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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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기의 등장인물.
직업은 '''사기꾼'''이며 33세의 여성으로 10년은 젊어 보일 수 있는 화장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사기꾼으로서 프로의식과 자부심도 나름대로 가지고 있다. 사기수법은 결혼사기+자금사기로 목표물로 선택한 상대에게 결혼을 빌미로 푼돈을 요구하는수준을 넘어서 회사공동설립이나 공동출자를 유도해 거액을 얻어낸뒤 먹튀하는 방식.
의도적으로 허술한 결혼사기꾼으로 위장하여 접근한 쿠로사키를 얕잡아보고, 아르바이트 하는 기분으로 적당히 영계랑 어울려준뒤 먹고 튈 생각이었지만, 악역들이 늘 그렇듯이 철저히 역관광당하고 초보결혼사기꾼이라고 생각한 쿠로사키의 허술한 연기력에 완벽히 속아넘어가 멘붕하는 듯한 안습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퇴장한다.
옴니버스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작품의 특성상 다시 나올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작중내 수없이 등장했다 사라지는 수많은 단역들 중 한 명일 뿐이지만, 의의가 있다면, 작중 내에서 등장한 수많은 사기꾼들 중에 유일하게 '''젊고 예쁜 여캐'''라는 점[1]과 세가지 사기꾼의 유형[2] 중에서 유일하게 홍로이기 때문이다.[3]
드라마에서는 타나베 미사키라는 이름으로 등장. 후지미 사토시와는 남매로 나와 함께 체포된다.

[1] 방문판매 사기꾼, 유학원 사기꾼, 투자회사 사기꾼, ODA환류 사기꾼(그룹중 한명), 판화 사기꾼, 그밖에도 사기꾼에게 이용당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조수 역할을 하는 등 사기꾼 여캐는 꽤 있어 왔으므로 유일한 여캐는 아니다.[2] 인간을 속여 돈을 빼앗는 백로, 이성을 먹이삼아 몸과 마음을 농락하는 홍로, 그리고 백로와 홍로만 먹잇감으로 삼는 '''흑로.''' 검은 사기 1권과 21권 처음에서 나오는 나레이션이다.[3] 쿠로사키는 자신의 목표인 미키모토,카츠라기,호조가 백로이기도 하고 자기 자신이 이성을 매료시키는 능력같은건 없다보니 거의 백로만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