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복개천삼거리에서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교차로까지 잇는 왕복 4~7차선 도로이다. 광명시의 남북을 잇는 도로치고, 도로폭이 다소 좁은 편이다. 1980년대 말 하안동의 대규모 개발로 만들어진 도로다. 그 이전에는 현재의 철산동 구간만 주공아파트 단지 옆 조그만 도로였을 뿐이었다. 철산동 구간은 철산주공 재개발 이전에는 신호등이 없던 좁은 도로였지만, 2009년 재개발 완료로 현재처럼 확장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거지 사이를 지나가기 때문에, 교통량이 꽤 많은 편이다. 하안사거리 인근과, 기아교차로 인근에 차가 몰릴때가 많다. 특히, 하안동구간은, 왕복 4차선이라, 출퇴근시간에 다소 갑갑함을 느낄수도 있다.[1] 이는 하안동 주공단지 건설 도시계획의 미스 때문. 해당 도시계획에서 서울 통근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지금의 범안로는 넓게 잡았지만, 철산동(북광명)과의 통행은 적을 것이라고 잘못 판단했다.

[1] 또, 하안동 구간은 왕복 4차선 주제에 버스노선이 7~10개 가까이 되기 때문에, 체감교통량이 더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