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북

 

1. 개요
2. 팁



'''flip book / フリップブック'''

1. 개요


종이에 몇십장씩 그림을 이어지게 그려서 한번에 촤라락하고 넘겨서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애니메이션의 일종. 어릴적 공책 등지이나 교과서 낙서로 대부분 한번쯤은 해봤을 듯 하며 엄청난 노가다를 필요로 한다. (사실 애니메이션이라는 것 자체가 만드는데 장인정신(?)이 필요한 물건이다.)

2. 팁


새하얀 종이에 제일 뒤에서부터 그려나가기 시작하면, 전에 그린 그림이 희미하게 비춰지므로 이어그리기가 매우 쉽다. 앞에서부터 그리는 경우 대강적으로 짐작해서 그려야 하므로 그린 대상의 위치나 자세, 구도 등이 불안정해진다. 교과서 같은 곳에 만들 경우 페이지에 색이 입혀져 있어서 뒷장이 안 비춰진다든가, 심지어 자료 사진이 첨부되어 선이 잘 안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지우개로 빡빡 지우면 인쇄가 지워져 하얗게 될 수도 있다. 또는 샤프 펜슬와 같은 뾰족한 필기구로 그리면 뒤에 자국이 남기도 한다. 다만, 보통 모퉁이에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찢어지는 것에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