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하얀산맥

 

'''Pillars of Eternity: The White March'''
[image]
제작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배급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H2인터렉티브
플랫폼
PC
장르
RPG
발매
1부: 2015년 8월 25일
2부: 2016년 2월 16일
공식 웹사이트


1. 개요
2. 특징
3. 스토리
4. 기타


1. 개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CRPG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확장팩. 2015년 8월 25일 1부, 2016년 2월 16일 2부가 발매되었다. 한글화는 본편을 한글화했던 유통사인 H2인터렉티브가 진행하며 1부는 2015년 12월 19일 한글화가 완료되었고 2부는 아직 진행중이다. 참고로 만약 '''본편에서 타오스를 잡을 경우 그냥 엔딩으로 직결되며 본 DLC는 이어지지 않는다.''' 즉 발더스 게이트1 확장팩과 같은 형식. 따라서 하얀 산맥 DLC를 계속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마지막 챕터의 구덩이에 뛰어들지 말자.[1]

2. 특징


  • 새로운 지역: 본편의 무대인 디어우드 지역 북서쪽의 하얀산맥 지역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눈 덮힌 산악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새로운 적, 새로운 세력, 강력한 유니크 아이템과 더불어 캐릭터와 영혼이 결속되어 성장하는 소울 바운드 장비, 레벨업으로 배울 수 없고 마법책에서 배껴적어 익히게 되는 유니크 마법, 새로운 재련 요소 등이 추가된다. 1부의 추천 레벨은 10, 2부의 추천 레벨은 12로[2] 까다로운 적들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3]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다.
  • 레벨 제한 증가: 1부를 설치할 경우 종래의 레벨 제한이 14까지 늘어나며, 2부까지 설치할 경우 16레벨까지 늘어나면서 사용 가능한 기술과 마법 등이 추가된다. 본편의 2장의 분량이 늘어난 격이기 때문에 기존보다 높은 레벨로 3, 4장으로 진입할 때 난이도를 더 높힐 수 있는 레벨 스케일링을 적용할 수 있으며, 확장팩 지역도 추천 레벨보다 더 높은 레벨로 진입할 경우 난이도를 더 높힐 수 있는 레벨 스케일링을 적용할 수 있다.
  • 추가 동료: 본편에서 동료가 존재하지 않았던 직업군에도 동료가 추가되면서 모든 직업에 해당하는 동료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DLC 초반에 인간 남자 수도승인 자후아를, 이후 DLC의 첫 번째 메인퀘스트 중 하나( Ex)설원오거 문제)를 해결하고 오면 오모아 여자 바바리안 마네하가 동료로 합류하며 계속해서 갈비노 퀘를 진행하다 보면 퀘스트 라인 거의 끝물에 여성형 인조인간 도적인 캐록의 악마를 영입할 수 있다. 세 동료 모두 중후반에 등장하기 때문에 레벨이 높은 상태로 합류한다.[4][5][6]
  • 크레이그홀트: 하얀 산맥과 독립적으로 본편의 오드 누아의 무한성과 비슷하게 최고 레벨을 달성한 플레이어를 위한 일종의 도전요소. 서로 연관있는 두 지역인 1부의 크레이그홀트 성채, 2부의 Mowrghek Îen은 스토리보다는 전투와 전략의 비중이 극히 높은 지역이다.
  • 본거지 퀘스트: 하얀 산맥 2부에서 추가된 내용으로, 주시자는 본거지인 캐드 누아의 지배자로서 캐드누아의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 영주민들 간의 갈등 등을 겪으며 진정한 캐드누아의 지배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기존의 본거지 퀘스트 역시 등급에 따라 사소한 모험에서 전설적인 모험까지 등급이 세분화되면서 그에 따른 다양한 스토리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전투당 주문 사용횟수 개편 : 오리지날과 1부까지의 주문은 전투당 사용횟수의 레벨인 9,11,13에 달성하면 1, 2, 3서클을 전투당 4~5번을 난사하며 전투의 심각한 난이도 하락으로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 지적받았던 부분이었다. 2부와 함께 추가된 3.0 패치에서는 해당 레벨이 되면 주문 하나를 선택해서 전투당 1번으로 별도의 주문으로 사용하는 방식인 "마스터리 주문" 시스템으로 개편되면서 휴식당 주문과 선택한 전투당 1번의 주문의 병행사용으로 밸런스 파괴와 심각한 난이도 하락을 합리적으로 보완하였다.
  • 그 외의 게임 관련 정보는 본편의 정보와 함께 서술되어 있으므로 해당 항목 참고 바람


3. 스토리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스토리 참조

4. 기타


하얀 산맥 1부만 클리어하고 2부를 클리어하지 않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엔딩 또한 존재한다. 이 엔딩은 2부를 클리어하게 되면 아예 사라진다. 본래 엔딩에서는 주시자가 더 갈 길이 있다면서 희망적 혹은 후속작을 암시하나 2부를 클리어 하지 않았을 경우 그 뒤에 이어지는 엔딩 컷에서 주시자가 꿈에서 본 대로 디어우드와 캐드누아, 하얀산맥 모두 eyeless에 의해서 파괴된 상황을 보여준다. 다른 배드엔딩 들에서는 그래도 ost가 나오면서 잔잔히 끊기나 이 배드 엔딩에서는 ost 자체가 끊켜버리고 나레이션의 비관적인 어투 그리고 말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서 영어를 못해도 딱 망했구나 느낌을 주게한다.
2부의 경우 한글화가 매우 형편없다. 번역은 그럭저럭 되었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부족한 상태로 번역해서 게임 스킬 설명이나 아이템 설명이 이해가 안 된다.
옵시디언 사장의 전언에 따르면, 본 확장팩은 상업적으로 실패했다고 한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일단 확장팩을 2개로 쪼개고 본편 사후관리인력과 확장팩 제작인력간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당초 계획보다 3달 정도 개발이 지연되었는데 이때문에 추가 비용으로 50만 달러가 더 든 것이 첫번째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판매 역시 신통치 않았는데, 옵시디언 사장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은 15달러, 25달러짜리 확장팩보다 AAA급 게임을 세일된 가격으로 10달러에 사는 것을 더 선호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옵시디언측은 다시는 이렇게 규모가 큰 확장팩을 만들지 않고 다음부터는 폴아웃 : 뉴 베가스의 모델을 따라 규모가 작고 저렴한 DLC를 내놓을 것이라고 하였다.

[1] 일단 구덩이로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2] 확장팩이 없을 때 본편의 레벨 제한이 12이다.[3] 거기에 2.0 패치 이후로 많은 몬스터들이 특정 공격에 면역을 가지게 되면서 도전 난이도가 더더욱 올라갔다.[4] 직업을 보면 알겠지만 전부 근딜이다. 한 회차에 이 전부를 모두 써 보겠다면 조금 고달플 것이다.[5] 현 3.0패치 시점에선 2부에 진입하지 않아도 마네하를 영입 가능. 따라서 가장 늦게 영입하게 되는 동료는 보통 캐록의 악마다.[6] 그래도 보통 난이도 정도일 경우 보스전을 제외하면 그냥 AI스크립트를 믿고(...) 내버려 둬도 자기들이 알아서 싸뿍싸뿍 썰어대니 큰 문제는 없다. 메모라이즈 문제와 체력 저하로 인해 돈좌되는 시점이 직접 컨트롤 하는 것보다야 훨씬 빨리 오기야 하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