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탑

 


1. 개요
2. 지도
3. 우두머리
3.1. 네 바람의 지배자 란지트
3.2. 아라크나스
3.3. 루크란
3.4. 대현자 비릭스
4. 업적
4.1. 공격 준비 완료 Ⅳ
4.2. 강화하고, 처치한다
4.3. 세 개의 태양
4.4. 편집광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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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솟은 아라크 첨탑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하늘탑은 루크마르 신봉자의 권좌처럼 우뚝 서 있습니다. 지금은 아라코아들이 조상의 에펙시스 기술을 수집해 동력으로 만들어, 그들의 적에게 태양의 힘을 집중한 광선을 발사하려 합니다.
Skyreach.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등장하는 5인 인스턴스 던전. 아라크 첨탑에 위치하고 있다.

2. 지도





3. 우두머리



3.1. 네 바람의 지배자 란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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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지트는 평생을 회전 표창 기술을 연마하는 데 바쳤습니다. 그런데 전통적인 아라코아 무기에 숙달되어감에 따라, 바람마저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여 적에게 휘몰아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제 하늘탑의 내부 성소를 지키며, 아라크 첨탑 정상에 있는 아라코아의 권좌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각오를 했습니다.

''' 뼈에서 살을 발라주마!'''

Ranjit, Master of the Four Winds.
바닥에 곳곳에 작은 바람개비 형태의 회전하는 작은 장판인 바람의 벽과 바닥 전체를 도는 바람개비 형태의 큰 장판인 네 바람을 설치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바람의 벽은 임의의 대상에게 바람을 날려 그 자리를 기준으로 일자 형태의 바람의 벽이 천천히 회전하며 닿는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는 패턴이다. 네 바람은 주기적으로 사용하는데 맵의 중앙에 회오리가 생기며 바람의 벽이 네 방향으로 만들어져서 약 180도 가량 돌아가면 사라지는 패턴이다. 그리고 종종 모든 플레이어에게 3만 가량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표창을 던져서 힐러를 힘들게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를 꿰뚫으며 돌진해 피해를 주는 기술도 사용한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비릭스가 란지트를 돕기 위해 렌즈의 집중으로 바닥을 불태우며 유저를 쫓는 패턴도 사용하는데 비릭스 본인의 패턴과 완전 같으니 큰 문제는 없다.

3.2. 아라크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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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탑의 고위 아라코아는 드레나이 문명을 자세히 관찰하던 중, 그들의 도시와 사원을 지키는 거대한 감시자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라코아는 태양 에너지로 가동하는 나름의 우수한 수호자이자, 막강한 파괴 병기를 탄생시켰습니다.
Araknath.
아라크나스가 직접 사용하는 기술이 두가지인데 정면 좁은 지역에 큰 데미지를 입히는 강타와 전 인원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 폭발을 사용한다.
강타의 경우 탱커가 무빙을 조금 해주면 피할수 있다. 힐러의 스팩이 좋지 않을경우 한번 맞을때마다 마나가 비명을 지르니 되도록이면 피해주도록 하자.
폭발은 1회 사용시마다 데미지가 10퍼센트씩 올라가는 버프를 무제한으로 중첩시키며 딜러의 스펙이 낮아 전투가 길어질 경우 점점 커지는 데미지 때문에 힐러가 고생하게 된다.
사방에 깔린 수호자 모양의 기계에서 주기적으로 주황색의 광선을 아라크나스에게 발사하는데 일반 1개, 영웅 2개, 도전 3개의 광선이 나온다.
광선이 아라크나스에게 닿을 시 초당 0.5퍼센트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반드시 가로막아줘야 하는데, 일반 난이도에선 탱커가 맡는게 편하고 영웅난이도는 탱커가 1줄을 맡고, 산개해있던 딜러중 가까운사람이 1줄을 막는것이 좋다. 도전의 3개는 일단 새지 않는 게 중요하므로 잘 퍼져 있다가 가까운 사람이 빨리 가서 막아야 한다. 딜러와 힐러가 잡는 네임드.
광선을 가로막는 플레이어는 상당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폭발 패턴이 레이저가 끝나는 시간과 비슷하게 들어오면 죽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개인 생존기를 활용할 수 있는 딜러들은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얼음 방패나 천상의 보호막과 같은 무적기를 써도 광선을 계속 막을 수 있다.

3.3. 루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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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코아의 태양신 루크마르의 자손으로 알려진 이 거대한 새는 아라크 첨탑 주변을 날아다닙니다. 태양 에너지와 연관이 있는 루크란은 태양의 힘을 흡수한 뒤 이를 방출해 적을 불태웁니다.
Rukhran.
주기적으로 탱커에게 데미지를 입히며 받는 대미지를 대량으로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남긴다. 시전주기가 길기에 중첩은 되지 않지만, 대미지 자체는 높은 편이어서 탱커의 스펙이 낮거나 힐러가 방심하면 순간적으로 대미지가 증가된 추가타를 맞고 탱커가 삭제될수 있다. 약간의 시전시간이 있는데 이때 전사의 방패막기, 수도탱의 묘주, 방어자세, 드루탱의 야방, 죽기탱의 죽격, 룬전, 보기의 정패 등의 방어 기술을 사용시 디버프를 받지 않을수 있다.
태양의 첨탑매라는 작은 새를 소환하거나, 첨탑매가 죽은 곳에 생성되는 잿가루를 첨탑매로 부활시켜 파티원을 쫒아다니게 하는데 이 첨탑매는 주시 대상에 접촉하면 첨탑매가 폭발하여 좁은 범위에 광역 피해를 준다. 첨탑매가 죽을때 일어나는 폭발이 다른 잿가루에 닿으면 첨탑매로 부활시키므로 적절한 무빙을 통해 거리를 벌리고 혹시라도 죽일때는 다른 잿가루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딜링이 좋은 파티는 쉽게 잡을수 있는 보스.
영웅 모드에서는 천둥의 왕좌의 지쿤이 썼던 것 같은 깃털날리기를 사용하는데 점점 피해가 증가하는 디버프를 무한 중첩시키므로 기둥 뒤에 숨어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물론 이 때도 쫄들은 계속 주시대상을 따라오는 중이고, 파티원들이 뭉쳐있을 때 쫄이 터지면 전멸할 수 있으니 주의. 딜이 조금 모자랄 경우 무빙지옥을 맛보게 된다.
이런 위치 고정형식의 보스들이 다 그렇듯 평타를 칠 대상이 없으면 맵 전체에 광역기를 쏟아부으니 탱커는 깃털패턴 종료후(이동기가 없는 보기나 혈죽은 한두틱을 맞더라도 미리나가서) 재빨리 붙어주는 편이 좋다.
도전 모드에서는 새들을 계속 살려서 드리블하면서 루크란을 때려잡아야 한다. 잿더미가 없는 곳으로 첨탑매를 유도할 여력이 없다!
루크란보다 악명이 높은 건 루크란 다음에 있는, 천둥의 왕좌호리돈으로 가는 길을 떠올리게 하는 바람이 부는 구간. 거센 바람이 불어 이동하기 매우 어려우므로 떨어져 죽어 시간을 소모하기도 하고, 타겟팅할 수 없는 주변의 새들이 주기적으로 들이박아 대미지를 준다.
정석대로 통과하는 방법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바람을 뚫고 올라가는 것. 둥근 부분을 벽을 따라 빙 돌아가야 하는데 도약이나 순간이동 스킬이 있는 캐릭터[1]는 빠르게 가로지를수 있다.
파티에 사격 사냥꾼이 있을 경우, 바람 구간을 지난 뒤 맨 처음 만나는 쫄몹들을 루크란 지역에서 애드를 내 처치하는 변칙적인 통과 방법을 쓸 수 있다. 이 쫄들이 바람과 들이박는 새들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밑으로 끌고내려와 미리 죽이면 편하게 통과할 수 있다. 근데 이 쫄들은 벽에 바짝 붙어 지나가면 안 싸우고 그냥 통과할 수 있는 몹이기도 하다.
격전의 아제로스 패치 이후 사냥꾼이 길들일 수 있는 맹금류 야수가 되었다. 바로 옆 필드에서 리젠되는 필드보스 루크마르와 같은 룩인데, 루크마르는 탈것을 먹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유저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리젠됨과 동시에 끔살 당하기 때문에 체감 테이밍 난이도는 높은 편. 루크마르의 테이밍이 어렵다면 이 녀석을 테이밍하자.

3.4. 대현자 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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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자 비릭스는 루크마르의 뜻에 따라 에펙시스 유물을 이용하는 데 온 힘을 바쳤습니다. 마침내 태양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거대하고 강력한 수정 무기를 완성해, 아라코아가 드레노어 대륙의 통치자 자리를 되찾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High Sage Viryx.
주의해야 할 기술은 총 3개이다. 하나는 태양 광신도 소환. 주기적으로 태양 광신도라는 쫄을 소환해 무작위 파티원을 붙들고 절벽으로 향해서 던져 버리는데, 바로 극딜해서 처리해야 줘야 붙들린 파티원이 죽는 걸 막을 수 있는데, 잡혀가고 있는 본인도 광신도를 공격할 수 있다.
잡혀갈 때 처음 잡히는 위치에 따라 옮겨지는 방향이 다르고 전투지역이 반원형이라 안쪽에서 잡히면 시간도 넉넉한 편이니 탱커는 문 앞에 자리를 잡고, 딜러들은 장판을 보면서 딜하면 된다. 두 번째는 보호 피조물을 소환하는데, 소환된 보호 피조물은 비릭스가 받는 피해를 99% 감소시키는 방어막을 시전하고, 주문 방해 기술로 끊을 수 있다. 이쪽도 빠른 처리가 요구된다.세 번째는 파티원 한명의 위치를 쫒아가는 광선을 발사하는 기술[2]인데 광선이 지나간 자리에는 꽤나 넓은 장판이 남으므로 대상이 된 플레이어는 외각을 돌면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바닥을 깔아주어야 한다.
최종보스지만 하늘탑의 보스 중에서 가장 쉽다. 오죽 쉬우면 신화 던전에서 추가로 등장하는 쫄몹인 '공포의 까마귀'보다 비릭스 잡는 게 더 쉽다고 할 정도. 참고로 이 까마귀는 은신감지 능력을 갖고 있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피해가기 쉽지 않은데 딜은 무지하게 안 들어가고 아프기도 엄청 아프다.
이스카르가 주인공인 공홈 소설에서 서술된 바로는, 이 너석은 이스카르의 둥지 오누이, 여자다.

4. 업적



4.1. 공격 준비 완료 Ⅳ


하늘탑에서 회전 칼날, 바람의 벽, 네 바람, 렌즈 반사광에 피해를 받지 않고 란지트 처치
말 그대로. 개인 업적이므로 자기만 잘 하면 된다. 바람의 벽과 네 바람이 재수없게 꼬인 것만 빼면 피하기 어려운 스킬도 없다. 업적 조건을 완료하면 1시간 동안 주변에 춤을 추게 만드는 공격 준비 완료라는 이름의 오라형 버프가 걸린다. 업적을 이미 달성한 사람도 조건을 달성하면 또 버프를 받을 수 있다.

4.2. 강화하고, 처치한다


하늘탑에서 강화된 아라코아 피조물 처치.
막넴 비릭스가 있는 발코니에서 입구기준 오른쪽 끝으로 쭉가면 작은 난간이 아래에 보이는데, 탱과 힐러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은 여기로 낙하후 렌즈광이 피조물에 닿게 만들면 된다. 이후에 활성화된 피조물을 죽이면 끝. 떨어질때 각이 조금만 틀려도 낙사하니 주의.

4.3. 세 개의 태양


하늘탑에서 루크란과의 싸움 중에 잿더미 3개를 동시에 태양의 섬광으로 만들기.
태양의 섬광이 폭발할 때 주변의 잿더미를 모두 섬광으로 살려낸다는 것을 이용하는 업적. 잿더미들이 비교적 밀집한 지역으로 유도한 뒤 죽이면 된다. 이 업적을 달성하는 경우는 두 가지인데, 업적팟이거나(혹은 업적 덕후가 이걸 하고 싶어서 고의로 유도했거나), 딜이 모자라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
참고로 업적 툴팁에 오류가 있는데 3마리가 아닌 5마리를 동시에 태양의 섬광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조건 만족후 루크란도 눕혀야 한다.

4.4. 편집광


하늘탑에서 보호 피조물을 처치하지 않고 대현자 비릭스 처치
보호 피조물은 비릭스에게 피해 감소 보호막을 치므로 지속적인 차단이 필요하다. 주시 대상 설정을 사용하면 편하게 할 수 있다. 보호막을 치고 있지 않을 때는 탱커를 때리므로 파티원들의 스펙이 높지 않다면 힐러와 탱커가 빡세진다. 세기말인 지금(2016년 4월)은 고스펙자들이 많은 팟이라면 그냥 비릭스만 점사해서 미는 식으로 거의 거저 먹을 수 있다.

[1] 전사, 마법사, 드루이드. 이렇게 넘어간 아군이 있을 경우 사제의 되살아난 신앙 문양을 사용할수도 있다.[2] 이 때 비릭스가 "이게 아라코아의 힘이다!"라는 대사를 외치는데, 아'''락~꼬'''아로 들릴 정도로 액센트가 강하고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