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나라 치킨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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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 착한 가격! 피자나라치킨공주야~♬
1. 개요
피자나라 치킨공주 홈페이지
대한민국 치킨&피자 브랜드. 피자를 시키면 치킨도 생각나고, 치킨을 시키면 피자가 생각나는 한국인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하여 피자와 치킨을 같이 판매하고 있다.
피나치공, 피치공, 피치 등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프라이드치킨을 더불어 탄두리커리치킨, 허니갈릭치킨, 어니언치킨, 맵고마 등과 콤비네이션 피자를 기본으로 더블포테이토피자, 갈릭앤갈릭피자, 통새우불고기피자, 골든치즈볼피자 등 1년에 3~4회 정도 신메뉴가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다른 치킨 또는 피자 브랜드의 가격으로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
2015년도에는 폐점률 0%를 기록하였으며, 5,000 ~ 6,000만 원대로 창업이 가능한 반면 평균 매출은 3억 원이 넘으며, 가맹점 평균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하였다. 2017년 기준 가맹점 수는 약 300개 정도이며, 브랜드 평판 4위로 가성비가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로 323 (오금동) 소재.
2. 가맹점 현황
- 창업
- 2015년 기준 약 290개 정도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 창업비용 1억원 미만이면서도 가맹점 평균매출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2개로 그중 하나가 피자나라치킨공주다. 약 5~6000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한 반면 가맹점 평균 매출은 3억 원이 넘으며, 가맹점 매출 상위 7위에 올라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가성비 높은 브랜드'
- 폐업
- 2015년 기준 계약종료, 계약해지 0건으로 폐점률 0%인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자나라 치킨공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3. 메뉴
4. 특징
파격적인 가격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피자의 도우/토핑 수준이라든가 치킨의 퀄리티가 높은 편은 아니였다. 한마디로 가격에 딱 맞는 품질이었던 것. 그래서인지 어느 정도 반향을 끌었음에도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후 가격이 오르면서 품질도 덩달아 상승하며 이름을 다시 날리기 시작했다. 후라이드 치킨 + 콤비네이션(M) 기준으로 16,900원인데, 비슷한 가격의 또래오래와 유사한 크리스피 치킨 + 미트 토마토 소스와 각종 고기/야채 토핑이 담긴 피자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에 따라 양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다고 한다.
후라이드 치킨 1마리+콤비네이션 피자가 배달비 제외 16,900원이다. 피자를 라지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19,900원, 치킨만 따로는 13,000원. 타 유명 브랜드치킨 1마리 가격으로 피자 1판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셈. 19,900원으로 평균 3~4명이 먹기 적합하다. 후라이드 치킨 대신 양념치킨을 세트메뉴로 원할 경우에는 천원이 추가된다.
사이드소스로 갈릭디핑소스[1] 가 있다. 원래는 피자를 찍어먹는 소스이지만 치킨과도 그럭저럭 잘 어울린다.
치킨도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2] 를 하면서 여느 프랜차이즈 못지않은 라인업을 자랑하지만 무엇보다도 핵심은 바로 피자. 피자 라인업 중 갈릭앤갈릭 피자와 크리미 어니언 피자는 도미노 피자, 파파존스, 피자헛같은 프랜차이즈와도 차별화된 특이한 메뉴이다.
5. 사건사고
5.1. 유튜버 송대익 사건
유명 유튜버인 송대익이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배달원이 몰래 음식을 빼돌렸으며, 이에 대한 점주의 대응이 엉망이라는 영상을 올렸고, 작위적인 연출[3] 로 인해 조작 논란이 일어났다. 피자나라 치킨공주 본사측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며 '''민·형법에 따라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송대익은 영상 자체가 연출이었음을 시인하는 사과영상을 올렸으나, 피자나라 치킨공주 본사(리치빔)가 법적 대응을 취하하거나 축소할 확률은 없다. 2018년 말경 황제배당 및 광고비 전가 논란 등 가맹점 갑질 의혹으로 한바탕 홍역을 겪고 본사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에, 가맹점 점주들의 민심 관리를 위해서라도 이런 사건에 대해 확실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4]
이 사건 이후로 수많은 유튜버들이 송대익을 저격하며 먹방을 찍거나 홍보성 영상을 올려[5] 손님이 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피자나라 치킨공주 문서도 내용이 풍성해졌다.
이후 국민청원까지 올라갔다. 청원 링크
6. 여담
- 피자와 치킨이 다른 치킨 체인점보다 양이 많은 편이다 보니 아프리카TV 먹방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수요가 어느 정도 있다. 아마도 여러 가지 먹방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서 자주 쓰이는 것 같다. 그리고 송대익 때문에 인터넷 방송에서 훨씬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에는 매장이 없다.
- "피자"나라에 왜 "치킨"공주가 있냐는 드립성 질문이 종종 나온다. 치킨나라가 피자나라의 속국이라서 치킨공주가 볼모로 가 있다는 둥 괴뢰정부라서 나라는 피자인데 국민은 다 치킨(...)이라는 둥 다양한 학설(?)이 나오고 있으나 본사 측에서는 해명한 바 없다.
- 드라마 제5공화국의 장태완 장군, 스타크래프트 2의 제라툴의 성우로 유명한 김기현의 일화에 따르면, 어느 날 한 사람이 팬이라며 다가와 메모지를 건네며 거기에 적힌 문구를 읽어 달라고 했다 한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읽어줬는데, 훗날 TV 광고에서 자신이 녹음한 목소리가 나왔다고 한다. 그게 바로 피자나라 치킨공주. 김기현 성우가 뜬금없이 거짓말을 할 리는 없으니 정황 상 사실로 추측되는데, 성우의 목소리를 사전 허락 없이 무단으로 도용한 셈이므로 상당히 큰 잘못이라 할 수 있겠으나 워낙 예전의 일인지라 그다지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아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그랬으면 적잖이 난리가 날 사안이지만.
[1] 아이보리색 소스이다. 소스 양도 정말 많아서 1세트에 1개가 적당하다.[2] 이를테면 카레맛이 더해진 탄두리 양념치킨, 후추가 더해진 페퍼 간장치킨 등[3] 치킨 한 두조각 없어진 정도가 아니라 치킨에 한 입 베어먹은 듯한 흔적이 있으며, 피자는 6조각 중 2조각이 없었다. 배달원이 한 짓거리라고 하기엔 너무나 허술하고 작위적인 것. 게다가 전화 통화에서 묘사되는 점주는 환불을 거부하는 등,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당시 통화한 음성도 실제 직원이 아니라 유튜버인 서도균이라는 의혹 기사가 나왔다.[4] 사실 홈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놓은 공고문을 읽어보면 소비자보다는 '전국 가맹점의 피해'에 방점이 찍혀있음을 알 수 있다.[5] "피자나라 치킨공주 챌린지"라고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