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핏(아스가르드)

 


1. 개요
2. 공식 설정
3. 상세
4. 스킬트리
5. 평가


1. 개요



'''프로모션 영상'''
넥슨에서 상용 서비스 중인 게임 아스가르드의 직업.
2007년 7월에 추가된 여섯 번째 기본 직업이자 여덟 번째 직업으로, 특이하게도 도적, 마법사, 무도가, 성직자, 전사 다섯 직업과 달리 검술과 마법 두 요소를 카드를 통해 다루는 마검사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화신강림 이전과 이후 모두 각종 능력치 증가, 공격속도 증가, 저주 스킬 및 스펠 등으로 뛰어난 유틸리티를 기반으로 하는 대미지 딜링에 최적화된 직업이다.

2. 공식 설정


프로핏

차가운 지하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달려온 미래의 예언자!

과거 카드를 이용하여 미래를 예견하던 그들은 귀족들의 멸시에서 벗어나고자 가혹한 수련을 거쳐 최강의 전투원으로 거듭났다.

카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줄 아는 그들은 카드에 무기/마력/소환수 등을 봉인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카드에서 꺼내어 쓴다. 전사급의 공격 기술과 마법사급의 마법 기술을 가진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캐릭터 - 프로핏


3. 상세


카드로 싸우는 마검사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각종 버프와 저주 등 유틸리티에 특화된 스킬 및 스펠, 화려한 외형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콘셉트 특성상 낮은 효율과 무기에 붙어있는 능력치 제한이 발목을 잡게 되고, 결국 듀오핏과 데크핏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낳아버렸다.
무자본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직업이지만, 레벨이 높아지거나 자본이 많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이는 전형적인 고자본 직업이다. 특히 화신강림 이전에는 천상레벨 71이 되면 '''샷건 에이스'''라는 스펠을 배웠는데, 이 스펠을 배운 유저들을 "샷건핏"이라 불렀다. 샷건핏들은 말 그대로 사냥터의 지우개가 되어 날아다녔다. 그 외에도 많은 상향을 받았고, 화신강림을 거치기 전까지 자본이 많은 플레이어 한정으로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직업이 되었다.
화신강림을 거치면서, 플레이어들은 다시 마검사 콘셉트로 회귀하길 바랐으나, 스킬트리 시스템의 등장으로 오히려 듀오핏과 데크핏은 더욱 확연하게 갈라지게 되었다. 또한 중독 저주 스펠인 멘탈 포토그래프와 언토치 헤일의 하향[1]과 르미즈의 하향이 뼈아팠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상향을 받으면서 나쁘지 않은 효율을 보이는 직업이 되었다. 다만 그룹 사냥에서는 다른 직업에 비해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이 많다.[2]
주요 능력치는 STR(힘), INT(지능)로, 순수 STR 8 혹은 INT 8당 HIT(적중률) 1% 혹은 MHIT(마법적중률)가 1% 증가한다. INT는 DAM(공격력)를, STR은 MDAM(마법공격력)를 소량 높여주는 추가 효과도 있는데, INT가 DAM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인데 반해 STR이 MDAM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3] 그 외에 크리티컬 히트 확률 증가를 위해 DEX(민첩)와 체력 증가와 중독으로 인한 대미지 면역으로 혜택을 보기 위해 CON(지구력)에 투자하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듀오핏[4]은 STR → DEX의 순서를 따르고, 데크핏[5]은 INT → CON의 순서를 따른다. 데크핏의 경우, 약간의 마법공격력 상승을 위해 STR에 투자하기도 한다.
듀오 혹은 데크를 무기로 사용하는 직업으로, 검술을 사용하려면 듀오, 마법을 사용하려면 데크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듀오핏 혹은 데크핏으로 나뉜다. 보조 무기로 완드나 방패를 착용할 수 있으나, 듀오핏이나 데크핏 모두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방패를 착용한다. 갑옷의 방어력은 오히려 서포터인 성직자, 바드와 비슷한 정도로 처참한 수준으로 낮아 마검사라는 콘셉트와 공격 직업군에 소속되어있는 직업에 무색하게 매우 낮은 편으로, 하이브리드 콘셉트의 고질적인 한계라 볼 수 있겠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버프 스펠을 통해 방어력이나 회피력 등을 커버할 수 있다.

4. 스킬트리



듀오핏은 스킬포인트 관리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버프 스킬 및 스펠을 두어개는 포기하게 되는 반면, 데크핏은 초반에만 조심하면 굉장히 여유있을 정도로 듀오핏과 데크핏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심하다.

5. 평가


'''빠른 공격 속도와 각종 저주를 기반으로 솔로 플레이에 특화된 유틸리티 유형의 대미지 딜러.'''
도적과 함께 유틸리티에 최적화된 스킬트리를 보여주며, 특히 언토치 헤일과 블럭 턴은 저주 스펠에서 우수한 성능으로 두각을 보이는데, 언토치 헤일은 바드의 페이탈 콘서트 다음으로 중독 스펠로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며, 블럭 턴은 인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대미지 증폭 저주 스펠이다. 그 외 각종 저주 혹은 버프 스킬 및 스펠들도 다양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르미즈와 아트 오브 디버네이션을 기반으로 타 직업보다 빠른 공격속도를 자랑한다. 화신강림을 거치면서 르미즈의 하향으로 기존보다 공격속도의 증가 수준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상시 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 직업의 광분 스킬에 비해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마검사라는 콘셉트 때문에 기본적으로 갑옷의 AC(방어력)의 값이 매우 낮게 측정되어 있어 방어에 굉장히 취약하다. 보조 직업군도 아닌 엄연한 공격 직업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보조 직업군의 갑옷과 비슷한 수준으로 측정되어있을 정도. 때문에 고레벨에 진입하게되면 HP(체력)가 텅텅 비어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콘셉트 자체에 한계점이 분명한 직업이다. 검술과 마법을 적절히 조합한다는 유틸리티 요소를 강조한 콘셉트 때문에 두 요소 모두 전사마법사에 비해 약세를 보인다. 직업의 성능을 위해 두 요소 모두 상향하게 되면, 오버파워드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섣불리 상향이 힘들어 발생하는 일이다.
버프 스킬 및 스펠의 의존도가 상당한 직업으로, 마검사라는 콘셉트 때문에 각종 능력치 값이 애매해 버프 스킬 및 스펠이 얼마나 많이 적용되어있느냐에 따라 해당 캐릭터의 공격력, 공격속도, 방어력의 차이가 상당하다.
듀오를 무기로 사용하는 듀오핏에 한정된 이야기지만, 스킬포인트 요구량이 상당해 강제적으로 각종 버프 혹은 저주 스킬 및 스펠을 포기할 수 없게 되면서, 직업이 가지고 있는 콘셉트에 반하게 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듀오핏보단 데크핏을 선호하는 플레이어가 대부분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육성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장비 아이템의 희소성이 매우 강한 편이다. 프로핏을 육성하는 플레이어 수가 매우 적어 발생하는 문제로, 타 직업에 비해 장비 아이템의 드롭율이 낮은 편인데다, 플레이어 사이에서 거래되는 매물 역시 굉장히 적어 천상계에 진입하고 고레벨이 되고 나면 장비 아이템 마련으로 골머리를 앓게된다. 많은 자본을 요구하는 직업으로 분류되는 가장 큰 원인.
[1] 별개의 스펠이었으나 멘탈 포토크래프가 하위 스펠로 들어가고 언토치 헤일이 멘탈 포토그래프의 상위 스펠로 편입되었다. 낮은 공격력을 중독 저주로 커버하는 프로핏의 사냥에 영향이 가는 것은 당연했다.[2] 화신강림 전부터 프로핏의 별명은 "그룹 사냥 기피 직업 1위 듀오핏, 2위 프로핏, 3위 데크핏."(...)이었다.[3] 공식적으로 화신강림을 거치기 이전의 화신강림 기획안에서는 INT 4당 STR 3, STR 4당 INT 3이 상승하도록 적용하려 했었으나, 개발팀에서 밸런스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는지 상용 서버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4] 검술형 카드인 듀오를 사용하는 프로핏.[5] 마법형 카드인 데크를 사용하는 프로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