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과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이다. 북미판 로컬라이징은 Volke.
2. 작중 행적
게임내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암살자'''로, 어떤 일이든 상관없이 돈만 준다면 해내는 테리우스 대륙의 일종의 해결사(어둠의 루트 쪽으로). 어느 바에서 특정한 단어를 말한다는 방법으로 접선 가능하다는 것 같다. 작중에선 그레일, 아이크, 유리시스 그리고 이주카와 계약을 맺은 적이 있음이 확인 된다.
첫 등장은 창염의 궤적에서 아이크 일행이 감옥을 습격할때 갑툭튀하는 것으로, 그레일의 임무을 받고 왔다며 그가 필요한 정보를 알아 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레일은 이미 죽었고 아이크가 자신이 아버지 대신 정보를 듣겠다고 하자 50000골드를 요구한다. 물론 가난한 용병단에 그런 돈이 있을리 없었고 일단 도적이 필요했는지라 문따기용으로 고용하기로 한다.[1] 이후 데인군과 전면전 도중에 50000골드를 입수한 아이크는 바로 지불하고 아버지가 들어야 했던 정보를 달라고 하는데, 이내 폴카는 정보 따윈 없었다며 그레일의 과거와 그와 한 계약의 진실을 알려주는데, 그 과거는 그레일의 아내를 죽인건 다름아닌 메달리온으로 인해 폭주한 그레일 그 자신 이었으며, 자신은 그레일이 또 메달리온의 영향으로 폭주하면 그를 죽이도록 고용된 암살자라는 것. 이에 아이크는 충격받고 메달리온의 위험성을 깨닫고선 현재 소유하고 있던 50000골드로 폴카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 내용은 아버지와 동일. 이 직후에 폴카는 암살자로 전직한다.
이후 새벽의 여신에선 내내 안나오다가 최후반부에 유리시스에게 고용된 채로 등장. 창염의 궤적 시절에 이주카의 약으로 인해 미쳐버린 레닝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달라는 임무를 갖고 활동하고 있었다. 직후 이주카를 족칠때 할인 서비스(...)로 3000골드에 고용가능.
3. 성능
3.1. 창염의 궤적
둘 밖에 없는 시프이자 게임 후반부엔 유일한 어쌔신으로, 공격쪽 성장률이 매우 좋고 '''상대를 일격사하는 오의 멸살'''을 지녔기 때문에 전투 도적 사용가능 하다만 본작은 나이프 계열의 성능이 너무나도 허접한데다가 공격력과 반대로 방어쪽 능력치가 안 좋기 때문에 굴리기가 힘들다. 결국 보물상자랑 문따기 요원으로 쓰이는게 주 일상. 전직조차 없는 사자보단 상황이 나은 편이니...
3.2. 새벽의 여신
'''어쌔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강력한 유닛으로 돌아왔다.''' 최후반부에 합류하는지라 성장이 거의 끝난 상태인데, 도적계열과 달리 힘 한계치가 검성 급으로 높고, 최고급 나이프들을 들고 등장하며 보유 스킬에 '''크리율 +25'''와 '''멸살'''이라는 흠좀무한 조합이다. '''시리즈 최강의 도적'''이라 해도 무방하다. 일반 유닛들은 심심하면 황천으로 보내주는 진정한 전투 도적. 보스 유닛들에겐 멸살이 통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만 만일 가능했다면 그건 그 자체로 엄청난 문제(...)였을 듯.
4. 기타
부끄러움을 탄다.(?!) 아이크가 고맙다고 하는 말에 뻘쭘하는 모습이...
[1] 문을 딸때 마다 50골드씩 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