남긴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면에 숨어있던 거대 식물이 일행들을 공격해 글렌의 ID 태크를 빼앗는다. ID가 빼앗긴 것을 목격한 카나타는 루카 자벨린을 이용하여 장대 높이뛰기를 시전해서 글렌의 ID 카드를 되찾고 다른 모두와 함께 아스트라 호로 도망친다. ID 태크를 건네받은 폴리나는 카나타에게 감사를 표한 뒤 차가 뒤집혀 있었기에 혹시나 싶었다며 미리 위험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줬던 이전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그렇게 동료의 유품 1개라도 발견한 폴리나는 이전 동료들에게 묘비는 없지만 내가 너희들의 산 증표가 될 것이라며 다짐을 굳힌 뒤 B5반 멤버들과 함께 아스트라 호를 타고 이크리스를 벗어나 다음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 애니메이션 9화
이크리스를 떠나 다음 행성을 떠나는 중 에리스에게 B5반 멤버들의 정체에 대해서 전해 듣는다.
5번째 행성으로 여행을 계속하는 도중 B5반 멤버들은 아크 6호의 파츠 덕분에 고쳐진 우주망원경으로 자신의 고향 행성을 보며 기뻐한다. 뒤늦게 합류한 폴리나는 아스트라 호 멤버들이 고향 행성을 보고 기뻐할 때, 처음에는 드디어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며 눈물을 흘리다가 자신이 알던 지구와는 전혀 다른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저거는 지구가 아니 다시 확인해보라는 말하지만 B5반 멤버들이 "지구 그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고 더 경악한다.[1] 폴리나는 그럼 너희들은 어디서 왔냐고 질문하자 이에 카나타는 "우리들은 행성 아스트라에서 왔다."라고 말한다.
5번째 행성으로 여행을 계속하는 도중 B5반 멤버들은 아크 6호의 파츠 덕분에 고쳐진 우주망원경으로 자신의 고향 행성을 보며 기뻐한다. 뒤늦게 합류한 폴리나는 아스트라 호 멤버들이 고향 행성을 보고 기뻐할 때, 처음에는 드디어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며 눈물을 흘리다가 자신이 알던 지구와는 전혀 다른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저거는 지구가 아니 다시 확인해보라는 말하지만 B5반 멤버들이 "지구 그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고 더 경악한다.[1] 폴리나는 그럼 너희들은 어디서 왔냐고 질문하자 이에 카나타는 "우리들은 행성 아스트라에서 왔다."라고 말한다.
- 애니메이션 10화
폴리나는 지도를 보고 여러 대륙들을 하나하나 가리키며 여기는 어디냐고 계속 물어보지만 B5반 멤버들은 폴리나가 전혀 알지 못하는 대륙의 이름들을 말한다. 그렇게 폴리나와 B5반 멤버는 서로가 같은 인간이며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모성이 다르다는 최대의 모순을 품고 있다는 문제에 막히게 된다. 폴리나는 지금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영어이며 모국은 러시아인데 혹시 알고 있냐고 물어보자 멤버들 중 유일하게 에리스만이 "나라죠? 알고 있어요."라고 대답한다. 그 말은 들은 잭은 "나라... 옛날에 있던 영토 형태."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은 들은 폴리나는 나라가 없다는 말에 경악한다. 이후 에리스가 계속해서 지구를 가리키며 현재의 대륙이 과거에는 어떤 나라였는지 구시대의 지역을 하나하나 대조하며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은 폴리나는 엉터리지만 대충은 맞아떨어진다며 아무래도 서로의 역사를 맞춰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주고받은 폴리나는 너무 대략적인 지식밖에 없다며 학교에서 구시대에 대한 것은 안 배우냐고 질문한다. 이에 B5반 멤버들은 "수업은 있지만 구시대 이야기를 별로 안 한다." "자세한 책도 별로 없다." "학교에서는 과거를 돌아보기보다는 미래에 눈을 돌리자고 말한다."라고들 대답한다.[2] 그 말을 들은 폴리나는 일부러 역사를 가르치지 않으려는 뭔가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폴리나가 생각에 잠겨있을 때 에리스는 냉전 후 중요한 사건인 1962년 제3차 세계 대전을 맞이한다는 말을 하자 폴리나는 크게 놀라며 "제 3차 세계대전? 어떻게 된 거야? 1962년은 쿠바 위기가 있던 해잖아!"라고 대답한다. 이에 에리스가 쿠바는 당시 폭격을 당한 기지가 있던 나라 이름이며 그것 때문에 전쟁의 방아쇠가 되었다고 말하자 폴리나는 내가 알고 있는 역사에선 그 기지는 폭격 당하지 않았고 전쟁도 안 일어냈다고 대답한다. 쿠바 위기 때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리를 듣고 당황을 금치 못하는 폴리나는 "신이시여"라며 신을 찾는 모습을 보이자 카나타는 "폴리 누나, 신이 뭐야?"라고 물어보게 되고 이에 폴리나는 종교도 국가도 없다는 소리에 또 다시 당황하며 도대체 너희들의 역사에서는 그 이후로 뭐가 일어났는지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부탁한다.[3]
B5반 멤버들이 알고 있는 역사를 전해 들은 폴리나는 전혀 모르는 역사라며 왜 역사가 분기했는지 의아해한다. 이번엔 우리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해달라는 카나타의 말에 폴리나는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를 가르쳐준다. 폴리나는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에서는 평화로웠다고 하긴 힘들지만 제 3차 세계대전급의 세계 규모의 전쟁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인간 사이의 분쟁을 날려버릴 만한 거대한 사건이 2049년에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8년 뒤인 2057년에 지구와 충돌하는 거대 운석이 발견된 사건이었다. 이에 인류는 인공 웜홀[4] 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자는 계획을 세웠다는 말을 해준다.[5] 그렇게 이주 계획을 세우고 아크호 시리즈를 이용해 이주 행성까지 조사해가며 계획을 실행한 결과, 인류는 아스트라로 이주에 성공했고 B5반 멤버들은 이주한 지구인이며 현재의 지구는 B5반 멤버들이 맥파에서 인공 웜홀로 날아간 우주에서 보였던 얼음 행성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허나 2057년부터 2063년까지 고작 6년 만에 인류가 이주해서 지금과 같은 문명을 개척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모순이 존재하기에 어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의심을 계속하는 중 험악한 분위기가 싫었는지 그만하자는 에리스의 말에 자세한 진실은 아스트라로 돌아가서 조사하자며 이야기가 중단된다.
그렇게 자세한 진실은 잠시 뒤로 미룬 B5반 멤버와 폴리나는 어느 정도 향해 끝에 5번째 행성인 갈렘에 도착하게 된다. 갈렘에 도착한 이후 행성 탐사를 위해 적재적소 역활분담을 하는 모습을 보고 훌륭하다며 B5반 멤버들을 칭찬한다. 갈렘은 자연이 풍요롭고 좋은 행성이었기에 B5반 멤버는 별다른 고난 없이 무사히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다음 날 카나타의 함정에 의해 자객의 정체가 공개될 때 다른 B5반 멤버들과 함께 샤르스가 왜 이런 사명을 맡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야기를 주고받은 폴리나는 너무 대략적인 지식밖에 없다며 학교에서 구시대에 대한 것은 안 배우냐고 질문한다. 이에 B5반 멤버들은 "수업은 있지만 구시대 이야기를 별로 안 한다." "자세한 책도 별로 없다." "학교에서는 과거를 돌아보기보다는 미래에 눈을 돌리자고 말한다."라고들 대답한다.[2] 그 말을 들은 폴리나는 일부러 역사를 가르치지 않으려는 뭔가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폴리나가 생각에 잠겨있을 때 에리스는 냉전 후 중요한 사건인 1962년 제3차 세계 대전을 맞이한다는 말을 하자 폴리나는 크게 놀라며 "제 3차 세계대전? 어떻게 된 거야? 1962년은 쿠바 위기가 있던 해잖아!"라고 대답한다. 이에 에리스가 쿠바는 당시 폭격을 당한 기지가 있던 나라 이름이며 그것 때문에 전쟁의 방아쇠가 되었다고 말하자 폴리나는 내가 알고 있는 역사에선 그 기지는 폭격 당하지 않았고 전쟁도 안 일어냈다고 대답한다. 쿠바 위기 때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리를 듣고 당황을 금치 못하는 폴리나는 "신이시여"라며 신을 찾는 모습을 보이자 카나타는 "폴리 누나, 신이 뭐야?"라고 물어보게 되고 이에 폴리나는 종교도 국가도 없다는 소리에 또 다시 당황하며 도대체 너희들의 역사에서는 그 이후로 뭐가 일어났는지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부탁한다.[3]
B5반 멤버들이 알고 있는 역사를 전해 들은 폴리나는 전혀 모르는 역사라며 왜 역사가 분기했는지 의아해한다. 이번엔 우리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해달라는 카나타의 말에 폴리나는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를 가르쳐준다. 폴리나는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에서는 평화로웠다고 하긴 힘들지만 제 3차 세계대전급의 세계 규모의 전쟁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인간 사이의 분쟁을 날려버릴 만한 거대한 사건이 2049년에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8년 뒤인 2057년에 지구와 충돌하는 거대 운석이 발견된 사건이었다. 이에 인류는 인공 웜홀[4] 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자는 계획을 세웠다는 말을 해준다.[5] 그렇게 이주 계획을 세우고 아크호 시리즈를 이용해 이주 행성까지 조사해가며 계획을 실행한 결과, 인류는 아스트라로 이주에 성공했고 B5반 멤버들은 이주한 지구인이며 현재의 지구는 B5반 멤버들이 맥파에서 인공 웜홀로 날아간 우주에서 보였던 얼음 행성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허나 2057년부터 2063년까지 고작 6년 만에 인류가 이주해서 지금과 같은 문명을 개척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모순이 존재하기에 어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의심을 계속하는 중 험악한 분위기가 싫었는지 그만하자는 에리스의 말에 자세한 진실은 아스트라로 돌아가서 조사하자며 이야기가 중단된다.
그렇게 자세한 진실은 잠시 뒤로 미룬 B5반 멤버와 폴리나는 어느 정도 향해 끝에 5번째 행성인 갈렘에 도착하게 된다. 갈렘에 도착한 이후 행성 탐사를 위해 적재적소 역활분담을 하는 모습을 보고 훌륭하다며 B5반 멤버들을 칭찬한다. 갈렘은 자연이 풍요롭고 좋은 행성이었기에 B5반 멤버는 별다른 고난 없이 무사히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다음 날 카나타의 함정에 의해 자객의 정체가 공개될 때 다른 B5반 멤버들과 함께 샤르스가 왜 이런 사명을 맡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 애니메이션 11화
제 3자의 입장에 있는 폴리나는 자객인 샤르스에게 이러쿵저러쿵할 말할 처지가 아니었는지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가만히 샤르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한다.[6]
- 애니메이션 12화
자객 사건이 마무리된 뒤 B5반 멤버와 폴리나는 보급이 모두 갖춰진지 10일 후에 5번째 행성 갈렘을 떠나 아스트라로 향하게 된다. 또한 아스트라로 돌아가는 중 B5반 멤버와 폴리나는 샤르스에게 모든 진실을 듣게 된다.
한때 지구라 불리던 행성이 있었고 이곳에서 사는 인류는 운석 충돌로 인류 멸망을 피하기 위해 행성 이주 계획을 세우고 인공 웜홀을 이용해 행성 조사를 시작한지 2년 후에 발견된 아스트라로 이주에 성공했다.[7]
그러나, 이 인공 웜홀 기술과 아스트라에서의 영유권을 독점하기 위해 각 나라들이 전쟁을 벌인 결과 인류의 절반이 죽는 괴멸적인 피해가 발생했고,[8] 살아남은 인류는 인공 웜홀을 사용하여 이주하는 동시에 전쟁의 상처를 잊고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나라와 언어를 통일하고 종교, 무기, 인공 웜홈[9] 을 매장하고 세계를 한번 리셋함으로써 진정한 평화를 되찾았다. 2053년부터 시작된 이주계획을 2057년에 소행성이 충돌하기 전에 무사히 끝낸 인류는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정부를 수립한 뒤 이주 역사를 없애고 서력을 100년 되돌림으로서 거짓 역사를 만들어내는 개찬 작업을 시행한다.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서는 전쟁의 방아쇠가 된 인공 웜홀을 완전히 봉인하고 그 존재 자체를 지워버려야 했지만, 인공 웜홀의 존재 없이는 이주 계획 역시 설명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이주 역시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야 했던 것. 여기서 발생하는 시간적인 문제와 문명 수준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서력을 되돌린 것이다. 그리고 '쿠바 미사일 사태로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를 시작으로 하는 가짜 역사를 만들어내고, 역사를 경시하게 하는 교육방침을 세워서 자잘한 모순점들에 눈이 가지 않도록 만듦으로서 후대에 진실이 전해지지 않도록 해왔던 것이다. 그렇게 작중 시점은 세계 역사를 개변하기 시작한지 딱 100주년이 되는 해로 실제 서력은 2163년이 된다. 허나 현시점에서 진실을 아는 것은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왕가의 사람들, 100살이 넘는 노인 등 극히 소수의 사람들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모든 역사에 대해 알게 된 폴리나는 인류가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 때문에 얼마나 많은 게 지워졌는지를 생각하며 가슴 아파하지만 빅시아에 아직 과거의 기록이 몇몇 남아있기에 완전히 역사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기운을 차린 뒤 아스트라로 돌아가면 내가 아는 역사를 모두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후 에리스에게 이주하게 된지 100년이 되었기에 지금은 2063년이 아닌 2163년이라는 사실을 듣고 패닉에 빠져있던 걸 샤르스가 확인 사살을 날리면서 충격을 먹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즉 폴리나는 12년이 아니라 112년 동안 냉동 수면을 했다는 말이 된다.[10]
이후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하기 위해 어찌할지 다들 고민하고 있을 때 에리스는 우선 우리 엄마에게 메일을 보내서 울가가 소개해준 그레이스란 경찰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보고 다들 이 의견에 따르게 된다. 오리지널의 체포 소식을 듣은 B5반 멤버와 폴리나는 그렇게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 함으로써 긴 캠프 끝에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11]
후일담에서는 역사학 교수가 되었다. 수정 전의 역사를 잘 알고 직접 살아본 적이 있는 유일한 인물인만큼, 역사 수업에 각종 인터뷰까지 불려다니는 등 주인공 일행 중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비밀리에 결혼 활동을 시작하기도 한 모양이다. 한편 주민등록상 나이가 100살이 가볍게 넘기 때문에 개그 소재가 되기도 한다.[12] 에필로그에서도 푸니시아가 '역시 147세야!'라고 놀리거나 주차 단속하던 경찰이 나이를 언급하는 등(...)
한때 지구라 불리던 행성이 있었고 이곳에서 사는 인류는 운석 충돌로 인류 멸망을 피하기 위해 행성 이주 계획을 세우고 인공 웜홀을 이용해 행성 조사를 시작한지 2년 후에 발견된 아스트라로 이주에 성공했다.[7]
그러나, 이 인공 웜홀 기술과 아스트라에서의 영유권을 독점하기 위해 각 나라들이 전쟁을 벌인 결과 인류의 절반이 죽는 괴멸적인 피해가 발생했고,[8] 살아남은 인류는 인공 웜홀을 사용하여 이주하는 동시에 전쟁의 상처를 잊고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나라와 언어를 통일하고 종교, 무기, 인공 웜홈[9] 을 매장하고 세계를 한번 리셋함으로써 진정한 평화를 되찾았다. 2053년부터 시작된 이주계획을 2057년에 소행성이 충돌하기 전에 무사히 끝낸 인류는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정부를 수립한 뒤 이주 역사를 없애고 서력을 100년 되돌림으로서 거짓 역사를 만들어내는 개찬 작업을 시행한다.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서는 전쟁의 방아쇠가 된 인공 웜홀을 완전히 봉인하고 그 존재 자체를 지워버려야 했지만, 인공 웜홀의 존재 없이는 이주 계획 역시 설명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이주 역시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야 했던 것. 여기서 발생하는 시간적인 문제와 문명 수준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서력을 되돌린 것이다. 그리고 '쿠바 미사일 사태로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를 시작으로 하는 가짜 역사를 만들어내고, 역사를 경시하게 하는 교육방침을 세워서 자잘한 모순점들에 눈이 가지 않도록 만듦으로서 후대에 진실이 전해지지 않도록 해왔던 것이다. 그렇게 작중 시점은 세계 역사를 개변하기 시작한지 딱 100주년이 되는 해로 실제 서력은 2163년이 된다. 허나 현시점에서 진실을 아는 것은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왕가의 사람들, 100살이 넘는 노인 등 극히 소수의 사람들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모든 역사에 대해 알게 된 폴리나는 인류가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 때문에 얼마나 많은 게 지워졌는지를 생각하며 가슴 아파하지만 빅시아에 아직 과거의 기록이 몇몇 남아있기에 완전히 역사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기운을 차린 뒤 아스트라로 돌아가면 내가 아는 역사를 모두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후 에리스에게 이주하게 된지 100년이 되었기에 지금은 2063년이 아닌 2163년이라는 사실을 듣고 패닉에 빠져있던 걸 샤르스가 확인 사살을 날리면서 충격을 먹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즉 폴리나는 12년이 아니라 112년 동안 냉동 수면을 했다는 말이 된다.[10]
이후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하기 위해 어찌할지 다들 고민하고 있을 때 에리스는 우선 우리 엄마에게 메일을 보내서 울가가 소개해준 그레이스란 경찰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보고 다들 이 의견에 따르게 된다. 오리지널의 체포 소식을 듣은 B5반 멤버와 폴리나는 그렇게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 함으로써 긴 캠프 끝에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11]
후일담에서는 역사학 교수가 되었다. 수정 전의 역사를 잘 알고 직접 살아본 적이 있는 유일한 인물인만큼, 역사 수업에 각종 인터뷰까지 불려다니는 등 주인공 일행 중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비밀리에 결혼 활동을 시작하기도 한 모양이다. 한편 주민등록상 나이가 100살이 가볍게 넘기 때문에 개그 소재가 되기도 한다.[12] 에필로그에서도 푸니시아가 '역시 147세야!'라고 놀리거나 주차 단속하던 경찰이 나이를 언급하는 등(...)
[1] 애니에서는 폴리나 혼자 나만 머리가 어떻게 된 거냐며 머리를 잡으며 괴로워하는데 그런 폴리나를 무심하게 바라보는 B5반 멤버들이 꽤나 무섭게 표현했다. B5반 멤버들과 폴리나 사이의 거리가 그만큼 멀단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 같다.[2] 또한 에리스는 자신이 좋아서 책을 보며 공부했었다고 말한다.[3] 이에 대한 것은 에리스의 나레이션으로 '1962년 10월 27일 미국과 소비에트가 개전, 핵 미사일 사용으로 세계를 끌어들여 전면 핵 전쟁에 돌입, 전쟁은 두 달 만에 종결되었지만 세계 인구는 절반으로 감소, 인류는 자신의 어리석은 행위를 후회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다시 만들기로 맹세, 1963년 세계 통일 정부 수립, 나라와 총기 폐지, 인종의 벽을 넘은 단결 끝에 부흥은 맹렬한 속도로 진행해 인류는 이번에야 말로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이라고 설명된다.[4] 시공을 뛰어넘는 터널 같은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다.[5] 이 이야기를 듣고 B5반 멤버는 맥파에서 자신들을 덮쳤던 구체가 인공 웜홀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6] 폴리나가 11화에서 했던 대사는 샤르스가 "명령을 위해 죽을 수 있다."라는 말을 하자 자신의 시대에는 자신이 숭상하는 것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고 사명을 이루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샤르스의 말에 맞장구쳐주는 게 전부이다.[7] 여기까지가 B5반 멤버들이 폴리나와 역사를 맞춰보며 알게 된 사실들이다.[8] 전쟁 과정에서 인공 웜홀 기술도 쓰였다고 한다. 인공 웜홀 좌표를 우주로 설정하고 사람을 밀어넣으면 손쉽게 암살할 수 있기 때문.[9] 이것은 아스트라에서 어느 정도 개척이 끝났을 때 쯤이 돼서야 영구 봉인에 들어갔다.[10] 나이로 환산하면 140세가 된다.[11] 에리스가 무사히 귀환하게 되었을 때 각자 가장 추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이었냐는 말을 꺼내는데 폴리나는 목적지가 지구가 아니란걸 알게 되었을때라고 대답하지만 어째서인지 애니에서는 이 대사가 짤렸다.[12] 새로운 주민등록증에는 잠들어 있었던 112년을 합산한 수치를 기재하고 있었지만 경찰이 나이를 착각 한 것을 계기로 36세(147세)라고(...) 기재하는 형태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