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엔딩

 


1. 개요
2. 기본 엔딩
3. 추가 엔딩
4. 상세


1. 개요


프린세스 메이커의 엔딩을 정리하는 문서. 엔딩을 결정하는 요소는 1순위가 평가, 2순위가 능력치이다.

2. 기본 엔딩


  • 평가 1200 이상[1]: 여왕[2]
  • 평가 800 ~ 1199[3]: 프린세스
평가가 800 미만인 경우 단계별 평가치와 능력치에 따라 엔딩이 나뉜다. 가장 높은 수치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고, 다른 능력치 상태와 상관없다.
'''평가'''
'''체력'''
'''완력'''
'''지력'''
'''마법'''[4]
'''기품'''
'''매력'''
'''도덕성'''
400 ~ 799
(엑설런트 엔딩)
장수[5]
장군
왕립 아카데미 총재
왕궁마술사
상급 귀족 부인
후궁[6]
고위사제
100 ~ 399
(굿엔딩)
근위기사
근위대장
연금술사
마도사
하급 귀족 부인
해밀턴 경의 첩[7]
상급 수녀
50 ~ 99
(노멀 엔딩)
농부의 아내
나무꾼[8]
작가
마법사
무기상의 아내
여급[9]
수녀
0 ~ 49
(배드엔딩)
용병[10]
현상금 사냥꾼[11]
사기꾼[12]
유랑 마술사[13]
고급 매춘부[14]
매춘부[15]
소박데기[16]

3. 추가 엔딩



MSX판과 PC엔진판에서 다음 3가지 엔딩이 추가되었는데, 리파인에서 도로 삭제되었다.
엔딩 종류
평가치
세부조건
아빠와 결혼
800~1199
지력/기품/매력 > 나머지 능력치
마왕의 아내
800~1199
체력/지력 > 나머지 능력치 > 기품/도덕
고아원 원장
400~799
박사 칭호를 받을 것, 근성 > 지력 > 나머지 능력치
결혼 엔딩의 경우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프린세스 엔딩이 되며, 고아원 원장의 경우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왕립 아카데미 총재가 된다.
참고로, 체력 능력치는 여기서도 말썽이다. 쓸데없이 높을 경우 마왕과 결혼할 확률만 높이는 역할을 할 뿐이다.

4. 상세


평가치를 기반으로 해서 각각의 능력치 특화로 엔딩 분기를 가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다른 능력치의 균형이 어떻게 되든 가장 높은 능력치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평가 800부터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프린세스/여왕 엔딩인데, 기품이나 매력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괴력녀이거나 근성소녀라 해도 얼마든지 여왕이 될 수 있다.예시 그래도 이 정도는 여왕 엔딩이 아버지처럼 마왕군과 싸우고 마왕을 무찌른 덕분에 선양을 받는거라 납득이 가지만, 이쁘기만 하거나 착하기만 하고 전투능력이 전무해도 마왕을 무찌르는 엔딩이 나온다.[17]


[1] 최고 수치 능력치가 뭐든 상관 없다.[2] 여왕 엔딩에서는 마족의 재침략을 막아내고 마왕을 처단한 영웅이 된 딸에게 국왕이 스스로 왕위를 넘긴다.[3] 추가 엔딩이 없는 버전에서는 최고 수치 능력치는 상관 없다.[4] 지력이 제일 높을 때, 지력x2보다 경험치가 높고 학문 상급을 수료하면 마법 계열 엔딩을 보게 된다.[5] 오래 살았다는 의미의 장수이다. 여태까지 흐름과 상관없이 갑자기 그냥 결혼해서 오래 살았다는 뜬금없는 엔딩이다. 124세 생일 직전까지 살았고 이후 마리아의 기일이 왕국의 기념일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조선시대에 80세 이상의 노인은 관직을 하사하고 천민일 경우 면천시켜주었던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6] 딸이 왕자의 신붓감을 가리기 위한 무도회에 등장하자 왕이 아들에게 주기엔 매력적이라며 자신의 애첩으로 삼아버린다.[7] 표면상으로는 첩이지만 엔딩 나레이션을 보면 첩이라기보단 오랜 세월동안 자식이 없었던 해밀턴 부부의 양녀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해밀턴 경 부부가 둘 다 90살을 넘긴 고령인지라 머지않아 이 부부가 죽는데 슬하에 자녀가 없기 때문에 딸은 해밀턴 가문의 당주가 된다. 어째 더 상급 엔딩인 후궁보다 취급이 좋아 보인다.[8] 딸이 아버지며 남편이며 가족들을 혼자 부양해야 하는 처지. 딸의 남편은 주부이며 돈을 벌지 않고 가사일과 육아를 한다. 그래도 딸은 그것도 좋다고 한다.[9] 대항해시대 2에 나오는 일반 술집의 여급으로 취직. 미모를 이용해 깔끔하게 술만 판다.[10] 다른 배드엔딩들보다 더 심각한 배드엔딩취급을 받는데 '''딸이 애꾸가 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결혼도 못하고 만일 포로로 잡히면 어떻게 될지 뻔하다. 나머지 모든 종류의 엔딩들과는 달리 '''딸이 소모품 취급을 당하는 유일한 엔딩'''이다. 말이 용병이지 사실상 노예나 드름없다.[11] 육체는 용병 엔딩만큼 괴롭지만 이쪽은 적어도 독립적으로 움직이기에 풍파는 덜한 편이다. 다른 사람의 휘하가 아니라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이다. 소모품 취급도 안 당한다. 그래도 딸의 이름이 알려지자 딸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도 등장해 마냥 다른 배드 엔딩들보다 풍파가 덜하다곤 할 수 없다.[12] 사기를 쳐도 똑바로 쳐야 하는데 맨날 사기를 치기만 하면 들켜서 매를 맞고 다닌다. 용병, 현상금 사냥꾼과 나란히 '''딸의 육체가 혹사하는 엔딩'''이다.[13] 마력이 신통치 않아서 사실상 야바위만 하고 다니며 그래서 수입은 별로 없다. 당장 목구멍에 풀칠하는 것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14] 후속작 프메 2에서도 그러했듯 귀족들이 주 고객이기에 배드엔딩 계열들 중 제일 성공한 엔딩이다. 그러나 현실의 매춘부가 그러하듯 나이가 들면 바로 퇴물이 되는 직업이기에 딸도 젊을 때 한창 벌어야한다고 말한다.[15] 이런저런 험한 손님을 만나기 때문에 괴롭다. 육체적으로는 용병, 현상금 사냥꾼, 사기꾼에 이어서 4위로 괴롭다.[16] 결혼한 남자가 하필이면 마마보이인데다가 시어머니가 성격이 엄청 못돼서 딸을 괴롭히다가 3년동안 아이를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강제로 이혼시켰다. 결국 딸은 여관에 취직해 일하면서 남편감을 찾는다는 내용인데 도덕심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내용이 다른 배드엔딩에 비해 워낙 충격적이다. 그래도 한쪽 눈을 후벼파이고 소모품 취급을 당하는 용병 엔딩이나 온갖 고생 하는 매춘부/사기꾼, 딸을 죽이려 드는 사람까지 생긴 현상금 사냥꾼이나 정처없이 떠도는 가난한 떠돌이 마법사 같은 다른 배드엔딩에 비해선 그나마 풍파가 덜하긴 하다.[17] 사실 비전투계통은 무사수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지능을 올린뒤 몬스터와 대화로 무사수행을 클리어하면 되긴 하다. 다만 프메1 특성상 수확제 우승 시에도 상금이 없고, 스트레스 관리에 많은 돈이 들어가므로 돈 관리가 힘들어 무사수행을 단 한 번도 하지 않고 여왕 만들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