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큐어 Max Heart/등장 필살기
본 항목은 프리큐어와 그 동료들의 마무리 기술을 필살기라는 각 작품별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판에서 변형된 대사는 괄호 안에 다루었다.
1. 큐어 블랙과 큐어 화이트의 합동기
1.1. 프리큐어 마블 에너지 맥스
Max Heart에서는 마블 에너지가 받아들인 백, 흑의 벼락을 각각 몸 안으로 축적시킨 다음 발사하는 '마블 에너지맥스파로 버전으로 강화된다. 이때의 연출은 두 광선이 서로 섞여 백색과 흑색의 파장을 동시에 발하고 광선을 발사하기 전 광선이 축적된 손을 뒤로 빼면서 이를 악무는 모습이 추가 되었다. 또한 발사할 때 아주 살짝 뒤로 밀리던 것으로 끝이던 노멀 마블 스크류와 다르게 두 사람이 발사 반동으로 뒤로 쭈욱 밀려난다[1] .
사용 대사는 이전과 동일하지만 마지막에 '맥스!' 라고 추가로 외친다.
아무든 프리큐어 마블에너지~~~맥스파
1.2. 프리큐어 마블 에너지 맥스 스파크
Max Heart에서 중반(23화)에 발데스에게 한 번 패한 후 무지개 나라(인간 세상)의 생명들의 외침에 모든 것을 낳는 힘이 응답하여 '프리큐어 스파클 브레이슬릿' 을 사용하면서 재차 파워업한 버전.
마블 에너지 맥스에서 중반에 브레이슬릿에 각각의 색상에 맞는 번개 형태의 힘이 발동되는 연출이 나타나고 그 이후 '스파크' 라고 외치면 발동. 앞부분은 황금빛, 뒷부분은 레인보우 스톰과 비슷한 '''거대한 빛의 물결이 적을 짓눌러 제압한다'''. 명중한 곳에 하얀색과 검은색의 번개가 내려치는 후폭풍(?) 연출도 보인다. 마블 스크류 맥스를 발사할 때 뒤로 밀려나는 것과 별개로 스파크를 외쳐 빛의 물결을 강화(?)할 때도 추가적으로 뒤로 밀려나는 연출이 있다.[2]
그 박력 면에서는 최고를 달리는 마블 스크류계 최종 필살기. TV 본편에서는 '''단 한 번도 막힌 적이 없는''' 강력한 필살기. 사천왕 중 발데스를 제외한 3인이 힘을 합쳐 맞대응했는데도 그대로 빛의 물결에 짓눌려 버리는 연출은 가히 압도적이다. 극장판 2편에서 처음으로 저지당했는데 본편에서의 위용이 정말 대단한 필살기였기에 그것이 간단히 막히는 장면은 상당히 충격적이다.[3]
여담으로 이걸 얻은 순간부터 이전까지의 최종기인 익스트림 루미나리오가 잘 사용되지 않게 된다. 덤으로 쿠조 히카리도 변신 횟수가 크게 감소한다.
프리큐어 올스타즈에서는 스파클 브레이슬릿 자체가 거의 나오질 않다보니[4] 영 보이질 않는 필살기.
2. 샤이니 루미너스의 필살기
2.1. 루미너스 하티엘 엉션
'''프리큐어 시리즈를 통틀어 나온 바인드+절대방어의 효과를 가진 기술'''[5]
Max Heart 7화에서 처음 나온 광선기(?) 샤이니 루미너스가 위성궤도상에 위치한 하티엘 바톤을 불러내 펼친 다음 손으로 돌리다가 위로 던진 다음 중국 권법 자세를 취한다.
하티엘 바톤이 루미너스의 앞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거대해졌을 때''' 양손을 뒤로 젖혔다가 앞으로 내밀면 하티엘 바톤이 거대한 무지개 빛 원형 에너지가 돼서 적을 뚫고 지나가곤 날아가고 그걸 맞은 적은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맞은 상대는 몸이 무지개빛으로 빛나면서 움직임이 멈추지만 이 기술 자체로 데미지를 주지는 못한다.
주로 프리큐어가 붙잡혔을 때 사용해서 탈출기로 사용했다. 처음엔 하티엘 '''액션'''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엉션(unction)'''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6]
하지만 한국판에서는 하티엘 '''액션'''으로 나왔다... 사실 일본 발음이 부정확해서 잘못 알아들은 사람들이 많았다. 일본에서도 '''액션'''이라 표기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사용 대사'''
"빛의 의지여, 나에게 용기를! 희망과 힘을!" - 하늘에서 바톤을 소환 (국내판 "빛의 의지여! 내게 용기를 줘! 희망과 힘을 줘!")
(발사하면서) "루미너스 하티엘 엉션!" (국내판 "루미너스! 하티엘 액션!")
3. 3인 합동 필살기
3.1. 익스트림 루미나리오
샤이니 루미너스가 하티엘 바톤을 부른 다음에 바톤의 하트 모양 공간을 통해 빛의 에너지를 방사하고 프리큐어 두 사람이 그걸 (포즈를 취하면서) 몸으로 받아낸 다음에 손을 맞잡고서 전방에 하트 모양의 에너지탄을 전개(이때 전방의 프리큐어 두 명은 발을 구른다), 다시 샤이니 루미너스까지 3명이 동시에 마력을 불어넣어 방사하는 연출로 전개된다. 맞은 상대는 몸이 무지개빛으로 빛나다가 터진다.
참고로 TV판 10화에서 보인 익스트림 루미나리오 발동 영상을 보면 하티엘 바톤을 '''우주 공간에서(혹은 위성궤도에서) 소환(이랄까 낙하)'''를 시켜 받아내는 걸로 봐서 루미너스가 매번 기술을 쓸 때마다 매번 그 짓을 하는 거 같다.
풀모션 영상은 기술이 처음 등장한 6화가 아니라 10화, 22화에서 보여준 게 전부(...)
TV판으로 한정짓자면 프리큐어의 최종기라 할 수 있으나 중반 마블 스크류 맥스가 스파크로 파워업하고 나서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아니 스파클 브레이슬릿을 얻은 후 이걸 시전한 건 딱 한 번 뿐이다. 그때는 세 간부를 따라가는 유도탄 형태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러다가 극장판 허긋토! 프리큐어♡빛의 전사 프리큐어 올스타즈 메모리즈에서 오랜만에 시전했다. 그것도 관람차 위에서! 그 후 미덴과의 최종 결전 때 또 선보였다. 한 작품에서 두 번이나 선보인 것이다.
'''사용대사'''
"솟아나는 용기!" - 큐어 블랙 (국내판 "샘솟는 용기!")
"넘쳐나는 희망!" - 큐어 화이트 (국내판 "넘쳐 흐르는 희망!")
"찬란하게 빛나는 인연과 함께!" - 샤이니 루미너스 (국내판 "찬란하게 빛나는 우정을 한데 모아!")
(손을 맞잡고) "익스트림!" - 큐어 블랙&화이트
"루미나리오!" - 샤이니 루미너스
3.2. 익스트림 루미나리오 맥스
최종화에서 빛의 여왕이 완전 부활한 후 그 힘으로 파워업한 익스트림 루미나리오. 자아쿠킹을 쓰러뜨린 최종 필살기.
3.3. 극장판 오리지널 합체기(정식 명칭 불명)
극장판 프리큐어 Max Heart에서 선보인 프리큐어 유일무이의 격투계 합체기.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상태에서[7] 초음속으로 전방위 타격을 가한다. 주변에 배치되어 있던 자켄나 수십여 마리를 한순간에 몰살시켰을 정도의 강한 위력을 발휘했다.
4. 슈퍼 프리큐어
극장판 프리큐어 Max Heart 2 눈 내리는 하늘의 친구들에서 등장한 프리큐어의 각성 형태.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히나타(정체는 불사조)의 힘을 받아 파워업한 형태이며 복장이 화려해지며 자유비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본 격투전으로도 통상 상태에서는 상대도 안 되던 겨울나라의 악역 2인조를 가뿐하게 압도할 정도.
후속작 Yes! 프리큐어 5 거울 나라의 미라클 대모험에서 같은 명칭으로 주인공들이 파워업한다.
[1] 필살기를 발사할 때 뒤로 밀리는 연출은 1기 때 레인보우 스톰에서 먼저 나왔으며 일반 마블 스크류도 아주 살짝이지만 밀리는 연출이 있다.[2] TV판 24화에서 호수가에서 호수를 등진 채 마블 스크류 맥스 스파크를 시전했는데, 시전 후에는 호수에 빠져 있는 (물이 허리까지 차 있다) 것으로 묘사된다.[3] 그것도 그냥 막힌 정도가 아니라 역으로 짓눌려버렸다.[4] DX 2에서 킨토레스키와 싸울 때 블랙이 잠깐 착용한 것이 전부다.[5] 방어 기술을 가진 프리큐어들의 기술은 모두 한 번씩은 뚫린 적이 있지만 '''이 하티엘 엉션만큼은 뚫린 적이 없으면서도 바인드의 효과를 가진다'''.[6] unction - 도유식, 기독교에서의 기름부음이라는 뜻으로 성스러운 빛을 적에서 씌우는 원리여서 붙인 듯.[7] 위의 다른 필살기들과 다르게 블랙이 왼쪽, 화이트가 오른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