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대해

 

별호를 천품신개(天品神匃)라고 하는 이로 개방의 장로다. 개방의 실질적인 이인자로 은인자중하는 용두방주 대신 장현걸과 개방의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천품이라는 별호처럼 개방 내에서도 인의를 중요시하는 사람으로 이름이 높으나 실상은 개방에 존재하는 단심맹의 주구. 절강 모용세가 가주 모용도의 말에 의하면 자신과 동류인 야심찬 사나이라고 한다. 장현걸을 개방내에서 여러 가지 압박을 가해 궁지로 몰아넣어 애먼 청풍까지 고생하게 한 어찌 보면 진 흑막… 이려나?
화산질풍검에서는 별로 자세하게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군산대혈전에서 결국 패망했다고 하며 이는 훗날 오호도가 주인공인 이야기에서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