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마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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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헌트의 등장인물.
생일 : 7월 24일
별자리 : 사자자리
혈액형 : AB형
키 : 152cm
나이 : 16세
TVA의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제이드 삭스턴. 드라마CD 성우는 카나이 미카
타니야마 마이와 동년배의 소녀로 TV에도 자주 나오곤 할 정도로 뛰어난 영매. 평소 입고 다니는 기모노와 인형처럼 단아한 얼굴이 특징이다.
영의 기척을 감지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가끔 마이에게 뒤질 때도 있지만, 마이의 능력이 임의로 발휘되기 어려운 성질이라는 걸 보면 기본적으론 마사코 쪽이 더 신뢰할 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강령술을 통해 그 자신에게 임의로 영을 빙의시키는 일도 가능하다.
예쁘게 생긴 용모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경어를 쓰는 것과는 다르게 성격은 은근히 비뚤어진 구석이 있고 자존심도 나름 높은 편. 물론 나르만큼 심각한 편은 절대 아니지만... 나르를 좋아하고 있으며 마이에 대해선 깔보며 싫어하는 빛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나르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마이만 이름으로 부르며 비교적 친근하게 대하기 때문.[1] 허나 마이가 조사 때마다 활약함에 따라 점차 인정하게 되었으며, '''악령이 되고 싶지 않아!'''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붙잡혀갔을 때 마이가 와준 일로 인해 보다 가까워지게 된다.
나르가 그녀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때문에 뭔가 약점이라도 잡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는데, 악령이 되고 싶지 않아! 에피소드에서 정말로 그렇다고 본인이 말했다. 어쩌다 알게 되었다고. 다만 마사코 본인은 이것 때문에 프라이드 강한 나르가 자신을 싫어하게 되었다고 씁쓸해 했다.
진실. 마사코는 나르 자신과 린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나르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과거에 SPR 미국 지부에 초청받아 갔었을 때 올리버 데이비슨 박사의 PK 실험 영상을 본 적이 있기 때문. 작중에 언급된 염력으로 50kg 알류미늄 덩어리를 벽에 쳐박았다는 그 영상이다. 그 영상이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1권 사건에서 나르를 처음 만났을 때 전에 만난적 없냐고 물어봣던 것. 사건이 끝난 후 제대로 기억이 나서 나르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비밀로 해달라고 하여 쭉 입을 다물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원작 악령 시리즈 소설이나 코믹스판에선 늘 도도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예외도 있다. 코믹스 2권 마지막에 부록으로 나왔던, 애니의 단편 에피소드 11화에선 어떤 영에게 빙의되어 '''차마 눈 뜨고 보지 못할 정도로 처참하게''' 망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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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이다. 마이 본인조차 자신만 특별 바보 취급하고 있는 거라 말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