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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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의 등장인물. ハーディン(Hardin) 성우는 전격판은 오오츠카 아키오, 하코다판은 호리 히데유키,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는 나카야 카즈히로가 담당했다.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오렐르앙 국왕의 동생. "초원의 늑대" 라고 불리고 있으며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 첫등장.
암흑전쟁 당시 오렐르앙 기사단을 지휘하면서 아카네이아 왕녀 니나를 보호하다가 동맹군에 합류, 그 이후로 각지를 전전하며 마르스와 함께 전장을 휘저으며 용맹한 싸움을 펼친다. 그 전과는 암흑전쟁 종료 후 마르스에게도 떨어지지 않는 공로자로 불릴 정도. 그리고 암흑전쟁을 마무리한 후에는 마지막 황족인 니나와 결혼하여 아카네이아의 새로운 황제가 된다.
게임 내에서의 성능도 뛰어나서 아벨, 카인보다는 성장률이 조금 떨어지지만 대신 초기능력치가 훨씬 우수한 1군급 인재. 그러나 설정과는 달리 실제 게임 내에서는 아군의 조력자1의 포지션에 불과하여 별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아니었고 미형 캐릭터들을 키우기도 바빠 이런 아저씨 캐릭터는 안 키우는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 1부 엔딩에서 하딘이 항상 동경했던 니나와 결혼에 성공하고 황제에 등극하게 되어 암흑전쟁 최대의 수혜자가 되는 주인공급 결말을 맞이하는 것이 조금 뜬금없어 보이기도 한다. 정작 진짜 주인공인 마르스는 아리티아로 돌아가 고향을 재건하는데 힘썼다 정도로 끝.
그러나 이 모든 것은 2부인 영웅전쟁편을 위한 빌드업에 지나지 않았으니.. 2부는 황제 하딘이 전세계를 무력으로 침공하는 것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마르스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도 전작의 영웅인 그가 왜 침략자가 되었는지 의구심을 품으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사실 하딘은 니나를 지극히 사랑하는 순정남이었지만 니나는 대륙의 평화를 위해 정략적으로 하딘과 결혼했을 뿐 마음은 여전히 카뮤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하딘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결혼 후에야 이러한 니나의 본심을 알게된 하딘은 절망과 질투심에 깊이 좌절한다. 본래대로라면 영웅적인 정신력을 가진 하딘이 세뇌당할리 없었지만 이러한 마음의 틈을 알아챈 가네프가 어둠의 오브를 이용하여 하딘을 세뇌하는데 성공했고 그를 폭군으로 만들었다.
결국 2부 최후반부에 하딘은 설득이 불가능한 적으로 상대하게 된다. 1부에서의 소셜 나이트-팔라딘이 아닌 제네럴 계통 최상위직인 엠페러(황제)로 클래스 체인지한 상태로 등장하는데 어째서인지 그라디우스를 장비하고 있다. 원래 그라디우스가 그루니아 흑기사단의 단장이자 니나의 사랑의 대상인 카뮤의 무기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마르스에게 패배하고 죽기 직전 제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자신의 악행에 용서를 빌고 마르스에게 니나를 부탁하며 마지막까지도 그녀를 사랑했다 전해달라 말한 뒤 사망한다.
1부에서는 아랍풍의 복장에 터반을 쓰고 있는 아저씨라 디자인이 굉장히 수수한 편이지만 2부에서 황제가 된 후에는 황제에 걸맞은 복장으로 변하며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1부의 존재감없던 아군 캐릭터가 2부에서는 흑막으로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괴리감이 굉장해서 인상적인 캐릭터. 동시에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사랑하였으나 그 감정을 배신당하고 이용당하기까지하다 결국 죽게 된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뇌당한 악역이지만 그 원인은 니나에게 있다보니 하딘 자체는 그렇게 비난받지 않으며 대부분의 비난은 니나에게 향한다. 니나가 욕먹는 지분의 90% 이상은 하딘에게 애매한 태도를 보여 하딘을 타락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사실 때문. 니나로서는 대륙의 평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겠지만...
그런데 마르스에게 패배해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 어째 다시 터반을 쓰고 아랍풍의 복장의 1부시절로 돌아간다…
신문장에선 그냥 표정만 바뀌는걸로 수정.
1. 개요
파이어 엠블렘의 등장인물. ハーディン(Hardin) 성우는 전격판은 오오츠카 아키오, 하코다판은 호리 히데유키,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는 나카야 카즈히로가 담당했다.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오렐르앙 국왕의 동생. "초원의 늑대" 라고 불리고 있으며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 첫등장.
2. 상세
암흑전쟁 당시 오렐르앙 기사단을 지휘하면서 아카네이아 왕녀 니나를 보호하다가 동맹군에 합류, 그 이후로 각지를 전전하며 마르스와 함께 전장을 휘저으며 용맹한 싸움을 펼친다. 그 전과는 암흑전쟁 종료 후 마르스에게도 떨어지지 않는 공로자로 불릴 정도. 그리고 암흑전쟁을 마무리한 후에는 마지막 황족인 니나와 결혼하여 아카네이아의 새로운 황제가 된다.
게임 내에서의 성능도 뛰어나서 아벨, 카인보다는 성장률이 조금 떨어지지만 대신 초기능력치가 훨씬 우수한 1군급 인재. 그러나 설정과는 달리 실제 게임 내에서는 아군의 조력자1의 포지션에 불과하여 별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아니었고 미형 캐릭터들을 키우기도 바빠 이런 아저씨 캐릭터는 안 키우는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 1부 엔딩에서 하딘이 항상 동경했던 니나와 결혼에 성공하고 황제에 등극하게 되어 암흑전쟁 최대의 수혜자가 되는 주인공급 결말을 맞이하는 것이 조금 뜬금없어 보이기도 한다. 정작 진짜 주인공인 마르스는 아리티아로 돌아가 고향을 재건하는데 힘썼다 정도로 끝.
그러나 이 모든 것은 2부인 영웅전쟁편을 위한 빌드업에 지나지 않았으니.. 2부는 황제 하딘이 전세계를 무력으로 침공하는 것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마르스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도 전작의 영웅인 그가 왜 침략자가 되었는지 의구심을 품으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사실 하딘은 니나를 지극히 사랑하는 순정남이었지만 니나는 대륙의 평화를 위해 정략적으로 하딘과 결혼했을 뿐 마음은 여전히 카뮤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하딘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결혼 후에야 이러한 니나의 본심을 알게된 하딘은 절망과 질투심에 깊이 좌절한다. 본래대로라면 영웅적인 정신력을 가진 하딘이 세뇌당할리 없었지만 이러한 마음의 틈을 알아챈 가네프가 어둠의 오브를 이용하여 하딘을 세뇌하는데 성공했고 그를 폭군으로 만들었다.
결국 2부 최후반부에 하딘은 설득이 불가능한 적으로 상대하게 된다. 1부에서의 소셜 나이트-팔라딘이 아닌 제네럴 계통 최상위직인 엠페러(황제)로 클래스 체인지한 상태로 등장하는데 어째서인지 그라디우스를 장비하고 있다. 원래 그라디우스가 그루니아 흑기사단의 단장이자 니나의 사랑의 대상인 카뮤의 무기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마르스에게 패배하고 죽기 직전 제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자신의 악행에 용서를 빌고 마르스에게 니나를 부탁하며 마지막까지도 그녀를 사랑했다 전해달라 말한 뒤 사망한다.
3. 성능
3.1. 암흑룡과 빛의 검
3.2. 문장의 비밀
3.3. 신 암흑룡과 빛의 검
4. 기타
1부에서는 아랍풍의 복장에 터반을 쓰고 있는 아저씨라 디자인이 굉장히 수수한 편이지만 2부에서 황제가 된 후에는 황제에 걸맞은 복장으로 변하며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1부의 존재감없던 아군 캐릭터가 2부에서는 흑막으로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괴리감이 굉장해서 인상적인 캐릭터. 동시에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사랑하였으나 그 감정을 배신당하고 이용당하기까지하다 결국 죽게 된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뇌당한 악역이지만 그 원인은 니나에게 있다보니 하딘 자체는 그렇게 비난받지 않으며 대부분의 비난은 니나에게 향한다. 니나가 욕먹는 지분의 90% 이상은 하딘에게 애매한 태도를 보여 하딘을 타락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사실 때문. 니나로서는 대륙의 평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겠지만...
그런데 마르스에게 패배해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 어째 다시 터반을 쓰고 아랍풍의 복장의 1부시절로 돌아간다…
신문장에선 그냥 표정만 바뀌는걸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