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성우)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김기현
金基賢'''
'''출생'''
1945년 6월 24일[1] (79세)
충청북도 옥천군[2]
'''국적'''

'''신체'''
181cm, A형
'''가족'''
형 김광웅
'''배우자'''
손영화
'''자녀'''
슬하 2녀
'''학력'''
중앙대학교 (철학 / 학사)
'''소속사'''
배우, 텔런트/MBC 성우극회(1970)
'''데뷔'''
1965년 연극배우
1. 개요
2. 생애
3. 방송 활동
4. 주요 출연작
5. 기타
5.1.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6.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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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2015년,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인터뷰 당시
[image]
90년대 당시 증명사진
1965년에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70년 MBC 공채 4기로 데뷔한 원로 성우 겸 배우[3][4][5]다. 박일, 한상혁, 송도영, 최방란, 서영애와는 동기다. 동기들 중 최연장자로 현재 79세이다.

2. 생애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태어나 대전광역시[6]에서 자랐다. 중앙대학교 철학과 출신. 당시에는 조금 늦은 나이인 32살에 결혼을 했으며,[7] 부인은 손영화. 1953년생으로 김기현보다 8세나 어리다. 젊었을 적, 신혼 시절에는 가진 재산과 은행 대출금으로 방 3개짜리 신혼집을 샀지만 빚을 갚기 위해 방 2칸을 세를 내줘야했을 정도로 가난하게 살았다. 사실 결혼하기 전에는 상당히 많은 돈을 모아두었지만, 연애할 때 데이트 비용으로 돈이 하도 많이 나가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수밖에 없었다고.#

3. 방송 활동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은하철도 999차장이나[8] 투니버스판 카우보이 비밥제트 블랙 역으로 잘 알려져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제5공화국에서 장태완 소장 역을 열연하며 반란군에게 일갈한 장면 덕에 '장포스'로 알려져 있다. 사실 모든 공화국 시리즈에 다 출연했다. 개근상을 받아도 될 정도로 여러 번 나왔었고 제5공화국에 이르러 포텐이 제대로 터져 인터넷에서도 길이 남을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를 남겼다. 게다가, 젊은 시절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한 경력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인지 군인 연기가 더욱 몰입감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2년 MBC 미니시리즈 질투에 출연하여 최진실의 직장 상사로 출연했다.
어찌 됐든 이 명대사로 인해 본좌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다. 스타크래프트 2 이후로는 제라툴 역으로도 열연했으며,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제라툴의 목소리도 담당했는데 여기서 그 유명한 장포스의 대사를 패러디한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제라툴 역을 다시 맡았다.
2021년 기준으로 70대 후반 연령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현역이다. 유강진 다음으로 연장이고, 성우 겸 배우라서 드라마나 영화에도 나온다. 강렬하고 중후하고 위엄과 간지가 철철 넘치는 목소리가 포인트인 원로 성우로 성덕들은 물론 성우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잘 알려진, 한국 성우 중 가장 유명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장태완 역으로 워낙 유명해서인지 나무위키에 김기현이 연기한 캐릭터나 대중 매체가 등재되면 대부분 저 대사가 항목에 맞게 패러디되어 쓰여있다.

꼬마들 : 아몬드 봉봉이요

남자 1 : 초코렛

여고생 : 체리 쥬빌레요.

남자 2 : 민트 초콜렛 칩

여자 1 : 자모카 아몬드 훠지요.

남자 3 : 월넛

할머니 : 바닐라

남자 4 : 쿠키 앤 크림

아줌마 : 월드클래스 초콜릿

여자 2: 블루베리 치즈케잌

남자 5: 저스투피치(?)

여자 3 : 피스타치오향 아몬드

군인 : 매드 어바웃 초콜렛

남자 6 :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소녀: 초코렛 무스 주세요.

종업원 : 고르셨어요?

김기현 : (조금 뜸들이고) 베스킨라빈스 삼십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손님들 : 으아아악!!!

로고 : 베스킨라빈스 31

김기현: 맞잖아! 삼십일.

손님들 : 으아아악!!!

김기현 : 삼십일!

1997년 배스킨라빈스 31 CF 출연은 그의 대중적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계기가 되었다. 당시 CF가 방영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삼십일을 외친 저 아저씨는 대체 누구냐?"'''며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하는 등 연예계 쪽에서도 상당히 화제가 많이 되었고, 성우 김기현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광고에서 베스킨라빈스 삼십일을 외친 아저씨'''라면 단번에 알 정도로 대중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안겼던 레전드 CF였다. 김기현은 이 CF 덕에 '''1997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모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얼굴 없는 연기자로 일컬어지는 성우가 직접 모습을 드러낸 연기로 상을 받는 건 정말 이례적인 경우다. 또 원래 이 CF의 마지막 대사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였는데, 본인이 좀 아닌 것 같다 하여 새벽 두 시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떠올린, 아이스크림 통을 들고 "맞잖아, 삼십일."이라고 말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고 디시뉴스에서 본인이 밝혔다. 나중에 또 한번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광고에서 스크루지로 나와서 탭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때 MBC에서 연예인 두뇌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브레인 서바이버의 내레이터이자 참가자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런 투잡을 즐기고 있었는지 그는 탈락자와 진출자 발표 때 '나는 탈락해도 이렇게 계속 출연하지롱!'이라고 재밌게 약올린 적이 있었다.
MBC판 건담 0083의 에이퍼 시냅스 함장, 은하철도 999의 차장 등을 연기했으며 여전히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어서 투니버스판 '기동무투전 G건담'의 동방불패 역도 맡았다. 또 의외로 바보 같은 남자 캐릭터 역할에도 잘 어울리며 영화 음란서생에서는 파격적인 개그 연기를 하기도 했다. 그 음성은 생생 정보통의 내레이션을 할 때도 잘 써먹는다. 그걸 들으면 으잉?할 정도로 재미있다.
왠지 모르게 크리스토퍼 리와 닮은 게 포인트. 큰 키, 기다란 얼굴형, 압도적인 발성, 검은 눈썹, 공포영화에 어울릴 듯한 인상은 한국판 크리스토퍼 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MBC 영화 더빙 당시 크리스토퍼 리 전문 배우였다. 피터 쿠싱과 함께 나온 드라큐라 시리즈는 물론이고 스티븐 스필버그1941, 그렘린 2에서 크리스토퍼 리 역을 맡았다. 2003년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하우스에서 전원주와 함께 각각 사루만김리로 코스프레 한 적도 있고[9] 모여라 꿈동산에서 딸의 목숨을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판 드라큐라 역으로 눈물 없이는 못 볼 연기를 펼쳤다. 2001년에는 같은 극회 선배인 이영달의 죽음[10]을 추모하기도 했다.
박일, 배한성, 양지운과 같은 성우계의 대인배 중 한 명이다. 한번은 성우 대기실에서 혼자 앉아서 쉬고 있는데, 팬이라는 사람이 무언가 적힌 종이를 주며 한번 읽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읽어주니 그 사람이 갔는데, 얼마 뒤 광고에서 자기가 읽었던 소리가 나오더라는 것. 해당 CF는 바로 축구선수 최성국의 굴욕으로 불리는 '''피자나라 치킨공주'''다.
크리스토퍼 리, 장 르노, 안소니 퀸의 전담 성우이다.
2013년 대원방송에 간만에 캐스팅되었다. 바로 기동전사 건담 AGE페자르 이젤칸트. 마스터 아시아(동방불패) 이후 간만의 건담 녹음이며, 정말 오랜만에 TV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가하게 되었다.[11] 그리고 2014년에는 성우팬들이 바라던 대로 투니버스마이 리틀 포니에서 디스코드 역에 캐스팅되었다.
2014년 12월 7일, 가족끼리 왜 이래에 환자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2015년 12월 3일, 공허의 유산과 관련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링크(스포일러 주의) 장포스+제라툴 연기는 덤.#
최근 KBS 연예가중계에서 KBS 성우라고 소개되었다.[12] 2017년 2월에는 KBS 라디오 드라마 90주년 기념해서 나온 KBS 무대 할아버지의 팥!에서 타 극회 성우인데도 출연했다.#
2017년 5월 25일 JTBC 잡스 성우 특집에 후배 박기량, 서혜정, 안지환과 함께 출연했다. 마지막에 MC들이 연예인 더빙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는데 안지환과 함께 시대의 추세라 받아들이는 듯하다. 본인과 안지환 등 일부 성우들도 드라마 연기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에 무조건 반대할 수도 없는 듯. 사실 한국 성우계는 각 분야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인적 자원의 수급방식이 다양해진 뉴미디어 시대에 들어서도 유독 폐쇄성이 강한 분야였다. 물론 비성우 더빙이 일부를 제외하면 좋은 결과물이 안 나오니 성우팬들이 거부하는 것도 있긴 하다.

4. 주요 출연작




5. 기타


성우 여민정이 성우가 되고 처음 만난 선배 성우. 배우로도 활동한 사람이라, 여민정이 거의 연예인 대하듯 흥분했고 지금도 간간히 이걸로 놀린다.
고령인 데도 장신인데, '''181cm'''다.[13] 게다가 체력도 좋아서 '''40대 초반까지도 벤치 프레스 120kg을 번쩍 들었다'''고 한다. 한림제약 호르반 광고에서도 묘사됐다. 2019년에도 꾸준히 헬스장에 다니는 등 운동을 하신다고. 지금도 7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근육량을 자랑하신다. 이 정도 덩치는 요즘 세대 남성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큰 덩치로,지금도 저 정도의 덩치라면 대한민국 기준 상위 8~9% 수준이다. 비슷한 연배의 여자 성우 중에서 이렇게 덩치 큰 성우는 송도순이 있다.
이지영을 성우의 길로 이끈 주인공이다. 이지영의 친정아버지와 가까워서, 이지영에게 방송계로 갈 거면 성우도 있으니 해보라고 했다고 한다.
최후를 언제든지 받아들일 각오가 되었는지, 유언장을 미리 작성했다고 한다. 유언은 '내가 쓰러져도 절대 산소 호흡기는 꽂지 말아라'.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서 자식이 모르는 재산의 공개 여부에 대하여 있어도 안 줄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줘야 할 가장 큰 재산은 돈이 아니라 마음의 부자임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그리고 이어서 두 딸에 대한 가정사를 밝혔다.
낮고 무거운 목소리로 유명하며, 성우로서는 후배 시영준이 그의 뒤를 잇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간혹 가다가 본래 톤보다 가늘고 방정맞은 목소리로 겁쟁이나 간신같은 비굴하고 찌질한 역도 맡는데 의외로 굉장히 어울린다.
꾸준한 작품 활동 덕에 젊은 세대에게도 유명하다. 제라툴 성우로서는 물론이고 예능 프로 내레이션이나 장포스, 롯데햄 후라이드 치킨 등 합성소스로서도 유명하다.
제라툴 성우는 '''김기현 본인이 너무나 하고 싶어서 미치는 배역'''이었는데 그걸 캐스팅해줘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한다.
성우 짬밥을 '''50년''' 동안 드시다 보니 '''전국민이 모두 알아듣는 그 목소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택시를 탔을때도 택시기사가 얼굴도 안 봤는데 바로 알아봐서 놀란 적이 많았다고 한다.
하나회와 전두환에 저항한 장태완을 연기한 배우로 유명하지만 남유진 전 구미시장 시절 구미시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적이 있어 정치적으로 우파로 추정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다만 정치적 이유가 아닌 순전히 친분상 참석한 것일 수도 있다. 더불어 김기현 말고도 성우계 유명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그리고 이전 나무위키에 19대 대선 당시 홍준표 후보의 TV광고 내레이션을 두고 우파성향으로 추정된다고 했던 글이 단순히 뇌피셜이란 이유만으로 삭제된 적 있는데 19대 대선 당시 홍준표 광고 참여 +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 등을 두고 정치적 성향을 보다 확실하게 어필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이상할 건 없는 게, 12.12와 전두환에 반대한다고 진보 또는 좌파라고 보는 시각은 협소한 것이며,[14] 게다가 장태완 장군이 새천년민주당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했을 뿐이지, 군 장성 출신인데다 정치관은 우파에 가까운 인물이었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이상한 것은 없다. 무엇보다도 극중 배역과 실제 배우의 정치성향이 무조건 같으리란 법도 없다.[15]
다만 김기현 성우는 민주노동당 광고와 김대중 후보 내레이션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 만큼 내레이션으로 정치성향을 어필했다는건 약간 어폐가 있다. 그냥 간단히 말해 사무적인 의뢰로 맡았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일본의 극우혐한 성우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광고를 갖고 우리나라 성우의 정치성향 논쟁을 하는 게 의미가 없는 것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우들이 하는 정치 광고 내레이션은 결국 일차원적으로는 '''일거리'''일 뿐이다. 안소연 성우[16]가 저술한 "안소연의 성우 되는 법"에 따르면 자신은 내레이션을 '''이만큼 심하게 사기쳐야 하는 연기가 없다'''고 가르치면서 그 예로 대선 내레이션을 드는데, 그 이유는 본인도 대선 홍보 광고 내레이션을 하면서만큼은 그 후보의 열렬한 지지자로 변신하면서도 정작 평소에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라고.

5.1.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MBC 특별기획 제5공화국 - 장태완의 일갈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17]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 가서, 네놈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이 역적 놈의 새끼들!"'''

이 대사는 그 엄청난 임팩트 덕분에 인터넷 상에서 김기현 성우의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장태완 항목에 설명되어 있다.[18]

야 이 아몬 혼종놈의 XX야!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공허의 구도자를 몰고가서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19]

허! 흐허허허...

히오스에서도 쓰였다. 1:29초부터.

'''''야 이 저그 놈의 XX야!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거신을 몰고가서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침묵*

오, 이런. 대본을 잘못들고 왔군......


6. 수상 경력


'''김기현의 기타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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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상'''
'''성우/내레이션상'''
이완호
정희선
(1995년)

'''김기현'''
권희덕
'''(1996년)'''

정경애
김명수
(1997년)


[1] 음력 5월 15일[2] 출생당시로부터 2개월후 해방이 일어났다.[3] 그래서인지 위키백과에서는 성우 겸 실사배우 경력을 다 합했다.[4] 장태완 소장 역할 때문인지 배우라고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직업은 성우 겸 배우로, 머털도사의 '''왕질악''' 도사 역 외 다수 역할을 맡은 바가 있다. 본인도 디시인사이드 뉴스 인터뷰에서 직접 말하였고, 뉴타입에서도 비슷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전에는 각주에 배우 대신 연예인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성우도 연예인이므로 다시 수정하지는 말자.[5] 성우와 배우 모두 활동했다. 사실상 경력(1965년)모두 합쳤으니 1살 연하 후배인 박영남보다 선배이다. 뜻밖에도 후배인 박영남이랑 원피스 스트롱월드에 같이 출연했다.[6] 당시 기준 충청남도 대덕군.[7] 1945년생이니 20대가 되면 1965년, 이 당시만 해도 10대 후반~20대 초반에 결혼하는 일이 많았다. 요즘이야 능력과 형편이 돼서야 결혼할 생각을 하므로 30대쯤에 결혼하는게 당연시 되고 40대정도는 되어야 늦게 결혼한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지만.[8] 같은 작품에서 안타레스라는 정의로운 산적 캐릭터를 맡기도 했다.[9] 그 즈음, 역시 같은 프로에서 간달프를 코스프레하고 꽁트 연기를 한 적도 있다. 더불어 해당 회차는 조혜련골룸 연기로 한반도를 충공깽에 빠뜨렸던 바로 그 회분이다.[10] 1941~2001. 폐암으로 별세. 브루노 J. 글로벌이라든지 탄게 단페이의 성우로 알려져 있다. 살아 생전 자선봉사도 무척 많이 하셔서 저소득층을 돕는 라디오 방송이니 무수한 방송 내레이션을 무상으로 도왔는데 이 분이 별세한 뒤로 역시 친하게 지내던 후배 성우인 김태훈이 그 일을 따라서 맡고 있다.[11] 이전에는 게임 및 극장판 애니 더빙과 영화·드라마 촬영에 모습을 많이 보였다.[12] 전술한대로 김기현은 MBC 출신이다.[13] 현대 한국인 20대 남성 기준으로도 10% 내에 드는 신장이므로 약 90%의 젊은이들보다 더 큰 셈이다. 게다가 노년기엔 나이가 들수록 키가 줄어드는 점도 생각해보면 더 컸을 것이다.[14] 당장 보더라도 전두환 정부에 항거한 김영삼만 하더라도 우파인사이며, 이 밖에도 12.12에 반대하는 우파 인사들도 많았다. 심지어 5.16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김종필과 하나회의 멤버 중 한 명이었던 김복동도 12.12에 반대했고 전두환에 대해서 적대적 감정을 드러냈다. 오히려 (해방정국을 제외하고) 좌파/우파 노선이 정립되기 시작한 것은 민주화 이후로 보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15] 문성근 배우도 본인의 정치성향과는 정 반대의 배역을 자주 맡기로 유명하다.[16] 최근에는 오버워치의 에코를 맡았다.[17] 이 대사를 무척 빨리 말해서 '반동노무 새끼야'라고도 들리기도 한다. 근데 의외로 틀리는 사람이 무척많다.[18] 여담으로 김기현이 장태완 연기 모습을 보고 네티즌들이 그 진정한 군인모습에 감탄하여 '''장포스'''라는 별명도 붙였다.[19] 스타크래프트 성우 인터뷰할 때 장태완에 빙의하여 아몬에게 일침을 날렸다. 배경이 프로필 사진과 같다. 이 동영상에서 발췌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