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이트런: 레콘키스타)
1. 개요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의 유닛.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E-34의 제1영식 '''피어'''.
블루비틀과 함께, 기본지급되지 않고 유닛컨테이너 등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유이한 유닛.
2. 성능
2.1. 능력치
체력은 꼴지...였으나 앤의 체력이 크게 하향되어 이젠 끝에서 2번째. 대신 공격력은 베타에 이어 2등이다. 기본 치명타율이 0%인데 치명피해는 표준보다 높은 3배라는 기묘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편 후엔 전반적인 스탯이 낮아졌지만 공격속도 상향과 더불어 패시브 변경으로 사용하기 편한 딜러 캐릭이 되었다.
2.2. 스킬
2.2.1. 패시브: 위압
보호막을 두번 생성하는 효과. 피어 자신의 생존력을 조금이나마 더 보장해주어 괜찮은 패시브.
본디 피어의 체력이 30% 이하가 되면 공격력이 2,000이나 깎이는 효과였다. 게임 내에서 핸디캡으로 작동하던 유일한 패시브.
그래서인지 피어의 기본 공격력은 베타 다음갈 정도로 높게 책정되었지만, 한번 발동되면 딜러로 쓰기가 어려워질 정도로 공격력이 뭉텅 깎여나가 피어 위주의 조합을 구성하기가 힘들어지는 원인이었다.
바뀌기 전, 본래 패시브의 이름은 부상. 원작에서 드라이와 싸우던 중 부상을 입고 물러난 일을 반영한 듯.
2.2.2. 궁극기: 청색창 맥시멈트러스트
*[주목]: 어그로 수치가 500 증가합니다.
*[폭주]: 공격력이 60% 증가합니다.
데미지 + 공격력 버프 궁극기. 피어 궁극기중 최고의 효율을 선보인다. 블루 비틀의 학살의 전조와 함께 게임 내 유이한 폭주 부여 스킬이지만, 버프와 취약을 동시에 부여하는 학살의 전조와는 다르게 이쪽은 디메리트가 없고 지속시간 조차 10초 더 길다. 아래의 오로라 시스템 스킬과 함께 사용하면 개편전 피어를 뛰어넘는 매우 높은 수치의 공격력을 획득할 수 있다.
원래는 상대의 실드를 파괴하고 파괴된 수치만큼의 고정피해를 주는 궁극기였다. 방덱 상대로는 절대적인 카운터지만, 그 외의 조합들엔 유명무실했다. 방덱 외엔 이 궁극기로 괜찮은 데미지를 뽑아 낼 만큼 보호막을 쌓아두는 조합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또한 후반전 실드 감소속도 너프로 방덱이 사장된 이후 안 그래도 낮은 채용률이 바닥에 가까워졌다. 그래서 메이 궁극기와 함께 개편이 예고되어 있었고 위의 효과로 바뀌었다.
오로라 시스템과 연계되면 보통 6000대의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4초마다 평타를 꽂아넣을 수 있다.
2.2.3. 궁극기: 엑시스
*[감속]: 공격속도가 50% 증가합니다.
방어 무시형 전체 궁극기. 전체 공격과 함께 적의 공격 텀을 늦추는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캐릭터 전체에 보호막을 부여하는 스킬 자체가 게임 내에 별로 없어서 그닥 많이 채용되진 않는다. 개편 전 청색창과 비슷한 상황.
그나마 위안인 점은 고정피해가 아닌, 공격력 기반의 스킬 피해라 어느정도 채용할 여지가 존재한다.
2.2.4. 오로라 시스템 전개
*[광폭]: 공격력이 30% 증가합니다.
*[질주]: 대상의 공격속도가 50% 감소합니다.
혼자서 다중침식 베타가 될 수 있는 스킬. 피어의 기본공격력이 매우 높기에 이론상 위력은 막강하다. 다만 순수한 평타 강화라 반격 등에 카운터를 맞는 점은 여전하고, 무엇보다 패시브가 터지면 위력이 뚝 떨어진다는 게 치명적. 패시브 발동 후로도 dps가 무시할 수준은 아니지만, 피어를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했다면 조합 전체의 힘이 크게 빠진다.
패시브 교체 이후로는 마음놓고 사용해도 되는 고효율 스킬로 자리매김한다. 이전 만큼의 데미지는 기대할 수 없지만 안정성이 크게 늘어 꾸준하고 좋은 dps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2.5. 바리사다 전개
피어의 존재가치중 하나. 대상에게 걸린 모든 버프와 디버프를 제거한다. 드라이의 면역도 제거 가능. 발화스택, 누적디버프 등을 모두 제거할 수 있어서 특정 조합들을 크게 카운터친다.
이전에는 만렙을 찍지 못하면 실패확률이 존재했지만 만렙 달성후 확률은 100%였다.
개편 이후에는 스킬 레벨에 상관없이 모든 성공확률이 50%로 고정되었다. 스킬 레벨업을 하면 100%의 확률을 얻기 위한 체력 수치 상한이 높아진다.
2.2.6. 초고속 찌르기
기본 공격력을 감안할 때 계수가 매우 높아, 패시브 미발동 상태를 기준으로는 모든 평타강화 스킬 중 가장 높은 위력을 발휘한다. 반대로 패시브가 발동되면 모든 평타강화 스킬 중 가장 낮은 위력을 발휘한다. 5코스트인 알파의 분쇄와 비교해도 2/3 정도 위력.
오로라와 함께 사용하면 미친듯한 데미지에 패시브 후라도 어느정도의 데미지는 나오는편.
피어의 패시브 개편 때 동시에 개편, 필요한 코스트와 데미지량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좋은 스킬이라 간간히 사용된다.
2.2.7. 게일 슬래쉬
피어 개편 이후에 피어 주력 덱에 가장 많이 채용되는 스킬. 바로 위의 초고속 찌르기와 비교해보면 1코스트 차이에 데미지량도 낮지만 원하는 대상에게 확정적으로 스킬을 넣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공격종류도 보호막 무시 스킬 피해라 반격과 보호막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게 장점.
보통 단독 사용하는 경우는 없고 오로라와 청색창 등의 버프가 켜진 상태에서 적 딜러를 자르는데 사용한다.
2.3. 삭제된 스킬
====# 고에너지 응축 #====
이론상 이 스킬을 통해 효율적으로 체력을 관리하며 활약할 수도 있다. 다만 어떻게든 뚫려서 패시브가 발동됐다면 말짱 꽝.
2.4. 역할과 조합
실제 조합은 보통 아래의 역할들을 적절히 혼합하는 형태로 구성한다.
가장 대표적인 역할은 바리사다 셔틀. 불덱 등에서 바리사다 전개를 들고 상대의 공세를 받아내거나, 적 드라이의 면역을 지우는 등의 역할을 한다. 평타딜러로도 사용될 수 있다. 포텐셜은 높지만, 패시브가 너무 거슬려 안정적인 활약은 어렵다.
개편 후 역할은 스킬 메인딜러 + 평타 서브딜러. 오로라 시스템과 궁극기 청색창 버프를 통해 얻은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폭딜을 담당한다. 버프를 통해 얻은 공격력으로 빠르게 적 메인 딜러를 저격하고 평타로 서브 딜을 담당하는게 피어 전용 덱의 사용 법이다.
보통은 적에게 취약을 걸 수 있는 앤이나 프레이가 같이 사용된다.
비슷하게 초반에 대량의 데미지를 줄수 있는 A-10의 궁극기와 비교하자면, 궁극기 사용 후 효력를 보기 위해선 잠시 동안의 시간이 필요한 에텐과는 달리 피어는 즉각적으로 공격력을 획득하지만 후에 힘이 빠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피어 위주 조합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건 바로 반격과 감전. 특히 감전이 위험한데 모처럼 얻은 우월한 공격력을 살릴새도 없이 그대로 비명횡사 할 수 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프레이의 제 2 궁극기도 피어에겐 그닥 좋지 못하다. 딜링의 핵심인 청색창과 오로라 시스템의 버프를 지우고 차단시켜 한동안 아무런 버프를 못받게 만들기 때문이다.
3. 여담
모든 레콘키스타 캐릭터들이 그렇듯 피어 또한 디자인이 리파인 되었다. 전반적인 디테일이 추가되었으며 특히 부각되는 부분은 마스크 부분과 옷차림.
원작에서도 코트차림인 피어였지만 벨트 장식등의 추가로 묘사가 더욱 선명해졌고, 가면에도 밋밋한 민무늬인 원작에서 끝부분이 뾰족해지고 입 돌출부가 추가되어 인상이 매우 날카로워 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