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비스 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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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단장으로 비공식적[1] 으로 Lv 3. 군청색 장발[2] 에 붉은 눈동자를 가지고 목까지 덮는 흰색 전투복을 입은 무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엘프 미소녀로 묘사된다. 주신인 디오니소스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듯 하며 디오니소스가 다른 여성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을 보면 싸늘한 표정으로 무언의 파동을 날리며 질투를 불태운다. 헤르메스와 아스피의 관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헤르메스가 아스피에게 일방적으로 잡혀사는 느낌이라면, 디오니소스는 피르비스가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3]
공식적인 이명은 【
2. 작중 행적
27층의 악몽 사건 당시 사건에 말려들었던 파밀리아 단원들 중의 유일한 생존자로, 사건 이후 피르비스와 파티를 맺으면 피르비스 이외에는 모두 죽음을 맞이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죽음의 요정이라는 이명이 붙었다. 27층의 악몽 사건의 트라우마와 이후 따라다니는 소문 탓에 누군가 자신에게 접촉하는 것에 대해 굉장한 과민반응을 보인다. 파밀리아 내부에서도 그녀를 두려워하고 있는지 던전에 들어갈 때는 솔로잉을 고수하고 있다. 유일하게 디오니소스만이 그녀의 별명에 개의치 않고 진심으로 대해주고 있기 때문에 디오니소스에 대한 호감이 매우 크다.
24층의 몬스터 대량 발생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로키 파밀리아에게 협력을 구하고자 디오니소스가 로키를 찾아갔을 때, 하필 귀신같은 타이밍에 아이즈가 단독으로 24층으로 향하면서 주신의 명을 받고 로키 파밀리아의 베이트, 레피야와 함께 파티를 맺고 던전으로 향한다. 피르비스는 자신의 징크스 때문에 베이트와 레피야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베이트는 평소와 같이 독설을 내뱉으며 [6]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레피야는 뭔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면서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검술과 마법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병행 영창도 가능한 일본식 엘프 올라운더형 모험가로 그 실력이 대단하여 레벨이 훨씬 높고 다른 사람 칭찬하지 않을 것 같은 베이트 조차도 실력을 인정[7] 하고 있으며, 레피야는 그런 그녀의 마법검사형 전투 스타일을 동경하고 있다. 스스로 거리낌 없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레피야에게는 유일하게 마음을 푼다. 또한 병행 영창에 대해서 알려주고 연습하면서 병행 영창에 필요한 대부분의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최종적으로는 병행 영창을 완성시켜주었다.
외전 11권에서 레피야를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약속한다거나 인조 미궁 사건이 끝나면 오라리오를 떠나 여행을 해보자는 등 사망 플래그를 잔뜩 쌓아 올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해당 권에서 허무하게 사망하고 만다. 디오니소스가 에뉘오에게 살해당해 강제 송환되면서 팔나를 잃었고, 자신의 주신이 송환되었다는 절망감에 폭주하여 가면의 인물에게 덤벼들었으나 한 순간에 목덜미를 잡혀 제압되어 목이 꺾여 버렸다. 여기에 시체는 식인꽃 몬스터에게 던져져 팔 하나만 남기고 뜯어 먹힌 데다 남은 팔 한쪽도 에뉘오의 음모로 데미 스피릿이 거대화하며 크노소스를 집어삼킬 때 녹색의 고깃덩어리에 삼켜졌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레피야의 바로 눈 앞에서 일어났기에 레피야는 마음이 산산조각, 마음을 닫고 인형처럼 되어버린다.
3. 마법
3.1. 디오 튀르소스
>【一掃せよ、破邪の聖杖】
>
>【일소해라, 파사의 성장】
번개 속성.>
>【일소해라, 파사의 성장】
단사 마법.
한 줄기 번개를 날려 대상을 공격한다. 튀르소스는 디오니소스가 들고 있는 지팡이 이름이다.
3.2. 디오 그레일
>【盾となれ、破邪の聖杯】
>
>【방패가 되어라, 파사의 성배】
장벽마법.>
>【방패가 되어라, 파사의 성배】
물리, 마법공격을 저해.
백색 방어막을 정면에 전개, 물리.마법 방어를 한다. 원정을 앞둔 레피야에게 이 마법을 전수해줬다.
영창문을 봤을 때 티르소스처럼 디오니소스가 들고 있는 술잔인 "칸타로스"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4. 정체와 행적
에뉘오의 수하인 가면의 인물 에인이 피르비스. 마법 에인 셀로 인해 '''피르비스 에인'''과 '''피르비스 셜리아''' 둘로 나눠졌다.
피르비스는 27계층의 악몽 당시 올리버스처럼 한 번 죽었다가 괴물과 인간의 하이브리드로 되살아났다. 그날 디오니소스 파밀리아도 그곳에 있었는데[8] 27층까지 올라온 정령의 화신(분신이 아니다)과 조우, 파밀리아 선배들이 순식간에 괴멸당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 당시 가장 미숙했던 피르비스를 살리기 위해 선배들이 도망시켰지만 엘프의 고결함 때문에 피르비스는 돌아와서 싸우는 것을 택했고 결국 살해당한 것.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피르비스에게는 소질이 있었는지 다른 단원들이 몸에 마석이 박혀 신음하는 고깃덩이가 되던 것과는 달리 혼종으로 부활에 성공해버린 것이다.그날 18계층에서 목격된 피르비스는 혼자 살아남은 것에 충격 받은 게 아니라 괴물로 타락한 자신에게 절망하고 있었던 것. 피르비스의 "자신은 더럽혀졌다"는 말은 말 그대로의 의미였던 것이다.
피르비스와 파티를 맺으면 죽는다는 소문도 사실. 에뉘오의 정체에 우연이든 의도적이든 접근한 사람들을 던전에서 그녀의 손으로 제거했다. 레피야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함께 디오니소스와 싸우자는 말에 이제까지 너무 죽여왔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한다.
자신의 현실과 머릿속에 들려오는 타락한 정령의 목소리에 절망한 피르비스는 이런 저런 방법으로 죽으려 해봤지만 괴인의 재생력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가슴 속의 마석을 부수면 되었겠지만 타락한 정령의 촉수가 된 영향인지 그것만큼은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없었던지라 그야말로 지옥 같은 나날이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 와중에 디오니소스만이 피르비스에게 괴물이 된 네가 아름답다라고 속삭이며 오라리오를 없에고 세상 모든 사람을 너처럼 만들어버리자고 유혹, 기댈 곳 없던 피르비스의 정신은 아이러니하게도 오라리오, 나아가 하계 전체에 절망을 가져오려는 디오니소스에게 구원 받게 된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피르비스는 레피야를 만나게 되고 무구한 마음으로 다가와 자신의 손을 잡아주고 당신은 더럽혀지지 않았다는 말을 해주는 소녀에게 어둠이 아닌 빛의 구원을 느끼게 된 것. 이후 디오니소스의 신의를 거스르면서까지 레피야를 지키기 위해 돌발 행동을 하게 될 정도로 피르비스 안에서 레피야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갔다. 2차 크노소스 공략 때 레피야 앞에서 죽는 모습을 보인 것도 레피야가 충격 받고 더는 싸움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싶었던 피르비스의 절박함이 낳은 결과였다.
최후의 전장. 레피야는 가면의 인물에게 자신이 이제까지 품어온 위화감을 거론하며 정체를 추궁하고 결국 피르비스는 가면을 벗고 분신까지 등장시키면서 이제까지의 트릭도 설명해준다.
피르비스의 세 번째 마법인 분신 마법 에인 셀은 괴인이 된 후 발현한 것으로 괴물이 된 자신을 부정하고 싶어한 피르비스의 내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피르비스는 분신(탁한 빛의 붉은 눈으로 구분)에게 자신의 어두운 감정을 가져가게 하고 지금까지 버텨온 것. 그래서인지 이 분신은 말투나 표정도 냉혹하고 디오니소스에게 더 의존적이다.
싸움이 시작되고 피르비스는 분신을 해제해 괴물의 모습이 섞인 완전체로 돌아가는데 Lv 6 베이트의 주먹을 너무나 쉽게 잡아서 멈춘다. 이후 주먹을 으스러뜨리고 내다꽂은 다음 발차기 한 방으로 중상을 입히고 동행한 파밀리아 연합의 단원들은 레피야가 반응하지도 못한 찰나 동안 전부 리타이어, 레피야마저 복부에 주먹 한 방 꽂는 걸로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만든다. 마법도 엄청나게 강해져서 살 가망이 없어진 중상자들이 돌격해오자 디오 튀르소스 한 발로 전열과 후열을 잿더미로 만드는 충격의 연속이 펼쳐진다.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피르비스는 소질이 있어서 혼종이 된 후 엄청나게 강해졌다고 한다. 완전해진 피르비스는 괴인 경력이 피르비스보다 압도적으로 긴 레비스보다 강하다.
하지만 아이샤, 아스피, 류, 하루히메 등등의 지원이 도착하고 다시 전투가 시작. 레나의 외침을 듣고 일어난 만신창이의 베이트도 전선으로 복귀한다. 하루히메의 버프로 Lv 7이 1명에 Lv 5가 4명이 된 상황.
장절하고 치열한 사투가 계속되며 엎치락뒤치락하던 중 베이트가 금기를 깨고 마법 하티를 시전, 공격을 받지만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레피야가 퓨절레이드 팔라리카를 날리고 매직 드레인, 데미지 드레인을 통해 화력을 폭등시킨다. 피르비스는 죽는다고 직감하며 마석을 지키기 위해 전력으로 방어, 대폭발이 일어난다.
엄청난 폭발 속에서 피르비스는 겨우 살아있었다. 하지만 상처가 너무 심해 재생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후속 공격이 오면 위험한 상황. 이때 레피야가 접근해오고 피르비스는 레피야가 시전하는게 장문의 공격마법이라 판단하고 디오 튀르소스를 날리지만 레피야가 그녀에게서 배운 디오 그레일로 방어에 성공, 마지막 순간 피르비스가 미련으로 버려두고 간 자신의 단검에 마석을 꿰뚫린다.
쓰러진 피르비스는 분신을 만들어 디오니소스에게 보낸다. 마찬가지로 체크메이트 상태였던 디오니소스에게 도착해 품에 안기지만 피르비스가 무능해서 이렇게 됐다는 매도에 절망할 찰나 그래도 네가 아름다웠고 사랑스럽다, 넌 누구에게도 주지 않는다 천계에서도 같이 있자는 말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주신과 함께 천계로 송환되고 본체는 레피야의 품에 안겨 유언을 남기고 끝을 맞이한다.
여담으로 메모리아 프레제 이벤트 나이트메어 스쿨 스토리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로 캐릭터가 망가져 있었는데, 이벤트의 최종전에서 해당 이벤트의 흑막 내지는 근원에게 여러모로 끝이 비참할 것이라는 예지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었고 그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비참한 결말이 기다릴 뿐인 현실로 돌아가기보단 자신이 긍정적으로 마음을 연 대상인 레피야와 이 왜곡된 꿈의 세계에서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지내자는 말을 한 바 있다.
결국 스토리 전개상 본래 기억을 되찾은 레피야의 일갈에 이끌려 자신 또한 본래 기억과 자아를 되찾으면서 왜곡된 세계에서 보인 추태에 당장 수치사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수준으로 발광하고, 겨우 정신을 수습한 뒤에는 이것도 저것도 다 흑막 때문이라며 레피야와 함께 분노의 대포격을 쏟아내는 등 개그 전개로 진행되긴 했으나, 상술된 본래 정체와 과거, 행적을 알고서 다시 보면 여러모로 웃을 수 없는 이야기가 된다.
이후 던메모에서는 이따금 그녀에 대한 떡밥을 흘리고 있다. 2020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소마의 술에 취한 피르비스가 더럽혀진 나의 보물이라며 레피야를 찾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 또한 그저 순순히 웃고 있을 수 없는 장면.
4.1. 스테이터스
4.2. 마법
4.2.1. 디오 티르소스
- 번개 속성
- 단사마법.
다크라이트의 영향인지 검은 번개의 형태로 발사된다.
4.2.2. 디오 그레일
- 장벽마법.
- 물리, 마법공격을 저해.
4.2.3. 에인셀
- 분신마법.
분신을 만들면 스테이터스도 절반이 된다. 완전체가 된 피르비스는 레비스마저 능가하는 정진정명 최강의 괴물이 된다.[9] 게다가 위에도 써있듯 사고나 경험을 공유하기 때문에 합체되면 두 개체가 쌓아온 전투 경험치가 그대로 플러스가 된다.
분신이라고 해도 어느쪽이 진짜인지는 모른다고
4.3. 스킬
4.3.1. 페어리 시니어
- 마법효과 증폭.
- 비통의 크기에 따라 효과상승.
4.3.2. 몬스토룸 유니언
-
이종혼성 (異種混成),초월계율 (超越界律),신리붕괴 (神理崩壊),예령침식 (穢霊浸食)
각각을 해석하면 사람과 몬스터의 융합(인괴융합), 서로 다른 존재의 하이브리드(이종혼성), 세계의 법칙을 넘은 이레귤러(초월계율), 신이 만든 이치(팔나)의 붕괴(신리붕괴/스테이터스 버그), 더럽혀진 영혼(데미 스피리트)의 침식(예령침식)이 된다.
다만 한국어 정발판에서는 예령침식이 정령침식으로 변경되었다.4.3.3. 다크라이트
-
임의발동 - 마력광 및 마력파장 변화
- 마법에 회복효과에 대한 거부성을 부여
4.4. 장비
4.4.1. 티어 페인
- 제 2등급 무장에 속하는 단검이면서,
정신력 효율을 높여주는 마도사용 장비. - 『27계층의 악몽』 후, 『모험자 거리』에 가게를 낸 마녀 레노아에게 피르비스가 주문제작 한
전용무기 . - 소재는 피르비스의 고향 『아셰니아의 숲』에서 만들어진 『요정의 칼날』. 더럽혀진
무기 에, 마녀가 심혈을 기울여 마술가공을 더했다.
추정능력 Lv.7 상위에 해당하는완전체의 자신 의 위력으로는 산산조각나기 때문에 소녀는 회수하지 않고 미련과 함께 버렸다.
4.4.2. 수호자의 화이트 토치
- 휘두르기 편한 완드형 마장.
- 고향의 것과는 다른 대성수의 뿌리에서 만들었다. 작성된 것은
장벽마법 을 발현했을 때 【파밀리아】의 선배에게 선물받은 것. 소녀가 아직 더럽혀지지 않았을 무렵의 하얀 긍지.
4.4.3. 더러움을 감추는 천의(穢れ隠しの天衣)
- 디오니소스가 완전히 주도해 작성한 법의.
- 방어력은 도외시하고 얼굴 아래의 노출도를 완전히 차단했다. 신들에게 『
괴인 』임을 들키지 않도록 과다한 드롭아이템의 사용이나 마력위장 등 철저한 세공이 가해졌다. - 『
괴인 』이라는 전대미문의 『미지 』도 합쳐져 신들은 피르비스의 정체를 간파할 수 없었다. 정체를 모르고서는 같은괴인 들도 인지할 수 없다.
5. 여담
피르비스를 망가트린 건 틀림없이 디오니소스이지만, 과연 디오니소스 외의 존재들이 피르비스의 변해버린 모습을 받아들여줄 진 의문이다. 제노스 같은 존재들을 받아들여준 헤스티아 같은 엄청난 선신이 아닌 한 불가능한 일이다.[10] 즉 디오니소스에게 구원받았다는 본인의 생각은 그렇게 틀리진 않았다. 다만 디오니소스가 최악의 악신이었던 게 문제였다.
[1] 길드에는 등록이 되어있으나 알려지지 않았다.[2]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검은색 장발로 되어있다.[3] 디오니소스가 꽃집 아가씨들이랑 하하호호하자 질투 파동을 날리지만 주신이 꽃 한 송이를 주자 금방 부끄러워한다.[4] 외전 7권에 나왔다 [5] 신화에서 오르페우스를 갈기갈기 찢어 죽인 이들이 바로 이 마이나데스들이다. 이들이 광란의 축제를 벌일 때에는 그들의 눈앞에 보이는 짐승을 찢어죽이곤 하는데, 당시 오르페우스는 아내인 에우리디케를 저승에서 되찾아오는데 실패하고 실의에 빠진 채 여성들의 구애를 거절해오고 있었으므로 광란에 빠져있던 여성들에게 애증의 대상이 되어 최후를 맞은 것.[6] '그럼 그 때 동료들이랑 같이 죽지 그랬냐.'면서 너 같이 달관한 듯한 놈들이 가장 열 받는다며 베이트스러운 독설을 퍼붓는다. 열 받는다 마음에 안 든다면서 일단 챙겨는 준다.[7] 직접적으로 피르비스를 칭찬한 것은 아니고 레피야에게 "너도 저 정도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 면서 비아냥댄다.[8] 이 당시 디오니소스는 정의의 신 코스프레를 하며 이블스와 파밀리아 연합 사이에서 누가 누가 이길지 저울질을 하고 있었다.[9] 절반의 스테이터스인 에인은 핀과 교전하기도 했고, 바람을 두른 아이즈와 맞서 싸우기도 했었다. 절반이어도 적어도 Lv5~6 수준은 된다는 것이라는 것. 실제로 베이트가 레벨부스트를 받고 Lv7이 되었음에도 완전체 피르비스보다 스테이터스에서는 밀린다는 묘사가 있었다.[10] 당장 괴인 피르비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줄 신들은 잘해봐야 헤스티아, 가네샤, 우라노스 정도다. 그리고 비네도 처음에는 벨을 제외한 헤스티아 파밀리아 구성원들에게 엄청나게 경계를 샀던 걸 생각하면 파밀리아 자체가 그녀를 받아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