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스크립트/자동 증식 플랜트
1.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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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으으... 샤워를 하는데, 중간에 찬물이 나온 거예요..."
'''코하쿠''': "으음... 기지 내 EN 팩 잔량이 좀 불안한걸..."
'''RoRo''': "거 불길한 사태네... 내 AB 드라이브에서 에너지를 나눠 주면 좋겠지만, 규격이 안 맞는 것 같고... 어디 예비용 없어?"
'''코하쿠''': "자동 증식 플랜트... 거기라면 아직 남아 있을 법한데... 실험 실패로 끝난 공장이라 스메라기에서도 완전 폐기된 시설이지만, 어째 지금도 계속 돌아가나 봐. 그래서 어딘가에 예비 EN 팩이 남아 있지 않을까 해서..."
'''마리아''': "경비 로봇도 빠릿빠릿 움직이고 하니, 마리아네는 가까이도 못 가는 거예요."
'''아큐라''': "알았다. 내가 한번 보고 오지."
'''코하쿠''': "진짜? 고마워! 잘됐네, 마리아! 이제 따뜻한 물에 목욕할 수 있겠어!"
'''마리아''': "흥... 일단 오늘은 마리아도 고마워하는 거예요."
2. ARE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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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이 폐기된 공장, 정보에 따르면 스메라기로부터 전력 공급이 끊겼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아직 돌아가고 있나 봐. 예상대로, 어딘가에 예비 에너지 저장고가 있는 게 아닐까? 우릴 기다리는 애들을 위해서라도, 얼른 찾아서 가져가자!"
'''아큐라''': "하지만 이 반응... 스메라기 놈들도 조사하러 와 있나 보군."
'''RoRo''': "엥~? 왜 하필 지금~ 걔네들은 진짜, 안 빠지는 데가 없네."
3. ARE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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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에너지 반응 캐치! 아큐라 군, 이 앞이 EN 팩 저장고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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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이몸의 Art를 감상하러 온 손님? 그게 아니면 Art를 방해하러 온 불청객... 어느 쪽이지?"
'''아큐라''': "...거기 있는 EN 팩을 넘길 생각이 없다면, 후자겠군."
'''크림''': "그거 안 됐네. 이건 전부, 지금부터 Artistic하게 터뜨릴 예정이거든. 모든 것을 Artistic하게 불살라버리는 미의 추구자... 크림 님의 셉티마 '
기폭 '으로 말야. 이런 말도 있다지? 『Art는 폭발이다!』라는 거? ...어라? 『폭발은 Artistic하게!』였던가? 뭐, 아무렴 어때. 모든 것이 아름답고, Artistic하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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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폭살 Show Time이다... 넌 여기서 죽고, 그 죽음은 Art로 승화되겠지!"
해당 스크립트는 크림에게 패배할 시 나온다.[image]
'''크림''': "흐하하하하! 자, 봤냐! 이게 바로 Art다! 폭발이다! Art is deto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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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크립트는 크림의 증가 장갑을 파괴할 시 나온다.[image]
'''RoRo''': "적의 장갑 파괴를 확인! 이대로 몰아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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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다행이다, 그 녀석이 미친 듯이 폭발시켜서 조마조마했는데... EN 팩은 무사한 것 같네!"
'''아큐라''': "스메라기의 EN 팩은, 여러 겹의 세이프티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지. 그렇다 해도 전투가 그대로 계속됐더라면, 어찌 됐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스메라기의 기술력에 감사해야겠군."
'''RoRo''': "이걸 갖고 돌아가면, 다들 분명 좋아하겠지!"
[각주]