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헌트

 

1. 소개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드라마 CD
4.2. 애니메이션
4.2.1. 회차 목록
5. 그 외


1. 소개


'''ゴーストハント'''
십이국기 시리즈의 작가 오노 후유미가 집필하여 1989년부터 출판한 소설 악령 시리즈를 이나다 시호가 나카요시 계열 잡지에서 코믹스화한 물건. 전 12권으로,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에서 마지막 권까지 발간하였다. 코믹스 문고판은 7권까지 되어 있다. 1~6권까지는 모두 검은색 표지지만 7권만 흰색인 것이 특징이다.
원작이 되는 악령 시리즈는 이미 1992년에 완결이 됐다. 그 뒤 고스트 헌트라는 시리즈 타이틀로 2부가 시작되긴 했지만, 첫 이야기인 '악몽이 깃든 집'이 1994년에 나온 후 집필이 중지됐다. 집필이 중단된 이유에 대해 작가 본인은 "팬들이 바라는 악령 시리즈처럼은 더 이상 쓸 수 없어서"라고 밝혔다.
그러다 2010년 11월 악령시리즈 1권 내용을 새로 집필한 '구교사 괴담'이 나왔고, 이후 약 2개월 간격으로 개정판을 출판하여 현재는 악령 시리즈 1부가 전부 개정됐다. 이 개정판으로 말미암아 이미 품절된 악령시리즈를 비싼 돈 주고 일본 옥션에서 살 필요 없이 보게 되었다. 참고로 이 새로 복간되는 악령시리즈의 삽화도 만화 작화를 맡은 이나다 시호가 하고 있다.
2013년 6월 현재 북스마니아에서 3권 '''소녀의 기도'''까지 번역, 출간 중이다. 책 표지가 '''분홍빛 형광'''이라 눈이 심히 아프다.

2. 줄거리


학교에서 친구들과 귀신 이야기를 하고 있던 타니야마 마이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찾아온 '시부야 사이킥 리서치'의 소장이자 심령현상연구가인 시부야 카즈야를 만나서 어쩌다 보니 조수가 되어 여러 심령현상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 에피소드(원작 기준 나열)
    • 1부(구버전 제목-복간판 제목-복간판 정발 제목)
      • 악령이 가득!? - 구교사 괴담 - 구교사 괴담
      • 악령이 정말로 가득! - 인형의 함정 - 인형의 집
      • 악령이 가득이라 잠들 수 없어! - 소녀의 기도 - 소녀의 기도
      • 악령은 외톨이 - 사령유희
      • 악령이 되고 싶지 않아! - 선혈의 미궁
      • 악령이라고 부르지 마 - 바다에서 오는 것
      • 악령이라도 괜찮아! - 문을 열고
    • 2부
      • 악몽이 깃든 집 - 한국에는 조은세상 출판사에서 2004년 번역, 출판하였다. 악령 시리즈 중 최초로 정발된 책. 근데 1권은 절판, 2권은 판매중.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드라마 CD


드라마CD도 있다. 크게 두 개로 나눌 수 있는데, 90년대 초반에 라디오 방송 되었던 것을 묶어서 발매한 구버전과 애니화 이후의 신버전이 그에 해당한다. 일어 리스닝이 되는 사람이라면 청각 호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무섭다.
구버전의 경우 bgm을 수록한 cd를 제외하고, 소설의 4권, 5권, 6권, 악몽이 깃든 집의 에피소드를 다룬 4개가 나왔다. 7권의 이야기는 악몽이 깃든 집에서 가볍게 다뤄진다.
애니랑 성우 캐스팅이 많이 다르다. 마이가 아스카짱이라든지, 야스하라가 두부집 아들이라든지, 마사코가 사톡호라든지... 애니 방영 당시 출연한 성우들보다 좀 캐스팅이 화려한 편.
코믹스 11권, 12권의 특전으로 나온 드라마CD는 TVA판 성우들이 연기를 한다. 이 드라마CD야말로 분량 문제로 어정쩡하게 끝난 TVA 고스트 헌트의 마지막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 원작 1부의 마지막 이야기인 악령이라도 좋아 상,하를 '''압축'''한 드라마CD다.

4.2. 애니메이션


'''고스트 헌트'''
ゴーストハント

작품 정보 ▼
'''원작'''
오노 후유미
이나다 시호(いなだ詩穂)
'''감독'''
마노 아키라(真野 玲)
'''시리즈 구성'''
카미시로 츠토무
'''캐릭터 디자인'''
이와타키 사토시(岩瀧 智)
'''프롭 디자인'''
카와카미 테츠야(川上哲也)
'''미술 감독'''
카사이 미에(笠井美枝)
'''색채 설계'''
안도 토모미(安藤智美)
'''촬영 감독'''
쿠로사와 유타카(黒澤 豊)
'''편집'''
세키 카즈히코(関 一彦)
'''음향 감독'''
에비나 야스노리(蝦名恭範)
'''음악'''
마스다 토시오(増田俊郎)
'''애니메이션 제작'''
J.C.STAFF
'''제작'''
「고스트 헌트」 제작위원회
'''방영 기간'''
2006. 10. 04. ~ 2007. 03. 28.
'''방송국'''
[image] TV 도쿄 / (수) 01:00
[image] 투니버스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25화
'''국내 심의 등급'''
19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
2006년 애니화도 이뤄져서 25화로 완결되었다. DVD 25화에선 나르가 사과하는(!)장면과 요시미 가의 장례식 장면이 나온다. 애니는 중요 비밀이 밝혀지는 끝부분까지 진행되지 않고 마무리 되어서 아쉬운 감이 있다. 그래도 적절한 연출과 적절한 사운드로 호러 포인트는 잘 잡고 있다. 작화질은 쉴드 쳐 주기가 좀... 그냥 적당한 저예산 애니퀄이라고 생각하자. 참고로 오카모토 노부히코(칸사이벤 쓰는 금발 신부)의 무명 시절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투니버스에서 자막방송을 하여 2010년 초 완결했지만 다시 처음부터 방영했다. 그런데 초반쯤에 중지되었다. 마인탐정 네우로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자막에서는 주인공 마이가 나르에게 존댓말 쓰는 걸로 번역되어 있다. (...)[1]

4.2.1. 회차 목록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총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FILE1
悪霊がいっぱい!?#1
악령이 가득?!#1

카미시로 츠토무
이와타키 사토시
(岩瀧 智)

오다 타카오
(小田原男)

나카야마 유미
(中山由美)

이와타키 사토시
2006.10.04.
제2화
悪霊がいっぱい!?#2
악령이 가득?!#2

니헤이 유이치
(二瓶勇一)

요시모토 타케시
(吉本 毅)

우라노 타츠야
(浦野達也)
오가와 코지
(小川浩司)

2006.10.11.
제3화
悪霊がいっぱい!?#3
악령이 가득?!#3

후지와라 료지
(藤原良二)

시노자키 야스유키
(篠崎康行)

나카지마 요시코
(中島美子)

2006.10.18.
제4화
FILE2
人形の家#1
인형의 집#1

쿠니사와 마리코
(國澤真理子)

스즈키 요헤이
우에다 시게루
(上田 繁)

츠루아카리 미나미
(つるあかりみなみ)
카타야마 요시아키
(片山義昭)

2006.10.25.
제5화
人形の家#2
인형의 집#2

우에하라 히데아키
(上原秀明)

히야미즈 유키에
(冷水由紀絵)

2006.11.01.
제6화
人形の家#3
인형의 집#3

이노우에 오사무
(井上 修)

야바나 카오루
(矢花 馨)

타나이 아야코
(田内亜矢子)

2006.11.08.
제7화
FILE3
放課後の呪者#1
방과 후의 저주자#1

카미시로 츠토무
야마우치 토미오
(山内東生雄)

나카야마 유미
2006.11.15.
제8화
放課後の呪者#2
방과 후의 저주자#2

후지와라 료지
히로카와 슈이치
(廣川集一)

나카지마 요시코
2006.11.22.
제9화
放課後の呪者#3
방과 후의 저주자#3

쿠즈야 나오유키
(葛谷直行)

요시모토 타케시
와타나베 미노루
(渡辺 稔)
시바타 시로
(柴田志朗)

2006.11.29.
제10화
放課後の呪者#4
방과 후의 저주자#4

니헤이 유이치
우에다 시게루
우라노 타츠야
츠루아카리 미나미

2006.12.06.
제11화
FILE4
公園の怪談!?
공원의 괴담?!

쿠니사와 마리코
스즈키 요헤이
히야미즈 유키에
코타니 쿄코
(小谷杏子)

2006.12.13.
제12화
FILE5
サイレント・クリスマス#1
사일런트 크리스마스#1

요시다 레이코
이노우에 오사무
야바나 카오루
타나이 아야코
2006.12.20.
제13화
サイレント・クリスマス#2
사일런트 크리스마스#2

오오가미 소마
(大上相馬)

야마우치 토미오
나카야마 유미
2006.12.27.
제14화
FILE6
禁じられた遊び#1
금지된 장난#1

나카세 리카
(中瀬理香)

니헤이 유이치
요시모토 타케시
와타나베 미노루
카타야마 요시아키

이와타키 사토시
코타니 쿄코

2007.01.10.
제15화
禁じられた遊び#2
금지된 장난#2

후지와라 료지
히로카와 슈이치
나카지마 요시코
2007.01.17.
제16화
禁じられた遊び#3
금지된 장난#3

스즈키 요헤이
우에다 시게루
시바타 시로
우라노 타츠야

이와타키 사토시
2007.01.24.
제17화
禁じられた遊び#4
금지된 장난#4

타케야마 아츠시
(武山 篤)

시미즈 카즈노부
(清水一伸)

히야미즈 유키에
츠루아카리 미나미

코타니 쿄코
2007.01.31.
제18화
FILE7
血ぬられた迷宮#1
피로 물든 미궁#1

쿠니사와 마리코
이노우에 오사무
야바나 카오루
타나이 아야코
이와타키 사토시
2007.02.07.
제19화
血ぬられた迷宮#2
피로 물든 미궁#2

야마우치 토미오
나카야마 유미
2007.02.14.
제20화
血ぬられた迷宮#3
피로 물든 미궁#3

타키가와 카즈오
(滝川和男)

요시모토 타케시
와타나베 미노루
카타야마 요시아키

코타니 쿄코
2007.02.21.
제21화
血ぬられた迷宮#4
피로 물든 미궁#4

타케야마 아츠시
우에다 시게루
시바타 시로
우라노 타츠야

이와타키 사토시
2007.02.28.
제22화
FILE8
呪いの家#1
저주의 집#1

카미시로 츠토무
후지와라 료지
히로카와 슈이치
츠루아카리 미나미
나카지마 요시코

2007.03.07.
제23화
呪いの家#2
저주의 집#2

이노우에 오사무
야바나 카오루
타나이 아야코
2007.03.14.
제24화
呪いの家#3
저주의 집#3

니헤이 유이치
야마우치 토미오
코타니 쿄코
히야미즈 유키에

코타니 쿄코
2007.03.21.
제25화
呪いの家#4
저주의 집#4

쿠즈야 나오유키
요시모토 타케시
나카야마 유미
이와타키 사토시
2007.03.28.

5. 그 외


고스트 헌트의 원작소설 시리즈가 꽤 오래 전에 품절되었기 때문에, 그 동안 일본 옥션 같은 곳에선 시리즈 전체가 100만원 이상 호가한 적도 있었다(!) 지금은 그래도 웬만한 사람들이 코믹스를 통해 내용을 알게 되어 가격 거품이 떨어진데다 소설이 복간되어 나오니 이 시리즈의 새로운 팬들은 더 이상 비싸게 책을 살 필요가 없어졌다. 초판(틴즈 하트)은 아직도 비싼 값에 거래된다고한다. 화이트 하트판도 현재는 단종되어, 역시 비싼 값에 거래된다고.
코믹스는 8권 이후 3년 간 연재가 중단되어 9권부터는 그림체가 확 달라져 있다. 날카로웠던 선이 동글동글해지고 대부분 회춘해 버렸다. 이런 그림체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탐탁지 않아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에서도 코믹스 8권 이후 작가의 연중 영향 때문인지 한동안 출판되지 않았는데, 그걸 보고 악몽이 깃든 집을 본 사람들은 자연스레 네타를 당하게 됐다. 네이버 지식인에도 악몽이 깃든 집 네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본의 아니게 네타당한 사람들도 있는 듯.
한국어판은 12권 완결까지 나오긴 했지만, 번역이 참 아쉬운 부분이 넘쳐난다(...) 특히 주술용어나 주문등 어려운 글이나 복잡한 전문용어가 나오는 부분에선 의역과 오역이 절반 이상인 부분이 참 눈에 띌 수준이다. 제일 최악인 부분은 '''유령이라고 부르지마'''에피소드에서 타키가와 호쇼가 악령을 퇴피할때 외는 주문은 엄청난 분량의 범어인데(원본을 보면 깨알같은 글씨로 빼곡하게 차있다.)한국판에선 그냥 '''나무아미타불'''만 연발로 외치는걸로 땡. 원본을 모르면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지만 안다는 가정하에선 뭐... 그런데 그 후 마츠자키 아야코가 신목을 이용해 혼들을 정화하는부분은 정말 정성들여서 번역을 해 놓았다. 뭐지?
동인지도 공급이 드물어 어드밴티지가 붙으며 특히 작가인 오노 후유미가 직접 참가한 동인지는 한 권당 100만원 이상 나간다. 올드팬들에겐 엄청나게 귀한 물건. 만화가 이나다 시호가 그린 동인지들도 8만원 이상 한다.
소설판은 우리나라에선 맨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악몽이 깃든 집만 2004년에 번역 발간되었다. 번역 수준이 심각하게 안 좋다. 오노 후유미의 소설들은 상당수가 번역 질이 좋지 않다.
2011년 12월부터 북스마니아에서 개정판 1권을 번역, 출판하여 2012년 6월 18일 3권까지 발매를 하였으나 판매량 부진으로 4권 이후로 출시될지는 불투명한 상태. 북스마니아 블로그를 보면 2013년 04월 현재 4권 출시에 대해서는 어떠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지 않은 듯 하다.
이제와서 읽으면 나이에 대한 묘사를 두고 제법 갸웃할만한 부분들이 있다. 20대 초중반 밖에 안되는 아야코나 호쇼 등이 거의 아줌마/아저씨, 노처녀/노총각 취급을 받는다던가, 고등학생이란 이유로 마이가 모두의 자식같은 취급을 받는 등. 아마존 등의 서평에서도 시대의 변화를 느낀다는 반응이 많이 보인다. 90년대 작품이 원래 다 그런 법이겠지만, 이 작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학원물같은 성격도 있다보니 등장인물들이 젊고 독자 연령층도 젊은 편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듯.
[1] 그런데 사실 마이는 처음 만났을 때나 사무소에서는 나르에게 존댓말을 쓰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