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카드넷
1. 개요
링크
하스스톤의 커스텀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이다. 사이트 소유주는 Nikko[1] . 사이트 자체는 기부와 광고로 돌아가는 사이트이지만 딱히 기부를 한다고 주어지는 혜택은 구독 이모티콘을 쓸 수 있는 것과 더 적은 광고(...) 외에는 전혀 없다.
하스스톤 커스텀 카드를 만들수 있는 사이트는 여기 외에 하스스톤 인벤도 있지만 이쪽은 성능도 별로인데다가 인벤 워터마크가 무조건 붙어서 나오기에 사람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이 쪽은 워터마크가 없을 뿐더러 커스텀의 범위가 매우 넓은 편이다.
하스스톤 커스텀 카드들의 평가를 받기에도 좋은 곳이기도 하다. 카드들을 갤러리에 올리면 정말 좋은 카드의 경우 유저들이 Upvote를 해서 정식 갤러리에 올라가기도 한다.
의외로 가끔 정식 갤러리에 있는 카드 중 이름과 일러스트만 다른 카드가 하스스톤에 정식 출시되는 이른바 예측된 카드들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좌측 상단의 러시아 국기를 클릭해서 갈 수 있는 러시아어 사이트도 따로 있지만, 러시아어 사이트는 일반적으로 영어 사이트에 비해 한국인이 쓸 일이 훨씬 없기에 이 문서는 영어 사이트 위주로 설명한다. 참고로 당연하지만 영어 버전과 러시아어 버전은 카드가 서로 연동되지 않는다. 가끔 영어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괜찮은 아트를 얻기 위해 러시아어 사이트를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2. 다른 하스스톤 커스텀 카드 평가 사이트
2.1. 진지하게 평가를 받을 경우
- 커스텀 하스스톤 서브레딧 : 이 쪽은 아예 커스텀 카드 목적으로 만들어진 서브레딧이기에 매우 활발하다. 가끔 하스카드넷과 병행해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성의한 글의 난립을 막기 위해 일정 길이 이상의 글을 쓰지 않으면 가차없이 글을 쳐내기에 성의있게 글을 써야한다.
- 하스폰 : 이쪽도 서브레딧과 더불어 카드평가받기에는 좋은 사이트이다.
2.2.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 사이트
- 하스스톤 인벤 : 이 쪽은 사이트 성향이 정말 진지하게 카드를 만드는 것 보다 개그성 카드 및 저퀄리티의 카드들이 많다. 이런 카드들이 순위에 높게 올라가며, 추천구걸하는 사람들까지 존재한다. 정말 진지하게 커스텀카드를 만들고 평가받고 싶으면 이쪽은 추천하지 않는다.
- 돌 마이너 갤러리 : 이 쪽은 그나마 하스스톤 인벤에 비하면 평가해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배척하는 사람도 간간히 있다. 특히 아예 작정하고 소환음성과 이미지까지 만드는 등의 고퀄리티의 카드를 만드는 경우 배척하는 경우가 꽤 있다. 여기서 커스텀 카드를 평가 받을 생각을 하는 경우 네덕이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를 해야 한다.
- 하스스톤 서브레딧 : 하스스톤 서브레딧은 커스텀 카드의 목적으로 글을 쓰는 곳이 아니기에 가끔가다가 유머 목적으로 올라오는 카드들을 제외하고는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
3. 사용 방법
4. 갤러리
갤러리는 자동 필터로 1차적으로 대기 갤러리에 갈 수 있는지 걸러지고, 이후 유저들의 투표/신고로 다시 공허 갤러리로 걸러지는 카드 및 정식 갤러리로 가는 카드가 결정된다. 대기 갤러리의 카드는 48시간 동안만 보존되며, 일정량의 투표를 받았으면서도 평균별점도 3.5점 이상이면 정식 갤러리로 자동으로 이동된다.[2] 공허 갤러리의 카드는 자동 필터로 걸러진 카드 또는 대기 갤러리에 있는 카드를 유저가 직접 삭제한 경우 옮겨지는 곳이다. 단, 이미 정식 갤러리의 카드는 삭제해도 카드의 유저태그만 삭제될 뿐 카드 자체는 남는다. 공허 갤러리의 카드는 일정 수량이 넘으면 순차적으로 제거된다.
4.1. 정식 갤러리
메인 메뉴에서 Gallery라는 버튼을 누르면 갈 수 있는 부분.
대기 갤러리에서 Upvote를 일정 이상 받고 평균별점도 3.5 이상이면 이쪽으로 옮겨진다. 여기에 카드가 있다는 것은 그 카드가 퀄리티가 어느정도 보장받아서 사이트에 정식적으로 등록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대기 갤러리에서 정식 갤러리로 옮겨지는 과정은 사이트 내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점수가 약간 미달되었지만 Upvote를 받은 경우에는 In Queue 상태로 갤러리에 옮겨진다. 이 상태에서는 별점이 3.5 이상이 되면 카드가 정상적으로 등록되며 3 이하가 되면 탈락한다. 이 경우에는 별점 자체는 ?로 표시되지만 정작 카드 별점 주는 곳 위에 현재 별점이 몇점인지 표시된다.
정식 갤러리에 카드가 옮겨져도 일정 인원의 별점 투표를 받기 전까지는 별점이 ?로 표시되는데, 편법으로 몇 점인지 알 수 있다(...) 보통 오른쪽의 최근 24시간 이내의 카드만 모아보는 기능을 사용해서 별점 순으로 정렬하면 ?로 된 카드도 예외없이 정렬되기에 몇 점인지 대충 파악이 가능하다.
오른쪽 메뉴 중에는 코멘트가 달린 카드들을 나열하는 기능도 있는데, 이건 대기 갤러리의 카드들도 보여준다. 그래서 대기 카드를 올리고 코멘트를 달아서 자기 카드를 더 노출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말하는 네임드들의 카드가 갤러리에 많이 올라가는 것 같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이 곳에서의 특징 중 하나는 대기 갤러리의 카드들도 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데, 별점주는 칸 위에 현재 별점이 몇점인지 표시된다.
4.2. 대기 갤러리
메인 메뉴에서 Queue라는 버튼을 누르면 갈 수 있는 부분.
카드를 만들어서 갤러리에 등록시켰을때 카드에 아무 하자가 없으면 이동하는 곳이다. 여기서 Upvote, Downvote 등을 할 수 있고,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하거나 필터가 걸러내지 못한 영어가 아닌 카드, 애니메이션 캐릭터 카드 등을 신고할 수 있다. 딱히 신고를 받아서 카드가 삭제된다고 업로더에게 불이익은 없다.
이 곳의 카드들은 별점이 ?로 표시되지만 코멘트를 달은 경우 정식 갤러리의 코멘트가 달린 카드 목록에서 해당 카드의 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
4.3. 공허 갤러리
Void로 표시되는 부분. 입장 방법은 대기 갤러리에서 상단의 흑마법사 아이콘을 클릭하면 갈 수 있다.
이 쪽은 카드를 만들고 갤러리에 등록할 때 문제가 있는 경우에 자동으로 옮겨지는 경우다. 또는 대기 갤러리에서 일정 이상의 신고를 먹은 경우나[3] , 정식 갤러리에 올라갔다가 별점이 3점 이하로 떨어져서 탈락한 케이스이다.[4]
4.3.1. 공허 갤러리에 오지 않으려면
다음 부분들을 확인해야한다. 로그인한 사용자의 경우에는 카드 만드는 버튼 옆에 Check 버튼이 있어서 카드를 만들기전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다.
- 카드 타이틀이 정관사[5] 등의 보통 대문자화 안하는 단어들을 빼고 앞글자가 대문자로 되어있는가?
- 카드 텍스트의 키워드들의 앞글자가 대문자로 되어있는가?
- 일러스트 퀄리티가 너무 후진 것은 아닌가?[6]
- 카드에 일러스트가 있는가?
- 카드가 커스텀 클래스인가?
- 카드 텍스트가 있는가?[7]
- 카드에 영어 외의 언어가 있는가?
5. 카드를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점
- 카드를 갤러리에 올릴 생각이라면 갤러리 등재 요건에 충족하는지를 확인하자.
- 하스스톤식 텍스트 서술이 아니면 갤러리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컷당하거나 갤러리에 올라가도 그거 관련 지적을 많이 받기에 비슷한 하스스톤 카드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 카드를 만들더라도 기존에 갤러리에 비슷한 카드가 있는지 미리 찾아봐야 한다. 아닌 경우 그거로 트집잡는 사람들이 많다.
- 일러스트의 경우도 이용이 허락되지 않은 일러스트를 막 가져다쓰면 그걸 알아보는 사람에게 높은 확률로 한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한다.[8]
- 이 쪽의 사람들은 이래 2차 창작 사이트들이 그렇듯이 자신들이 만들거나 다른 사람들이 만든 창작 카드들을 무지 신경쓴다. 다른 사람의 창작 카드를 아예 참조에 쓸 정도.
- 공식적인 룰은 아니지만 텍스트가 5줄이 넘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
6. 유저들 특징
카드를 평가할때 직접적으로 카드의 문제를 말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카드를 빈정대듯이 까기만 하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하자. 카드를 평가할때 "XXX(카드의 문제점), Okay." 식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는데, 별로 좋은 평가방법은 아니니 사용을 안하는게 좋다. 이런 식으로 대놓고 카드를 평가하는 인물들은 대개 사이트 기부를 많이 해서 사이트 운영자와 친분이 있어서 딱히 두려운게 없는 경우가 많다.[9] .
사이트 갤러리 취지가 취지인 만큼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다른 IP 카드를 매우 혐오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카드는 일단 그 쪽 계열이면 무조건 다운보트를 박고 보는 식이다. 하지만 다른 IP 게임의 일러스트를 사용하더라도 지극히 평범해보이는 하수인 이름을 사용하면 별 말을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갤러리에 '칼날폭풍 제드'의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카드가 올라간 적이 있을 정도.
알게 모르게 유저들끼리의 친목질이 형성된 사이트이기에 뉴비들에게는 이런 점을 감안해야한다.
주요 비판점으로는 하스스톤 커스텀 카드쪽의 경우는 LoR이나 매직 더 개더링 등에 비해 유난히도 다른 사람의 카드를 평가할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매우 많은 편이다.
7. 문제점
- 밸런스를 중시하지만 이상하리만큼 밈 카드쪽에는 관대하기도 하다. 특히 "I know a guy"의 경우는 패러디가 너무 심각하게 많은 수준.
- 자기 기준에 안맞지만 별점이 높은 카드에 유난히 과민반응하는 유저가 많다. 물론 이쪽은 카드 평점을 조작하는 사람도 가끔 있어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이로 인해 단순한 카드를 좋아하는 유저와 단순한 카드의 별점이 높은걸 못마땅하는 유저들이 서로 다투기도 했다.
- 간단한 카드들은 가장 하스스톤에 있을 법한 카드임에도 별로 좋게 쳐주지 않는다.
- 커스텀 카드 사이트인데 이상하리만큼 편견이 많다. 대표적으로 나무정령은 하스스톤 내에서 정해준 것도 아닌데도 무조건 2/2여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일반적으로는 나오기 힘든 상황까지 가정해가면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 하스스톤에 있을만한 카드를 만든다고 했지만 정작 평점이 제일 높은 카드 10위 안에는 벤 브로드나 하스폰 등의 밈 카드가 위치하고 있다.
- VPN이나 PC방 등을 사용해서 별점 조작이 가능하다. VPN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사이트에서 막고 있기는 하지만 당연히 세계의 모든 VPN을 막는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나무위키만 해도 VPN을 막고는 있지만 이전에 확인되지 않은 주소의 VPN은 당연히 못막는다. PC방 또한 마찬가지. 즉, 사이트에서 막지 않은 IP를 여러개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면 카드의 별점 조작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 고인물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유저들이 꽤 있는데, 주로 여기의 갤러리의 카드들을 일일히 다 외우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유저들이 다른 사람들이 카드를 올렸을때 "XX가 올린 XX카드랑 쓰면 별로일거 같네요", "XX가 올린 XX카드랑 너무 비슷하네요." 식의 웬만한 유저들은 신경도 안쓰는 점에 대해서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또한 신규 유저의 장벽으로도 이어진다.
8. 기타
애드블록 사용시 '이 사이트는 기부와 광고로 운영됩니다. 애드블록의 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해주시거나 기부를 고려해주세요'라는 글자가 광고가 있던 자리에 뜬다.
[1] 러시아어를 할 수 있는것으로 보아 러시아계로 추정[2] 이 과정이 가끔은 일정 시간에만 돌아가는지 한개씩 옮기는 경우도 있지만 한번에 다량의 카드를 옮기는 경우도 있다.[3]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쓴 카드가 많이 먹는 편이다. 아니면 자동 필터가 제대로 거르지 못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같은 알파벳을 쓰는 다른 언어의 경우는 갤러리 등재 조건은 영어이지만 이들 언어를 구별하지 못해서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가 올라오기도 한다.[4] 사실 이 경우는 공허 갤러리에 따로 보여지지 않는다.[5] 단, the가 맨 앞에 오는 경우는 대문자화 해야한다.[6] 일러스트의 퀄리티도 검열 대상이다. 왠만해서는 통과되지만 너무 후지다고 판단되는 경우(보통 저해상도 일러스트)에는 이쪽으로 자동으로 옮겨진다.[7] 이 사이트에서는 바닐라 하수인 및 무기로는 갤러리에 올라갈 수 없다. 단, 토큰은 상관없다.[8] 당연히 이쪽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별별 아트를 다 찾아본 사람들이기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다.[9]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존재하는데, 사이트 자체가 기부로 돌아가는 사이트이기에 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이런 쪽의 입장을 더 신경쓸수밖에 없는 그러한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