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픽
1. 개요
NGWIN이 제작한 화면 캡처 및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2. 상세
오픈캡처, 네이버 캡처와 같은 캡처 프로그램이자 이미지 편집 툴이다. 다른 캡처 프로그램이 캡처에 집중하고 캡처한 이미지 편집은 상대적으로 부실한 편이 있다면, 픽픽은 오히려 캡처 기능을 제외하면 그림판과 기능이 매우 흡사하다는 장점이 있다.
디자인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림판 UX와 거의 동일해서[1] , 픽픽을 쓰게된다면 그림판을 아예 안쓰게 될 정도로 상위 호환이 가능하다. 깔끔한 그래픽과 다양한 기능으로 캡처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유명한 편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프리웨어이다.
2018년 5월부로 5.0 베타 버전이 업데이트되었다. UI가 MS 오피스 2013 스타일로 바뀌었고, 상세 기능 수정과 편의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한국 페이지에는 메인부터 무료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외국어 페이지에서는 USD 29.9/user, 2PC에 판매하는 상업 소프트웨어이다. 아마도 초기에 PicPick을 한국에서 무료로 배포하였고, 이후에도 한국에서만 무료로 제공하는 듯하다.
12월 25일에 타이틀에 Merry Christmas가 붙는다.
3. 특징
다양한 캡처 기능
- 기본적으로 전체화면 캡처가 가능하다.
- 활성화된 Windows 창, 영역 지정, 고정된 사각 영역, 자유 영역, 스크롤 캡처 등의 다양한 방식의 캡처 기능을 제공한다.
- 각 캡처 기능별로 단축키 설정이 가능하다.
- 이미지 포맷/품질, 자동 제목 설정 등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이미지 에디터를 사용하여 캡처된 이미지를 다기능의 도구로 편집할 수 있다.
- 색 반전, 흑백처리, 모자이크 효과, 대비 및 밝기 조절, 색도 및 채도 조절
- 상하 및 좌우 대칭 이동, 90도 회전, 프레임, 그림자 넣기 등의 기능으로 편집이 가능하다.
- 그리기, 채우기, 텍스트, 스탬프, 도형 삽입 등 여러 편집 기능.
4. 단점
- 백그라운드에 떠있는 온갖 프로그램을 과도하게 DRM으로 인식하는 일이 많아서 '저작권 문제로 해당이미지를 캡처하지 못했습니다.' 라는 오류를 출력하며 아무것도 캡처하지 못한다. 심지어 스팀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도 이걸 DRM으로 인식해서 먹통이 될 때도 있다. 버전업을 할 수록 이런 오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서 많은 사용자들이 외면하기 시작하고 있다.
- 잘 쓰지도 않는 SNS 공유,연동 기능이 늘어나면서 프로그램이 쓸데없이 무거워졌다.
- png 이미지를 편집하여 저장할 경우 투명화된 부분이 흰색으로 치환된다.
- 고기능의 이미지 편집 툴이 아니기 때문에 레이어 개념은 없다.
[1] 정확히는 오피스를 그대로 가져온 정도의 UI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