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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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の輝き
유리가면의 작중 대하드라마. 격동의 메이지 시대, 문명개화의 폭풍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바라보며 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메이지라는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군상들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메이지 초기. 시골 하급무사의 넷째인 소년 모리 헤이시로는 근방에서도 유명한 악동... 계모와 아버지에게 반발하여 가출, 정처없이 토쿄를 향해 가던 중... 후지사와의 호농 미츠하시 하치로 수문장과 만나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장래성을 인정받아 양명학자 오가사와라 토우요우의 서당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 양명학을 배우게 되는데, 토우요우의 인품에 끌려서 붙어있을뿐 결코 향학심의 싹은 보이지 않았다. 이 서당의 열등생임에도 불구하고 토우요우는 이 소년에게서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를 발견하고, 3년후 서양의사 오노 토오베에와 함께 토쿄로 보내준다. 그리고 도중에 들른 요코하마에서 생긴 일이, 그의 일생에 커다란 지침을 만들게 된다. 양인들의 배를 보게 되고, 양인들을 만나고, 생애의 운명적 연인, 오린과 만나게 된다. 오린이 원수로 알고 있는 타누마 토라지로 백작, 그 아들 미츠루, 딸인 사토코와의 만남...
MBA 대하드라마는 대대로 아카데미 여우상을 수상한 배우를 캐스팅해왔고, 기적의 사람으로 아카데미 여우상을 수상한 기타지마 마야는 이 작품의 조연(진주인공)을 맡아 TV 데뷔를 하게 된다. 주연은 모리 헤이시로 역할의 카와무라 테츠, 잇폰마츠 신을 사랑하게 되는 오린 역할의 히메가와 우타코 등등이 있다. 그런데 주연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출연하는 장면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 마야의 배역은 대범하고 당차며 문호 개방에 긍정적인, 백작가의 아가씨 타누마 사토코. 마야와 골인 직전까지 갔던 사토미 시게루는 단역으로, 사토코를 납치하는 무뢰배인 이와토모 타케시 역할이었다.
가는 자리마다 생고생하는 마야 답게 엄청난 훼방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사토코를 소화해내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나,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오도베 노리에에게 낚여 스캔들에 휘말리고 결국 사토코 역과 연극 샹그리라의 리라 역까지 모두 빼앗기게 된다. 그리고 녹화 분량에서 마야가 출연하는 부분이 통편집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1. 등장인물


* 모리 헤이시로(잇폰마츠 신, 우미히로시 등 작중에서 여러번 개명한다고 카더라) - 카와무라 테츠 분
* 오린(무라마츠 카에데) - 히메카와 우타코
* 타누마 토라지로 백작 - 마에다 요우이치 분
* 타누마 미츠루 - 카와하라 고로우 분
* 타누마 사토코 - 키타지마 마야 분 / 오토베 노리에
* 미즈시나 하야코 - 사이토 요우코 분
* 오가사와라 토우요우 - 나카무라 소우타 분
* 미츠하시 하치로 - 하루카와 슈우 분
* 마스무라 타키치 - 토츠카 모리아키 분
* 이와토모 타케시 - 사토미 시게루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