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선술집 난투/네파리안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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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네파리안을 쓰러뜨리세요. 이번엔 안두인이 새로 등장한 영웅인 모르글과 함께 선술집 난투 협동전을 펼칩니다!'''
1. 개요
2016년 8월 18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62주차 테마. 공공의 적, 메카조드!와 돌아온 메카조드!를 이은 2인 협동전이다.
플레이어는 모르글이나 안두인 중 하나로 플레이하게 되며, 네파리안을 제압하면 승리한다.
이 난투에서 등장하는 네파리안을 상대로 피해를 입힐 경우, 일일 퀘스트 적 영웅에게 총 100의 피해 입히기를 달성할 수 있다.
2018년 1월 25일 137주차 난투로 재등장했다.
2019년 6월 6일 난투로 재등장했다.
2. 룰
네파리안은 메카조드처럼 매 턴 상대방의 필드에 도발 상태로 이동한다. 네파리안의 초기 체력은 200이며, 체력 160, 60 기준으로 세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고 페이즈로 넘어갈 때마다 그 턴에 피해면역 상태가 된다. 160이 되면 필드에 4~6 피해의 광역 마법을 시전하고 공격력이 0에서 5로 증가하며, 60이 되면 필드에 30 피해를 주면서 네파리안은 체력을 30 회복하고 공격력이 10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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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족 죽메에 의해서 필드가 꽉찬 경우 네파리안이 자살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필드가 꽉 차면 정리하고 넘어오지만 소인족 3마리를 내놓는 죽메 하수인이 네파리안의 광역기 (1,2페이즈 5딜, 3페이즈 10딜씩 들어오는 그 스킬)에 맞고 죽어서 꽉 차게 되면 필드정리가 발동되지 않고 그냥 1000데미지를 입으며 죽는다.
3. 네파리안
3.1. 1 페이즈
- 네파리안이 영웅들과 첫 조우시
공격력이 0이다. 단 계속해서 피해를 주고 선공 8턴째가 되어도 2페이즈로 강제 진행되므로 너무 여유부리지 말고 카드를 드로우하면서 이 단계서는 필드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면 된다.네파리안 : '''"불타라! 활활!"'''
3.2. 2 페이즈
- 체력이 16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또는 일정 턴수가 지난 경우
'''실제 효과''': 네파리안의 공격력이 5가 됩니다.네파리안 : '''"하하하! 보아라! 이게 바로 나, 네파리안의 진정한 힘이다!"'''
사실상 게임의 승패가 갈리는 가장 중요한 페이즈로, 이때 패를 얼마나 확보했는지, 하수인을 어느정도 강화했는지가 중요하다.네파리안 : '''"정령들은 이제 내게 복종한다, 주술사여."'''
네파리안의 체력이 160이하로 떨어질 경우 160에서 딱 무적이 걸리면서 네파리안의 공격력이 5 증가한다. 분노로 하수인 전부에게 튀김포 데미지 4-6을 준다. 파괴의 정기와 비슷하다. 이름도 폭발의 정기. 웬만한 관리를 안하면 필드 전부가 싹쓸린다. 정리당했을 때 죽음의 메아리로 최대한 이득을 볼 수 있는 필드를 만들어 둔 이후 2페이즈로 진입하는 편이 좋다. 사용하는 스킬은 1페이즈와 동일하다.
선공의 8번째 턴까지 체력이 160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동한다. 이때는 그냥 공격력만 5 오르고 하수인에게 전체 피해는 주지 않는다. 하수인 전체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체력이 160이하로 내려갔을때다.
3.3. 3 페이즈
'''실제 효과''': 네파리안의 공격력이 10이 되며, 주문의 효과가 강화됩니다.
네파리안의 체력이 60이하로 남으면, 자신에게 30의 회복을, 나머지 하수인에게 30 데미지를 준다. 보통은 필드가 전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2] 미리 죽메로 토큰 뽑는 하수인을 깔아놓거나 천상 보호막을 안 달 경우 답이 없다. 여기서부터 천정내열을 붙인 하수인을 만들어 네파리안을 밀어내는 방법이 있고, 이전 2페이즈까지 네파리안의 능력과 주문에 쓸리지 않도록 아무리 못해도 30, 안정적으로 하려면 40 이상의 체력을 가진 하수인을 만들어놓는 방법이 있다. 어떻게든 간에 천정내열을 통해 수십 단위의 데미지를 가진 하수인을 만들고 사제 영능으로 계속 힐을 해주면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거의 깬 거나 마찬가지.네파리안 : '''"사제여, 빛은 이제 날 섬긴다!"'''
3.4. 최후
- 네파리안이 생명을 다 할 경우
일전의 허무했던 메카조드의 최후와는 다르게, 네파리안은 자신이 있던 자리에 큰 구덩이를 남기고, 공중으로 날아가 완전히 분해되면서 장렬하게 끝나버린다.네파리안: '''"안 돼! 널 부숴버리겠다!"'''
참고로 2페이즈 때 공격력이 90 이상 올라간 하수인에게 피해를 입으면 3페이즈는 커녕 대사도 못 내뱉고 바로 죽어버린다. 같은 매커니즘이라면 1페이즈 때도 한 번에 대강 190 이상 정도의 피해를 입으면 페이즈 다 스킵하고 죽어버릴 듯 하긴 하나, 이걸 8턴 안에 해야 하는 등 거의 불가능해서 알 수 없다.
해봤는데 페이즈는 무조건 걸리게 되어있다. 1페이즈에서 안넘어간다.
3.5. 네파리안이 사용하는 주문
손에 있는대로 카드를 몽땅 교체해버린다. 보통은 전략의 방해로 사용되지만, 여기서 플레이어들이 상대하는 쪽은 네파리안인 지라 이 카드는 대부분 상대를 알 수 있는 최대의 기회가 되어준다. 다음 턴이 되어서도 다시 시전하지 않는 이상 카드 위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사제의 경우 생훔이나 마음의 눈을 사용해서 무슨 카드가 있는지 알 수 있지만 주술사는 절대 그럴 일이 없기 때문에 처음 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생각보다 좋은 기술. 물론 내 카드의 수가 많은데 상대가 드로우하는 턴에 갑자기 바뀌어서 상대 카드가 타버리는 사태가 있다. 대부분은 네파리안에게 피해를 입지 않는 턴이 되는 기술.'''"필멸자들의 마음은... 조종하기 쉽지."''' - 네파리안이 속임수를 시전할 경우
하지만, 이 난투를 처음 해보고 있는 상대방이 카드가 교체되어 버린다음에, 천정내열같은 키카드를 써버리게 될수도 있는 아쉬운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
네파리안이 자주 사용하는 기술이다. 3 페이즈부터는 거의 이 기술만 퍼부어댄다. 초반부터 끝까지 사용하게 되는 기술로서, 이 기술을 카운터 치기 위해 필드를 하나라도 잡아야 한다.하수인의 체력이 0인데도 불구하고 0 이하로도 영웅 대신 더 맞을 수 있다.
코브라 사격의 강화판이다. 막상 하수인 꺼내서 데미지 줌 줄이자 생각하려는데 명치와 함께 사라지는 하수인을 보면 빡치게 만드는 기술. 중반에 필드가 많아질 땐 걱정이 덜하지만 명치로 들어가는 영웅의 생명력이 허덕이는 경우도 더러있다.
상대가 처리하지 않으면 면상에 붙은 폭탄이 다음 턴에 그대로 터져버린다. 초반에 나오면 꽤나 골치아픈 기술. 거기다가 2턴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 이때는 사제던 주술사건 다음턴부터 네파리안의 스킬들이 매우 위협적으로 느껴지기때문에 사제 플레이어의 상황판단력이 중요해진다. 폭룬에 고대의 영혼을 사용하는 등의 트롤링도 존재한다.
그냥 메카조드의 갈래번개를 불속성으로만 바꾼 것 뿐이다. 데미지가 별로 크지 않아서 필드 유지에 행운이 되어주는 기술.
4. 덱
영웅들은 서로 각각 똑같이 30장을 갖고 시작한다.
4.1. 사제
4.2. 주술사
4.3. 난투 전용 카드
난투 내에서 상당한 도움을 주는 카드들이다.
사제 전용 선술집 한정 주문 카드. 영웅 둘에게 체력을 주느냐 카드를 뽑아주느냐가 문제인데, 보통의 경우 어차피 시린빛 점쟁이가 카드 드로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초반의 명치로 입으면 생명력에 숨을 넣어 주는 정도. 중간에 드로우 할 게 없고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널널한데 시린빛이 없으면 대신 쓰기도 한다.
이 하수인한테 주문으로 버프를 줄 때마다 시전자에게 카드 드로우를 제공해주는 하수인. 하지만 생각보다 애매한게, 다른 드로우 카드를 주는게 수 없이 널려있어서 어차피 바닐라나 다름없다. 더군다나 쌍둥이나 가고일처럼 체력을 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어서 무작정 버프를 주기에는 어렵고 몇가지 그냥 써도 상관 없을만한 카드라면 이 하수인에게 버프를 주는 형식이 제격이다.
영어로는 메인 탱커다. 그래봤자 자신은 탱커 역할로 안나오고 버프로 나온다. 네파리안의 공격을 줄여주는데 확실한 역할을 해주게 만드는 하수인. 브란하고 조합을 짜면 상당한 하수인들의 탱킹력을 높여준다는 점이다. 문제는 네파리안의 체력이 각성할 시기에 내놓으면 쓰나 마나이기 때문에 페이즈를 넘긴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중반에 영웅들의 체력을 책임질 하수인. 활력토템하고 조합이 최고이며, 그 외에도 하나에게만 주는 힐로도 영웅 둘에게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네파리안의 공격도 덜어주게 해줄 정도의 막강한 생명력 덕분에 빨리 꺼낼 수록 좋은 하수인.
교화나 마음의 눈 등으로 내 필드와 상대필드에 모두 이 하수인이 존재할 때 영웅을 회복시키면 영웅의 생명력이 최대치인 30이 될때까지 계속 회복을 반복한다.
이 하수인을 꺼내고 나면 상대 턴으로 바로 넘어가기 때문에 죽기전에 한 대는 무조건 칠 수 있다. 공체가 알뜰한 덕분에 나름대로 좋다. 또한 이 하수인이 네파리안의 반대편에 있을 때 천정내열을 바른다면 이 하수인은 매 플레이어의 턴마다 네파리안의 반대편으로 넘어가 네파리안을 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게임을 평소보다 훨씬 일찍 끝낼 수도 있게 해 준다.
퀘스트 중인 모험가의 강화판. 내가 꺼내든 상대가 꺼내든 간에 무럭무럭 자란다. 효과에 뜨는 그림도 퀘스트 중인 모험가의 그림이 붙어있다. 여기 하수인들 중에서는 가장 크게 키워야 할 하수인. 그 외에도 이미 다른 하수인이 컸으면 네파리안의 공격을 대신 받아주는 역할로도 충분하다. 고대의 영혼을 이녀석한테 빡빡하게 넣은 다음에 후반에 페이즈 넘길때 폭발로 공격받고 환생한 다음에 하수인이 늘어났을 때 또 카드를 계속 꺼내서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5. 공략법
하수인 하나를 떡이 될때까지 키우고 질풍을 걸어라
적당히 시간끌고 버티면서 천정내열 콤보를 완성하고 질풍을 바르는 것이 가장 쉽다. 네파리안은 메카조드와는 달리 암살 등 '처치'기술이 없어 체력이 50이 넘는 하수인을 잡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점만 명심하면 매우 쉽다. 천정내열의 재료 하수인은 돌가죽 가고일이 가장 좋지만 제때 나오지 않는다면 적당히 부가효과가 있는 하수인에 사용해도 된다. 매 턴 자신이 처음 뽑는 카드의 비용을 1 줄여주는 하수인이나 카드를 낼 때마다 +1/+1을 받는 하수인, 또는 주문의 대상이 되었을 시 천보가 걸려 네파리안과의 딜교환이 용이한 피욜라 등이 차선책이라 할 수 있다. 또 만약 사제나 사제의 카드를 가져온 주술사가 효율이 떨어지는 하수인에 벨렌의 선택이나 촉수 등 버프를 바르기 시작하더라도 웬만하면 그 페이스에 맞춰가면서 하수인의 체력을 30 이상 만들어주는 게 좋다. 천정이 2명 이상의 하수인에게 분산 투자될 경우 그 판은 상당히 어렵다고 보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천정내열 하수인이 충분한 체력을 갖추기 전에는 네파리안을 때려서 다음페이즈로 넘어가지 않는 것과 한 하수인에 버프를 올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연장 주문탐식자는 사제가 트루하트를 사용한 후에 주술사가 사제의 영웅능력을 복사하는 것이 제일 효율이 좋다. 주술사의 토템은 효과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
3페이즈로 넘어갔다면 주술사에게 피의 욕망이 두 장 있는 것을 이용해 물량으로 밀어버릴수도 있다. 케른과 소인족에 고대의 영혼을 걸어 물량을 늘린 후 알아키르와 질풍을 이용하면 3페이즈의 피통 90 정도 까는 건 간단한 일. 애지중지 키워놨던 가고일이나 피욜라가 실수로 죽었더라도 이를 이용해 클리어 가능.
두 명의 플레이어가 손발이 맞아야 클리어하는 난투인 만큼 '''손발이 안 맞기 시작하면''' 지옥이 펼쳐지는 것이 이번 난투다(...). 이심전심으로 한 카드에 버프를 몰아줘도 모자랄 판에 상대편이 엉뚱한 카드를 밀어 주기 시작하면 일이 답답해진다. 아니, 한 쪽의 패만 꼬여도 전개가 요상해진다! 상대의 심리를 잘 예측하는 능력과 적절한 콤비플레이가 어우러진다면 즐겁게 클리어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하자.
6. 기타
이번에도 협동 난투로 고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였다는 호평이 일색이다.
- 해외에서는 네파리안에 맞서는 사제의 덱에는 정화 카드가 없다고 해당 카드의 모험모드의 사제 카드에 대해 비꼬고 있다.
- 해외의 사제 유저들은 네파리안이 발동시킨 뒤틀린 빛을 보고 '사제의 새로운 카드냐'라는 웃지 못 할 농담이 있다.
- 트루하트를 사제가 내고 모르글이 복사해서 서로서로 4힐씩 해주는 정겨운 광경이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